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代 강간(단편)

2代 강간


옛말 그른 것 하나 없다. 예부터 성현들은 一盜(일도), 二婢(이비), 三買(삼매),
四妾(사첩), 五妻(오처)라고 하지 않았던가. 물론 자기 처나 첩이 다른 년보다 못한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도 수많은 남자들의 좇대를 발딱발딱 세우고
그들의 딸딸이에 단골 메뉴가 되었던 미스코리아나 잘 나가는 연예인이랑 결혼을 해도
좇달린 놈들은 으레 다른 보지를 찾게 마련이다. 새롭고 신선한 보지를 찾아서 떠나는
끝없는 여행. 세상 어떤 년이라도 일단 먹고나면 가치가 90%(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상실된다. 보지구멍에 좇물을 싸기 전까지 이년이 어떤 빤쓰와 젖가리개로
보지와 빨통을 가렸는지 궁금하고 보지털은 얼마나, 어떻게 났으며 보지 색깔이나
냄새, 맛은 어떨까가 남자들을 애타게 하는 거지 일단 쑤실 만큼 쑤시다가 좇물을 확-
싸는 순간 그년에 대한 신비감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져 버리고 보지를
벌리게 할 때까지 했던 입에 발린 소리들이 후회스럽기 조차 하게 된다.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계집은 그저 지나가는 년을 또는 우연히 만난 년을 먹는 게 최고다.
강간 또는 화간으로. 계집의 동의하에 하는 화간의 맛도 죽여 주지만 역시 제일은
가랭이를 벌리지 않겠다고 반항하는 년을 좇나게 패든지 묶어 놓고 반항과 고토의
신음과 절규를 들으며 쑤시는 강간이 최고다. 물론 그 중에서도 제일은 당연히 아직
좇맛을 모르는 년(어리면 어릴수록 좋다)의 보지와 후장을 꼴릴대로 꼴린 우람한
좇대로 갈가리 찢고 시원하게 배설을 한 후 생보짓살이 터진 피로 범벅이 된 좇대를
그년의 목구멍 깊숙이 물려줄 때일 것이다. 모두 동의하시는지?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약간의 각색은 하였지만 다음은 실화에 바탕을 두고있고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고 주위 사람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사실감이
조금 떨어짐은 인정한다.

......................................... 제가 다니는 회사 건물의 안쪽으로 고급
주택가가 있습니다. 고급스러움을 넘어 사치스러울 정도의 주택과 빌라가 어우러져
있는 동네입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29살로 의료기기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의 대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스팔트가 지글지글 녹아 내리는 듯 무더운 어느
여름날이었습니다. 한낮의 도로가 텅 빌 정도로 모두들 어디론가 여름 휴가를 떠난 듯
했지만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던 저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야 한숨을 돌릴 것 같아
파도가 철썩이는 해변가에서 손바닥만한 것들로 빨통과 씹두덩만을 겨우 가린 늘씬한
계집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것만 같아 쌓여가는 짜증 속에서
딸딸이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음 달 증축, 개원을 앞두고 있는 XX
종합 병원의 구매 부장에게 제가 취급하던 의료기기를 데몬스트레이션 해주고 회사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약발도 치고요. 그날 따라 샘플 가방은 왜
이리도 무겁게 느껴지던지. 저는 누구에게랄 것 없이 연신 쌍욕을 뱉아 가며 가난한
제 신세를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소형차라도 한 대 있어서 에어컨을 키고 다니면 훨씬
나으련만. 그러니 회사 건물 뒤쪽에 사는 우리와는 다른 족속들이 괜시리
미워졌습니다. 단순히 미운 정도가 아니라 마치 그 년놈들이 제것을 빼앗아 잘 살게
된 것처럼 저주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2주 뒤에 있을 병원 원장 앞에서의
데몬스트레이션을 잘만 하면 회사와 제 자신에게 엄청난 이익을 안겨 줄 계약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자 조금 힘이 나서 애써 두다리에 힘을 주고 막
골목길을 건너려던 참이었습니다. 끼이익- 소리를 길게 내며 이름도 모를 흰색의
외제차가 멈춤과 동시에 저는 그 반동으로 약 1미터 정도 옆쪽으로 튕겨
넘어졌습니다. 샘플 가방을 꼭 끌어 안은 채로. 그다지 충격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저 일어나기가 싫었습니다. 곧 이어 차 문 여는 소리와 함께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가 나고 누군가가 저를 내려다 보는 느낌이 들었지만 저는 눈을 감은 채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대자로 누워만 있었습니다. 뭐라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리
나이가 들지 않은 여자의 목소리라는 것만을 알 수 있었을 뿐 뭐라고 하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아주 조금 사알짝 눈을 떠보았습니다. 마침 그녀는
누군가에게라도 구원을 청하려는 듯 제게 등을 보인 채 사방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오르는 듯한 오후의 골목길에는 개미 새끼 한마리도 얼씬거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나 똑똑히 보고야 말았습니다. 미색의 미니 스커트 속에 감춰진 온통
레이스로 된 손바닥만한 흰색 빤쓰를. 그리고 길고 곧고 잘빠진 날씬한 흰다리를.
