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훈육
2018.04.14 21:28
<올바른 훈육>
--등장인물------------------
나 - 45세 -> 관찰자이자 피해자로 악마의 속삭임에 영혼을 판자
광호 - 23세 179cm 72kg 어재혁의 아들로서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길러준 아버지의 은혜를 잊은 배은망덕한 자
효진이 - 21세 158cm 42kg 이상근의 딸로서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길러준 아버지의 은혜를 잊은 배은망덕한 년
어재혁 45세 180cm 99kg 남속이기를 좋아하며 약한자를 짓밟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자 (두목)
이상근 45세 160cm 80kg 남속이기를 좋아하며 약한자를 짓밟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자 (꼬붕)
기태 - 40세 182cm 92kg 일명 당나귀라 불린다. 삼형제의 맞형 절륜의 정력과 상당한 근력을 가진 사채업자
웅태,- 38세 197cm 110kg 일명 고릴라라 불린다.삼형제의 차남 엄청난 몸집의 소유자 역시 사채업자
만태 - 35세 175cm 65kg 일명 살모사라 불린다. 삼형제의 막내 민첩하며 집요하다. 역시 사채업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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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흔 다섯의 중년이다. 아내는 수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 때 열두 살이던 사내아이와 열 살이던 여자아이는 졸지에 홀아비 손에 커서 어느 덧 성년이 되었다. 지금 스물세 살의 사내 녀석과, 스물 한 살의 어엿한 숙녀가 된 기집애 녀석은 나란히 대학생이 되었다. .
유복하게 키우지는 못했지만 남자 혼자서 무사히 애 둘 탈선시키지 않고 키워낸 것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나 역시 지난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어 이제는 육아에서 해방된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그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토요일이었던 그날은 내가 주중에 유일하게 마음 편하게 늦게까지 술을 먹는 날이었고, 여관에서 직업여성을 사거나 노래방에서 여자를 꼬셔 성적 회포를 푸는 날이다.
그러나 어울린 일행하고 2차, 3차를 옮기는 중간에 비가 오고 날이 추워지고 일행중 한명이 다쳐 그날은 평소와는 다르게 일찍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집이 가까워지자 야심한 새벽시간인지라 나는 얘들이 잠에서 깰까 봐 살금살금 현관을 열고 거실을 지나 내 방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때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 하던 나의 귀에 누군가 소근소근 이야기하는 미세한 말소리가 들렸다. 가만히 신경을 써서 들어보니 그것은 딸의 방에서 나는 소리였다.
'얘들이 이 시간까지 안 자나...'
이런 생각도 했지만 한편으론 무슨 얘기를 하길래 이 시간까지 자지 않는가 하는 궁금증도 들었다. 가만히 나는 기척을 줄이고 딸의 방으로 다가가 귀를 세우고 딸의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정신을 집중했다
`지금 이대로가 좋은 거야... 나는 오빠랑 달라... '
'한솔아 니 심정 알아.. 니 말도 옳고... 근데 지금은 안돼... 우린 아직 자립하기에 능력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많이 괴로워 하실 거야...'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 우리를 낳아준 아버지를 말하는 거야 아님 우리를 키워주신 아버지를 말하는 거야 일단 그거부터 말해줄래'
'당연히 둘 다지...'
가만히 얘들의 이야기를 듣던 나는 술이 단숨에 깨는 것을 느꼈다. 그냥 얘들끼리 하는 이성간의 고민이나 세상사는 얘기겠거니 하며 재미삼아 들은 건데 걔들이 하는 얘기의 내용은 그냥 한귀로 흘려듣기에는 심상치 않은 것임에는 틀림없었다.
'어차피 오빠랑 난 아버지도 틀리잖아... 우리끼리 잘살겠다는데 왜 주변을 의식해... 나가자... 여기서..'
'하지만... 아버지가...'
'어떤 아버지??? 그냥 다 잊고 살자.. 처음엔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를 용서해 주실거야.. 세분 모두....'
아들과 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나는 현기증이 나는 것을 느꼈다. 나도 짐작하는 바가 없지는 않았다. 사실 아들 광호와 딸 효진이는 어린 시절부터 나와는 좀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다. 그렇지만 외탁이려니 생각하며 꿈에도 나의 아이들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얘들이 하는 얘기를 대충 들어보니 나를 키워준 아버지라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낳아준 아버지가 따로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또 왜 두분이 아니고 세분이란 말인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막장 스토리가 나의 가정에서 이뤄진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충격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왔다.
나는 소심한 사람이다. 지금껏 들은 이야기도 충격적인데 더 이상 들을 용기가 없었다. 그대로 나의 방으로 들어가 놀란 심장을 달래며 가만히 죽은 아내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죽은 아내는 조신했다. 성행위에 적극적이지도 않았고 부끄러움도 많았다. 물론 아름답기는 했다. 하얀 살결과 찰랑거리는 검은 생머리는 뭇사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였고 윤기있고 갸날픈 몸은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많은 이가 아내에게 고백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을 받은 것은 나였다. 아내는 내게 그것이 내가 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착하기때문에 나를 선택했기에 후회한 적 없다고 했다. 그것이 늘 고마웠다.
그래서 아내가 죽은 후 재혼도 마다하고 홀로 아이들을 키운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식은 아니잖은가...
순간 죽은 아내에 대한 분노가 확 밀려왔다. 밤새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한숨도 못잤다. 날이 밝아오자 얘들이 깨기 전에 집을 나서고자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여기저기 다니며 되는대로 술을 마셔댔다. 며칠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집에서는 전화가 폭포처럼 와댔지만 받기 싫어 안 받았다.
며칠이 지나자 차츰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일단 내가 모르는 사실... 그래 진실이라도 알자...
알수 없다면 시도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화를 받았다. 딸이었다. 업무가 많아 며칠 그런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그날은 집으로 들어갔다.
한 달이 지나 딸과 아들이 엠티를 가버리자 나는 그 날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졌다.
내가 모르는 사건의 작은 실마리라도 찾는 심정으로 말이다.
아들의 책상을 뒤지던 중 나는 서랍에서 딸의 이름과 3년 전의 날짜가 적혀있는 시디를 발견했다.
아들 시디에 딸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부터 수상해 보였다. 설마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나는 그 시디를 컴퓨터에 넣고 재생하기 시작했다. 비디오에는 몇 명의 앳된 아이들이 벌거벗고 노골적인 포르노를 찍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고삐리쯤 되는 아이들이였는데 머슴아 둘에 계집애는 하나였다. 계집애는 내 딸 효진이였는데 같이 있는 사내애들은 아들 광호와 집에도 자주 놀러오는 아들 친구 종범이었다.
효진이는 두 남자애의 자지를 번갈아 잡아가며 대딸을 쳐주고 있었는데 혀를 내밀어 사내애들의 불알을 핥기도 하며 입에 넣고 혀로 감아돌려 주기도 하는 등 룸에서도 받기 힘든 서비스를 앳댄 소녀의 몸으로 감당해내고 있었다.
황당함과 분노감에 치를 떨어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지만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 따위는 없었다. 다만 이를 질근 물고 이 빌어먹을 비디오를 보는 길 밖에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번갈아 가며 두 아이의 자지를 빨아대던 효진이는 곧 광호가 몸을 눕자 주춤거리며 광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끼우고 광호의 배에 올라탔다. 광호는 효진이의 골반을 잡고 흔들면서 자신의 자지가 빠지지 않도록 효진이를 리드하였다. 광호의 친구인 종범이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효진이의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조그마한 입에 자신의 징그러운 좆을 밀어넣으며 효진이의 뒷목을 잡고 왕복운동을 하였다.
상기된 얼굴로 효진이는 게걸스럽게 그런 종범의 좆을 빨아대고 있었다.
그런 화면을 보자니 뒷골이 땡겨 뻐근함이 밀려왔으나 한편으론 벌거벗은 딸의 탐스러운 육체에 뭐랄까 황홀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화면의 효진이는 이제는 아예 노골적으로 조그만 혀를 내밀어 오빠친구 종범이의 불알을 골고루 ㅤㅎㅜㄺ어 주고 있었고 그런 광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효진이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아놔 이 씨발년은 맨날 처음에는 싫다고 하구 빠구리 뛸땐 지가 더 환장한다니까...'
