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37-38편)

자전거(37)


“큰일이라는 게 뭐예요? 사장님?”하고 두 여자가 나를 보면서 묻는다.
“몰라? 무슨 말이야?”라고 내가 응큼을 떨자
“에이 뭔가 있는 것 같은데요? 수현 언니하고 썸씽 있었던 것 아니예요?”라고 하면서 두 여자가 내 옆으로 붙어 앉으면서 술잔을 권한다.
“없어! 수현씨에게 물어봐!”라고 잡아떼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말 좀 해봐요!”라고 하면서 두 아가씨는 이제 노골적으로 내 팔에 자신들의 가슴을 문지른다.

“아무것도 아니라니까!”라고 하면서 난 화면을 보면서 술잔을 들어서 단숨에 마셨다.
“거봐! 뭔가 있어! 그러니까 사장님이 이렇게 급하게 드시지! 그치 언니?”라고 정미가 묻는다.
“오호라 뭔가 있긴 있나본데? 사장님 비밀 지켜드릴 테니까 말씀 해보세요! 막말고 아직 총각이시잖아요! 법적으로! 안그래요?”라고 하면서 더욱 들이대는 바람에 두 여자의 입김이 내 귓물을 간질인다.

그 때 수현이 대형 타올로 가슴까지 두르고서 욕실에서 나온다.
“어머? 언니 미쳤어? 사장님도 있는데 그러고 나와?”라고 하자
“왜? 보여? 안보이잖아!”라고 수현은 나에게 윙크를 하면서 내 맞은 편에 가부좌를 하고서 앉는다 그 바람에 수현의 가랑이 사이가 내 눈에 들어오는데 수현은 의도적으로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언니 좀 가려! 사장님 다 보겠다.”라고 하면서 현주가 수현에게 다가가더니
“언니 말해봐! 사장님이랑 뭔 일 있었지? 응?”하면서 수현에게 잔을 권한다.
수현은 현주가 따라준 잔을 원 샷으로 비우더니
“왜? 알고 싶어? 사장님이 이야기 해주지 않던?”이라고 하면서 땅콩을 집어 먹는다.

“응 사장님은 입이 무거운가봐! 말을 해주지 않는데?”라고 정미가 수현에게 다가가면서 말을 하는데 수현은 일부러 자신의 몸에 두른 수건을 살짝 걷어 올린다. 그 바람에 수현의 거묻한 보지 둔덕과 약간 벌어진 보지가

다 보인다.

“사장님과 나는 말야!”라고 할 때
“수현씨!”라고 난 말하지 말라는 뜻에서 제지를 했다.
“괜찮아요! 얘들은 저하고 그룹으로도 해봤어요! 걱정 마세요!”라고 한다.
‘뭐? 그룹? 설마? 그룹섹스?’라는 생각을 하는데
“맞아요! 그룹섹스!”라고 정미가 마치 내 생각을 읽은 듯이 말을 한다.
“정말이야?”라고 하면서 내가 비스듬했던 내 자세를 고치면서 수현의 가랑이 사이를 노골적으로 바라보자

“정미야! 우리도 샤워할까?”라고 하면서 현주가 정미에게 윙크를 하면서 욕실로 들어가는데 수현과 눈빛을 교환하면서 들어간다.

내가 그들이 들어간 욕실을 바라보다가 수현에게 고개를 돌리자 수현은 어느새 내 옆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바닥에 떨구면서 얼굴을 내 얼굴에 가까이대고서 키스를 시작했다.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네? 잠깐 혹시 장인어른이 여기도?’라는 생각을 하면서 난 수현을 밀어냈다.
“왜요?”라고 하면서 수현은 나를 바라본다.

난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서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주변을 둘러봤지만, 의심이 갈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누가 훔쳐보기라도 해요?”라고 하면서 수현은 다시 내 몸을 더듬어 온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내 좆을 잡고서 흔들어 대다가 이내 자신의 입에 물고서 빨아대기 시작했고, 난 불안한 내 마음을 거두면서 수현의 머리카

락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수현을 바르게 눞게 하고서 우린 69자세를 만들어 서로의 성기를 자극적으로 빨아대기 시작할 때 욕실 문이 열리면서 현주와 정미가 나신의 몸을 드러내면서 우리를 보면서 다가왔다.

“어머? 사장님하고 언니하고 진짜로? 아휴! 샘나! 우리도 같이 해요!”라고 정미가 먼저 말하면서 내 엉덩이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잠깐만! 기다려! 순서대로 하자! 한꺼번에 세 명을 상대하면 내가 너무 힘들거든! 앉아서 기다려!”라고 난 정미의 얼굴을 밀어내면서 말했다.

