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나쁜남자인가 - 1부 1장
2019.07.20 01:00
안녕하세요 ~
쌩초짜 작가 색남이 입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전 요즘 장사가 안되서 죽을맛입니다.
얼마전에보니까 유사휘발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던데 ㅜㅜ
이러다가 권리금 한푼도 못받고 가게 접게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ㅠㅠ
심란한 마음에 졸필이라도 적어야 마음이 안정될것같아서 이렇게 빠르게 1부 올립니다.
참...저는 바로 적어서 바로 올리는성격이라서 미리 적어놓는일이 없네요..ㅡㅜ
한달에 10편정도는 올릴생각입니다..(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한 글이더라도 잼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것은 채우고 넘치는것은 나눌수있는 연말이 되길바라면서 이만....
-----------------------------------------------------------------------------------------------------
그때였다.
갑자기 파출소문이 열리면서 머리카락이 중간부분부터 나신..(???-_-) 왠 아저씨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파출소 구석에 윗옷이 찢긴여자를 보시고선 뚜벅뚜벅 내앞으로 다가 오시더니
내뺨을 짝~소리가 나게 때리는것이 아닌가...
나는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아저씨에게 말했다.
"멉니까? 아저씨가 왜 내뺨을때려요? 안그래도 억울해죽겠는데..아 씨..."
라고 말꼬리를 흐리는나의 멱살을 잡더니
" 니가 저렇게 만들어놓은여자 애비다. 저 착한게 무슨죄가 있다고 애를 저모양으로 만들어놓냐?"
라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는게 아닌가....
나는 정말이지 어이가 없고 화도나고 그랬지만 차마 어른이라서 대들지는 못하고
"아저씨...아저씨딸이 착한지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그런거 아닙니다.왜 전후 사정도 안들어보시고
다들 이러는지 진짜 모르겠네요.우리나라가 법치국가맞습니까? 물에빠진사람 건저놨더니 보따리 내놓라는것도 아니고
나참 어이없어서... 저여자 깨워서 물어봐요..내가 뭘 어쨋는지..."
그때서야 파출소에 있던 순경들과 그아저씨는 기절해있던 여자를 깨우기 시작했다.
순경이 수건에 찬물을 적셔서 그 여자의 얼굴을 닦으면서
"아가씨 일어나봐요~괜찮아요?"
그 빛나리 아저씨는 딸의 몸을 흔들면서...
"경진아. 애비다..흑흑..이 불쌍한것아...어서 눈좀떠봐"
그때 마침
"으~~~~~~~~~~음"하면서 여자가 눈을뜨는데...
난 마치 하나님을 보는것같았다.. (사실 전 무교입니다.그때 어찌나 반갑던지...)
난 그여자를 원망에가득찬 눈초리로 째려보는데...아뿔싸..
여지껏 몰랐던 그녀의 아름다움이 하눈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하얗다못해 마치 투명한것처럼 착각을 잃으킬정도로 뽀얀 얼굴에 큰 눈망울...
연탄보다 더 새카만 생머리...오똑한콧날...빠알간 입술...
진짜 천사인줄알았다. 거기다가 아까 나쁜놈???들에게 당할뻔해서 찢어진 상의틈으로 보이는
핑크색 브래지어... 참 그 기막힌상황에 처해있던 나지만...그런 그녀의 모습을보고는 그만....
그만.... 제 똘또리가 서버린것이었다..ㅡㅜ 츄리링이라서 금방 표시나는데..ㅠㅠ
전 속으로 애국가도 부르고 아기염소도 부르고 뽀뽀뽀도 부르고..아무튼 제가 아는 동요란동요는
다 부르면서 진정시켰지만 이놈이 말을 안들었다..아무튼 내가 똘또리와 엄청난 신경전에 빠저있을무렵
다행히 그여자는 정신을 차렸고 아까 있었던일에대한 상황설명을 대충???해준모양이었다.
파출소 순경들과 그 빛나리 아저씨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사과를 하고 수갑을 풀어주었다..