아들 광호의 갑작스런 욕설에 나는 기가 막혔다. 예의바르고 착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성공하진 못해도 착한 사람이 되라 가르쳤는데.... 나의 교육과 훈육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회의감과 배신감에 치를 떨었으나 앞서 말했다시피 내게 선택의 여지따위는 사치였다. 그냥 보는 방법밖에는....
'이 씨발년은 천재라니까...씨발.. 가르치는 족족 배우잖아... 씨발 존나 먹음직스럽고..야 이제 자세 바꾸자.. '
아들 친구 종범이 욕설을 내뱉으며 자세를 바꾸자고 하자 효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에서 좆을 뺐다. 자세히 보니 비록 어린나이지만 종범이의 좆은 제법 모양도 잡혔고 심줄도 있어 빳빳한 게 나름 훌륭했다. 한편으론 저렇게 큰게 아직은 어린딸의 보지에 어떻게 들어갈까 라는 의문도 들었으나 이내 나의 눈은 비디오를 향하고 있었다.
광호역시 효진이의 보지에서 좆을 뺐다. 이번에는 종범이가 효진이를 옆으로 눕힌 뒤 효진이의 등 뒤쪽으로 가 효진이의 한쪽 다리를 잡은 채 좆을 박아넣기 시작했다.
"으흑~~~"
어린아이답지 않게 큰 좆이라 그런지 효진이는 깜짝 놀라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광호는 고통과 쾌감으로 상기된 그런 효진이의 얼굴의 옆에 앉아 효진이의 입에 키스를 시도하였다. 입술을 빨기도 하고 효진이의 혀를 이빨로 잡아 당기기도 하면서 효진이를 공략하였다. 그러면서 효진이의 한손을 잡아 자신의 좆을 잡고 흔들며 강제로 대딸을 치게 만들었다.
"시발년 확실히 전보다 적극적이군.... 전에는 보지는 맛있는데 나무토막 같아서 다소 아쉬었는데 이제 온몸 구석구석을 다 쓰는구만..."
괴로워하는 효진이를 보며 종범이는 잔인하게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다 들어가지 않은 자신의 자지를 강제로 밀어넣고 있었다.
"이 씨발년은 다 좋은데... 넣을 때가 지랄이야... 씨발... 그래도 넣고 나면 안쪽까지는 쉽게 들어가니까.. 윤활액도 잘 나오고...'
투덜거리며 종범이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돌진시키자 효진이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눈을 질근 감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런 효진이의 귓볼을 빨아주며 효진이를 공략하는 광호였다.
"씨발년 이제 됐네 너 이제 죽어봐라...."
"'응,.. 아응... 아앙..제발... 아흑..."
갑자기 종범이 하체의 속도를 높이자 효진이는 괴로운지 고통과 쾌감으로 범벅된 신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광호는 그런 효진이의 상반신을 골고루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효진이의 젖꼭지를 꼬집듯 쓰다듬고 있었지만 여전히 효진이의 한쪽 손은 자신의 좆을 잡고 강제로 대딸을 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흑.. "
종범이 다리를 잡던 손을 살짝 내려 손가락으로 효진이의 공알쪽을 고루 쓰다듬자 효진이는 또다른 자극에 놀란 듯 숨넘어가는 신음을 내었다.
비디오는 거기서 끝이 났다. 분노도 치밀었지만 왠지 아쉬움도 들었다. 잠시 화를 식혔다. 고개를 다시 들었을땐 모니터의 윈도우 화면만이 보였다. 순간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미친 듯이 컴퓨터의 폴더를 마구 뒤지기 시작했다. 동영상 파일도 검색하고 사진파일도 싸그리 검색해 봤지만 더 이상 이상한 파일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사진 중에 가족사진이 몇장 눈에 띄였다. 열어봤다. 그리고 그중 한 장의 사진에서 나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다. 그건 몇 년 전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었다. 다정스러운 세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는데 가운데 나의 얼굴에 빨간색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고, 그 옆에는 낙서하듯 병신, 쪼다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지금껏 이렇게 극렬한 분노를 느껴본 적이 없었다. 나는 몰랐단 말인가... 내 아이들이 나를 아버지가 아닌 병신, 쪼다라 여기고 있었단 말인가... 순간 길러준 정이고 나발이고 이 년놈들에게 베푼 만큼 보복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자책했다. 지금껏 나의 교육방식은 잘못되었다. 이제야말로 올바른 훈육을 시작해야겠다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렸다.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당시 아내와 내 주변을 맴돌았던 모든 사람들은 저인망식으로 낱낱이 훑었다. 그러다가 기적처럼 나는 어느 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실토 받을 수 있었다.
원래 아내는 나를 만나기전 두 명의 남자를 사귀었다.
하지만 집안의 조건이 맞지 않아 두명 모두 눈물을 머금고 헤어질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만난것이 나였다. 하지만 나와 결혼한 이후에도 우연한 기회에 헤어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나와의 결혼 생활 속에서도 몰래 그 두아이를 낳았다고 했다. 더구나 죽기 얼마 전에는 이분들이 너희의 진짜 아버지라고 소개까지 시켜줬다고 한 것이다.
나는 친구에게 물었다. 그럼 나랑은 왜 결혼생활을 계속한 거냐고... 그럴 거면... 친구의 대답은 간단하고 명료했다.
니가 착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런 거라고...
아내가 자신이 죽을 것을 알았는지 죽기 일주일전에 비밀처럼 친구에게 말 한건데...
자기도 그동안 말 못해서 힘들었다고... 언젠가 내가 좀더 나이가 들었을 때 말 할려고 했다고 하는 것이었다.
기가 막혔다. 눈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내가 착하다는 말이 얼간이라는 말처럼 들렸다. 즉시 그 둘의 아버지 이름을 실토하라 다그쳤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들었을때 나는 하늘이 노란색으로 뒤덮이는 것을 느끼며 털석 땅바닥에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아는 이들이었다. 광호의 친아버지 이름은 어재혁, 효진이의 친아버지 이름은 이상근.... 내게는 치가 떨리는 이름들이었다. 어재혁은 나의 고교시절 재단 이사장의 손자였다. 공부를 제법 했지만 사고도 곧잘 치고 다녔던 놈이다. 무엇보다 주먹질을 제법 할 줄 알았다. 그리고 이상근은 그런 어재혁에게 붙어 아부하고 같이 위세를 부리던 양아치였다. 그 둘은 부유한 집안임에도 가난한 급우의 학비를 빼앗고 기분 나쁘면 병약한 학우들을 못살게 구는 것이 취미였다.
어느 날 보다 못한 나는 홀로 그들에게 저항했다. 결과는 비참했다. 일방적으로 난타당한 나는 양호실에서 한나절 사경을 헤매야 했었다. 정신을 차린 내게 돌아온 것은 반성문과 정학이었고, 정학이 풀린 이후에도 근신하며 선생님들과 학교 측의 각종 불이익을 감내하며 살아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어재혁과 이상근의 위세에 급우들과 후배들에게조차 따돌림을 당하며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나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고 나는 그 두 놈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며칠을 더 소모해야만 했다. 일단 만나서 그 두놈의 목이라도 비틀어 버려야 분이 풀릴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그 둘은 한국에 없었다. 수년전 외국으로 둘다 이민을 가버렸다 한다. 소재를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더더욱 이를 갈며 닭ㅤㅉㅗㅈ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식으로 나의 신세를 한탄할 수 밖에 없었다.
술을 잔뜩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는 효진이 혼자 뿐 이었다. 나를 반겨주는 그 아이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순간 효진이의 모습이 이상근의 어머니와 묘하게 매치되었다. 죽고 싶었다. 정말.... 죽음만이 나를 위로해줄 것만 같았다.
심장박동을 진정시키며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받기 싫었지만 벨소리가 시끄러워 받았다. 병원이었다. 광호가 사고가 났다는 전화였다. 허둥지둥 옷을 챙겨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반신마비였다. 효진이는 잠든 광호를 보며 참 모질게도 울었다. 전에 이상근의 어머니도 그러셨다. 눈물이 많으셨다. 착찹한 기분에 밖으로 나가 담배를 한대 물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몰랐다.
일주일 뒤 나는 휠 체어에 의지한 광호를 보러 병원으로 갔다.
광호는 휠 체어에 이제 익숙해진 듯 싶었다. 나는 휠 체어를 끌어주려 했다. 그런데 광호가 강하게 거부하는 것이었다. 자기 혼자 할수 있다고....