이윽고 고개를 돌려 내려다 본 그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어머, 깨어 나셨군요!
정신이 드세요? 괜찮으세요? 그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로 뛰어난 미모와
교양을 두루 갖춘 아주 고급스러운 년으로 보였습니다. 뒷동네(저희 회사에서는
뒷골목의 부촌을 그렇게 불렀습니다)에 사는 것이 분명한. 저는 아직도 정신이 완전히
들지는 않는 듯이 머리를 한손으로 쓰다듬으며 아-, 네-하고 희미하게 말했고
일어나실 수 있겠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그녀의 말이 마치 들리지 않는 것처럼
상체만 일으켜 아스팔트 바닥에 주저 앉아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이나. 저-, 제가
부축해 드릴께 한번 일어나 보실래요? 자-, 저를 잡으세요. 가까운 병원으로 가요라고
말하며 그녀는 주저 앉아 있던 저에게 팔을 내밀며 상체를 깊숙이 숙였는데 저는 그때
조금은 헐렁한 소데나시 사이로 날씬한 다리와 몸매와는 전혀 별개인 희멀건 풍만한
빨통을 보고 말았습니다. 물론 빨통가리개를 했지만 손바닥 만한 빨통가리개는 터질
듯한 그녀의 빨통을 거의 가려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 불룩한 씹두덩을
감싸고 있는 새하얀 빤쓰를 보고 이미 좇이 꼴려 있던 저는 이제 입고 있던 얇은 여름
양복 바지를 뚫고 올라 올 듯이 좇대가 잔뜩 꼴려 있었습니다. 제게 계속 얘기를 하며
그녀가 그런 제 좇두덩을 슬쩍슬쩍 살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병원은 안안 가도 될 것 같은데 정신이 다 들 때까지
잠시 좀 쉬었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잠시 어떻게 해야 하나?하는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말했습니다. 바로 뒤에 제가 사는 곳이 있어요. 제 집에 가서 잠시 누워서 안정을
취하시는 게 좋겠어요. 딸아이는 이따가 저녁에나 돌아 올 거에요. 애 아빠는 새로
벌린 사업 때문에 늦을 거구요 이게 무슨 호박이 덩굴째 굴러 오는 소리입니까. 저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못 이기는 체 조수석에 올라 타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녀의 집은 글자 그대로 저택이라고 하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리모콘으로
대문을 열고 들어 가자 잘 가꿔진 드넓은 정원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그녀의 부축을
받으며 징검다리처럼 놓여 있는 돌을 밟으며 현관 쪽으로 가면서 팔꿈치와 손끝으로
얇은 소데나시 위로 그녀의 불룩한 빨통을 슬쩍슬쩍 건드렸습니다. 몹시도 뭉클뭉클
했습니다. 아주 탄력 좋은 부드러운 재질의 찰고무공 같았습니다. 그녀도 제가 건드릴
때마다 움씰움씰 하면서 제 손길을 느끼는 게 분명했지만 간헐적으로 계속 되는 제
손길을 애써 제지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안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으리으리
했습니다. 저는 계속 그녀의 부축을 받으며 이층에 있는 딸의 방 침대에 가
누웠습니다. 방문에 달려 있는 장식용 팻말에 쓰인 SuJins Room을 보고 딸아이의
이름이 수진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실 것을 갖고 오겠다고 그녀가 방을
나가자 저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안 이곳저곳을 살펴 보기 시작했습니다. 침대 옆
벽에는 흔히 연예인들이 홍보용으로 하는 실물 크기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있었는데
수진이로 보이는 아이가 깊게 패인 핫팬티와 쫙- 달라 붙는 소데나시를 입고
장난스럽게 웃고 있었는데 10대 중반 정도로 보이나 희고 미끈하게 곧게 뻗은 긴
다리와 잘 자란 참외 만큼 커 보이는 빨통은 그녀의 것보다도 더욱 커 보였습니다.