동강에서 두 여대생과 하던 날 힘들었던 것이 기억이 났는데 이번엔 세 명을 동시에 상대하다가는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에이! 수현 언니한테 싸고 나면 우린 뭐예요? 바람빠진 풍선가지고 놀아요?”라고 현주가 말을 한다.
“너네 걱정하지 말라니까? 사장님은 섯다 하면 세 번은 기본이야! 지난 번 나이트 갔을 때 아침에만 세 번을 했어! 나랑! 기억나지? 그날 나출근해서 힘들어 했던 거!”라고 수현이 말하자
“그럼 그 때 사장님하고 한거야?”라고 정미가 묻는데 수현은 정미의 질문에 대답을 못했다.내가 수현의 몸을 바르게 눞히면서 그대로 좆을 수현의 보지 속으로 강하게 박아버리는 바람에

“으으흑!!! 그랬어! 하학!!!! 이것봐! 사장님은 물건도 물건이지만! 힘하고 테크닉이 장난이 아냐! 하학!!!!”하면서 수현이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는 두 여자는 소파에 앉아서 자신들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지르기 시작했고,내 펌프질은 강하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아! 흐흑!!! 사장님! 사장님!!! 하학!!! 미칠 것 같아! 하학!!!"하면서 수현이 머리를 흔들어대면서 소리를 지르다가 애액을 분출하면서 기절하고 말았다.

“어?”라고 하면서 수현을 바라보는데
“어? 수현 언니 완전히 갔네? 이젠 저랑 해요!”라고 하면서 현주가 오더니 나를 밀어서 바닥에 눞게 만들고서 내 좆을 빨아댄다.

수현의 애액이 번들거리는 내 좆을 손으로 한 번 훑어서 대충 애액을 닦아내더니 이내 내 귀두를 빨아대기 시작하는데 난 그걸 저지했다.

“야! 내건 이미 준비됐어! 이리와!”라고 하면서 난 현주를 개치기 자세로 만들어서 뒤에서 내가 현주의 보지와 항문을 핥아주었다.

“아흑!!! 하항!!! 사장님 후장도 해봤죠? 하항”하면서 현주는 내가 항문을 집중적으로 핥아주자 물어 온다.
“응! 왜? 하고 싶어?”라고 묻자
“네! 전 보지보다는 후장이 더 좋아요!”라고 한다.
“흠! 그럼 보지에 넣었다가 바로 항문으로 하자”라고 하면서 난 상체를 세우고서 현주의 엉덩이 계곡으로 좆을 밀어 넣자 현주는 바로 손으로 내 좆을 잡고서 자신의 보지로 인도한다.

“하학!!!!! 보는 것보다 더 큰 것 같아! 하학!!!”하면서 현주가 내 좆이 자신의 보지를 뚫고 e들어가자 바로 고개를 쳐들면서 말을 한다.

“언니 정말로 사장님 좆이 그렇게 좋아?”라고 자신의 보지를 격렬하게 문지르던 정미가 다가오면서 묻는다.
“으흐흥!! 말시키지마! 내 보지 오늘 호강한다. 하항!”하면서 현주는 금새 달뜬 신음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좆을 현주의 보지에서 꺼내서 항문에 삽입을 하려고 막 귀두를 현주의 항문에 들이대는데 옆에 있던 정미가 한 마디 한다.

“안돼요! 거기에 할거면 저부터 해주세요!”라고 하는 것이다.
“야! 나 지금 가기직전이란 말야! 나부터 할게!”라고 현주가 애원을 해보지만
“안돼! 언니! 언니 똥고에 넣은 걸 내 보지에 넣으라고? 안돼! 내가 먼저 보지에 하고서 언니는 나중에 항문에 해!”라고 하더니 정미는 이내 내좆을 물고서 자신쪽으로 나를 당긴다.

“기집애! 암튼! 깔끔 떨기는!”하면서 현주가 아쉬 운 듯이 내가 정미의 보지에 삽입을 시작하자 내 한 손을 당겨서 자신의 보지를 만지게 한다. 난 아무래도 자세가 불편해서 정미를 개치기 자세로 만들고 현주도 옆에 같

은 자세로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정미의 보지에 펌프질을 하면서 현주의 보지에 손가락 네 개를 넣고서 쑤셔주기 시작했다.