그러면서 나를 한번 야리는데
"네까짓게"
이라며 나를 멸시했던 어재혁의 얼굴과 완전한 붕어빵을 이루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환청이 들렸다.
"병신, 쪼다~~~"
제대로 속이 뒤집힌 나는 그 즉시 병원을 뛰쳐나와 다시 한번 술에 나를 의지했다. 그리고 그순간 전에 보았던 긴 머리를 찰랑거리며 비디오에서 성행위에 몰두하던 효진이의 탐스러운 육체가 떠오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악마는 내게 다시한번 속삭이는 것이었다. 그 아이들은 너의 자식들이 아닌거다. 너랑은 틀리잖아.... 오직 올바른 훈육만이 인간의 유전자를 바꿀 수 있다라고 말이다.
갑자기 떠오르는 이름이 있었다. 김기태,김웅태,김만태 나와는 같은 동네살던 꼬마들이다. 그들도 어재혁과 이상근에게 원한이 깊다. 어재혁과 이상근은 이 꼬마들의 누나에게 술을 먹이고 숲으로 유인해 무참히 강간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동네에 자랑하고 다니는 바람에 꼬맹들의 누님은 부끄러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꼬맹이들이지만 나는 당시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나는 은밀하게 이들의 소재를 알아보았다. 그들은 명동에서 사채업을 하며 제법 끝발을 날리고 있었다.
나는 어색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인사했다. 그들도 나를 알아보고 있었다. 같이 술집에 갔다. 나는 그들에게 솔직하게 나의 일을 한점 남김없이 다 털어놓았다. 모두들 놀라는 것이었다. 아무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때부터인가 그들 역시 나의 계획에 흥미를 보이는 것이었다. 오히려 억울하게 죽은 누님 생각이 나는지 더욱 치밀하고 노골적인 계획을 내게 제안하는 것이었다.
우리의 1차 목적은 정해졌다. 그것은 어재혁과 이상근이 귀국까지 이 년놈들부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만신창이를 만들어놓고 어재혁과 이상근 역시 종국에는 처치해 버리자는 계획이었다. 기태는 말했다. 그래야 교훈을 얻을 거라고 길러준 아버지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지난날을 적어도 후회할 것이라고 말이다.
다음날 나는 광호의 책상서랍에 있는 시디를 그들의 사무실로 가져왔다. 기태가 수화기를 들었다.
"이거 효진양 핸드폰입니까... "
전화기 너머에서는 효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기태가 곧 그윽한 미소를 지으며 환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진을 한 장 보낼테니 혹시 관심 있으면 다시 전화주시죠... "
기태는 용건을 말한 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내가 준 시디에서 캡쳐한 사진 하나를 효진이의 폰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전화는 몇분 안돼 왔다. 전화기 너머 효진이의 목소리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누구신데 그러세요.... 아저씨...말씀해주시면 안되나요 이유가 뭐죠.. 이런 사진 어째서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거죠??"
"뭐 어린 숙녀신데.. 좋아요 전화로 말할게요 나 효진양 이름이랑 주소랑 그런 거 알아내려고 참 여기저기 빡세게 알아봤어요... 암튼... 벌건 대낮에 그게 뭡니까... 오빠랑 오빠 친구랑... 빠구리가 다 뭐에요... 효진양 얼굴만 캡쳐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다행히 당신 얼굴을 아는 사람이 있더군요. 뭐 아무튼 효진양은 운이좋았아요"
"아저씨 저희집 난리나요 제발요 한번만 봐주시고 사진 돌려주세요 제발요~~"
"내가 말했잖아요 효진양은 운이 좋았다고... 나 젠틀한 사람이야... 걱정마... 삭제할테니..."
"정말요 아저씨...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수화기 너머의 효진이는 고개라도 숙이는지 목소리가 상기되어 있었다.
"단...."
갑자기 기태가 차가운 말투로 그런 효진이의 말을 끊었다.
"좀 내가 이거 입수하고 너네집 주소 알아내느라 고생한 그런 수고비는 조금 받아야겠지..."
"네에??"
수화기 너머의 효진이는 약간 놀라는 것 같았다. 그런 효진이 따윈 신경 안 쓴다는 듯 기태는 계속 자기 할말만 해댔다.
"운 좋은줄 알라구.... 이거 딴 넘이였음 성인영화회사나 일본포르노 시장에 팔아먹었다고,,, 대충 이정도 영상이면 일억은 너끈히 받을거야"
"일억이요!!???"
"그래 내가 그래도 앞길리 구만리 같은 처자니 봐준거야... 뭐 학생이니 일억은 힘들테고... 삼천만원만 어떻게 마련해 봐... 헐값에 넘기는 거라고.... 모레까지 생각해보고 모레 두시에 연락줘 그전에는 연락하지 말고 나도 바빠서 말이야 협상은 꿈도 꾸지마 나름 양심적으로 제시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니까... 1원이라도 부족하면 이 영상 팔거고 넌 인터넷 스타가 될테니 그리 알라고...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안되면 부모님이랑 직접 얘기하고..."
"아저씨 그것만은 제발 부모님에겐 정말... 아무말도.."
"참 벌건 대낮에 빠구리나 뛰는게 부모 걱정하는 척은 하네... 암튼 어떻게 마련하든 그건 내 알바 아니야.. 넌 모레 두시에 전화해서 나한테 물어보기만 하면 돼 인터넷 스타가 될지 말지 말야.. 그럼 끊는다.."
전화기 너머에선 효진이 매달리듯 뭐라 소리치는 것 같았지만 기태는 차갑게 전화를 끊었다. 역시나 사채업자답게 프로페셔널한 협박이었다
.
곧이어 옆에 웅태가 효진이에게 또 뭐라 문자를 보내는 것이었다.
내용은 "고객님은 삼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십니다. 당일 현금"
문자를 보낸 웅태는 능글맞은 미소를 지었다.
"흐흐 제까짓 게 별수 있어... 사채업의 모든 악랄한 기술을 시전하여 한달에 따블로 만들어주마."
옆에 있던 만태 역시 효진이의 사진을 보며 비굴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한달후면 이런 년을 내키는 데로 따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네요 형님..."
"아직 완벽하게 올가미에 들어온 것이 아니니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 모두들 계획한 바대로 맞은 바 임무에 충실하도록... 아 그리고 형님은 두 달 후에 오시면 됩니다. 사건의 경과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형님 역시 한 배를 탔는데.. 후후"
기태는 맞형답게 치밀하고 용의주도한 말투로 그런 나를 안심시켰다. 나 역시 지난번 보았던 효진이의 플레이를 다시 볼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 한 켠의 두근거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집으로 돌아왔다. 두달이 참으로 길게 느껴졌다. 효진이는 협박을 당해서 그런지 매사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밤에 잠도 잘 못자는 등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듯 싶었다. 한편으론 측은지심이 들었지만 이내 이상근의 딸이라는 생각이 들자 빨리 두달이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이 약간 지나 효진이는 내게 학교 행사가 있어 일주일 정도 못 들어올 거라고 말했다. 나는 협박을 받아 그녀가 수렁으로 빠지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기쁜 마음으로 허락해주었다.
그리고 약속한 두달이 지났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들의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기태가 알수 없는 미소를 보내며 내게 서류뭉치 하나와 시디 한 장을 주었다. 즉시 집으로 왔다. 서류뭉치를 뜯어보니 거기에는 팔천만원의 차용증과 비디오 10편 촬영에 대금을 변제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물론 치밀하게도 신체포기각서 역시 작성되어 있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화면에는 기태,웅태,만태 세형제가 팬티만 입은 효진이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지며 노골적인 음담패설을 주고 받고 있었다.
"으흐.... 참 어린 년이... 맛좋단 말야... 보지도 쫄깃쫄깃하고.... 젖도 제법 탄력있고...."
'흑~~"
효진이의 젖꼭지를 깨물며 기태가 한손으론 효진이의 귀를 쓰다듬자... 몸이 솟구치는 효진이었다. 어린나이에 남자를 경험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스물 하나밖에 안되기에,,, 섹스의 맛을 알기에는 아직 그녀는 너무 어린 듯 보였다.