난 묶여있던손이 풀리자마자 일어나서 파출소순경의 정강이부분을 발로 냅따 걷어차면서
"씨발 내가 아니라고할때 사람말좀 들어주지 공집방(공무집행방해)로 처넣을라면 처넣어 .나도 니들
가만히 안둘테니까...우리 외삼촌이 투스타야 투스타..니들 한번 좇돼바라 "
라고 막 악을쓰기 시작했다...
무튼..각설하고 ㅡㅡ+
투스타라는말때문인지...아니면 자기들의 업무착오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불상사때문인지
나한테 정강이를 걷어차인 그 순경은 그냥 자기 다리만 쓰다듬고 있었고 그 빛나리 아저씨는 계속해서
사과를하는거였다.
"이봐요 총각...내가 실수했네..딸가진 부모입장 이해좀해주시게.."
나는 뺨한대 맞은게 쪼금 억울하긴했지만 경진이라는 그아가씨의 모습에 정신이 빠저있어서
혹시나 그아가씨와 잘되면 장인(?)ㅡ.ㅡ;; 이 될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뭘요 어르신..오해 풀렸으니까 괜찮습니다. 그보다 따님이 많이 놀라시지는 않으셧는지 모르겠네요
얼른 따님모시고 댁으로 들어가세요"라며 파출소를 나올려는 액션을 취했다.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쟁반에 옥굴러가는소리...(퍽퍽퍽!!) 츄르륵 ㅠㅠ
"저....저기요..."
난 뒤를 돌아보았고 경진이라는 아가씨는 눈물을 흘리면서
"죄송해요.저 도와주시다가 이렇게됐으니까 제가 꼭 사례할께요.
연락처좀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하면서 나에게 다가오는데
오옷 +_+
이아가씨 몸매며 키며...슴가며... 옷에 가려저서 100%확신은 들지 않았지만
99.9%는 상당한수준의 특a급임을 알수있었다..
난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는 심호흡을 한번하고는..
"사례까지는 할거없구요 나중에 시간되면 밥이나 한끼사요"
하면서 내 폰번호를 그녀에게 알려주고 뚜벅뚜벅 걸어서 내 오피스텔로 돌아왔다.
그리곤 내방 침대에 누워서 한동안 끊고 살았던 DDR 을했다..
그녀의 틈사이로 보이던 젖무덤과 백옥같은 입술을 상상하면서 ..
마치..그녀가 그 빠알간 입술로 내 똘또리를 빨아준다는 착각속에...
"딸딸딸...딸딸딸....퍼억..쥬르륵.."
한동안 뜸했던 여자와의 성관계때문이었을까...아니면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했기때문일까..
난 예전보다 훨씬빨리 좇물을 쌌고...그양은 엄청난다..ㅜㅜ
손을타고 흐르던 속아서 나온 내 새끼들은 ㅡ.ㅡ+
급기야 침대로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금새 내 침대는 땀과 내 새끼??들로 인해서
엉망이 되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화장실에서 할껄...아..오늘 진짜 꼬이는구만...)
난 눈물을 머금고 침대시트를 벗겨 세탁기에 넣고 샤워를 할려고 옷을 다벗고 샤워기를 틀었다
"쏴~~~~~~~~~"
경쾌한 물줄기가 내몸에 닿는다는걸 느끼는순간
"앗 따거 시박"
그랬다...아까 영웅심에 맥주로 내 배를 그은것...거긴 생각보다 상처가 꽤 심했고
그 상처부위에 갑자기 물이 닿으니 따갑고 쓰린게 당연했던것이다.
아 젠장...집에 구급약도 없는데..ㅜㅜ 결국난 옷을 챙겨입고 근처 편의점에가서
(공원슈퍼는 안갔다..그아줌마때문에 오늘 일이 꼬였다고 생각해서..)
후시딘을 하나 사서 집에들어와 대충 바르고는 잠이 들었다...
"낼랠랠래~낼랠랠래~"
"낼랠랠래~낼랠랠래~"
이게 뭔소리냐구??? 내 휴대폰 벨소리다..ㅡㅜ
지금이야 휴대폰벨소리로 가수들 목소리까지 나오는시절이지만 그때만해도 집전화기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잠결에 난 전화기를받고는
"아씨~누가 아침부터 전화질이야? 여자면 이따가 다시하고 남자면 하지마" ㅡㅡ+
"풋"
어라? 여자목소리다..
