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 서릿발보다 무서운 복수 - 단편
2018.04.14 21:26
오뉴월 서릿발보다 무서운 복수
난 지금 오십대의 남자이다.
난 이 나이가 되도록 결혼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총각시절 내 마음을 송두리째 주었던 여자가 변심을 하자 믿은 여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독신으로 살아 온 것이다.
다만 엔조이 차원으로 여자와 만나기는 한다.
하지만 그런 만남은 그 만남 자체부터가 내 욕정을 풀기 위한 무미건조한 성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몰론 요즘 여자들도(처녀고 가정주부고 간에 동일함)나처럼 엔조이를 위하여 만남을 가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그 엔조이를 위하여 만나 여자 가운데 하나가 결혼 날짜를 받아두고서 나의 아기를 임신을 하였다면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하고 있다.
내가 고의적으로 임신을 시켰다고는 생각을 하지도 못 할 것이지만.........
그런 그 사연을 내 입을 통하여 한 번 하겠으니 들어 달라.
내가 사랑이란 것을 처음으로 아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것은 군대에 다녀오고 복학을 하고 나서였다.
내가 군대에 가 있던 사이에 입학을 한 후배였지만 군대에 다녀 온 탓에 같은 학년인 후배로서 이름은 한 봉선이라고 불렀지만 동아리에서는 모두가 그녀를 부를 때 봉선화라고 부를 만큼 봉선화보다도 아름다워 너나 할 것 없이 봉선화라고 불렀다.
그리고 얼마나 순진 무고하게 생겼던지 감히 그 어떤 동아리 멤버들도 그녀에게 범접을 못 하고 쩔쩔 맬 정도였고 심지어 동아리 회장은 봉선화가 탈퇴를 하면 동아리 멤버들 대부분이 따라서 탈퇴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마치 중전마마 모시듯이 행사 때면 가장 상석을 배정 할 정도로 극진하게 대접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내가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하여 동아리 모임에 참석을 하기 되자 내 옆에만 항상 있었고 동아리 멤버들은 그런 나를 부러워하다 못 해 질투까지 하는 멤버도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나 역시 네 곁에서 있는 그녀가 고마웠고 좋았으나 차마 한 떨기 봉선화보다도 아름다운 그녀를 어떻게 대하여야 할지를 몰라 쩔쩔 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그러면 봉선화는 나에게 기운을 내라고 독려를 하였고 그 힘에 나는 삼학년에 올라가면서 동아리 회장을 맡게 되었다.
회장이라는 감투는 나로 하여금 봉선화와 더 가까워지기 만들어 주었다.
임명직이던 여학생 대표로 지적을 하였기 때문이었다.
동아리 모임을 핑계로 동아리 모임이 아닌 자리에서도 만나게 된 것이었다
동아리라는 단체 활동에서 만남과 동아리 모임을 핑계로 하지만 따로 만나게 됨으로서 봉선화와 나의 사이는 서로가 더 가깝게 다가왔다.
둘만의 술자리도 만들기도 하였다.
빈틈이라고는 없어 보이던 봉선화도 술자리에서는 흐트러졌다.
그 흐트러짐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고 그 용기는 손을 잡게 만들더니 급기야는 서로의 입술을 탐하는 사이로 발전을 하였다.
그녀는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지키고 싶다고 하면서 그 이상은 절대 허락을 하지 않았고 저도 그녀의 결혼이란 말에 감동을 받은 나머지 적어도 결혼식 당일까지는 아껴두고 싶었다.
대신 가벼운 페팅은 허락을 하였고 저는 키스를 하면서 젖가슴을 주무르거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도 하고 허벅지를 쓰다듬기도 하였다.
뿐만 아리라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귓불을 질겅질겅 씹어대며 빠는 것은 저에게도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물론 그런 행위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아주 으슥한 골목이나 학교 뒤편의 나무숲속에서 주로 이루어졌고 그렇게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는 그녀는 아주 자연스럽게 신음을 토하기도 하였다.
제가 대학 사학년에 다니면서 취업을 하자 그녀는 저에게 아주 색다른 행위들로 저를 아주 만족을 시켜주었다.
취업 축하 선물이라고 하면서 저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제 좆을 주물러 준 것이 첫 선물이었다.
그리고 첫 출근을 하였다가 근무를 마치고 나서 한 데이트에서는 저의 좆을 끄집어내더니 한 동한 신기하다는 듯이 깔깔깔 웃어대며 바라보기만 하더니 어디서 어떻게 알았던지 좆을 잡고 용두질을 쳐서 좆 물이 나오도록 만들었고 좆 물이 나오자 손가락 끝에 묻히더니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고는 얼굴을 찡그리더니 이어 놀랍게 그 손가락 끝에 묻은 좆 물을 혀에 대어보고는 역겨운 듯이 구토를 하더니 휴지로 닦아내고는 저를 보고 빙그레 웃으며 좋았냐고 물었다.
저는 대답 대신 그녀를 끌어안고 깊은 키스를 해 주었다.
그렇게 발전을 한 그녀의 페팅은 제가 첫 월급을 받은 날 절정에 달하였다.
저의 좆을 빨면서 흔들어 주었고 좆 물이 나오자 아무 거리낌도 없이 삼켰으니 말이다.
그때까지도 저는 그녀가 저를 몹시 사랑한 나머지 저에게 해 주고 싶은 것이라면 빠구리 전까지는 모조리 해 주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그건 그녀가 저를 배신하기 위하여 사전에 포석 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우리 보모님들이 교육자들이시라 우리 집안에는 교육자가 많은 교육자 집안인 반면 그녀의 조기 퇴직을 한 아빠는 거의 전 재산을 제약회사를 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녀의 부모님들은 교육자 집안보다는 대형 병원을 운영하는 남자에게 시집으로 보내고 싶어 하였다.
직업이 안정이 된 좋은 사위도 보고 또 그 대형 병원과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를 한 제약회사의 주식이 올라 부를 창출하게 하는 소위 꿩 먹고 알 먹기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당시에 그녀도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그것을 몰랐던 저는 남들이 존경을 하는 교육자 집안이라 그녀의 집안에서도 반대를 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을 하지도 못 하였다.
그런데 봉선화와 저 사이에는 또 다른 커다란 사건이 벌어졌다.
그해 연말 소위 망년회를 그녀와 나는 오붓하게 한 것이다.
교육자이셨던 우리 부모님을 일본에 살던 제자가 마침 방학이라며 초대를 하여 집에는 저 뿐이었고 저는 그녀를 꼬드겨 우리 집에서 망년회를 하자고 하였고 그녀도 선뜻 동의를 하였기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그녀를 저희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부모님이 청렴한 교육자이셨기에 저택은 아니었지만 초라한 그런 집도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의 야욕을 몰랐기에 이리 집에 방문을 하고는 시집을 올 집이 수수하지만 초라하지 않다면서 좋아하였다.
“오빠 마주 앉아서 마시니 기분이 이상 해 마치 생면부지의 모르는 남자와 마주하고 있는 것 같아, 옆으로 와 어서”탁자를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시다가 어느 정도 취기가 돌자 느닷없이 봉선화가 저에게 말하였다.
“그래? 그렇지”잔을 들고 봉선화 옆으로 가서 앉으며 말하였다.
빠구리만 하지 않았다 뿐이고 아~저의 경우 우리 봉선화 보지를 보지도 못 하였다는 사실이 이제야 생각이 나는 군.
봉선화의 경우 저의 좆을 보고 만지고 빨기까지 하였지만 저의 경우 봉선화 보지를 겨우 팬티 위로 문지른 것이 최고였다.
그 이상을 봉선화는 허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한 저와 봉선화가 마치 생면부지의 사람들처럼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저가 생각하여도 보기에 좋지 않다고 생각 하던 차에 봉선화의 제안은 저로 하여금 말초신경가지 자극 시키는 기폭제 노릇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아~오빠 오늘 밤은 길어 너무 급하게 굴지 마”봉선화 옆으로 앉은 저는 앉자마자 봉선화의 미끈한 허벅지 위에 손을 얹고 쓰다듬자 눈을 흘기며 말을 한 것이다.
“그래? 그런데 네 옆에 이렇게 다정하게 앉으니 이게 가만있지를 못 하고 있어”턱으로 텐트를 치고 있는 바지 중앙을 가리키며 말하자
“이게 벌써부터 주책을 부린단 말이지”봉선화가 저의 바지 중안에 친 텐트를 툭툭 치며 말하였다.
“선화야 오늘은 기어코 너를 내 여자라는 것을 확인을 시키고 싶어”솔직하게 저는 제 마음을 봉선화에게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고 말았다.
“마음은 항상 오빠 곁에 있잖아?”봉선화가 환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알아! 하지만 아직 너와 난 마음은 한결같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걸 증명을 할 길을 없잖아?”하고 말하며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자
“오빠 그렇게 하고 싶어”스커트 안으로 들어온 손의 팔목을 잡으며 봉선화가 물었다.
“하고 싶다기보다는 선화 네가 내 여자임을 분명히 하고 싶다는 뜻이야”하고 말하며 손에 힘을 주어 스커트 안으로 깊숙이 침입을 시도하자
“오빠 그럼 오빠가 변심은 안 한다고 약속을 하겠어?”팔목에서 손을 때며 물었다.
“그걸 말이라고 해”대답을 하는 저의 손은 이미 봉선화 보지근처 아니 정확하게 말하여 팬티 옆을 제키고 처음으로 봉선화의 보지 털을 만지고 있었다.
“아~오빠 이상 해”봉선화가 저의 머리를 끌어안더니 젖가슴 사이로 당겨 포근한 느낌을 가지게 만들어주며 말하자
“나도 너무 좋아”하고 말하며 블라우스 단추에 손을 대고 있었고
“오빠 하지 마”봉선화는 단추를 풀고 있는 제 손을 잡고 있었지만 단추를 풀기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정도였다.