고릴라라 불리는 웅태는 그 살찐 얼굴로 음흉하게 웃으며 효진이의 남은 젖꼭지를 혀끝으로 빠르게 자극하고 있었고 효진이의 뺨은 부끄러움 때문인지 빨갛게 물들여져 있었다. 만태는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으로 두루 효진이의 구멍주위를 훑고 있었는데 그 손길이 참으로 섬세하기 그지 없었다.
"몸매도 훌륭해.... 더군다나 영계고.... "
젖을 물던 기태가 혀를 목덜미쪽으로 이동하며 효진이의 귀볼을 빨아대자...
효진이는 발가락을 뻗어 기분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웅태가 능수능란하게.... 그 솥두껑만한 손으로 효진이의 상반신을 구석구석 ㅤㅎㅜㅌ으며 효진이의 숨겨진 성감대를 자극하며 조금도 틈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래구멍을 주물러 대던 만태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팬티마저 벗겨내자 효진이는 반사적으로 다리를 오무렸다...
"이년이 내숭은... 야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고고한 척... 처음하는 척 내가 하지 말랬지..."
기태가 눈에 힘을 주고 인상을 쓰자 이내 움츠러든 효진이는 도로 다리를 벌렸다....
"이게 뭐야 좀 활짝 벌려봐... 이건 뭐... 반항을 이렇게 하나 요즘 영계들은.... "
이번에는 웅태가 그 거대한 얼굴을 찡그리며 투덜거리자 효진이는 종아리를 접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다리를 활짝 열었다.
"이년은 다 좋은데 털이 부족해.... "
만태가 짜증난다는 듯 말하며 가만히 효진이의 음모를 한가닥 잡아당겼다.
역시나 살모사라 불리는 만태답게 집요하게 여자를 괴롭힐 줄 알았다.
"아 흑!!"
아팠는지 효진이는 신음소리를 내며 인상을 찡그렸다.
"야 그래도 털사이에 갈라진 균열이 살짝 보이는 게 꼴릿하잖냐... 뭐"
"그건 그렇지만 감질나서... 형님 이년 이거 아예 밀어버릴까요 면도기로...."
"뭐 면도기까지 쓰고 그러냐... 까칠까칠 한게 더 안좋아... 몇점 안돼는데 걍 하나씩 뽑을까?"
괴로워하는 효진이를 뒤로 한 채 기태와 웅태가 한마디씩 지껄이고 있었다. 곧 만태의 혀가 그런 효진이의 공알을 자극하고... 소음순과 대음순을 감아.... 오줌구멍까지 자극해대자... 효진이는 부풀어오는 열기에 몸을 비비꼬았으나 살모사 만태는 조금도 빈틈을 허용하지 않고 효진이의 구석구석 깊은곳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어 공략하고 있었다. 역시나 효진이의 반응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기태는 장난치듯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효진이의 양 젖꼭지를 가지고 놀고 있었고. 웅태는 완곡하게 거부하는 효진이의 얼굴에 수염이 잔뜩난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 그 앵두같이 빨갛고 조그마한 입술을 집중적으로 공략 효진이의 정신줄을 놓게 만들고 있었다.
"키킥....씨발년 섯네요 섯어...."
만태가 비웃음조의 목소리로 효진이의 작은 크리토리스를 가리키며 보지살을 까대며 말하자 효진이는 수치스러웠는지 고개를 떨구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귀까지 분홍색의 된 것이 부끄러운 것이 분명했다.
"씨발년 10분도 안돼 서다니 신기록이잖아...이거 완전 개걸레잖아....도도한 척은 니년따위가.. 이런 년은 예의와 범절을 가르쳐야 돼"
"구멍에 이슬이 맺힌게.... 이거 제대로 발정났잖아... 짝짓기도 아니고.... 아놔 얼굴은 예쁘장하게 생겨가지고 배꼽아래부분은 개네 개 암캐...... 할 맛 뚝 떨어지네.."
기태와 웅태 역시 그런 효진이의 다리를 벌리게 한채 공알과 보지구멍을 두루 구경하며 노골적인 음담패설과 욕설로서 효진이를 능욕하고 있었다. 효진이는 그런말을 들으며 더 수치심을 느꼈는지 더욱 고개를 떨구었다.
' 이 쌍년.... 지금까지 내가 봉사했으니.... 이제 니가 해봐... 오늘은 좀 잘해봐라.... 안그럼... 아저씨 참 화가 날거야..'
팔뚝에 새겨진 용문신을 보여주며 만태가 효진이에게 명령하듯 말하자... 효진이는 체념한 듯 만태앞에 무릎을 꿇고 않아 한손으로 대딸을 쳐주기 시작했다. 단단한 체구의 만태는 서른 다섯의 한창 때라 그런지 좆이 팽팽하게 선 게 효진이같은 소녀가 한손으로 흔들기엔 힘이 부쳐 보였다. 그러나 만태는 용서하지 않았다
"시발년이.... 좀 빨리 빨리 흔들라니까... 안 그래도 돈 떼여서 지랄같구만... 이년은 더 험한 꼴을 당해봐야 말을 듣나...."
만태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효진이의 손이 다소 빨라지는 것 같았다. 만태는 다소 만족스러워졌는지 험악한 인상이 다시 누그러졌다. 그리고 그런 만태와 효진이를 느긋하게 구경하며 씩 웃음을 지어보이는 기태와 웅태였다. 만태가 다시 손짓을 하자... 그녀는 눈을 감고 만태의 좆을 입에 넣었다. 앞뒤로 만태의 좆을 물고 왕복을 하는 효진이의 뺨을 다시 만태가 툭툭 치며 말했다.
'혀 쓰랬지... 난 쓰는데 넌 안쓰냐 이 쌍년이... 정말.... '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만태를 보던 효진이는 내키지 않는듯 혀를 움직여 만태의 좆 구석구석을 핥기 시작했다. 오줌구멍을 자극하기도 하고.... 귀두부근을 핥으며 최대한 만태의 눈치를 보며 정성스럽게 ㅤㅎㅑㄾ았다.
'오 많이 늘었는데...'
흡족한 듯 만태가 이내 온화한 얼굴로 돌아오자 효진이는 그런 만태의 기분을 맞추려 더욱 정성스럽게 만태의 좆을 빨았다.
"이 쌍년 오라버니가 오늘 기분이 좋아졌다... 하루가 다르게 느네... "
"우리도 이제 기분 한번 내볼까.. 우리 귀염둥이 한번 얼마나 실력이 늘었나 보자"
기태와 웅태는 구경을 멈추고 합세하기 시작했다. 만태가 효진이의 긴 생머리를 한손으로 잡아당기며 왕복운동을 해대자 효진이는 목이 막힐 지경이였지만 전에 만태가 가르쳐 준대로 입을 오무리고 왕복운동으로 하는 좆에 더욱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그런 효진이의 조그마한 양손목을 기태와 웅태가 하나씩 잡아 자신들의 자지쪽으로 가져가자 효진이는 살며시 그들의 자지를 잡았다.
"이년 이제 완전 오토메틱이네.... 섹에는 정말 소질 있다니까...."
효진이의 손목을 잡아 흔들며 만족스러운 듯 기태가 말했다.
"며칠동안 이것만 할 건데... 아주 나중에는 이거 생각만 하게 될거에요 이 개걸레..."
세명의 사내는 조그마한 효진이를 둘러싸고 효진이의 손과 입을 무자비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효진이역시 이제는 스스로 손을 움직이며 세사람을 만족시켜 주고 있었는데 검붉은 피부의 사내들에게 둘러싸여서 그런지 비디오 카메라에 비치는 그 하얀 살결은 더욱 하얗게 비쳐지고 있었다 그 광경은 마치 한마리 비둘기를 독수리 세마리가 모여 뜯어먹는 모습과도 같았다.
