색즉시공 - 단편 1장

어두워서 아무도 오지않는 한강고수부지, 오로지 가로수들대만이 빛을 비추고

거기에서 누구를 기다리는 한남자

그리고 가까운곳에서 그에게 은밀히 접근하는 하나의 검은양복 무리들

그는 접근하는 사람들을 느끼고 도망가려고 했지만

그 사람들의 접근이 빨랐다.

한남자가 그를 잡고 다른 한명은 그에게 칼을 쑤쎴다.

칼을 맞고 몸부림치며 도망가는 남자의 등에 다시 칼이

남자는 쓰러졌다. 그러나 그에게 날라오는 무수한칼부림들

잠시후 강에는 칼부림당한 남자의 몸에 커다란 쇳덩이가 달리고 그 남자는 강가에 버려진다.

어느창고에 주차하는 차

거기에서는 아까 한강고수부지에서 한남자를 칼부림하고 강에 수장시킨 남자들이 내렸다.

그리고 익숙하다는 듯 창고의 문을 여는 남자들

그 창고안에는 마약에 중독되서 바들바들떨고있는 한 여자가 있었다.

여자는 남자들에게 약을 달라고 애원하고 있었고 잠시뒤 여자는 주사를 맞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평안해 보이는 여자를 차의 트렁크에 에태워서 어디로 출발하는 사람들

그들이 간곳은 한섬의 윤락업소였다.

차가 거기로 들어서자

뛰어나오는 한여자 그녀의 모습은 나이 많은 여자로 그곳의 주인같았다.

차에서 한남자가 내리고 마담은 그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오호, 고마워 그년을 찾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다시는 도망갈 수 없겠지?"

"그럼, 주사를 놓았으니 이제는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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