아~! 또 한 가지 빠졌었군.
봉선화의 젖가슴을 손을 가슴에 넣고 만지고 주무르고 젖꼭지를 매만지기까지는 하였지만 저의 이술을 허용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봉선화를 남마고 거의 삼 년 정도가 지나서야 드디어 저는 탐스러운 봉선화의 젖가슴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고 그리고 빨게도 되었다.
“아~흑 오빠”봉선화는 제가 자신의 젖꼭지를 물고 빨기 시작하자마자 몸을 파르르 떨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였다.
“쪽~쪽~쪽~”봉선화의 신음은 저로 하여금 더 힘차게 빨도록 만들었다.
“아~흑 오빠 잠시만”봉선화가 갑자기 저의 얼굴을 밀치며 말하였다.
“왜?”하고 물으면서도 저는 봉선화의 팬티 안에 넣은 손으로 보지 털을 매만지고 있었다.
“오빠 사살 나 처녀가 아니야”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말이 봉선화 입에서 나왔다.
“아.......아니 뭐라고?”놀란 토끼눈을 하고 봉선화를 보며 말하자
“주.......중학교 삼학년 때 멋모르고........”봉선화가 얼굴을 붉히며 말을 흐리자
“누구야?”여전히 논란 토끼눈을 하고 묻자
“아는 오빠였는데 딱 한 번 했어, 미안 해”고개를 들지도 못 하고 대답을 하였다.
실망도 그런 실망이 없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 대학을 졸업할 나이가 되었어도 동정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거든.
그런데 한 떨기 봉선화처럼 아름답고 화려하게만 보이던 우리 봉선화가 숫처녀가 아니란 사실은 정말이지 믿기 어려울 아니 믿고 싶지 않은 그런 기분이었다.
“사람이 실수가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성인이지”말초신경을 자극 시킬 정도까지 오르지만 않았더라면 저는 아마 봉선화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한 번의 실수로 처녀를 잃어버렸다고 하지만 여러 번도 아니고 단 한 번 하였다는 말은 그 당시에도 대학을 졸업을 할 때까지 숫처녀로 지내는 여자를 찾기 어렵다고 할 시기였기에 용인을 하기로 한 것이다.
“고마워 오빠”봉선화가 다시; 제 머리를 끌어안았고 봉선화 품에 안긴 저는 다시 봉선화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하면서 팬티 속가지 침입을 한 손가락으로 살며시 보지구멍으로 짐작이 되는 부분에 대고 가볍게 눌러보았다.
“아~오빠 조금 아파”손가락 끝이 들어갔으나 그다지 미끄럽지도 않고 쉽게 들어가지지도 않았으며 봉선화가 저를 내려다보며 미간을 찌푸리자
“봉선아 하자”젖꼭지에서 입을 때고 스커트를 들치고 팬티를 당기며 말하였다.
아마 제 손가락이 아주 손쉽게 미끄러지듯이 들어갔더라면 제 생각은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봉선화의 보지구멍은 봉선화의 말처럼 한 번 그도 중학교 삼학년 때 실수로 처녀를 주었고 그 뒤로 다른 어떤 남자의 좆도 받아들이지 않은 탓에 처녀막이 없다 뿐이지 숫처녀나 다름이 없다는 확신을 가졌던 것이다.
“아~오빠 아파 잠간만 있다가 하면 안 돼?”알몸이 된 제가 봉선화 몸 위에 올라타고 좆을 박자 아주 빡빡한 느낌이 드는 것과 동시에 봉선화가 미간을 찌푸리며 제 가슴을 밀쳤다.
“그래 그러자”무려 삼 년이란 세월을 기다린 끝에 저는 사랑하는 봉선화의 보지구멍에 좆을 박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게 하여 완전하게 저의 여자가 되어버린 봉선화의 보지구멍은 제가 원하면 언제라도 봉선화는 벌려주었고 하루라도 빨리 봉선화 집으로 인사를 가서 승낙을 받고 싶은 나머지 저희 집에 먼저 오게 하여 우리 부모님들로부터 승낙을 받고 봉선화도 자기 부모님들에게 저의 존재를 알리고 저의 방문을 승낙하시기를 학수고대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고도 봉선화는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 하였다면서 발뺌을 했다.
그런데 졸업식 날 그 어디서도 저는 봉선화의 얼굴을 보지 못 하였다.
요즘이야 휴대폰을 개나 소도 가지고 있지만 당시에는 휴대폰이 나오지도 않았고(나왔으나 아주 일부 특권층만 사용한 것을 최근에 알았음)삐삐가 가장 보편화 된 연락 수단이었지만 봉선화에게 삐삐를 수 십 통을 때렸지만 대답은 없었다.
큰마음을 먹고 봉선화 집으로 전화를 걸고 바꾸어 줄 것을 요청하자 대답도 하지 않고 끊어버리더니 그 후로는 전화를 걸고 여보세요 라고 하기만 하면 무조건 끊어버렸다.
졸업식 보름 후 우리 집으로 한 통의 발신인 이름도 없는 편지가 내 앞으로 왔다.
분명한 것은 봉선화의 필체였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난 그 편지를 볼에 대고 비비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으로 그 내용이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다른 좋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자 뜯기가 무서웠다.
하지만 궁금증이 우선이었다.
!!!!!!!!!!!!!!!!!!!!!!!!!!!!!!!!
이 무슨 되도 않은 내용이란 말인가.
나와 만나지 못 한 사이에 부모님들의 성화에 못 이겨 커다란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집안의 의사 아들과 맞선을 보았고 결혼을 하기로 했다면서 자신을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의 편지였다.
어렵게 취업을 한 회사에 사표를 내었다.
두문불출하고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고 겨우 목숨만 유지를 할 만큼만 먹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에 빠졌다.
몇 날 몇 칠을 고민을 하였지만 뾰쪽한 정답은 없었다.
다시 한 달이 지났다.]
풍문에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낮이면 고민에 빠졌다가 해가 지기 무섭게 술로 마음을 달래야만 하였다.
처음엔 해만 지면 마시던 술이 봉선화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듣는 것과 동시에 해가 머리 위에 있을 때부터 술로 살기 시작하였다.
보모님의 걱정만 늘어갔다.
아버지의 제자가 내가 사표를 내었던 직장에서 제법 높은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는 그분을 통하여 나를 설득하기 시작하였다.
술도 사주고 밥도 사주며 나의 고민을 조용히 경청을 하여주었다.
그리고 그분이 나에게 내가 갈 길을 어드바이스 해 주었다.
힘을 내어 분발을 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힘을 길러 철저하게 복수를 하는 길만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말이다.
다시 복직을 하였다.
난 아주 딴 사람으로 변하여 있었다.
바늘로 찔러도 피도 한 방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냉정한 사람이 되어있었고 원칙이 아닌 것은 아무리 나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의 협박이 들어와도 내가 갈 길로만 가는 우직한 인간이 되어 있었다.
거기다가 봉선화가 불렀던 이름인 강 민호라는 이름도 싫어 강 호철이라는 가명을 만들어 사용을 하였고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면 호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고 사무실에서도 그 이름을 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증오심만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나의 가슴 한 쪽에는 봉선화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존재하고 있었다.
어떤 소식통을 통하더라도 난 하루에 한 번 이상 봉선화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였고 그날그날 일기장에 적어두었다.
봉선화가 결혼을 하고 일 년 반이 조금 안 되어서 딸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사년이 지난 날 난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봉선화 아빠가 투자를 하였던 제약회사의 주의 주가가 거의 종잇조각으로 변하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살던 집까지 은행이 근저당을 하여 빌려 투자를 한 바람에 거리로 나 앉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다시 얼마 안 되어 남편으로부터 쥐꼬리만큼의 위자료를 받고 딸을 호적에서 파 가는 조건으로 이혼을 당하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다시 내 마음은 흔들렸다.
내 마음 한 쪽에 남아 있던 그리움이 나로 하여금 이혼을 당한 봉선화를 내가 그녀의 딸과 함께 거두고 싶었던 것이다.
아버지의 제자인 직장 상사에게 나의 고민을 실토하고 상담을 받았다.
그건 그녀에게 무릎을 꿇고 백기 투항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셨다.
그리고 복수를 해야지 백기 투항을 하게 되면 그 동안 타락을 하며 살았던 과거가 뭐가 되느냐고 핀잔까지 주셨다.
다시 다짐을 하였다.
언젠가 처절하게 복수를 하겠다고 말이다.
대신 나의 생활은 변하였다.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그녀의 집 주변에서 얼씬 거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녀를 멀리서나마 다시 보게 된 것은 그녀의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부터였다.
난 카메라를 한 대 장만 하였고 멀리서나마 그 모녀의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현상을 하였다.
“!”초등학생인 그녀의 딸 모습에서 난 내가 군대에 다녀와서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모습을 그대로 보았다.
나의 복수에 대한 길은 확고하게 생겼다.
이름도 모르는 그녀의 딸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을 졸업을 한 후에 내 여자로 만들어버리고 또 내 아이를 임신을 시켜버리기로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여자의 하만 오뉴월 서릿발이 내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한도 여자의 한처럼 오뉴월 서릿발이 내리게 한다는 사실을 똑똑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세월은 생각보다도 더디게 갔다.
그녀의 딸과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려고 시도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 할 때도 많았지만 중학생이었고 거의 성인이라고 보아도 믿을 정도의 고등학생이 되었어도 난 내가 마음을 먹은 때 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러나 그 애는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자기 엄마인 봉선화를 닮아갔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봉선화도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딸을 키우면서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있었다.
그 동안 수차례나 내가 근무하는 회사의 시무실로 방문을 하여 보험을 판매하려는 봉선화와 얼굴을 마주 대할 기회가 있었으나 난 피하였다.
“학생 안 다쳤어?”수능시험이 끝나고 몇 칠이 안 지나서였다.