"이제 여흥도 그만 됐으니 우리 귀여니 보지도 시식해 봐야겠지.... 한창 효진이의 농후한 서비스를 즐기던 기태가 말하자 웅태와 만태 아쉬운 표정으로 효진이의 입과 손에서 놀던 자신들의 좆을 빼기 시작했다. 기태는 효진이를 눕히고 하반신을 수직방향으로 가깝게 들어올려 효진이의 어깨만이 땅에 닿게 만든 후 방아찧기 자세로 위에서 아래로 힘차게 자신의 좆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당나귀처럼 길다란 기태의 얼굴답게 기태의 좆역시 길고 검붉었다. 그리고 앞에는 뭘또 박아넣었는지 해바라기처럼 생긴 구슬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끙~"
"아아 악~~"
아직 경험치 못한 거대한 자지와 체중을 실은 기태의 무자비한 공격에 효진이는 까무러칠 듯 비명을 지르며 괴로움에 온몸을 바둥거렸으나 곧이어 웅태와 만태가 손발을 누르자 더 이상의 저항은 부질없는 짓일 뿐이었다. 기태는 한번에 자신의 좆이 안들어가자 다시한번 얼굴을 찡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뿌리까지 삽입되고 기태가 왕복운동을 서서히 시작하자 이번에는 기태자지에 달린 구슬들이 효진이의 질벽을 자극해댔다. 효진이는 몸은 요동치며 숨넘어가는 소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아 응 그 만.... 그거... 아악"
그러나 웅태와 만태가 겨드랑이를 ㅤㅎㅑㄾ아대고 서버린 공알을 서서히 자극해대자 그 비명은 누그러지기 시작졌다. 그리고 조금씩 쾌감의 소리가 섞이기 시작했다.
"으응... 아 앙... 거기 거깃 아응아아.."
"이년이 이제 맛을 알아가네.... "
기태가 징글징글한 웃음을 지으며 차츰 속력을 높여가자 효진이 역시 어느새 기태의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가녀린 소녀의 몸이 두배이상 큰 육중한 사내의 몸는 받아내는 모습을 보자니 참으로 아슬아슬하게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황홀감이 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그런 효진이의 양손이 웅태와 만태의 자지로 채워지자 자신도 모르게 손을 흔들어 사내들을 만족시켜주는 그녀였다.
얼마가 지났을까... 이제는 백킬로가 넘는 거대한 체중의 웅태가 뒤치기 자세로 돌변하여 그 거대한 체중을 실어 단번에 부딪혀 오는 것이었다.
웅태의 자지는 다른 형제들보다 비록 길이는 짧았지만 두께가 자못 있어 그 체중과 더불어 그 무시무시한 자지가 갸날픈 소녀의 몸에 덮쳐오자 효진이는 새로운 고통에 머리를 감싸앉았다. 그러나 어느새 잔인한 만태가 그런 효진이를 가만히 놔두질 않았다. 가만히 고개를 들게하여 반대편에서 자신의 좆을 효진이의 입에 밀어넣고 효진이의 머리에 양손을 얹고 보지처럼 박아대고 있었다. 앞뒤로 고통이 밀려오자 괴로웠는지 효진이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으나..... 웅태와 만태 둘 모두 그런 효진이의 모습에 흥분하여 더욱 강력하게 자신들의 자지를 밀어넣고 있었다.
잠시 쉬던 기태는 웅태와 만태 둘 사이에 낑낑대는 효진이의 눈가의 맺힌 이슬을 맛있게 핥아먹으며 효진이의 아래로 내려가 게걸스럽게 적당히 익은 효진이의 가슴을 빨아대며 여흥을 즐기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복숭아 나무 아래서 느긋하게 복숭아를 따먹는 신선처럼 보였다.
다시 차례가 바뀌어 만태의 차례가 되었다. 만태는 자신이 먼저 앉은뒤 뻣뻣하게 솟은 자신의 자지위에 효진이의 보지를 조준한후 천천히 앉혔다. 자궁깊숙이까지 좆이 박혀 아픔이 느껴졌던지 효진이 일어나려는 움직임이 보였으나 .... 만태는 뒤에서 그런 효진이를 감싸앉고 한손으론 손가락을 이용 크리토리스를 자극... 다른 한손으로는 효진이의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마음껏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데 그모습은 흡사 조카를 안고 앉은 삼촌의 모습 같았다. 기태와 웅태는 이제 그렇게 무방비가 되어 움직일수 없게된 효진이 앞으로 다가와 어린 소녀에게 혓바닥을 내밀어 자지 두개를 동시에 ㅤㅎㅑㄾ을 것을 강요하였다.거부감에 도리질을 치며 저항하던 효진이였으나 서슬퍼런 그들의 눈빛에 마지못해 혓바닥을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웅태가 솥뚜껑만한 손으로 효진이의 뺨을 툭툭치며 인상을 쓰자 그때서야 고개를 비틀고 혀를 내밀어 적극적으로 그들의 자지를 핥아주는데 눈방울에서는 금방 눈물이라도 펑펑 흘릴것만 같았다.
다시 기태가 양발목을 나란히 잡고 자신의 커다란 구슬달린 좆을 집어넣으려 하였다. 다리를 모아서인지 아까보다 더욱 넣기가 어려웠지만 체중을 실어 하체에 힘을 주자 서서히 뿌리까지 좆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가녀린 소녀의 몸이였지만 기태는 봐주지 않았다. 일그러진 효진이의 신음소리를 뒤로하고 그는 무자비하게 어린 소녀의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효진이의 양손은 웅태와 만태의 자지를 붙들고 흔들어야만 했고... 만태와 웅태는 어린 소녀를 내려다 보며 탐스러운 육체를 마음껏 탐닉하하고 있었다.
한동안 박아대던 기태가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순간 자신의 좆을 뿌리까지 박아넣고 한동한 경직되었다.
"아~~~~"
효진이는 짧게 비명을 질렀다. 사정한 것이다. 기태가 물러났지만 효진이는 다리를 쫙 벌린채 축 늘어져 있었다. 머리는 헝클러지고 정신을 잃었는지 두 눈은 감겨져 있었다. 아랫배가 조금씩 오르내리는 것만이 그녀가 아직 살아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으니 털이 살짝 덮힌 부분에는 방금 사정한 기태의 정액이 허옇게 묻어 있었다.
"매너없게.... 다음 타자 생각도 좀 해줘야지..."
만태가 짜증난다는 듯 기태에게 말했다.
"후장 남겨줬잖냐... 아쉬운 대로 거기라도 해라...."
"거긴 다음에 할라 했는데.... 뭐 더럽긴 하지만... 오늘은 거기라도 잡숴야 되겠네.."
투덜거리며 만태는 축늘어진 효진이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사과 쪼개듯 히프를 벌리고 효진이의 조그마한 항문을 바라보았다.
"씨발 정말 더럽게 조그맣네... 오늘부터 넓혀봐야지 언젠가 형님의 해바라기도 들락날락해야 해야되니.... 먼저 내꺼부터 하고 그다음 고릴라 웅태형님이 길들이고 그러면 기태형님 구슬박은 자지도 들어가긴 하겠다."
만태는 엉거주춤 효진이의 항문에 바셀린을 바르고 자신의 손가락을 한개 집어넣다. 효진이 신음소리만 내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자 만태는 자신의 좆을 효진이의 항문에 조준하였다. 그리고 하체에 힘을 주자 그때까지 축 늘어져 있던 효진이의 육체가 꿈틀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채 효진이는 더 이상 목이메어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두 손을 허우적거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힘빼... 아프잖아... 여기가 처음엔 아프지만 잘 길들여놓으면 여러모로 좋아"
만태가 그나마 안쓰러웠는지 타이르듯 효진이를 달래자 본능적으로 효진이는 만태이 말대로 힘을 빼기 시작했다. 여전히 빡빡해서 움직이기가 힘들었지만 민태는 자신의 검붉은 좆을 서서히 뿌리까지 효진이의 후장에 밀어넣기 시장했다.
"으응~~"
이제는 고개를 들어 다소 흥분이 섞인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숨죽이고 그 옆에서 물끄러미 그 광경을 보던 고릴라 웅태가 수염이 덮힌 자신의 얼굴을 다시 효진이의 얼굴에 댄채 진한 ㅤㄷㅣㅍ키스를 시도하려 했다. 그러자 고통과 쾌감에 쩔어 있던 효진이는 거기서 벗어나고자 싶었는지 오히려 먼저 혀를 내밀어 웅태의 입술을 빨아주려고 하는등 적극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웅태는 그런 효진이 자못 귀여웠는지 맑은 미소를 지으며 효진이의 그 자그마한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서로의 혀를 입안에서 말아 입안 구석구석을 훑으며 효진이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어 천천히 후장을 공략하던 만태의 자지가 수분동안 효진이의 작은 후장에 길을 냈는지 이제는 움직임이 좀 더 매끄러워졌다. 키스를 멈추고 웅태는 헝클러진 효진이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뺨을 어루만지는 등 미소를 지으며 효진이를 바라봤다. 효진이는 그런 웅태의 커다란 손에 말없이 뺨을 비비고 이제는 히프를 움직여 만태의 리듬에 박자를 맞추는 것 처럼 보였다.