"누구야? 누군지 몰라도 이따 다시해"
"..................."
말이없어서 끊을려고하는데 다시금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
"저......아저씨..."
"이런씨댕이가..."
라고 말하는순간...앗차차....나보고 아저씨라고 불렀던 유일한사람...그녀다..
난 놀라서 벌떡일어나는데 배가 땡겼다..그 상처부위가..
"읔..ㅜㅜ 아~"
놀라서지른 내 신음을들었는지...
"아저씨 왜그래요?"
"나..아저씨 아니거든...나 이제 20살인데 왜 아저씨래..."
"풋~거봐~아저씨 맞네.. 아저씨..나 수업해야되니까 이따 학교끝나고 전화할께요~앗뇽~"
이라며 전화를 끊는게 아닌가...
(엥??? 이시간에 왠수업???대학생들은 방학기간이고...머 학원같은데인가?)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리는데...눈에 보이는 시계가 가르키고있는 시각은 1시...
그랬다...ㅠㅠ 전날 너무 늦게 잠든나는 오후 1시까지 자버리고 만것이다...
머 딱히 할일도 없었지만...배도 고프고 상처도 꿰매야할것같아서 난 대충 옷을 줏어입고
내 머리에 유일하게???맞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슬리퍼를신고 집에서 나왔다.
우선 밥부터 먹을려고했으나...상처부위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곪을것같아서
병원부터 찾아갔다.. 병원에가서 수술???암튼 침대에 누워서 윗도리를 벗자..
나의 호랑이???(친구들은 고양이라고 놀리기도함) 이 웅장한???자태를 뽐냈고
상처부위를 소독할려고 들어온 간호사는 흠칫 놀라는것이었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는듯 소독을 하기 시작했고 난 쓰라림을 참으면서 인상을썼다.
"패싸움이라도 하셨나봐요..근데 깡패처럼은 안보이시는데 ..."
(헉..뭐야 이 간호사..날..깡패로본거야???)
"저 깡패 아닌데요...백수라서 그렇지..이건말이죠...어쩌고 저쩌고..주절주절..나불나불.."
내 이야기를 다 듣던 간호사는
"어머~어쩜...멋있으시다~배에 왕짜 있는분들 드문데..왕짜도 있으시고..호호"
그랬다...앞서 말했다시피 난 피치못할???암튼 지랄맞은 성격탓에 소년원을 한번 갔다왔고
그곳에서 할일없이 운동만 죽어라한덕분에 그때당시 175의 키에 몸무게는 70키로..몸은 마른근육질???
암튼 딱 보기좋은 상태였다..머..지금은 배뽈록 아저씨취급도 받지만 말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면서 그 간호사 얼굴을 천천히 보는데...
이간호사 무척이나 섹쉬해보인다... 23~5살쯤되보이는 외모에 빨간 립스틱에 약간 웨이브진머리..
그리고 마치 간호사복이 답답해서 튀어나오려고 하는슴가와 잘록한 허리라인...
하얀스타킹을신은 쭉뻗은다리...그모습을보자 이놈의 통제불능 똘똘이가 급팽창해버려서 당황하고있는데
이 간호사가 눈치를채고는 내 배를 툭 친다..
"으이구..남자들이란... 배가 두동강???이 날뻔했는데도 그게 생각나요?"
라며 이쁘게 눈을 흘기는게 아닌가..
난 민망함과 쪽팔림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이어지는 간호사의 공격..
"호호 하고다니는건 조폭같은데 얼굴은 곰돌이푸같고...부끄러워하는건 애기네.."
하면서 날 놀리는게 아닌가..
(우쒸...아~쪽팔려)
난 어디서 그런용기가 났는지 내 손을뻗어서 그녀의 치마 뒷자락 (그니까...엉덩이쪽)에
손을 가저다대면서..