일요일이면 아침부터 봉선화 집 근처에 차를 파킹하고 동정만 실피던 내가 드디어 행동으로 들어간 것이다.
11시가 조금 지나 봉선화의 딸이 외출 준비를 하고 집 밖으로 나와 좁은 골목길을 걸어 내려가는 것을 보고 천천히 달려 백미러로 봉선화의 딸 팔꿈치에 닿게 하고는 얼른 차를 세우고 내려 물은 것이다.
“아뇨 괜찮아요.”봉선화 딸이 손사래를 치며 말하였다.
“아니야 나도 차에 부딪쳐 봐서 아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내일 아플 수가 있어 가까운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라도 하지”난봉선화 딸을 뒷좌석으로 밀어 넣으며 말하였다.
“괜찮아요, 아저씨”하고 말하였으나
“시간 얼마 안 걸려”난 막무가내로 밀어 넣고는 잽싸게 운전석으로 올라 차를 몰았다.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서 간단한 검사를 한 결과 예상대로 아무 이상도 없었다.
하지만 난 미안하다며 점심을 사겠다고 하였고 사양을 하였지만 난 봉선화 딸의 의견을 무시하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서 아주 근사한 점심을 사 먹이고 나의 명함을(민호라는 이름 대신 호철이라고 인쇄 된 명함)주었고 또 봉선화의 딸인 장미의 휴대폰 번호를 얻는데 성공을 하였으며 덤으로 자기 엄마가 운전을 하는 것을 겁을 내어 운전을 하지 않기에 드라이브를 해 보지 못 하였다는 사실까지 알아 낸 것이다.
독자들께서도 느꼈겠지만 봉선화가 운전을 하지 못 하여 드라이브를 해 보지 못 하였다는 사실을 알아 낸 것은 정말이지 최고의 소득이었다.
“장미니 호철이 아저씨야 지금 뭐하니?”토요일 11시 경에 봉선화의 딸 장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만”하는 장미의 대답과 함께 수화기로는 누구니 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장미는 엄마인 봉선화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아는 사람이야 전화기를 틀어막는다고 막았으나 장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전화기를 들고 어디론가 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였다.
“아저씨 어디?”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쩌렁쩌렁한 울림과 함께 장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미루어 화장실로 이동을 하여 받는 다는 것은 나는 짐작하였다.
“응 심심해서 나왔는데 마땅하게 갈 곳이 없어서, 엄마하고 같이 있니?”하고 능청스럽게 말하고 묻자
“예, 저도 심심한데 히히히”장미가 웃으며 말하였다.
“그래? 그럼 20분 후에 큰길 가로 나와 거기서 기다릴게”하고 말하자
“헤헤헤 시간 어기지 마세요.”하고 말하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끊었다.
수능까지 친 상태이기에 대학에 입학을 하였다고 보고 먹어버려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적어도 입학식을 하기 전까지는 참고 가깝게 지내면서 허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였다.
또 나는 많은 연구를 하였다.
편모슬하에서 자란 애들은 아빠의 정을 그리워하기에 약간의 정에도 쉽게 무너진다는 사실 등등을 말이다.
먼저 편모슬하에서 자란 장미가 아빠의 정을 그리워하여 약간의 정에도 쉽게 나에게 다고오는 것부터 확인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저씨 여기”차를 몰고 약속장소로 가자 장미가 나의 차를 알아보고 손을 흔들며 다가왔다.
“공주님 타시죠?”조수석으로 엎드려 조수석 문을 열며 말하자
“아이 아저씨도”겨우 한 번 그도 교통사고로 조장하여 만난 것처럼 하여 점심을 사 준 것이 고작인데도 마치 여러 번 만나 사이처럼 장미는 나를 향해 눈을 흘기며 말하였다.
“어디로 모실까요?”차에 올라타서는 안전벨트를 매자 천천히 운전을 하며 물었다.
“바다가 보고 싶어요.”장미가 말하였다.
“그럼 갑니다.”가속 페달을 힘주어 밟으며 말하였다.
나는 장미에게 많은 말을 걸었고 정미도 나에게 많은 질문을 하였다.
물론 넌지시 장미의 엄마인 봉선화에 대하여서도 물었고 아빠에 대하여서도 물었다.
예상대로 장미는 아빠라는 사람하고는 만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엄마의 경우 처녀시절에 알고 지냈던 남자 친구에 대한 미안함에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서 산다는 말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내 마음은 혼란스러웠지만 장미가 자기 엄마인 봉선화를 무척이나 닮은 것과 그런 여자를 사랑을 한답시고 동정까지 받쳤지만 나를 배신하고 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장미와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는 주말과 일요일이면 거의 빠짐없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만나는 사이에 장미도 내가 독신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데이트 코스는 거의 일정하였다.
10~11사이에 만나서 1시 내지는 1시 반까지 드라이브를 하다가 점심을 먹었고 다시 드라이브를 하다가 장미네 집 근처의 노래연습장에서 주로 장미가 노래를 부르고 나는 구경만 하다가 저녁밥이나 떡볶이 혹은 켄터키치킨 아니면 족발을 먹고 헤어지는 것이었다.
해는 바뀌어 장미가 졸업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난 장미로부터 졸업식에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장미의 엄마 봉선화와 마주치기 싫어서 아니 만나서는 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기에 사무실 업무 때문에 가지 못 한다고 하고 나중에 만나자고 하였다.
그날 저녁 난 차를 타지 않고 택시를 타고 장미와 약속장소로 나갔다.
졸업선물로 장미꽃다발과 백화점 상품권도 준비를 하였다.
D-데이냐고?
사람 말을 어떻게 그렇게 우습게보냐?
앞에서 내 이야기 한 것 보지 못 했냐고?
이미 먹으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벌써 몇 번이고 먹어서 길이 날 대로 났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을 한 후에 먹겠다고 내 스스로가 다짐을 하였던 것 기억 못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지.
그날 만나서 선물을 주고 식사를 고급스러운 곳에서 하고 노래연습장에 가서는 약간의 스킨십만 시도를 하여 장미가 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파악을 하였다.
장미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출 때 장미 뒤로 가서 좆을 발기를 시켜서 엉덩이에 스치듯이 닿게 하여 장미의 표정을 살폈다.
처음에는 나의 그런 행동은 전혀 모르는 것 같더니 시간이 지나자 느꼈던지 얼굴을 붉혔지만 나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는 않은 것을 알고 난 일단 안도를 하였다.
노래연습장에서 나와서 택시를 잡아타고 장미네 집 근처에 내려주고 나의 원룸아파트로 오는 도중 장미로부터 문자가 왔다.
아저씨가 더 좋아 졌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문자 끝에는 ♡♤♠라는 부호도 함께 말이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삼월 아니 장미의 대학 입학식 날이 왔다.
하지만 입학식 날은 친구들이랑 할 일이 있다며 그 다음 날로 약속을 하였다.
또 차를 가지고 나오라고 하였다.
입학식 다음 날 난 장미와 만났다.
처음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하였지만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 나는 물론이고 장미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만 흘렀다.
내가 준 입학 선물인 백화점 상품권과 화장품 세트 포장만 만지작거리면서 말이다.
장미의 요청에 따라 처음 함께 드라이브를 하였던 바닷가로 갔다.
회를 안주로 하여 장미와 나는 술을 마셨다.
식사까지 한 장미와 난 누가 먼저라고도 할 것 없이 근처에 있던 노래연습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미가 예전과 달리 빠른 노래가 아닌 느린 노래 그도 브루스 리듬의 노래를 처음부터 부르면서 나의 눈치를 살폈다.
난 노래를 부르는 장미 뒤편에 서서 장미 어깨를 잡고서 장미처럼 아주 천천히 몸을 흔들었다.
“!”그러자 장미가 노래를 부르다 말고 마이크를 탁자에 내려놓고 갑자기 뒤돌아서는가 싶더니 내 품에 안기며 입을 마치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 새의 주둥이처럼 나를 향해 내밀며 눈을 지그시 감으며 나의 목에 두 팔을 걸고 매달렸다.
내 눈에는 장미가 아닌 나의 첫사랑 봉선화가 보였다.
20년을 오매불망 그리워하였던 봉선화가 말이다.
생각을 하고 말고 할 겨를이 없었다.
장미 아니 봉선화의 볼을 두 손으로 잡고 입술을 포개었다.
장미 아니 봉선화의 입술은 마치 조개가 벌어지듯이 내 입술이 닿자마자 벌어졌고 나의 혀가 들어가자 게걸스럽게 빨아주었다.
감격스러운 순간 봉선화의 표정을 자세히 보고 싶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나의 혀를 게걸스럽게 빨고 있는 것은 봉선화가 아니라 장미였다.
술이 확 깨었다.
봉선화에 다한 증오심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하였다.
불타오르는 증오심은 나로 하여금 발기 된 좆을 장미의 보지둔덕에 닿게 만들었고 그 닿은 느낌을 더 느끼게 만들려고 난 볼에서 손을 때고 장미의 엉덩이를 잡고 힘주어 당겼다.
조명 탓도 탓이겠지만 나의 좆이 장미의 보지둔덕에 닿자 장미의 얼굴을 마치 붉은색 잉크를 뿌린 것처럼 붉어졌다.
“여기서는......”치마를 당기고 좆을 팬티 위에 대려고 하자 장미가 손을 밑으로 내리더니 치마를 여미며 말하였다.
“후회 안 하겠니?”속에 없는 질문이었다.
“...........”장미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떡였다.
“어디로 가지?”장미의 손을 잡고 혼잣말로 지껄이자
“혼자 산다면서요. 집에 가요”장미가 얼굴을 붉히며 말하였다.
“그....그럴까?”하고 엉겁결에 대답하자
“참 술 드셨잖아요?”장미가 멈칫하며 물었다.