"이 년 후장이 벌써 길이 나기 시작했네요 이제 뿌리까지 별 무리없이 들어가는 걸 보면 말이에요.... "
만족스러운지 속도를 제법 내보는 만태였고, 앞의 웅태가 검지손가락을 효진이의 얼굴에에 내밀자 효진이를 애교부리듯 그것을 살짝 깨물기고 하고 입안에 넣고 혀로 핥아주기도 하는등 어른에게 응석을 부리는 아이처럼 교태를 부리는 것이었다.
"이 년이 드디어 섹에 완전히 미쳤구나 만태야!!! 아놔 난 다음에 할려고 했는데 못참겠다... 나도 함 박자... "
"아 나도 이제사 기분내는데...그럼 영계 샌드위치나 함 해먹읍시다. 어여 익혀놔야 이년도 편할테니...."
못참겠다는 듯 웅태가 말하자 뒤에서 나직히 효진이의 힙을 쪼개며 뒤를 공략하던 만태가 효진이 알아듣기 힘든 말로 새로운 무언가를 제안했다. 효진이는 그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아래에서 웅태의 두터운 자지가 보지를 꿰뚫고 뒤에서 만태가 항문에 좆을 밀어넣으려 하자 기겁을 하며 몸을 흔드었다. 망태는 대수롭지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하얀 겨드랑이살을 꼬집어대며 그런 효진이의 저항을 무력화 시키려 하였지만 겁이났는지 효진이 그럼에도 몸을 흔들어 대자 만태는 당최 효진이의 항문에 자신의 좆을 도무지 맞추질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만태가 화가 났는지 효진이의 한 손을 'ㄴ'자 모양으로 꺽어잡고 고정시켜 기어이 자신의 좆을 밀어넣었다.
백킬로그람이 넘는 거대한 웅태가 효진이의 아랫쪽에에서 그녀의 가녀린 허벅지를 고정한채 보지에서 자신의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하고 있었고 그녀의 뒤에서는 집요한 만태가 그녀의 히프를 쪼개며 항문에 자신의 좆을 뿌리까지 넣고 있었으니 그 두 구멍사이에 얇은 막 하나정도가 고작이었다.
'이년 보지가 난리가 났군 쪼아주는게 대박인데.... 니거 움직이는 것도 느껴지고... "
'저도 형님께 마찰이 되는되요 ....으 쌍년 항문도 장난이 아닌데요 이년은 보지만 긴자꾸가 아니고 항문도 일품입니다. 형님.... "
'으 ~ 응, 으 ~응, '
괴로운듯 효진이 신음소리를 토했으나 두 남자는 대수롭지 않게 효진이의 보지와 항문을 유린하며 더욱 힘을 가해 자신들의 일을 할뿐이었다.
'아 ~흑, 하~ 학, 으 ~ 응'
'으으 이거 엄청 조이는데'
'저도 형님.... 씨팔년 이렇게 조여되면... 그만조여 이 시발년아... 제기...이젠 한곕니다. 갑니다. 형님~~'
육중한 체구의 두남자는 이렇게 작고 가녀린 소녀의 몸에 자신들의 분신을 내질렀고 소녀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털이 뒤덮힌 남자의 드넓은 가슴에서 고개를 떨구고 뺨을 비벼되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비디오는 끝이났다. 그리고 그때 나의 전화가 울렸다. 기태였다. 나는 지난 두 달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비디오는 덕분에 잘 받노라 말했다.
기태가 광호의 이메일로도 파일형태를 변환하여 보냈기 때문에 이제 곧 광호 역시 효진이의 그 적나라한 비디오를 보게 되어 충격에 휩싸일 것이 분명하므로 좀더 타히트한 감시를 부탁하였다. 그러면서 내게 괜찮겠냐고 넌지시 물어보는데 나는 그 녀석은 나와는 피한방울 안 섞인 어재혁의 아들이므로 대단히 고소하다고 말해주었다. 어재혁과 이상근의 분신들에게 올바른 훈육을 베푸는 것이므로 오히려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기태는 우리가 노리는 것은 그둘의 육체적, 정신적 붕괴와 그 모습을 본 어재혁, 이상근의 정신적 데미지이므로 광호나 효진이 자살 따위를 하여 우리의 계획이 차질이 생기면 곤란하다고 하였다. 나는 내가 잘 감시할테니 그런 일은 염려하지 말라고 했다.
기태는 이제 몇 번의 작업을 더 거쳐 효진이는 아무에게나 본능적으로 벌려주는 진정한 걸레보지로 전락시킬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나는 흔쾌히 아주 바람직한 생각이라고 내키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기태가 말해주길 또한 다음 편에는 지난번 시디에 나왔던 종범이도 참가시켜 4대 1로 진행을 시킬거라고 했다. 전에 종범이가 효진이에게 차이고 앙심을 품고 이를 갈고 있었다고 한다. 딱히 내키지는 않았지만 전에 찼던 사람에게조차 능욕을 당해 수치심에 시달릴 효진이를 생각하니 굳이 나쁘게만도 생각할 문제는 아니였다.
나는 아직까진 진행경과가 만족스러우니 그대로 진행하고 해외로 토낀 어재혁과 이상근의 소재나 후딱 알아보라 지시하였다.
두번째 비디오가 온것은 그로부터 한달이 지난 후였다.
두번째 비디오에서는 기태, 웅태, 만태 삼형제에 전에 효진이가 차버렸다는 종범이가 등장하였다.
물론 효진이도 나왔다.
이번에는 장소가 특이했다
사방의 벽이 거울로 둘러싸인 방이였는데 음란하기 짝이없어 보였다.
안면있는 인물이 등장해서 그런지 그녀는 이번에는 눈가리개를 쓰고 나왔다.
물론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알몸이였는데 눈부시게 하얀 피부가 거울에 비쳐 그런지 화면조차 밝아진듯 싶었고 눈가리개를 한 모습은 어린 아이답지 않게 묘하게 섹시해 보였다.
4명의 사내들이 저마다 방 한구석씩을 차지하며 누웠고 효진이는 눈을 가린채 부르는 곳으로 기어가 그들이 시키는대로 해야만 했다. 조금이라도 요령을 피우거나 망설이면 돌아오는것은 욕설과 괴롭힘뿐이었다.
그들은 효진이의 작은 구멍에 손가락을 들락날락거리며 낄낄대기도 했고, 자지를 흔들라고도 했고, 효진이의 얼굴을 좆을 밀착시킨뒤 혀를 내밀어 불알을 빨게 하거나 사탕처럼 입술에 물게 하기도 하였다. 때로는 자신들의 털로 뒤덮힌 가슴이나 젖꼭지를 빨아보라 시키기도 했고, 그러면서 공알이나 보지를 손가락으로 살살 자극해대며 그녀의 몸이 배배 꼬이게 만들었다.
두발로 걷는것조차 허용이 되지 않았으며 오직 방 구석 구석을 네발로 기어다니며 부르는 곳을 달려가 자지를 흔들고 좆을 빨고, 능욕을 당하는 게 참으로 가관이었다. 물론 그 모습이 사방의 거울에 비쳐 더욱 꼴릿한 풍경이였는데 걔중에는 효진이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거울벽에 묻혀 혀를 내밀어 깨끗이 핥아내라는 짖궂은 주문을 하는 이들도 가끔 있었는데 처음에는 망설이고 저항하던 효진이였지만 이내 포기하고 어느새 깨끗하게 자신이 흘린 보지물을 개처럼 핥아내고 있었다
그들은 효진이를 귀여니라는 애칭으로 불렀는데...
아마도 귀염둥이를 줄인 말인듯 나름 어울렸다.
이를 테면 이런 식이다.
"귀여나 이리온~~"
"우리 귀여니 보지구멍이 샘물처럼 젖었네... 오빠가 온몸에 고루 발라줄까..."
"귀여나 오빠 자지 가지고 한번 놀아볼래??"
"우리 귀여니 유두가 섰네.. 그걸로 오빠 자지 한번 비벼보렴??"
"우아 귀여니 이제 항문에 검지와 중지 손가락이 동시에 들어가네... 기특하기도 해라.."
이런 식이었다.
전보다 부드러워졌지만 그들의 말투에는 빈틈이 없었다.