"이래도 내가 애기같아요?"하자
이번에는 그 간호사가 얼굴을 붉히더니 내 손을 자기손으로 치우는게 아닌가..ㅎ
아무튼 이런 야시시한 분위기가 찹혀갈때쯤 의사가 들어왔고..(남자다..죅일 ㅠㅠ)
난 40바늘 넘게 꿰메야한다는소리에 놀라서 벌떡일어나 안꿰멘다고 붕대나 감아달라고하고선
붕대를감고 나왔다...시계를보니 벌써 3시..아..배고파 돌아가시겠네 ㅠㅠ
혼자 분식집에가서 돈까스나 먹을요량으로 들어가려는찰나...
"낼랠랠래~낼랠랠래~"
전화가 울렸고 난 아무생각없이 받았다.
"누구냐?" (싸가지없다고 하지마라..그땐 그게 멋있는줄알았다..ㅜㅜ)
"아저씨~저예요 어제 공원에서..."
"아~경진씨"
"어머 아저씨가 제이름을 어떻게 아세요? 그리고 경진씨??풋..아저씨 저 17살이예요 고 1요"
라는게 아닌가..ㅡㅜ 이런 젝1 워쩌케 고1이 그런몸매를 소유를할수있단말인가...
암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경진이가 새벽에 내가 밥사라고해서 같이 밥먹을려고
점심도 안먹었다면서 자기가 밥사주겠다고 나보고 싼타페 레스토랑으로 오라는것이었다..
(ㅡㅡ+ 나도 한번도 못가본 싼타페를 고삐리가 ㅡㅜ 울동네에선 비싼 레스토랑이다..지방이니 머라하지마시길..)
난 택시를타고 싼타페 레스토랑으로갔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는순간..
"아저씨~여기"
차마 어제 그런험한일을 당할뻔했던 여자답지 않은 환한미소로 손을흔들며 앉아있는 경진이가
눈에 들어오는것이었다... 그것도 교복을 입은채로......................................................................................................
1부끝... 아직은 거사씬이 없네요. 흠.. 빠른시일내에 거사씬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__)
수련이 부족한탓인지... 글이 매끄럽지가 않더라도 양해해주시구요.
오늘이 1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한해마무리 알차게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많은행복과 안녕을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쌩초짜 작가 색남이 입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전 요즘 장사가 안되서 죽을맛입니다.
얼마전에보니까 유사휘발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던데 ㅜㅜ
이러다가 권리금 한푼도 못받고 가게 접게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ㅠㅠ
심란한 마음에 졸필이라도 적어야 마음이 안정될것같아서 이렇게 빠르게 1부 올립니다.
참...저는 바로 적어서 바로 올리는성격이라서 미리 적어놓는일이 없네요..ㅡㅜ
한달에 10편정도는 올릴생각입니다..(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한 글이더라도 잼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것은 채우고 넘치는것은 나눌수있는 연말이 되길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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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갑자기 파출소문이 열리면서 머리카락이 중간부분부터 나신..(???-_-) 왠 아저씨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파출소 구석에 윗옷이 찢긴여자를 보시고선 뚜벅뚜벅 내앞으로 다가 오시더니
내뺨을 짝~소리가 나게 때리는것이 아닌가...
나는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아저씨에게 말했다.
"멉니까? 아저씨가 왜 내뺨을때려요? 안그래도 억울해죽겠는데..아 씨..."
라고 말꼬리를 흐리는나의 멱살을 잡더니
" 니가 저렇게 만들어놓은여자 애비다. 저 착한게 무슨죄가 있다고 애를 저모양으로 만들어놓냐?"
라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는게 아닌가....
나는 정말이지 어이가 없고 화도나고 그랬지만 차마 어른이라서 대들지는 못하고
"아저씨...아저씨딸이 착한지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그런거 아닙니다.왜 전후 사정도 안들어보시고
다들 이러는지 진짜 모르겠네요.우리나라가 법치국가맞습니까? 물에빠진사람 건저놨더니 보따리 내놓라는것도 아니고
나참 어이없어서... 저여자 깨워서 물어봐요..내가 뭘 어쨋는지..."
그때서야 파출소에 있던 순경들과 그아저씨는 기절해있던 여자를 깨우기 시작했다.