“너의 기습적인 키스 요청에 술이 확 깨어버렸어”너스레를 떨며 말하자
“헤헤헤 하긴 물 냄새 많이 안 났어요, 가요”하고 장미가 앞장을 섰다.
다행이 집으로 오는 도중에 음주 단속을 하는 곳을 한 번도 지나지 않아 무사히 나의 원룸아파트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다.
“어머 깨끗하게 해 놓고 사시네요.”원룸아파트에 들어서더니 마치 몇 번이고 왔던 것처럼 말하며 블라우스 단추를 풀려고 하다가는 나를 인식하고 얼굴을 붉히며 말하였다.
난 장미를 벽으로 몰아붙이고 키스를 시작하면서 장미의 옷을 벗기기 시작하였고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겠다는 듯이 장미는 나의 혀를 게걸스럽게 빨면서 팔을 들어야 할 때는 팔을 들어 주었고 티를 목에서 빼려고 할 때는 눈을 지그시 감고 키스를 멈추다가 티가 목에서 빠져나오면 다시 나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고 혀를 빨았고 브래지어 호크를 따려고 하면 등을 구부려 내어주었고 치마의 호크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 치마가 내려가자 발로 치마를 걷어내는 여유를 부리더니 앙증맞은 팬티 하나만 남은 것을 알게 되자 장미는 한쪽 팔과 손으로 젖가슴을 가리더니 다른 한쪽 손으로 아랫도리를 가리고 침대에 오르더니 시트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
난 장미가 시트를 조금 들고서 내가 옷을 벗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는 것을 보고 빙그레 웃으며 알몸이 되어 침대 시트 속으로 들어가 장미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다시 키스 이어가며 장미의 팬티에 손을 잡고 밑으로 당기자 장미는 엉덩이를 들어주며 나의 혀를 게걸스럽게 빨았다.
“악! 아파요 가만있어요. 너무 아파요, 아파”키스를 계속하며 나는 장미의 보지구멍 입구에 좆을 대었고 좆 대가리가 조금 박히는 느낌이 들기에 엉덩이에 힘을 주어 박아버리자 장미가 닭 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애원을 하였다.
“그래 그럴게”엉덩이에 힘을 더 줘 더 깊게 박으며 난 장미 젖가슴을 두 손으로 짚고 상체를 들고 밑을 봤다.
“!”장미의 엄마 봉선화와 달리 장미의 내 좆이 박힌 보지구멍에서는 장미가 나의 동정을 가져 간 자기 엄마와 달리 숫처녀였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검붉은 피가 배어나오고 있었다.
그렇게 하여 난 봉선화에게 주었던 동정을 장미의 처녀를 먹음으로서 나의 동정을 가져 간 봉선화에 대한 일차의 복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그날 이후 매주 금요일이면 장미는 나의 원룸아파트로 아서 일요일 오후까지 함께 지내다가 갔다.
임신을 두려워하는 장미를 안심을 시키기 위하여 가임기간이라고 할 경우 콘돔을 끼고 하였다.
여름방학을 두 달 남기고 난 복수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단계에 착수를 하였다.
입학식 뒷날부터 시작한 빠구리였기에 가임기간을 이미 알고 있는 나는 가장 임신의 가능성이 많은 기간에 장미 모르게 장미가 원룸아파트로 오기 전에 미리 콘돔에 여러 개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바늘구멍을 내어두었다가 장미가 오자 장미가 보는 앞에서 태연스럽게 문제의 콘돔을 장착하고 빠구리를 하였고 평소 같으면 한 번 하고 쉬었다가 다시 하게 마련이었지만 그 기간에는 연달이 두 번을 싸고서야 콘돔을 장미가 보지 못 하도록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버렸다.
“아빠 큰일 났어 지금 어디야?”방학이 되기 이틀 전 장미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야”하고 묻자
“지금 당장 만나줘요”다급한 목소리였다.
“무슨 일인데?”하고 다시 묻자
“지금 아빠 회사 앞으로 갈게 나와 있어”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아빠 나 일을 게 없고 오늘은 헛구역질이 나왔어 어떻게 해”나를 만난 장미가 울먹이며 말하였다.
“너 내가 좋지?”주변을 둘러보며 나직하게 물었다.
“응 그걸 말이라고 해?”장미가 눈을 흘기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낳아, 낳으면 되잖아?”하고 말하자
“뭐? 뭐라고? 아빠 난 이제 대학 일학년이야”토끼눈을 하고 나를 보며 말하였다.
“옛날 같으면 이미 네 나이면 엄마가 되고도 남았어, 그리고 지금 내 나이면 빠른 것도 아니고”나직하지만 강한 어조로 말을 하자
“모.....모르겠어, 일단 엄마하고 상의를 해 볼게”하고는 순순히 일어나자 난 장미를 차에 태워 집 근처에 내려주고 다시 회사로 돌아와 근무를 하였다.
“강 호철 씨 세요?”그 다음 날 오후 중후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중년의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렇습니다만 누구신가요?”난 그 중후한 목소리의 소유자가 장미 엄마라는 것을 알았지만 시치미를 때고 물었다.
“장미라고 아시죠?”분명한 장미 엄마였다.
“예, 그렇습니다만”하고 대답을 하자
“뵙고서 말씀을 나누었으면 해서요?”하기에
“장소와 시간만 말씀을 해 주시면 나가겠습니다.”하고 대답하자
“00에 근무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부근에 00커피숍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6시 경에 어떠실까요?”조용하게 물었다.
“예 시간에 맞추어 나가겠습니다.”하고 대답을 하면서도 나는 한 편으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장미 엄마 봉선화가 나를 만나자고 할 때는 이미 장미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것이고 거기다가 자기보다도 내가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여러분들도 생각을 해 보라.
당신의 딸이 아빠 도래의 남자 아이를 임신을 하였다고 할 경우 젊잖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저렇게 차분하게 대화가 가능하겠는가 말이다.
봉선화는 대학에 다니면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리 분하고 원통한 일이 생겨도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쥐꼬리보다도 적은 위자료를 받고도 장미를 데려오면서 이혼을 하게 해 준 것이었다.
“강 호철이라고 합니다.”나이가 이미 중년에 접어 들었지만 봉선화의 얼굴은 거의 그대로였다.
“아......아니 혹시 강 민호 씨가 아니신지?”장미 엄마 봉선화가 벌떡 일어서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허허허 그 이름 아직도 기억을 하고 계셨군요.”하고 말하며 맞은편에 조용히 앉자
“아~세상에 이런 일이 흑흑흑”봉선화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엎드리더니 흐느끼기 시작하였다.
“봉선화 씨 세상 좁죠?”나직하게 말하자
“민호 씨 자리 옮겨요 여기서 이야기 하지 못 하겠어요”봉선화가 눈물을 닦으며 일어나더니 말하였다.
“어디로 옮길까요?”따라 일어나며 묻자
“아무 곳이나 종용한 곳으로 옮겨주세요.”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렇다면 아주 조용한 곳이 있긴 있는데”하고 말하자
“지옥이라도 좋으니 옮겨주세요.”하고 나를 따라 나섰다.
난 인근 주차장으로 데리고 가서 봉선화를 태우고 나의 원룸아파트로 데리고 갔다.
“그래 그렇게 나를 배신하고 떠나서 아주 잘 살 것으로 보이더니 겨우 이 꼴이요?”원룸아파트로 들어간 나는 식탁에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꺼내 봉선화 앞에 놓인 잔에 따라 주며 묻자
“제가 눈이 멀었었어요, 흑흑흑 제가 죽일 년이었어요, 죽일 년 흑흑흑”봉선화가 흐느끼며 말하였다.
“대충 들었소, 나인지는 모르지만 옛 사랑 때문에 재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산다고”의자를 당겨 봉선화 곁으로 가서 봉선화 손을 잡고 말하자
“맞아요, 평생 가슴이 멍에가 되어 남아 있었어요!”자신의 남자였다가 최근에 들어와서 자기 딸의 남자가 되어버린 나의 어깨에 머리를 대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장미가 나 아이를 낳게 한다고 해도 될까?”예전에는 연인 사이였지만 지금으로만 본다면 장모가 되어버리는 여자이었지만 난 반말로 물었다.
“그건 장미가 판단을 할 일이겠죠? 저는 제 판단 대로 살고요”놀랍게도 장미 엄마 봉선화는 팔로 내 허리를 감으며 말하였다.
“허허허 나와의 인연도 끊기 싫단 말인가?”나도 팔을 봉선화 허리에 감고 그윽하게 당기며 묻자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사실 일 년 열두 달 속으로 민호 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봉선화가 말하면서 딸인 장미가 나와 처음 키스를 하였을 때처럼 주둥이를 먹이를 기다리던 아기 새처럼 나의 입을 항하여 내밀었고 난 거부를 하지 않고 입술을 포개었고 몇 칠전 까지만 하여도 장미의 보지구멍에 박았던 좆을 다시 옛 여인이었던 장미 엄마 봉선화 보지구멍에도 다시 박을 수가 있었다.
난 봉선화와 장미 이렇게 셋이서 합의를 하였다.
먼저 나와 장미 사이에 혼인신고를 하기로 하고 하였기에 장미와 나는 법적으로 부부사이이며 장미 엄마인 봉선화와 나는 사위 장모 사이가 되었으며 장미가 아이를 낳기로 하였고 장미가 졸업을 할 때까지 장미 엄마 봉선화가 키우기로 하였으며 결혼식은 장미가 대학을 졸업을 한 후에 하기로 하였고 장미와 봉선화가 전세로 살던 아파트에서 전세금을 뽑고 나의 경우 원룸아파트를 처분하고 내 수중이 있는 돈으로 아파트를 하나 사서 셋이서 살기로 말이다.
또 장미와 다른 이목을 피하며 비록 근친상간으로 변하여 버렸지만 예전의 민호와 봉선화가 되어서 나누지 못 한 정을 나누기로 하고 말이다.