효진이는 망설이다가도 그들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거나 젖꼭지를 꼬집거나 겨드랑이 부근을 간지럽히거나 그러면 그들이 시키는대로 해야만 했다. 말투만 부드러워진 것이었다.
제각각 효진이를 효진이를 농락하던 네사람이 이제는 효진이를 정중앙으로 기어가게 했다. 그리고 네 사람이 무릎꿇고 앉은 효진이를 둘러싸고 네 방향으로 섰다. 먼저 전에 효진이에게 차였던 종범이 효진이의 머리에 양손을 짚고 보지에 찔러넣듯이 효진이의 입술에 서서히 자신의 뻣뻣한 좆을 찔러넣는데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았으나 체중이 실려있어 그런지 효진이 켁켁 거리는게 아마 목구멍까지 깊숙히 찔러넣어 그런 것 같았다.
그다음으로 기태와 만태가 그녀의 가녀린 양손목을 잡아 각각 대딸을 치게 만드는데 전에 한번 해봐서 그런지 그 가녀린 손으로 그들의 자지를 골고루 만져주었으며 손목의 속도도 제법 전보다 빨라진 듯 싶었다. 기태와 만태 역시 그런 효진이 기특했는지 하얀 가슴이나 배꼽 주변을 가볍게 쓸어주며 칭찬하듯 턱이나 뺨등을 정성스럽게 쓰다듬어 주는 것이었다.
물론 그 모습은 사방의 거울에 비쳐 더욱 섹시했는데 사방의 각도에서 새하얀 피부가 비춰져서인지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마지막으로 전에 육중한 체격의 웅태가. 주춤거리며 효진이의 등뒤에서 한쪽 겨드랑이에 자신의 좆을 쑤시고 비벼되는 것이었다. 간지러웠는지 효진이 장난기 있는 웃음을 지으며 팔을 구부려 보려 하였으나 양손에 기태와 만태의 자지를 잡고 흔들어야 해서 그런지 그런 웅태의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훌륭한 아이구나 우리 귀여니는.."
"못 참겠어 이 계집애..."
"예쁜 혀의 감각 우웃.. 이거 좋군... 좀더 뿌리끝까지 제대로 하라고.. "
그런 효진이를 바라보며 사내들은 낄낄거리며 그런 효진이를 격려하고 있었으나 기실 그녀에게는 치욕적으로 들리는 것 같았다.
"아붑~~ 케케켁..."
효진이의 조그만 입술에 비해 종범의 자지가 커서 그랬는지 효진이의 얼굴이 살짝 찡그려졌다. 그러나 사내들은 그런 효진이의 사정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듯 싶었다. 오히려 근엄하게 말했다.
"입을 더 열어서 삼켜야지.."
"제대로 빨라구 어서 하지 못해..."
"에네에.."
입에 좆을 물며 고개를 끄덕이고 대답해보는 효진이였지만
사실상 발음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이 참으로 위태로워 보였다.
"으으... 못참겠어.. 이제...."
효진이의 입에 좆을 박던 종범이 이제 사정이 임박했는지 그녀의 머리를 쥐어짜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으흐 안면 사정이닷..."
빨라지던 자지를 효진이의 입에서 꺼낸 종범이는 효진이의 얼굴에 정액을 발사하였다. 눈가리개를 했지만 워낙에 양이 많아 그런지 이마와 뺨에는 종범의 정자가 덕지 덕지 붙었고 목이 막혔었는지 효진이는 귀엽게 두어번 재채기를 하였다.
"자 그럼 우린 우리 예쁜이 보지로 2라운드를 시작해볼까..."
기태가 휘파람을 불며 효진이의 눈가리개를 풀으며 말했다. 주변을 둘러보던 효진이는 예전에 자신이 찼던 종범을 보자 매우 놀란 듯 싶었다.
종범이는 매우 비열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놀라는 효진이에게 옆에 있던 만태가 말했다.
"흐흐.. 놀랐겠지만... 이 머슴아가 실연의 아픔에 시달리는 게 사나이 심금을 울려서 말이야..."
그러면서 만태는 구석의 가방에서 예전에 효진이 작성했던 서류를 꺼내들었다.
"비디오 10편을 찍을 때까지 절대 복종하며 신체를 포기합니다."
신체포기각서의 일부분을 민태가 재빠르게 읽어 내려가자 효진이는 놀랐지만 이내 고개를 떨구었다. 이런 효진이를 위로하듯... 옆에 있던 맏이 기태가 효진이의 어깨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이내 그가 입을 열었다.
"귀여나 그러게 왜 아버지 말씀 안듣고 몸을 함부로 굴렸니... 후회한들 이제 어쩌겠니... 기왕에 이렇게 된거... 오늘일은 그저 추억으로 남길밖에.. 원치않으면 그만 찍자꾸나... 우리야 팔천만원과 그에 따른 이자만 받으면 그만이니.. 아버님과 오빠랑 얘기를 해보마.."
기태의 말에 효진이는 화들짝 놀라며 현실을 직시하는 것 같았다.
"제발 아버지와 오빠에게만은...."
효진이의 말에 느긋한 웃음을 짓는 기태였다. 그것은 승리자의 미소와도 같았다.
"그럼 어떻게 하겠니.. 니가 하자는 대로 할테니 한번 말해 보거라.."
기태가 온화하게 말하자 효진이는 땅을 보며 한참을 생각하는 듯 싶었다. 그러는 이내 마음을 정한 듯 그녀는 비장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알았어요... 하겠어요 대신 아버지와 오빠에게만은..."
"물론이지.. 절대 비밀로 해주마...너도 알다시피 우리는 젠틀한 사람들이란다. 신용사회에서 언약이란 현대인의 핵심적인 미덕이라 할수 있지 "
기태가 즉시 효진이에게 다짐하듯 답했다. 그리고 잠시 입맛을 다지더니....
그녀에게 한가지를 더 제안하였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무리 익명성의 시대에 사는 우리라고 하지만... 아저씨라 불리는 게 좀 그렇구나"
기태의 말에 효진이는 알수 없다는 표정을 기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그녀였다. 그런 그녀를 향해 기태는 계속 말을 이었다.
"이름을 부르기는 그렇고... 제 각각 적절한 호칭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음... 그래.... 우리 귀여니에겐 가족의 정이 부족하니 같으니... 나는 아빠가 좋겠구나.. 나를 앞으로 아빠라 부르거라~~~"
"그런!!!"
효진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으나 기태는 그런 효진이따위 무시하며 계속 말을 이었다.
"웅태는 삼촌이 좋겠고, 만태는 오라버니가 좋겠어... 종범이는 작은 오라버니.. 좋군..."
"그건~~"
놀라며 효진이 그런 기태의 말을 받았으나 기태는 힘을 주어 다시 말했다.
"우리는 젠틀하지만...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애ㅤㄲㅜㅊ은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곤 한단다... 예컨데 휠체어에 앉아있는 너희 오빠라든가... 아니면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너의 아버지... 뭐 그런 분들이 나중에라도 길 가다가 아리랑치기라도 당한다면 세상적으로 참 애통한일 아니겠니..."
기태가 점잖게 말하기는 했지만 완벽한 협박이었다.
"알았어요 그렇게 할게요..."
"저런 호칭을 붙여야지... 따라해 보렴 알았어요 그럴게요 아빠~~"
기태가 맑은 웃음을 띄며 효진이를 다그치자 곤란한 듯 효진이 머뭇거렸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달리 선택은 없었다. 이내 얼굴이 새빨게진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그럴게요...... 아빠.."
고개를 떨구며 굴복하듯 효진이 말하자 모두의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으흐 우리 귀여니 딸이 이렇게 말해주니 아빠 가운데 다리가 기쁜 듯 춤을 추는구나..."
기쁜듯 거대한 자지를 껄떡대며 기태가 효진이의 손을 이끌었다. 거울벽으로 그녀를 인도하고 그리고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벽에 고정한채 벽치기를 시도하는데 구슬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기태의 자지는 당나귀라는 기태의 별명답게 크기 또한 어린아이 팔뚝만했고 극도로 흥분했는지 발기될대로 발기되어 터질듯 팽창하여 천장을 향해 솟구치고 있었다.
"우리 귀여니 딸...핑크색 귀여운 보지구나..."