순경이 수건에 찬물을 적셔서 그 여자의 얼굴을 닦으면서
"아가씨 일어나봐요~괜찮아요?"
그 빛나리 아저씨는 딸의 몸을 흔들면서...
"경진아. 애비다..흑흑..이 불쌍한것아...어서 눈좀떠봐"
그때 마침
"으~~~~~~~~~~음"하면서 여자가 눈을뜨는데...
난 마치 하나님을 보는것같았다.. (사실 전 무교입니다.그때 어찌나 반갑던지...)
난 그여자를 원망에가득찬 눈초리로 째려보는데...아뿔싸..
여지껏 몰랐던 그녀의 아름다움이 하눈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하얗다못해 마치 투명한것처럼 착각을 잃으킬정도로 뽀얀 얼굴에 큰 눈망울...
연탄보다 더 새카만 생머리...오똑한콧날...빠알간 입술...
진짜 천사인줄알았다. 거기다가 아까 나쁜놈???들에게 당할뻔해서 찢어진 상의틈으로 보이는
핑크색 브래지어... 참 그 기막힌상황에 처해있던 나지만...그런 그녀의 모습을보고는 그만....
그만.... 제 똘또리가 서버린것이었다..ㅡㅜ 츄리링이라서 금방 표시나는데..ㅠㅠ
전 속으로 애국가도 부르고 아기염소도 부르고 뽀뽀뽀도 부르고..아무튼 제가 아는 동요란동요는
다 부르면서 진정시켰지만 이놈이 말을 안들었다..아무튼 내가 똘또리와 엄청난 신경전에 빠저있을무렵
다행히 그여자는 정신을 차렸고 아까 있었던일에대한 상황설명을 대충???해준모양이었다.
파출소 순경들과 그 빛나리 아저씨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사과를 하고 수갑을 풀어주었다..
난 묶여있던손이 풀리자마자 일어나서 파출소순경의 정강이부분을 발로 냅따 걷어차면서
"씨발 내가 아니라고할때 사람말좀 들어주지 공집방(공무집행방해)로 처넣을라면 처넣어 .나도 니들
가만히 안둘테니까...우리 외삼촌이 투스타야 투스타..니들 한번 좇돼바라 "
라고 막 악을쓰기 시작했다...
무튼..각설하고 ㅡㅡ+
투스타라는말때문인지...아니면 자기들의 업무착오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불상사때문인지
나한테 정강이를 걷어차인 그 순경은 그냥 자기 다리만 쓰다듬고 있었고 그 빛나리 아저씨는 계속해서
사과를하는거였다.
"이봐요 총각...내가 실수했네..딸가진 부모입장 이해좀해주시게.."
나는 뺨한대 맞은게 쪼금 억울하긴했지만 경진이라는 그아가씨의 모습에 정신이 빠저있어서
혹시나 그아가씨와 잘되면 장인(?)ㅡ.ㅡ;; 이 될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뭘요 어르신..오해 풀렸으니까 괜찮습니다. 그보다 따님이 많이 놀라시지는 않으셧는지 모르겠네요
얼른 따님모시고 댁으로 들어가세요"라며 파출소를 나올려는 액션을 취했다.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쟁반에 옥굴러가는소리...(퍽퍽퍽!!) 츄르륵 ㅠㅠ
"저....저기요..."
난 뒤를 돌아보았고 경진이라는 아가씨는 눈물을 흘리면서
"죄송해요.저 도와주시다가 이렇게됐으니까 제가 꼭 사례할께요.
연락처좀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하면서 나에게 다가오는데
오옷 +_+
이아가씨 몸매며 키며...슴가며... 옷에 가려저서 100%확신은 들지 않았지만
99.9%는 상당한수준의 특a급임을 알수있었다..
난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는 심호흡을 한번하고는..
"사례까지는 할거없구요 나중에 시간되면 밥이나 한끼사요"
하면서 내 폰번호를 그녀에게 알려주고 뚜벅뚜벅 걸어서 내 오피스텔로 돌아왔다.
그리곤 내방 침대에 누워서 한동안 끊고 살았던 DDR 을했다..