물론 장미가 자기 엄마의 처녀시절 연인이 나 인줄은 전혀 모르게 하면서 말이다.
난 지금 오십대의 남자이다.
난 이 나이가 되도록 결혼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총각시절 내 마음을 송두리째 주었던 여자가 변심을 하자 믿은 여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독신으로 살아 온 것이다.
다만 엔조이 차원으로 여자와 만나기는 한다.
하지만 그런 만남은 그 만남 자체부터가 내 욕정을 풀기 위한 무미건조한 성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몰론 요즘 여자들도(처녀고 가정주부고 간에 동일함)나처럼 엔조이를 위하여 만남을 가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그 엔조이를 위하여 만나 여자 가운데 하나가 결혼 날짜를 받아두고서 나의 아기를 임신을 하였다면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하고 있다.
내가 고의적으로 임신을 시켰다고는 생각을 하지도 못 할 것이지만.........
그런 그 사연을 내 입을 통하여 한 번 하겠으니 들어 달라.
내가 사랑이란 것을 처음으로 아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것은 군대에 다녀오고 복학을 하고 나서였다.
내가 군대에 가 있던 사이에 입학을 한 후배였지만 군대에 다녀 온 탓에 같은 학년인 후배로서 이름은 한 봉선이라고 불렀지만 동아리에서는 모두가 그녀를 부를 때 봉선화라고 부를 만큼 봉선화보다도 아름다워 너나 할 것 없이 봉선화라고 불렀다.
그리고 얼마나 순진 무고하게 생겼던지 감히 그 어떤 동아리 멤버들도 그녀에게 범접을 못 하고 쩔쩔 맬 정도였고 심지어 동아리 회장은 봉선화가 탈퇴를 하면 동아리 멤버들 대부분이 따라서 탈퇴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마치 중전마마 모시듯이 행사 때면 가장 상석을 배정 할 정도로 극진하게 대접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내가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하여 동아리 모임에 참석을 하기 되자 내 옆에만 항상 있었고 동아리 멤버들은 그런 나를 부러워하다 못 해 질투까지 하는 멤버도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나 역시 네 곁에서 있는 그녀가 고마웠고 좋았으나 차마 한 떨기 봉선화보다도 아름다운 그녀를 어떻게 대하여야 할지를 몰라 쩔쩔 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그러면 봉선화는 나에게 기운을 내라고 독려를 하였고 그 힘에 나는 삼학년에 올라가면서 동아리 회장을 맡게 되었다.
회장이라는 감투는 나로 하여금 봉선화와 더 가까워지기 만들어 주었다.
임명직이던 여학생 대표로 지적을 하였기 때문이었다.
동아리 모임을 핑계로 동아리 모임이 아닌 자리에서도 만나게 된 것이었다
동아리라는 단체 활동에서 만남과 동아리 모임을 핑계로 하지만 따로 만나게 됨으로서 봉선화와 나의 사이는 서로가 더 가깝게 다가왔다.
둘만의 술자리도 만들기도 하였다.
빈틈이라고는 없어 보이던 봉선화도 술자리에서는 흐트러졌다.
그 흐트러짐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고 그 용기는 손을 잡게 만들더니 급기야는 서로의 입술을 탐하는 사이로 발전을 하였다.
그녀는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지키고 싶다고 하면서 그 이상은 절대 허락을 하지 않았고 저도 그녀의 결혼이란 말에 감동을 받은 나머지 적어도 결혼식 당일까지는 아껴두고 싶었다.
대신 가벼운 페팅은 허락을 하였고 저는 키스를 하면서 젖가슴을 주무르거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도 하고 허벅지를 쓰다듬기도 하였다.
뿐만 아리라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귓불을 질겅질겅 씹어대며 빠는 것은 저에게도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물론 그런 행위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아주 으슥한 골목이나 학교 뒤편의 나무숲속에서 주로 이루어졌고 그렇게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는 그녀는 아주 자연스럽게 신음을 토하기도 하였다.
제가 대학 사학년에 다니면서 취업을 하자 그녀는 저에게 아주 색다른 행위들로 저를 아주 만족을 시켜주었다.
취업 축하 선물이라고 하면서 저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제 좆을 주물러 준 것이 첫 선물이었다.
그리고 첫 출근을 하였다가 근무를 마치고 나서 한 데이트에서는 저의 좆을 끄집어내더니 한 동한 신기하다는 듯이 깔깔깔 웃어대며 바라보기만 하더니 어디서 어떻게 알았던지 좆을 잡고 용두질을 쳐서 좆 물이 나오도록 만들었고 좆 물이 나오자 손가락 끝에 묻히더니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고는 얼굴을 찡그리더니 이어 놀랍게 그 손가락 끝에 묻은 좆 물을 혀에 대어보고는 역겨운 듯이 구토를 하더니 휴지로 닦아내고는 저를 보고 빙그레 웃으며 좋았냐고 물었다.
저는 대답 대신 그녀를 끌어안고 깊은 키스를 해 주었다.
그렇게 발전을 한 그녀의 페팅은 제가 첫 월급을 받은 날 절정에 달하였다.
저의 좆을 빨면서 흔들어 주었고 좆 물이 나오자 아무 거리낌도 없이 삼켰으니 말이다.
그때까지도 저는 그녀가 저를 몹시 사랑한 나머지 저에게 해 주고 싶은 것이라면 빠구리 전까지는 모조리 해 주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그건 그녀가 저를 배신하기 위하여 사전에 포석 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우리 보모님들이 교육자들이시라 우리 집안에는 교육자가 많은 교육자 집안인 반면 그녀의 조기 퇴직을 한 아빠는 거의 전 재산을 제약회사를 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녀의 부모님들은 교육자 집안보다는 대형 병원을 운영하는 남자에게 시집으로 보내고 싶어 하였다.
직업이 안정이 된 좋은 사위도 보고 또 그 대형 병원과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를 한 제약회사의 주식이 올라 부를 창출하게 하는 소위 꿩 먹고 알 먹기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당시에 그녀도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그것을 몰랐던 저는 남들이 존경을 하는 교육자 집안이라 그녀의 집안에서도 반대를 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을 하지도 못 하였다.
그런데 봉선화와 저 사이에는 또 다른 커다란 사건이 벌어졌다.
그해 연말 소위 망년회를 그녀와 나는 오붓하게 한 것이다.
교육자이셨던 우리 부모님을 일본에 살던 제자가 마침 방학이라며 초대를 하여 집에는 저 뿐이었고 저는 그녀를 꼬드겨 우리 집에서 망년회를 하자고 하였고 그녀도 선뜻 동의를 하였기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그녀를 저희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부모님이 청렴한 교육자이셨기에 저택은 아니었지만 초라한 그런 집도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의 야욕을 몰랐기에 이리 집에 방문을 하고는 시집을 올 집이 수수하지만 초라하지 않다면서 좋아하였다.
“오빠 마주 앉아서 마시니 기분이 이상 해 마치 생면부지의 모르는 남자와 마주하고 있는 것 같아, 옆으로 와 어서”탁자를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시다가 어느 정도 취기가 돌자 느닷없이 봉선화가 저에게 말하였다.
“그래? 그렇지”잔을 들고 봉선화 옆으로 가서 앉으며 말하였다.
빠구리만 하지 않았다 뿐이고 아~저의 경우 우리 봉선화 보지를 보지도 못 하였다는 사실이 이제야 생각이 나는 군.
봉선화의 경우 저의 좆을 보고 만지고 빨기까지 하였지만 저의 경우 봉선화 보지를 겨우 팬티 위로 문지른 것이 최고였다.
그 이상을 봉선화는 허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한 저와 봉선화가 마치 생면부지의 사람들처럼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저가 생각하여도 보기에 좋지 않다고 생각 하던 차에 봉선화의 제안은 저로 하여금 말초신경가지 자극 시키는 기폭제 노릇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아~오빠 오늘 밤은 길어 너무 급하게 굴지 마”봉선화 옆으로 앉은 저는 앉자마자 봉선화의 미끈한 허벅지 위에 손을 얹고 쓰다듬자 눈을 흘기며 말을 한 것이다.
“그래? 그런데 네 옆에 이렇게 다정하게 앉으니 이게 가만있지를 못 하고 있어”턱으로 텐트를 치고 있는 바지 중앙을 가리키며 말하자
“이게 벌써부터 주책을 부린단 말이지”봉선화가 저의 바지 중안에 친 텐트를 툭툭 치며 말하였다.
“선화야 오늘은 기어코 너를 내 여자라는 것을 확인을 시키고 싶어”솔직하게 저는 제 마음을 봉선화에게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고 말았다.
“마음은 항상 오빠 곁에 있잖아?”봉선화가 환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알아! 하지만 아직 너와 난 마음은 한결같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걸 증명을 할 길을 없잖아?”하고 말하며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자
“오빠 그렇게 하고 싶어”스커트 안으로 들어온 손의 팔목을 잡으며 봉선화가 물었다.
“하고 싶다기보다는 선화 네가 내 여자임을 분명히 하고 싶다는 뜻이야”하고 말하며 손에 힘을 주어 스커트 안으로 깊숙이 침입을 시도하자
“오빠 그럼 오빠가 변심은 안 한다고 약속을 하겠어?”팔목에서 손을 때며 물었다.
“그걸 말이라고 해”대답을 하는 저의 손은 이미 봉선화 보지근처 아니 정확하게 말하여 팬티 옆을 제키고 처음으로 봉선화의 보지 털을 만지고 있었다.
“아~오빠 이상 해”봉선화가 저의 머리를 끌어안더니 젖가슴 사이로 당겨 포근한 느낌을 가지게 만들어주며 말하자
“나도 너무 좋아”하고 말하며 블라우스 단추에 손을 대고 있었고
“오빠 하지 마”봉선화는 단추를 풀고 있는 제 손을 잡고 있었지만 단추를 풀기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정도였다.
아~! 또 한 가지 빠졌었군.