“아흐흑!! 아학!!! 하하학!!! 몰라! 언니 진짜 대단해! 하학!!”하면서 정미가 소리를 지르고
“아후훙! 나도 몰라! 몰라! 하항!”하면서 현주도 같이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방안에 두 여자의 비명 같은 신음소리가 퍼져나갈 때 수현이 정신을 차리고서 내 뒤로 오더니 내 목을 핥아주기 시작하다 등선을 타고서 혀를 내려 보낸다. 그리고 그 혀는 내 항문에서 멈추고서 계속적으로 항문에 혀의 자

극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내 좆에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서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정미의 보지 속으로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정미는 정신을 잃고서 그대로 널부러졌고 허공에 덜렁거리는

내 좆을 현주가 보더니 이내 달려들어서 내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정미의 보지속과 현주의 입 속에 사정을 마치고 나자 현주가 말을 한다.
“사장님 끝난 거예요?”라고
“걱정 말고 계속 빨아봐!”라고 수현이 말을 한다.
“응? ”하면서 현주가 궁금하다는 표정을 짓자
“사장님 물건 안죽었잖아?”라고 수현이 설명을 한다.
“어머? 그러고 보니?”라고 하더니 현주는 다시 내 좆을 잡고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잠시 후 현주를 엎드린 자세로 만들고서 현주의 항문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흐흡!!! 사장님 제가 소리 좀 질러도 끝까지 해주셔야 되요! 허흑!!”하면서 현주는 자신의 항문 근육을 이완시키듯이 호흡을 조절하면서 자신의 항문 속으로 사라져가는 내 좆을 음미하는 듯 했고 난 조금씩 내 좆을 전

진시켜서 내 좆의 뿌리까지 완전히 항문 속으로 사라지게 했다. 그러자 현주의 항문근육들이 조임 운동을 시작하면서 내 좆을 조여 오기 시작했다.

“우욱!!”하면서 난 가만히 있으면 내 좆이 잘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주의 비명과 같은 괴성의 신음소리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원래 섹스를 할 때 소리를 유난히 지르는 여자들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현주가 그런 스타일이었다.

“아악!!1 하학!!! 아하학!!! 아흐흑!!! 아하학!!!! 와욱!!!!! 허헉!!! 허헉!!! 하항!!!!”하면서 이어진 소리에 수현과 정미는 아예 우리 둘에게서 떨어져서 구경만 하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묘한 것은 그렇게 소리를 질러대는 현주의 항문에 박아대면서 왠지 모르는 쾌감이 생기는 것이었다. 마치 처음 경험을 가지는 여자를 강간하는 듯한 묘한 쾌감이었다.

“헉헉헉헉!!!!!”하면서 난 정상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아아앙!! 미치겠다. 하항!!! 사장님 더 세게요! 하학!!! 하학!!!”하면서 현주가 질러대는 비명과 같은 신음소리는 나를 더욱 자극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내가 정상에 다다르면서 현주의 항문 속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하

자

“어머! 안돼요!”라고 하면서 현주는 능숙하게 자신의 손으로 항문에서 빠져나오는 내 좆을 잡고서 사정을 멈추게 하더니 이내 몸을 돌려서 내 좆을 입에 물고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마치 소중한 것을 잃을 뻔 했다는 안도

의 표정으로 내 좆을 입에 물고서 머리를 흔들어댄다.

“그게 그렇게 좋아?”라고 묻자
“흡!!! 쭈웁!! 저는 남자랑 하면 꼭 이걸 먹어야 한 것 같아요!”라고 한다.
“이따가 또 하면서 먹으면 되지! 꼭 항문에 들어갔던 것을 먹어야 되겠냐? 찜찜하지 않아?”라고 묻자
“괜찮아요! 어차피 내 몸인데요! 뭘!”이라고 하면서 내 좆을 손으로 몇 번 더 훑더니 끝에 나오는 몇 방울의 정액을 혀를 내밀어 핥아먹는다.

그날은 밤 새 술을 마시면서 현주와 정미는 세 번씩 하고, 수현에게는 두 번 하면서 거의 동이 틀 무렵에야 난 잠에 빠져들 수 있었다.

중천이 다 되어서야 잠에서 깨어보니 내 몸은 단정하게 팬티와 반바지와 셔츠를 입은 상태였다. 아무래도 정과장과 소연이 아침이면 올 것 같아서 수현이 일행이 이렇게 단도리를 하고서 잠이 든 것 같았다.