그녀의 틈사이로 보이던 젖무덤과 백옥같은 입술을 상상하면서 ..
마치..그녀가 그 빠알간 입술로 내 똘또리를 빨아준다는 착각속에...
"딸딸딸...딸딸딸....퍼억..쥬르륵.."
한동안 뜸했던 여자와의 성관계때문이었을까...아니면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했기때문일까..
난 예전보다 훨씬빨리 좇물을 쌌고...그양은 엄청난다..ㅜㅜ
손을타고 흐르던 속아서 나온 내 새끼들은 ㅡ.ㅡ+
급기야 침대로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금새 내 침대는 땀과 내 새끼??들로 인해서
엉망이 되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화장실에서 할껄...아..오늘 진짜 꼬이는구만...)
난 눈물을 머금고 침대시트를 벗겨 세탁기에 넣고 샤워를 할려고 옷을 다벗고 샤워기를 틀었다
"쏴~~~~~~~~~"
경쾌한 물줄기가 내몸에 닿는다는걸 느끼는순간
"앗 따거 시박"
그랬다...아까 영웅심에 맥주로 내 배를 그은것...거긴 생각보다 상처가 꽤 심했고
그 상처부위에 갑자기 물이 닿으니 따갑고 쓰린게 당연했던것이다.
아 젠장...집에 구급약도 없는데..ㅜㅜ 결국난 옷을 챙겨입고 근처 편의점에가서
(공원슈퍼는 안갔다..그아줌마때문에 오늘 일이 꼬였다고 생각해서..)
후시딘을 하나 사서 집에들어와 대충 바르고는 잠이 들었다...
"낼랠랠래~낼랠랠래~"
"낼랠랠래~낼랠랠래~"
이게 뭔소리냐구??? 내 휴대폰 벨소리다..ㅡㅜ
지금이야 휴대폰벨소리로 가수들 목소리까지 나오는시절이지만 그때만해도 집전화기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잠결에 난 전화기를받고는
"아씨~누가 아침부터 전화질이야? 여자면 이따가 다시하고 남자면 하지마" ㅡㅡ+
"풋"
어라? 여자목소리다..
"누구야? 누군지 몰라도 이따 다시해"
"..................."
말이없어서 끊을려고하는데 다시금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
"저......아저씨..."
"이런씨댕이가..."
라고 말하는순간...앗차차....나보고 아저씨라고 불렀던 유일한사람...그녀다..
난 놀라서 벌떡일어나는데 배가 땡겼다..그 상처부위가..
"읔..ㅜㅜ 아~"
놀라서지른 내 신음을들었는지...
"아저씨 왜그래요?"
"나..아저씨 아니거든...나 이제 20살인데 왜 아저씨래..."
"풋~거봐~아저씨 맞네.. 아저씨..나 수업해야되니까 이따 학교끝나고 전화할께요~앗뇽~"
이라며 전화를 끊는게 아닌가...
(엥??? 이시간에 왠수업???대학생들은 방학기간이고...머 학원같은데인가?)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리는데...눈에 보이는 시계가 가르키고있는 시각은 1시...
그랬다...ㅠㅠ 전날 너무 늦게 잠든나는 오후 1시까지 자버리고 만것이다...
머 딱히 할일도 없었지만...배도 고프고 상처도 꿰매야할것같아서 난 대충 옷을 줏어입고
내 머리에 유일하게???맞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슬리퍼를신고 집에서 나왔다.
우선 밥부터 먹을려고했으나...상처부위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곪을것같아서
병원부터 찾아갔다.. 병원에가서 수술???암튼 침대에 누워서 윗도리를 벗자..
나의 호랑이???(친구들은 고양이라고 놀리기도함) 이 웅장한???자태를 뽐냈고
상처부위를 소독할려고 들어온 간호사는 흠칫 놀라는것이었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는듯 소독을 하기 시작했고 난 쓰라림을 참으면서 인상을썼다.
"패싸움이라도 하셨나봐요..근데 깡패처럼은 안보이시는데 ..."
(헉..뭐야 이 간호사..날..깡패로본거야???)