봉선화의 젖가슴을 손을 가슴에 넣고 만지고 주무르고 젖꼭지를 매만지기까지는 하였지만 저의 이술을 허용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봉선화를 남마고 거의 삼 년 정도가 지나서야 드디어 저는 탐스러운 봉선화의 젖가슴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고 그리고 빨게도 되었다.
“아~흑 오빠”봉선화는 제가 자신의 젖꼭지를 물고 빨기 시작하자마자 몸을 파르르 떨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였다.
“쪽~쪽~쪽~”봉선화의 신음은 저로 하여금 더 힘차게 빨도록 만들었다.
“아~흑 오빠 잠시만”봉선화가 갑자기 저의 얼굴을 밀치며 말하였다.
“왜?”하고 물으면서도 저는 봉선화의 팬티 안에 넣은 손으로 보지 털을 매만지고 있었다.
“오빠 사살 나 처녀가 아니야”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말이 봉선화 입에서 나왔다.
“아.......아니 뭐라고?”놀란 토끼눈을 하고 봉선화를 보며 말하자
“주.......중학교 삼학년 때 멋모르고........”봉선화가 얼굴을 붉히며 말을 흐리자
“누구야?”여전히 논란 토끼눈을 하고 묻자
“아는 오빠였는데 딱 한 번 했어, 미안 해”고개를 들지도 못 하고 대답을 하였다.
실망도 그런 실망이 없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 대학을 졸업할 나이가 되었어도 동정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거든.
그런데 한 떨기 봉선화처럼 아름답고 화려하게만 보이던 우리 봉선화가 숫처녀가 아니란 사실은 정말이지 믿기 어려울 아니 믿고 싶지 않은 그런 기분이었다.
“사람이 실수가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성인이지”말초신경을 자극 시킬 정도까지 오르지만 않았더라면 저는 아마 봉선화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한 번의 실수로 처녀를 잃어버렸다고 하지만 여러 번도 아니고 단 한 번 하였다는 말은 그 당시에도 대학을 졸업을 할 때까지 숫처녀로 지내는 여자를 찾기 어렵다고 할 시기였기에 용인을 하기로 한 것이다.
“고마워 오빠”봉선화가 다시; 제 머리를 끌어안았고 봉선화 품에 안긴 저는 다시 봉선화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하면서 팬티 속가지 침입을 한 손가락으로 살며시 보지구멍으로 짐작이 되는 부분에 대고 가볍게 눌러보았다.
“아~오빠 조금 아파”손가락 끝이 들어갔으나 그다지 미끄럽지도 않고 쉽게 들어가지지도 않았으며 봉선화가 저를 내려다보며 미간을 찌푸리자
“봉선아 하자”젖꼭지에서 입을 때고 스커트를 들치고 팬티를 당기며 말하였다.
아마 제 손가락이 아주 손쉽게 미끄러지듯이 들어갔더라면 제 생각은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봉선화의 보지구멍은 봉선화의 말처럼 한 번 그도 중학교 삼학년 때 실수로 처녀를 주었고 그 뒤로 다른 어떤 남자의 좆도 받아들이지 않은 탓에 처녀막이 없다 뿐이지 숫처녀나 다름이 없다는 확신을 가졌던 것이다.
“아~오빠 아파 잠간만 있다가 하면 안 돼?”알몸이 된 제가 봉선화 몸 위에 올라타고 좆을 박자 아주 빡빡한 느낌이 드는 것과 동시에 봉선화가 미간을 찌푸리며 제 가슴을 밀쳤다.
“그래 그러자”무려 삼 년이란 세월을 기다린 끝에 저는 사랑하는 봉선화의 보지구멍에 좆을 박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게 하여 완전하게 저의 여자가 되어버린 봉선화의 보지구멍은 제가 원하면 언제라도 봉선화는 벌려주었고 하루라도 빨리 봉선화 집으로 인사를 가서 승낙을 받고 싶은 나머지 저희 집에 먼저 오게 하여 우리 부모님들로부터 승낙을 받고 봉선화도 자기 부모님들에게 저의 존재를 알리고 저의 방문을 승낙하시기를 학수고대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고도 봉선화는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 하였다면서 발뺌을 했다.
그런데 졸업식 날 그 어디서도 저는 봉선화의 얼굴을 보지 못 하였다.
요즘이야 휴대폰을 개나 소도 가지고 있지만 당시에는 휴대폰이 나오지도 않았고(나왔으나 아주 일부 특권층만 사용한 것을 최근에 알았음)삐삐가 가장 보편화 된 연락 수단이었지만 봉선화에게 삐삐를 수 십 통을 때렸지만 대답은 없었다.
큰마음을 먹고 봉선화 집으로 전화를 걸고 바꾸어 줄 것을 요청하자 대답도 하지 않고 끊어버리더니 그 후로는 전화를 걸고 여보세요 라고 하기만 하면 무조건 끊어버렸다.
졸업식 보름 후 우리 집으로 한 통의 발신인 이름도 없는 편지가 내 앞으로 왔다.
분명한 것은 봉선화의 필체였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난 그 편지를 볼에 대고 비비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으로 그 내용이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다른 좋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자 뜯기가 무서웠다.
하지만 궁금증이 우선이었다.
!!!!!!!!!!!!!!!!!!!!!!!!!!!!!!!!
이 무슨 되도 않은 내용이란 말인가.
나와 만나지 못 한 사이에 부모님들의 성화에 못 이겨 커다란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집안의 의사 아들과 맞선을 보았고 결혼을 하기로 했다면서 자신을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의 편지였다.
어렵게 취업을 한 회사에 사표를 내었다.
두문불출하고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고 겨우 목숨만 유지를 할 만큼만 먹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에 빠졌다.
몇 날 몇 칠을 고민을 하였지만 뾰쪽한 정답은 없었다.
다시 한 달이 지났다.]
풍문에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낮이면 고민에 빠졌다가 해가 지기 무섭게 술로 마음을 달래야만 하였다.
처음엔 해만 지면 마시던 술이 봉선화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듣는 것과 동시에 해가 머리 위에 있을 때부터 술로 살기 시작하였다.
보모님의 걱정만 늘어갔다.
아버지의 제자가 내가 사표를 내었던 직장에서 제법 높은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는 그분을 통하여 나를 설득하기 시작하였다.
술도 사주고 밥도 사주며 나의 고민을 조용히 경청을 하여주었다.
그리고 그분이 나에게 내가 갈 길을 어드바이스 해 주었다.
힘을 내어 분발을 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힘을 길러 철저하게 복수를 하는 길만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말이다.
다시 복직을 하였다.
난 아주 딴 사람으로 변하여 있었다.
바늘로 찔러도 피도 한 방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냉정한 사람이 되어있었고 원칙이 아닌 것은 아무리 나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의 협박이 들어와도 내가 갈 길로만 가는 우직한 인간이 되어 있었다.
거기다가 봉선화가 불렀던 이름인 강 민호라는 이름도 싫어 강 호철이라는 가명을 만들어 사용을 하였고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면 호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고 사무실에서도 그 이름을 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증오심만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나의 가슴 한 쪽에는 봉선화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존재하고 있었다.
어떤 소식통을 통하더라도 난 하루에 한 번 이상 봉선화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였고 그날그날 일기장에 적어두었다.
봉선화가 결혼을 하고 일 년 반이 조금 안 되어서 딸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사년이 지난 날 난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봉선화 아빠가 투자를 하였던 제약회사의 주의 주가가 거의 종잇조각으로 변하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살던 집까지 은행이 근저당을 하여 빌려 투자를 한 바람에 거리로 나 앉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다시 얼마 안 되어 남편으로부터 쥐꼬리만큼의 위자료를 받고 딸을 호적에서 파 가는 조건으로 이혼을 당하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다시 내 마음은 흔들렸다.
내 마음 한 쪽에 남아 있던 그리움이 나로 하여금 이혼을 당한 봉선화를 내가 그녀의 딸과 함께 거두고 싶었던 것이다.
아버지의 제자인 직장 상사에게 나의 고민을 실토하고 상담을 받았다.
그건 그녀에게 무릎을 꿇고 백기 투항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셨다.
그리고 복수를 해야지 백기 투항을 하게 되면 그 동안 타락을 하며 살았던 과거가 뭐가 되느냐고 핀잔까지 주셨다.
다시 다짐을 하였다.
언젠가 처절하게 복수를 하겠다고 말이다.
대신 나의 생활은 변하였다.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그녀의 집 주변에서 얼씬 거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녀를 멀리서나마 다시 보게 된 것은 그녀의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부터였다.
난 카메라를 한 대 장만 하였고 멀리서나마 그 모녀의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현상을 하였다.
“!”초등학생인 그녀의 딸 모습에서 난 내가 군대에 다녀와서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모습을 그대로 보았다.
나의 복수에 대한 길은 확고하게 생겼다.
이름도 모르는 그녀의 딸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을 졸업을 한 후에 내 여자로 만들어버리고 또 내 아이를 임신을 시켜버리기로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여자의 하만 오뉴월 서릿발이 내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한도 여자의 한처럼 오뉴월 서릿발이 내리게 한다는 사실을 똑똑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세월은 생각보다도 더디게 갔다.
그녀의 딸과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려고 시도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 할 때도 많았지만 중학생이었고 거의 성인이라고 보아도 믿을 정도의 고등학생이 되었어도 난 내가 마음을 먹은 때 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러나 그 애는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자기 엄마인 봉선화를 닮아갔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봉선화도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딸을 키우면서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있었다.
그 동안 수차례나 내가 근무하는 회사의 시무실로 방문을 하여 보험을 판매하려는 봉선화와 얼굴을 마주 대할 기회가 있었으나 난 피하였다.
“학생 안 다쳤어?”수능시험이 끝나고 몇 칠이 안 지나서였다.