 

 


자전거(38)


10시가 넘은 시간에 정과장이 나를 깨웠다.
“사장님! 무슨 잠을 이렇게 깊게 자세요?”라고 여러 번 흔든 뒤에서야 난 잠에서 깨었다.
“으응! 미안! 어제 조금 마셨어!”라고 하면서 바닥에 널부러진 맥주병들을 가리켰다.
“그래서 아가씨들도 저렇게?”라고 묻는다.
“몰라! 나도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라고 마치 짜여진 각본대로 대답을 하는데 여직원들이 자고 있는 방에서 소연이 나오고 정과장이
“여직원들은 일어났어요?”라고 하면서 그 방으로 가려고 하자
“어? 안돼요! 오지마요!”라고 하면서 소연이 얼른 방문을 닫는다. 난 대충 그 방의 풍경이 어떨지 알았다. 어제 나와 세 여자가 몸을 불사른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직원들은 치우지도 못하고 잠들었을

것이다. 물론 옷도 입지 않았을 것이고...

그걸 정과장에게 소연이 보여줄리 없다.

“두 사람은 일찍 일어났나봐?”라고 내가 정과장에게 묻자
“네! 저희는 혹시 저희가 늦잠 잔 줄 알고서 얼른 식사를 하려다가 혹시나 해서 들렀는데...”라고 한다.

“그럼 아직 식사 전이야? 먼저들 하지! 소연씨 아가씨들은 상태가?”라고 하면서 묻자 소연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라고 한다.

“그럼 정과장! 소연씨하고 먼저 식사하고 와! 나도 지금 상태가 이래서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알았지?”라고 하고서 난 정과장과 소연을 내보내고서 여직원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 바닥에는 온통 티슈가 널부러져 있었다. 여직원 셋은 퀸사이즈 침대에 꼴린대로 널부러져서 몸이 엉킨 채로 잠자고 있었다.

그 중에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자는 현주의 하체가 눈에 들어왔다. 현주의 보지털은 온통 애액이 범벅이 되어 엉킨채로 말라서 보기에 조금 민망할 정도였다. 난 손가락으로 벌려진 현주의 음순을 가르면서 보지 속으로 손

가락을 진입시켰다.

아직도 현주의 보지 속은 뜨거운 애액을 머금고 있는 상태여서 미끄럽게 내 손가락은 현주의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난 손가락을 검지와 중지 두 개로 늘려서 집어 넣었다. 현주의 보지 질 근육들이 내 손가락을 감싼다.

“흐음!”하면서 현주가 옆으로 비스듬했던 몸을 바르게 하면서 무릎을 세운다.
‘꿈에서도 하나?’라는 생각으로 난 이미 발기한 좆을 현주의 보지에 대고서 밀어 넣기 시작했다.
“하흠!!! 허헉!!! 어어? 사장님! 또?”라고 속삭이면서 현주는 주변의 수현과 정미를 둘러보고서 내 허리를 다리로 감아온다. 난 거침없이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현주가 완전히 잠에서 깨어 내가 현주의 하체를 바닥으로 내리고 뒤에서 박아댈 때 현주가 짚고 있는 침대의 흔들림에 의해서 수현과 정미가 깨어났다.

“어머? 어쩜? 둘이서만?”이라고 하면서 정미는 샘이 나는 듯 우리사이에 끼어서 내가 현주의 보지 속에 사정하고 나자 바로 교대해서 정미의 보지 속에 펌프질을 하다가 두 번째 사정을 정미의 보지 속에 시작할 때 조금

전 일어나 욕실로 갔던 수현이 자신의 몸에 물기를 닦으면서 방으로 들어왔다.

“사장님! 정과장하고 소연이 올 때 되었어요! 그만하세요!”라고 하면서 자신의 몸을 닦던 수건으로 방금 사정을 마친 내 좆을 정성스럽게 닦아준다.

“헉헉헉!!! 좀 전에 다녀갔어!”라고 말을 하자 세 여자는 깜짝 놀란다.
“예? 언제? 그럼 다 본거야?”라고 나에게 묻는다.
“아니! 소연이가 재치있게 정과장은 못보게 했어!”라고 대답을 하자 정미와 현주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욕실로 향한다.