제가 책상 위와 여기저기를 둘러 보고 구석에 놓여 있던 바구니 속에서 사타구니가
깊게 패인 흰색의 면 빤쓰를 막 집어 들었을 때 계단을 올라 오는 듯한 발자국 소리가
났습니다. 저는 한줌도 안되는 빤쓰를 바지 주머니에 말아 넣고는 다시 침대에 올라가
눈을 감고 얌전히 누었습니다.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그녀는 쟁반에 음료수 잔을
받쳐 들고 와 이것 좀 드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힘겨운 듯 상체를 일으키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공손하게 잔을 받아 들고 한모금 마셨습니다. 생전 처음
맛보는 조금 달콤하고 밍밍한 음료였는데 저는 나중에야 그것이 코코넛 주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좀 정신이 드세요? 몹시 걱정스러운 듯 조심스럽게 물어 보는
그녀를 보며 저는 아-, 네-, 훨씬 나은 것 같군요. 이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제 말에 그녀는 몹시 놀란 듯 아니에요. 아직
일어나시면 안되요. 편안히 누워서 천천히 쉬었다 가세요. 그리고 제가 제 연락처를
적어 드릴 테니까 병원에 꼭 가보시고 연락 주세요. 검사비나 치료비는 걱정 마시고요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수진이년 책상에 놓인 메모지에 무언가를 쓰고 종이를 집다가
볼펜을 방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제게 등을 보인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떨어진 볼펜을 주으려 상체를 깊이 숙이자 들려 올라간 짧은 미니스커트 사이로
눈부실 듯 흰 그녀의 허벅지와 빤쓰, 그리고 이번에는 빤쓰 속에 감춰진 쭉- 갈라진
보짓골이 너무도 선명히 보였습니다. 그녀는 침대 옆에 걸터 앉으며 제게 메모지를
건네 주었습니다. 김 민정이라는 그녀의 이름과 집 전화번호와 핸드폰 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머릿속으로 가만히 민정-하고 불러 보았습니다. 그녀의 예쁘고
상큼하고 우아한 이미지에 꼭 맞는 이름인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괜찮으신
거죠?라고 말하며 손을 뻗어 제 이마에 올려 놓았는데 그것 만으로도 저는 전기에
감전된 듯 하였습니다. 그녀의 손길은 아주 부드럽고 따스했습니다. 그녀의 탐스러운
불룩한 빨통은 이제 바로 제 코 앞에 있었습니다. 저는 주체할 수 없는 욕정에 그만
손을 뻗어 그녀의 불룩한 빨통을 힘껏 쥐었습니다. 그녀는 이내 아얏-하고 말하며
화들짝 놀랐습니다. 놀란 토끼 같은 얼굴로 눈을 크게 뜨고 저를 똑바로 처다 보는
그녀의 얼굴은 몹시도 상큼했습니다. 저는 손아귀에 가득한 빨통을 더욱 세게
움켜잡고는 다른 한팔로 감싸안아 그녀를 수진이의 침대에 눕히려 했습니다. 그녀의
호의적인 태도와는 달리 그녀의 반항은 꽤나 완강했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왜
이러세요? 이러시면 안돼요. 경찰을 부르겠어요라고 아주 단호히 말했는데 그녀의
얇고 작은 입술은 이내 제 입에 의해 틀어 막혀져 나중에는 그저 웁-, 웁-하는 신음
소리만이 방안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이미 그녀의 짧디 짧은 미니스커트는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그녀의 우윳빛 허벅지와 매우 불룩한 씹두덩, 아이들 손바닥만한 흰색
빤쓰 사이로 삐져 나와 있는 무성한 씹털을 그대로 드러내 놓고 있었습니다. 저는
두손으로 힘주어 그녀의 양팔을 누르며 그녀의 씹두덩이 있는 부분에 올라타 그녀를
누르며 원피스의 목부분을 잡아 당겼습니다. 첫번째는 헛방이었습니다. 그러나
양손으로 원피스를 단단히 감아 잡고 두번째로 확- 잡아 당기자 그녀의 하늘거리는
얇은 실크 원피스는 쫘-악- 소리를 내며 길게 찢겨 나가며 그녀가 입고 있는 빤쓰와
한 세트임이 분명한 온통 레이스로 된 흰색 빨통가리개를 드러내 놓았고 빨통가리개에
비해 너무나도 풍만한 그녀의 희디 흰 빨통은 꼭지만 빼놓고는 거의 다 드러났습니다.
저는 빨통가리개도 잡아 뜯어 버렸습니다. 이미 아이를 낳은 년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싱싱한 빨통이 출렁-하고 튀어 올랐습니다. 탄력 좋은 고무공처럼.
빨통꼭지는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10대 초반의 년들 것처럼 아직도 선명한
선홍색이었습니다. 저는 주저 않고 그녀의 빨통을 입안 가득 물고는 있는 힘껏
빨아댔습니다. 혀끝으로 꼭지를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가끔씩은 터져나오는 욕정을
잊으려는 듯이 이빨로 꼭지를 깨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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