일요일이면 아침부터 봉선화 집 근처에 차를 파킹하고 동정만 실피던 내가 드디어 행동으로 들어간 것이다.
11시가 조금 지나 봉선화의 딸이 외출 준비를 하고 집 밖으로 나와 좁은 골목길을 걸어 내려가는 것을 보고 천천히 달려 백미러로 봉선화의 딸 팔꿈치에 닿게 하고는 얼른 차를 세우고 내려 물은 것이다.
“아뇨 괜찮아요.”봉선화 딸이 손사래를 치며 말하였다.
“아니야 나도 차에 부딪쳐 봐서 아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내일 아플 수가 있어 가까운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라도 하지”난봉선화 딸을 뒷좌석으로 밀어 넣으며 말하였다.
“괜찮아요, 아저씨”하고 말하였으나
“시간 얼마 안 걸려”난 막무가내로 밀어 넣고는 잽싸게 운전석으로 올라 차를 몰았다.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서 간단한 검사를 한 결과 예상대로 아무 이상도 없었다.
하지만 난 미안하다며 점심을 사겠다고 하였고 사양을 하였지만 난 봉선화 딸의 의견을 무시하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서 아주 근사한 점심을 사 먹이고 나의 명함을(민호라는 이름 대신 호철이라고 인쇄 된 명함)주었고 또 봉선화의 딸인 장미의 휴대폰 번호를 얻는데 성공을 하였으며 덤으로 자기 엄마가 운전을 하는 것을 겁을 내어 운전을 하지 않기에 드라이브를 해 보지 못 하였다는 사실까지 알아 낸 것이다.
독자들께서도 느꼈겠지만 봉선화가 운전을 하지 못 하여 드라이브를 해 보지 못 하였다는 사실을 알아 낸 것은 정말이지 최고의 소득이었다.
“장미니 호철이 아저씨야 지금 뭐하니?”토요일 11시 경에 봉선화의 딸 장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만”하는 장미의 대답과 함께 수화기로는 누구니 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장미는 엄마인 봉선화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아는 사람이야 전화기를 틀어막는다고 막았으나 장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전화기를 들고 어디론가 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였다.
“아저씨 어디?”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쩌렁쩌렁한 울림과 함께 장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미루어 화장실로 이동을 하여 받는 다는 것은 나는 짐작하였다.
“응 심심해서 나왔는데 마땅하게 갈 곳이 없어서, 엄마하고 같이 있니?”하고 능청스럽게 말하고 묻자
“예, 저도 심심한데 히히히”장미가 웃으며 말하였다.
“그래? 그럼 20분 후에 큰길 가로 나와 거기서 기다릴게”하고 말하자
“헤헤헤 시간 어기지 마세요.”하고 말하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끊었다.
수능까지 친 상태이기에 대학에 입학을 하였다고 보고 먹어버려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적어도 입학식을 하기 전까지는 참고 가깝게 지내면서 허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였다.
또 나는 많은 연구를 하였다.
편모슬하에서 자란 애들은 아빠의 정을 그리워하기에 약간의 정에도 쉽게 무너진다는 사실 등등을 말이다.
먼저 편모슬하에서 자란 장미가 아빠의 정을 그리워하여 약간의 정에도 쉽게 나에게 다고오는 것부터 확인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저씨 여기”차를 몰고 약속장소로 가자 장미가 나의 차를 알아보고 손을 흔들며 다가왔다.
“공주님 타시죠?”조수석으로 엎드려 조수석 문을 열며 말하자
“아이 아저씨도”겨우 한 번 그도 교통사고로 조장하여 만난 것처럼 하여 점심을 사 준 것이 고작인데도 마치 여러 번 만나 사이처럼 장미는 나를 향해 눈을 흘기며 말하였다.
“어디로 모실까요?”차에 올라타서는 안전벨트를 매자 천천히 운전을 하며 물었다.
“바다가 보고 싶어요.”장미가 말하였다.
“그럼 갑니다.”가속 페달을 힘주어 밟으며 말하였다.
나는 장미에게 많은 말을 걸었고 정미도 나에게 많은 질문을 하였다.
물론 넌지시 장미의 엄마인 봉선화에 대하여서도 물었고 아빠에 대하여서도 물었다.
예상대로 장미는 아빠라는 사람하고는 만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엄마의 경우 처녀시절에 알고 지냈던 남자 친구에 대한 미안함에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서 산다는 말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내 마음은 혼란스러웠지만 장미가 자기 엄마인 봉선화를 무척이나 닮은 것과 그런 여자를 사랑을 한답시고 동정까지 받쳤지만 나를 배신하고 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장미와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는 주말과 일요일이면 거의 빠짐없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만나는 사이에 장미도 내가 독신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데이트 코스는 거의 일정하였다.
10~11사이에 만나서 1시 내지는 1시 반까지 드라이브를 하다가 점심을 먹었고 다시 드라이브를 하다가 장미네 집 근처의 노래연습장에서 주로 장미가 노래를 부르고 나는 구경만 하다가 저녁밥이나 떡볶이 혹은 켄터키치킨 아니면 족발을 먹고 헤어지는 것이었다.
해는 바뀌어 장미가 졸업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난 장미로부터 졸업식에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장미의 엄마 봉선화와 마주치기 싫어서 아니 만나서는 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기에 사무실 업무 때문에 가지 못 한다고 하고 나중에 만나자고 하였다.
그날 저녁 난 차를 타지 않고 택시를 타고 장미와 약속장소로 나갔다.
졸업선물로 장미꽃다발과 백화점 상품권도 준비를 하였다.
D-데이냐고?
사람 말을 어떻게 그렇게 우습게보냐?
앞에서 내 이야기 한 것 보지 못 했냐고?
이미 먹으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벌써 몇 번이고 먹어서 길이 날 대로 났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을 한 후에 먹겠다고 내 스스로가 다짐을 하였던 것 기억 못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지.
그날 만나서 선물을 주고 식사를 고급스러운 곳에서 하고 노래연습장에 가서는 약간의 스킨십만 시도를 하여 장미가 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파악을 하였다.
장미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출 때 장미 뒤로 가서 좆을 발기를 시켜서 엉덩이에 스치듯이 닿게 하여 장미의 표정을 살폈다.
처음에는 나의 그런 행동은 전혀 모르는 것 같더니 시간이 지나자 느꼈던지 얼굴을 붉혔지만 나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는 않은 것을 알고 난 일단 안도를 하였다.
노래연습장에서 나와서 택시를 잡아타고 장미네 집 근처에 내려주고 나의 원룸아파트로 오는 도중 장미로부터 문자가 왔다.
아저씨가 더 좋아 졌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문자 끝에는 ♡♤♠라는 부호도 함께 말이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삼월 아니 장미의 대학 입학식 날이 왔다.
하지만 입학식 날은 친구들이랑 할 일이 있다며 그 다음 날로 약속을 하였다.
또 차를 가지고 나오라고 하였다.
입학식 다음 날 난 장미와 만났다.
처음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하였지만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 나는 물론이고 장미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만 흘렀다.
내가 준 입학 선물인 백화점 상품권과 화장품 세트 포장만 만지작거리면서 말이다.
장미의 요청에 따라 처음 함께 드라이브를 하였던 바닷가로 갔다.
회를 안주로 하여 장미와 나는 술을 마셨다.
식사까지 한 장미와 난 누가 먼저라고도 할 것 없이 근처에 있던 노래연습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미가 예전과 달리 빠른 노래가 아닌 느린 노래 그도 브루스 리듬의 노래를 처음부터 부르면서 나의 눈치를 살폈다.
난 노래를 부르는 장미 뒤편에 서서 장미 어깨를 잡고서 장미처럼 아주 천천히 몸을 흔들었다.
“!”그러자 장미가 노래를 부르다 말고 마이크를 탁자에 내려놓고 갑자기 뒤돌아서는가 싶더니 내 품에 안기며 입을 마치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 새의 주둥이처럼 나를 향해 내밀며 눈을 지그시 감으며 나의 목에 두 팔을 걸고 매달렸다.
내 눈에는 장미가 아닌 나의 첫사랑 봉선화가 보였다.
20년을 오매불망 그리워하였던 봉선화가 말이다.
생각을 하고 말고 할 겨를이 없었다.
장미 아니 봉선화의 볼을 두 손으로 잡고 입술을 포개었다.
장미 아니 봉선화의 입술은 마치 조개가 벌어지듯이 내 입술이 닿자마자 벌어졌고 나의 혀가 들어가자 게걸스럽게 빨아주었다.
감격스러운 순간 봉선화의 표정을 자세히 보고 싶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나의 혀를 게걸스럽게 빨고 있는 것은 봉선화가 아니라 장미였다.
술이 확 깨었다.
봉선화에 다한 증오심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하였다.
불타오르는 증오심은 나로 하여금 발기 된 좆을 장미의 보지둔덕에 닿게 만들었고 그 닿은 느낌을 더 느끼게 만들려고 난 볼에서 손을 때고 장미의 엉덩이를 잡고 힘주어 당겼다.
조명 탓도 탓이겠지만 나의 좆이 장미의 보지둔덕에 닿자 장미의 얼굴을 마치 붉은색 잉크를 뿌린 것처럼 붉어졌다.
“여기서는......”치마를 당기고 좆을 팬티 위에 대려고 하자 장미가 손을 밑으로 내리더니 치마를 여미며 말하였다.
“후회 안 하겠니?”속에 없는 질문이었다.
“...........”장미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떡였다.
“어디로 가지?”장미의 손을 잡고 혼잣말로 지껄이자
“혼자 산다면서요. 집에 가요”장미가 얼굴을 붉히며 말하였다.
“그....그럴까?”하고 엉겁결에 대답하자
“참 술 드셨잖아요?”장미가 멈칫하며 물었다.
“너의 기습적인 키스 요청에 술이 확 깨어버렸어”너스레를 떨며 말하자
“헤헤헤 하긴 물 냄새 많이 안 났어요, 가요”하고 장미가 앞장을 섰다.