“샤워 하실래요?”라고 수현이 침대에 드러누운 내게 묻는다.
“아니! 너무 피곤해서 샤워하면 그대로 늘어질 것 같은데? 그냥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았으면 좋겠어!”라고 하자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라고 하더니 욕실로 가서 물수건을 만들어서 냉장고의 얼음을 감싸가지고 내 몸 구석구석을 마사지 하듯이 닦아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좆을 닦을 때는 한참동안 얼음수건으로 좆을 감싸서 쥐어줬다. 내 좆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 것 같았다. 한기에 오그라지는 내 좆을 보더니 수현은 귀두만 얼음수건 밖으로 꺼내서 자신의 입에 물고서 혀로

돌려주기 시작했다.

묘한 기분이었다. 좆 기둥은 얼 듯이 차가운데 귀두는 뜨거운 입 속에 들어가 있으니 새로운 기운이 솟는 듯 했다. 내 좆이 살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걸 본 수현은
“안돼요! 오늘은 쉬세요! 충전하기 위해서 어렵게 시간 낸 거잖아요! 정 하시고 싶으시면 이따가 밤에 해요! 아셨죠?”라고 하면서 수현은 깊은 키스를 해주고서 내 몸을 엎드리게 하더니 뒤쪽의 몸을 다시 마사지 하듯이

얼음수건으로 문질러 준다.

정미와 현주가 욕실에서 나와서 알몸으로 내 몸을 주무르는 바람에 내 좆이 다시 발기해서 그걸 참느라 한참동안 애먹었다.

우린 아예 늦은 김에 점심시간에 맞춰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서 소연의 큰아버지를 별도로 만났다.

“저기 호텔 시설을 리모델링 할 생각이 없으신지요?”라고 난 질문을 했다.
“물론 그런 생각이야 굴뚝 같지! 나 죽고 나면 저기 소연이에게 물려줄 생각인데 이런 상태로 물려준다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 공사를 할 비용이 없어서...”라고 말씀하신다.

나 말고 다른 일행은 조금 떨어진 테이블에서 앞으로 진행할 투어 일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었다.
“소연이에게 물려주실 생각이시군요! 그렇다면 더욱 잘되었습니다. 저희가 투자를 하겠습니다. 물론 영업이익이나, 호텔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에 대해서는 저희는 간섭하거나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습니다. 단, 저희가 주

최하는 행사 때 호텔에 저희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투숙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했다.

내 계획은 우리가 진행하는 행사 시 이 호텔을 일종의 기점으로 활용하면서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 온천이나 대중탕을 만들 필요 없이 전통 있는 이 호텔을

리모델링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그렇게 한다면 회사에서는 가져가는 것이 없잖소?”라고 물으신다.
“아닙니다. 저희는 이 호텔의 수익보다 훨씬 더 큰 소득을 가져갑니다. 물론 호텔에서 가져가는 것이 아니고 순수하게 저희 사업에서 얻는 것입니다. 물론 호텔에서는 저희 행사로 인해서 유명세를 치를 것입니다. 그로 인

해서 더욱 많은 손님들이 모일 것이고요!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내가 갑자기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 받아서 바로 답하기가 그렇네!”라고 하신다.
“하하하! 그럼요! 어르신처럼 연륜 있으신 분께서 바로 답하신다면 그게 이상한 것이죠!”라고 하면서 난 3일 정도의 생각할 시간을 드렸다.

우리는 소연의 큰아버지와의 상담을 마치고서 소연을 큰아버지와 함께 있도록 하고서 온양 시내 관광을 다녔다.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차로 돌아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온양의 볼거리, 역사유적

등을 메모하고서 다시 호텔로 향했다.

“사장님 저 좀 보시죠!”라고 소연의 큰아버지가 나를 자신의 사무실로 부르신다. 사무실은 이미 3-40년 전에 무척 고급스럽게 꾸며졌던 흔적이 보인다.

“난 소연이와 고심 끝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랑 함께 잠시 옥상에 좀 올라가시죠!”라고 하신다.
‘옥상?’하면서 난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에 올라가자 주변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눈높이로 보면 주변에 새로 지어진 온천호텔들이 즐비하게 지금 내가 서있는 건물보다 높게 보인다. 한참 주변을 둘러보는데
“사장님 이쪽으로 와보세요!”라고 소연의 큰아버님께서 호텔 뒤편 난간에서 나를 부르신다.
“예!”하고서 가보자
“이 밑을 보세요!”라고 한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호텔 건물에 붙은 주차장이 있고 그 뒤로 텃밭 같은 땅이 호텔보다 조금 넓은 넓이로 자리하고 있었다.

“예! 이게 뭐죠?”라고 묻자
“저기 아래에 건물이 없는 땅은 모두 제 땅입니다. 활용하세요!”라고 하신다.
“그럼! 승낙 하신건가요?”라고 말하자
“제가 부탁을 드려야지요!”라고 하신다.