"저 깡패 아닌데요...백수라서 그렇지..이건말이죠...어쩌고 저쩌고..주절주절..나불나불.."
내 이야기를 다 듣던 간호사는
"어머~어쩜...멋있으시다~배에 왕짜 있는분들 드문데..왕짜도 있으시고..호호"
그랬다...앞서 말했다시피 난 피치못할???암튼 지랄맞은 성격탓에 소년원을 한번 갔다왔고
그곳에서 할일없이 운동만 죽어라한덕분에 그때당시 175의 키에 몸무게는 70키로..몸은 마른근육질???
암튼 딱 보기좋은 상태였다..머..지금은 배뽈록 아저씨취급도 받지만 말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면서 그 간호사 얼굴을 천천히 보는데...
이간호사 무척이나 섹쉬해보인다... 23~5살쯤되보이는 외모에 빨간 립스틱에 약간 웨이브진머리..
그리고 마치 간호사복이 답답해서 튀어나오려고 하는슴가와 잘록한 허리라인...
하얀스타킹을신은 쭉뻗은다리...그모습을보자 이놈의 통제불능 똘똘이가 급팽창해버려서 당황하고있는데
이 간호사가 눈치를채고는 내 배를 툭 친다..
"으이구..남자들이란... 배가 두동강???이 날뻔했는데도 그게 생각나요?"
라며 이쁘게 눈을 흘기는게 아닌가..
난 민망함과 쪽팔림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이어지는 간호사의 공격..
"호호 하고다니는건 조폭같은데 얼굴은 곰돌이푸같고...부끄러워하는건 애기네.."
하면서 날 놀리는게 아닌가..
(우쒸...아~쪽팔려)
난 어디서 그런용기가 났는지 내 손을뻗어서 그녀의 치마 뒷자락 (그니까...엉덩이쪽)에
손을 가저다대면서..
"이래도 내가 애기같아요?"하자
이번에는 그 간호사가 얼굴을 붉히더니 내 손을 자기손으로 치우는게 아닌가..ㅎ
아무튼 이런 야시시한 분위기가 찹혀갈때쯤 의사가 들어왔고..(남자다..죅일 ㅠㅠ)
난 40바늘 넘게 꿰메야한다는소리에 놀라서 벌떡일어나 안꿰멘다고 붕대나 감아달라고하고선
붕대를감고 나왔다...시계를보니 벌써 3시..아..배고파 돌아가시겠네 ㅠㅠ
혼자 분식집에가서 돈까스나 먹을요량으로 들어가려는찰나...
"낼랠랠래~낼랠랠래~"
전화가 울렸고 난 아무생각없이 받았다.
"누구냐?" (싸가지없다고 하지마라..그땐 그게 멋있는줄알았다..ㅜㅜ)
"아저씨~저예요 어제 공원에서..."
"아~경진씨"
"어머 아저씨가 제이름을 어떻게 아세요? 그리고 경진씨??풋..아저씨 저 17살이예요 고 1요"
라는게 아닌가..ㅡㅜ 이런 젝1 워쩌케 고1이 그런몸매를 소유를할수있단말인가...
암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경진이가 새벽에 내가 밥사라고해서 같이 밥먹을려고
점심도 안먹었다면서 자기가 밥사주겠다고 나보고 싼타페 레스토랑으로 오라는것이었다..
(ㅡㅡ+ 나도 한번도 못가본 싼타페를 고삐리가 ㅡㅜ 울동네에선 비싼 레스토랑이다..지방이니 머라하지마시길..)
난 택시를타고 싼타페 레스토랑으로갔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는순간..
"아저씨~여기"
차마 어제 그런험한일을 당할뻔했던 여자답지 않은 환한미소로 손을흔들며 앉아있는 경진이가
눈에 들어오는것이었다... 그것도 교복을 입은채로......................................................................................................
1부끝... 아직은 거사씬이 없네요. 흠.. 빠른시일내에 거사씬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__)
수련이 부족한탓인지... 글이 매끄럽지가 않더라도 양해해주시구요.
오늘이 1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한해마무리 알차게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많은행복과 안녕을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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