다행이 집으로 오는 도중에 음주 단속을 하는 곳을 한 번도 지나지 않아 무사히 나의 원룸아파트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다.
“어머 깨끗하게 해 놓고 사시네요.”원룸아파트에 들어서더니 마치 몇 번이고 왔던 것처럼 말하며 블라우스 단추를 풀려고 하다가는 나를 인식하고 얼굴을 붉히며 말하였다.
난 장미를 벽으로 몰아붙이고 키스를 시작하면서 장미의 옷을 벗기기 시작하였고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겠다는 듯이 장미는 나의 혀를 게걸스럽게 빨면서 팔을 들어야 할 때는 팔을 들어 주었고 티를 목에서 빼려고 할 때는 눈을 지그시 감고 키스를 멈추다가 티가 목에서 빠져나오면 다시 나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고 혀를 빨았고 브래지어 호크를 따려고 하면 등을 구부려 내어주었고 치마의 호크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 치마가 내려가자 발로 치마를 걷어내는 여유를 부리더니 앙증맞은 팬티 하나만 남은 것을 알게 되자 장미는 한쪽 팔과 손으로 젖가슴을 가리더니 다른 한쪽 손으로 아랫도리를 가리고 침대에 오르더니 시트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
난 장미가 시트를 조금 들고서 내가 옷을 벗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는 것을 보고 빙그레 웃으며 알몸이 되어 침대 시트 속으로 들어가 장미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다시 키스 이어가며 장미의 팬티에 손을 잡고 밑으로 당기자 장미는 엉덩이를 들어주며 나의 혀를 게걸스럽게 빨았다.
“악! 아파요 가만있어요. 너무 아파요, 아파”키스를 계속하며 나는 장미의 보지구멍 입구에 좆을 대었고 좆 대가리가 조금 박히는 느낌이 들기에 엉덩이에 힘을 주어 박아버리자 장미가 닭 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애원을 하였다.
“그래 그럴게”엉덩이에 힘을 더 줘 더 깊게 박으며 난 장미 젖가슴을 두 손으로 짚고 상체를 들고 밑을 봤다.
“!”장미의 엄마 봉선화와 달리 장미의 내 좆이 박힌 보지구멍에서는 장미가 나의 동정을 가져 간 자기 엄마와 달리 숫처녀였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검붉은 피가 배어나오고 있었다.
그렇게 하여 난 봉선화에게 주었던 동정을 장미의 처녀를 먹음으로서 나의 동정을 가져 간 봉선화에 대한 일차의 복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그날 이후 매주 금요일이면 장미는 나의 원룸아파트로 아서 일요일 오후까지 함께 지내다가 갔다.
임신을 두려워하는 장미를 안심을 시키기 위하여 가임기간이라고 할 경우 콘돔을 끼고 하였다.
여름방학을 두 달 남기고 난 복수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단계에 착수를 하였다.
입학식 뒷날부터 시작한 빠구리였기에 가임기간을 이미 알고 있는 나는 가장 임신의 가능성이 많은 기간에 장미 모르게 장미가 원룸아파트로 오기 전에 미리 콘돔에 여러 개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바늘구멍을 내어두었다가 장미가 오자 장미가 보는 앞에서 태연스럽게 문제의 콘돔을 장착하고 빠구리를 하였고 평소 같으면 한 번 하고 쉬었다가 다시 하게 마련이었지만 그 기간에는 연달이 두 번을 싸고서야 콘돔을 장미가 보지 못 하도록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버렸다.
“아빠 큰일 났어 지금 어디야?”방학이 되기 이틀 전 장미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야”하고 묻자
“지금 당장 만나줘요”다급한 목소리였다.
“무슨 일인데?”하고 다시 묻자
“지금 아빠 회사 앞으로 갈게 나와 있어”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아빠 나 일을 게 없고 오늘은 헛구역질이 나왔어 어떻게 해”나를 만난 장미가 울먹이며 말하였다.
“너 내가 좋지?”주변을 둘러보며 나직하게 물었다.
“응 그걸 말이라고 해?”장미가 눈을 흘기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낳아, 낳으면 되잖아?”하고 말하자
“뭐? 뭐라고? 아빠 난 이제 대학 일학년이야”토끼눈을 하고 나를 보며 말하였다.
“옛날 같으면 이미 네 나이면 엄마가 되고도 남았어, 그리고 지금 내 나이면 빠른 것도 아니고”나직하지만 강한 어조로 말을 하자
“모.....모르겠어, 일단 엄마하고 상의를 해 볼게”하고는 순순히 일어나자 난 장미를 차에 태워 집 근처에 내려주고 다시 회사로 돌아와 근무를 하였다.
“강 호철 씨 세요?”그 다음 날 오후 중후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중년의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렇습니다만 누구신가요?”난 그 중후한 목소리의 소유자가 장미 엄마라는 것을 알았지만 시치미를 때고 물었다.
“장미라고 아시죠?”분명한 장미 엄마였다.
“예, 그렇습니다만”하고 대답을 하자
“뵙고서 말씀을 나누었으면 해서요?”하기에
“장소와 시간만 말씀을 해 주시면 나가겠습니다.”하고 대답하자
“00에 근무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부근에 00커피숍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6시 경에 어떠실까요?”조용하게 물었다.
“예 시간에 맞추어 나가겠습니다.”하고 대답을 하면서도 나는 한 편으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장미 엄마 봉선화가 나를 만나자고 할 때는 이미 장미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것이고 거기다가 자기보다도 내가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여러분들도 생각을 해 보라.
당신의 딸이 아빠 도래의 남자 아이를 임신을 하였다고 할 경우 젊잖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저렇게 차분하게 대화가 가능하겠는가 말이다.
봉선화는 대학에 다니면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리 분하고 원통한 일이 생겨도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쥐꼬리보다도 적은 위자료를 받고도 장미를 데려오면서 이혼을 하게 해 준 것이었다.
“강 호철이라고 합니다.”나이가 이미 중년에 접어 들었지만 봉선화의 얼굴은 거의 그대로였다.
“아......아니 혹시 강 민호 씨가 아니신지?”장미 엄마 봉선화가 벌떡 일어서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허허허 그 이름 아직도 기억을 하고 계셨군요.”하고 말하며 맞은편에 조용히 앉자
“아~세상에 이런 일이 흑흑흑”봉선화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엎드리더니 흐느끼기 시작하였다.
“봉선화 씨 세상 좁죠?”나직하게 말하자
“민호 씨 자리 옮겨요 여기서 이야기 하지 못 하겠어요”봉선화가 눈물을 닦으며 일어나더니 말하였다.
“어디로 옮길까요?”따라 일어나며 묻자
“아무 곳이나 종용한 곳으로 옮겨주세요.”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렇다면 아주 조용한 곳이 있긴 있는데”하고 말하자
“지옥이라도 좋으니 옮겨주세요.”하고 나를 따라 나섰다.
난 인근 주차장으로 데리고 가서 봉선화를 태우고 나의 원룸아파트로 데리고 갔다.
“그래 그렇게 나를 배신하고 떠나서 아주 잘 살 것으로 보이더니 겨우 이 꼴이요?”원룸아파트로 들어간 나는 식탁에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꺼내 봉선화 앞에 놓인 잔에 따라 주며 묻자
“제가 눈이 멀었었어요, 흑흑흑 제가 죽일 년이었어요, 죽일 년 흑흑흑”봉선화가 흐느끼며 말하였다.
“대충 들었소, 나인지는 모르지만 옛 사랑 때문에 재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산다고”의자를 당겨 봉선화 곁으로 가서 봉선화 손을 잡고 말하자
“맞아요, 평생 가슴이 멍에가 되어 남아 있었어요!”자신의 남자였다가 최근에 들어와서 자기 딸의 남자가 되어버린 나의 어깨에 머리를 대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장미가 나 아이를 낳게 한다고 해도 될까?”예전에는 연인 사이였지만 지금으로만 본다면 장모가 되어버리는 여자이었지만 난 반말로 물었다.
“그건 장미가 판단을 할 일이겠죠? 저는 제 판단 대로 살고요”놀랍게도 장미 엄마 봉선화는 팔로 내 허리를 감으며 말하였다.
“허허허 나와의 인연도 끊기 싫단 말인가?”나도 팔을 봉선화 허리에 감고 그윽하게 당기며 묻자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사실 일 년 열두 달 속으로 민호 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봉선화가 말하면서 딸인 장미가 나와 처음 키스를 하였을 때처럼 주둥이를 먹이를 기다리던 아기 새처럼 나의 입을 항하여 내밀었고 난 거부를 하지 않고 입술을 포개었고 몇 칠전 까지만 하여도 장미의 보지구멍에 박았던 좆을 다시 옛 여인이었던 장미 엄마 봉선화 보지구멍에도 다시 박을 수가 있었다.
난 봉선화와 장미 이렇게 셋이서 합의를 하였다.
먼저 나와 장미 사이에 혼인신고를 하기로 하고 하였기에 장미와 나는 법적으로 부부사이이며 장미 엄마인 봉선화와 나는 사위 장모 사이가 되었으며 장미가 아이를 낳기로 하였고 장미가 졸업을 할 때까지 장미 엄마 봉선화가 키우기로 하였으며 결혼식은 장미가 대학을 졸업을 한 후에 하기로 하였고 장미와 봉선화가 전세로 살던 아파트에서 전세금을 뽑고 나의 경우 원룸아파트를 처분하고 내 수중이 있는 돈으로 아파트를 하나 사서 셋이서 살기로 말이다.
또 장미와 다른 이목을 피하며 비록 근친상간으로 변하여 버렸지만 예전의 민호와 봉선화가 되어서 나누지 못 한 정을 나누기로 하고 말이다.
물론 장미가 자기 엄마의 처녀시절 연인이 나 인줄은 전혀 모르게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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