“고맙습니다.”라고 난 허리를 꺽어서 인사를 드렸다.

우리는 저녁을 호텔에서 하기로 하고서 시장과 인근 식당에서 먹음직스러운 먹거리들을 사다가 우리 방에 차려 놓고서 사장님을 모셨다.
“차린게 없습니다. 그저 인사라고 생각하십시오!”라고 하면서 난 사장님에게 잔을 권해드렸다.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술을 마시지 못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한 잔만 하겠소!”라고 하시면서 내 잔을 받아서 한 번에 마시고서 몇 마디 나누고서 방에서 나가신다.

“음! 이번 사업의 스타트가 아주 좋아! 흠! 여러분에게 아직 발표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오늘 그걸 발표할게!”라고하자
“뭐예요?”라고 직원들은 나를 바라본다.
“프랑스에서 시작한 싸이클 경기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싸이클 경기 이름 아나?”라고 하자
“뚜르 드 프랑스?”라고 정과장이 말을 하자
“맞아! 그 유명한, 암을 이긴 암스트롱인가? 하는 선수로 더 유명해진 그 경기?”라고 수현이 거든다.
“맞아! 뚜르 드 프랑스야! 우리나라에서 자전거 타기가 좋은가? 나쁜가?”라고 다시 물었다.
“뭐! 시내에서는 목숨걸고 타고...... 이런 국도에서는..... 역시나!”라고 정미가 말을 한다.
“맞아! 우리나라는 조건상으로는 자전거는 공원에서나 타야 가장 적합할거야! 그런데 만약에 차량이 없는 일반 도로에서 그것도 전국을 누비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조건이 프랑스가 좋을까? 우리나라가 좋을까?”라고

물었다.

“글쎄요? 프랑스 가본 적도 없고, 프랑스에서 자전거를 타 본적은 더더욱 없어서... 하하하”라고 정과장이 장난기 있게 대답을 한다.

“내가 지난여름에 자전거로 대충 돌아봤는데 차만 없다면 우리나라에서 ‘뚜르 드 프랑스’와 같은 로드 경기를 하기에는 다른 어떤 나라 못지않게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우리나라는 70%가 산악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평탄한 길보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거든! 평지만 달리려면 벨로드롬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낫겠지?”라고 하자

“사장님의 생각에 저도 동감하는데요! 문제는요! 전국에 1500만대가 넘는 차를 모두 어디에 숨기고 그걸 하느냐 이게 문제죠!”라고 정과장이 맥을 짚는다.

“맞아! 그게 문제야! 그런데 말야!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도 수십 번씩 싸이클 경기와 마라톤 경기가 수시로 열리거든! 알지? 그건 뭐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만 잘 한다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 물론 지자체에서 거부할 이

유가 없어!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광고 효과와 관광객들로 인한 수입이 기다리고 있거든! 그걸 우리가 하는 거야!”라고 하자 정과장이 먼저

“짝!------ 짝!---- 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하면서 박수를 쳐준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도 동의하듯이 박수를 쳐준다.

“먼저 뚜르 드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에서 유명한 선수들을 초대하고, 국내에서 나름 싸이클로 명성이 있는 선수들을 섭외해서 참여하도록 하고, 각 기업의 실업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치 하는 거야!”라고

난 구체적인 설명을 하면서 술잔을 돌리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내 생각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직원들에게 그동안 뭔가 뚜렷하게 목적의식이 없었던 것이 이제는 눈동자가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날 밤 우리가 잠자리에 들 때 수현은 정미와 현주를 먼저 자라고 했다. 둘은 조금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수현이 내 체력 관리 때문에 그런다고 설명을 하자 마지 못해서 먼저 들어갔다.

수현과는 간단하게 한 번 하고서 잠을 청했다. 내일부터 다시 강행군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새벽에 일어나 온천탕에서 간단하게 몸을 담그면서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구상을 하는 명상을 잠시 하고서 객실에 올라가니 세 여자는 세면을 마치고서 화장을 하고 있었다.

“어? 화장한 모습을 오래간만에 보니 예가 참지 못하는데?”라고 내가 바지 위로 내 좆을 잡으면서 말을 하자 세 여자는 눈빛을 바꾸면서
“그럼 지금 한 번씩 할까요?”라고 하면서 달려들려고 한다.
“농담이야! 농담!”이라고 하면서 난 얼른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서 여직원들과 함께 로비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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