음흉하게 웃으며 효진이의 작은 보지에 자신의 당나귀같은 자지를 밀어 넣어보는 기태였고 여전히 잘안들어가는 효진이의 보지였으나 힘과 체중을 싫어 기태가 쑤욱 밀어넣자 마침내 나팔관을 거쳐 자궁끝까지 닿는 듯 싶었다.
"영계라 빡빡한걸.. 지난 번에 길을 내놔도 이러네.."
그러면서 효진이의 보지를 마구 유린하기 시작하는데 자지 끝에 달린 구슬들이 어린 소녀의 질벽을 극도로 자극해선 그러한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절정의 쾌감에 울부짖으며 신음소리를 질러대는 효진이었다.
"아아아앙..... 아응... .. 아읏 으아아앙~~~~~~.."
이윽고 차례가 바뀌어 이번에는 만태가 효진이를 자신의 배위에 올려놓고 기승위에 도전하는데 자지끝이 살짝 옆으로 비틀어진 만태의 자지가 효진이의 작은몸을 아래에서 위로 꿰뚫며 거칠게 움직여대자 괴로웠던지... 또 다시 신음소리를 질러대며 말하기 시작하였다.
"아응... 격렬하게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제발...."
"저런 우리 귀여니 그게 아니잖아.....따라해 봐 격렬하게 말아 주세요 오라버니..."
짖궂게도 박아대던 와중에도 효진이의 젖꼭지를 꼬집으며 무언가를 지시하는 만태였다.
"아.. 아앙.. 응.. 결렬하게 말아주세요 오....오라버니.... 아응."
시키는대로 말하는 효진이 귀여웠는지 이내 만태의 움직임이 다소 누그러졌고 이번에는 옆에서 육중한 체격의 웅태가 두터운 자신의 자지를 들이대며 효진이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따라해봐... 삼촌 자지를 따먹고 싶어요...."
능글맞게 웃으며 웅태의 말에 차마 말이 떨어지지 않는 효진이었고...
웅태가 만태에서 꿰뚫리던 그런 효진이의 귀볼을 가볍게 아래로 잡아늘리며 재차 강요하자 굴욕감에 뺨을 붉히며 마지못해 말하는 것이었다.
"사...삼촌 자지를 따먹고 시퍼요..
--등장인물------------------
나 - 45세 -> 관찰자이자 피해자로 악마의 속삭임에 영혼을 판자
광호 - 23세 179cm 72kg 어재혁의 아들로서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길러준 아버지의 은혜를 잊은 배은망덕한 자
효진이 - 21세 158cm 42kg 이상근의 딸로서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길러준 아버지의 은혜를 잊은 배은망덕한 년
어재혁 45세 180cm 99kg 남속이기를 좋아하며 약한자를 짓밟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자 (두목)
이상근 45세 160cm 80kg 남속이기를 좋아하며 약한자를 짓밟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자 (꼬붕)
기태 - 40세 182cm 92kg 일명 당나귀라 불린다. 삼형제의 맞형 절륜의 정력과 상당한 근력을 가진 사채업자
웅태,- 38세 197cm 110kg 일명 고릴라라 불린다.삼형제의 차남 엄청난 몸집의 소유자 역시 사채업자
만태 - 35세 175cm 65kg 일명 살모사라 불린다. 삼형제의 막내 민첩하며 집요하다. 역시 사채업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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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흔 다섯의 중년이다. 아내는 수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 때 열두 살이던 사내아이와 열 살이던 여자아이는 졸지에 홀아비 손에 커서 어느 덧 성년이 되었다. 지금 스물세 살의 사내 녀석과, 스물 한 살의 어엿한 숙녀가 된 기집애 녀석은 나란히 대학생이 되었다. .
유복하게 키우지는 못했지만 남자 혼자서 무사히 애 둘 탈선시키지 않고 키워낸 것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나 역시 지난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어 이제는 육아에서 해방된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그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토요일이었던 그날은 내가 주중에 유일하게 마음 편하게 늦게까지 술을 먹는 날이었고, 여관에서 직업여성을 사거나 노래방에서 여자를 꼬셔 성적 회포를 푸는 날이다.
그러나 어울린 일행하고 2차, 3차를 옮기는 중간에 비가 오고 날이 추워지고 일행중 한명이 다쳐 그날은 평소와는 다르게 일찍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집이 가까워지자 야심한 새벽시간인지라 나는 얘들이 잠에서 깰까 봐 살금살금 현관을 열고 거실을 지나 내 방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때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 하던 나의 귀에 누군가 소근소근 이야기하는 미세한 말소리가 들렸다. 가만히 신경을 써서 들어보니 그것은 딸의 방에서 나는 소리였다.
'얘들이 이 시간까지 안 자나...'
이런 생각도 했지만 한편으론 무슨 얘기를 하길래 이 시간까지 자지 않는가 하는 궁금증도 들었다. 가만히 나는 기척을 줄이고 딸의 방으로 다가가 귀를 세우고 딸의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정신을 집중했다
`지금 이대로가 좋은 거야... 나는 오빠랑 달라... '
'한솔아 니 심정 알아.. 니 말도 옳고... 근데 지금은 안돼... 우린 아직 자립하기에 능력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많이 괴로워 하실 거야...'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 우리를 낳아준 아버지를 말하는 거야 아님 우리를 키워주신 아버지를 말하는 거야 일단 그거부터 말해줄래'
'당연히 둘 다지...'
가만히 얘들의 이야기를 듣던 나는 술이 단숨에 깨는 것을 느꼈다. 그냥 얘들끼리 하는 이성간의 고민이나 세상사는 얘기겠거니 하며 재미삼아 들은 건데 걔들이 하는 얘기의 내용은 그냥 한귀로 흘려듣기에는 심상치 않은 것임에는 틀림없었다.
'어차피 오빠랑 난 아버지도 틀리잖아... 우리끼리 잘살겠다는데 왜 주변을 의식해... 나가자... 여기서..'
'하지만... 아버지가...'
'어떤 아버지??? 그냥 다 잊고 살자.. 처음엔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를 용서해 주실거야.. 세분 모두....'
아들과 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나는 현기증이 나는 것을 느꼈다. 나도 짐작하는 바가 없지는 않았다. 사실 아들 광호와 딸 효진이는 어린 시절부터 나와는 좀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다. 그렇지만 외탁이려니 생각하며 꿈에도 나의 아이들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얘들이 하는 얘기를 대충 들어보니 나를 키워준 아버지라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낳아준 아버지가 따로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또 왜 두분이 아니고 세분이란 말인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막장 스토리가 나의 가정에서 이뤄진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충격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왔다.
나는 소심한 사람이다. 지금껏 들은 이야기도 충격적인데 더 이상 들을 용기가 없었다. 그대로 나의 방으로 들어가 놀란 심장을 달래며 가만히 죽은 아내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죽은 아내는 조신했다. 성행위에 적극적이지도 않았고 부끄러움도 많았다. 물론 아름답기는 했다. 하얀 살결과 찰랑거리는 검은 생머리는 뭇사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였고 윤기있고 갸날픈 몸은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많은 이가 아내에게 고백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을 받은 것은 나였다. 아내는 내게 그것이 내가 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착하기때문에 나를 선택했기에 후회한 적 없다고 했다. 그것이 늘 고마웠다.
그래서 아내가 죽은 후 재혼도 마다하고 홀로 아이들을 키운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식은 아니잖은가...
순간 죽은 아내에 대한 분노가 확 밀려왔다. 밤새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한숨도 못잤다. 날이 밝아오자 얘들이 깨기 전에 집을 나서고자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여기저기 다니며 되는대로 술을 마셔댔다. 며칠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집에서는 전화가 폭포처럼 와댔지만 받기 싫어 안 받았다.
며칠이 지나자 차츰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일단 내가 모르는 사실... 그래 진실이라도 알자...
알수 없다면 시도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화를 받았다. 딸이었다. 업무가 많아 며칠 그런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그날은 집으로 들어갔다.
한 달이 지나 딸과 아들이 엠티를 가버리자 나는 그 날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졌다.
내가 모르는 사건의 작은 실마리라도 찾는 심정으로 말이다.
아들의 책상을 뒤지던 중 나는 서랍에서 딸의 이름과 3년 전의 날짜가 적혀있는 시디를 발견했다.
아들 시디에 딸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부터 수상해 보였다. 설마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나는 그 시디를 컴퓨터에 넣고 재생하기 시작했다. 비디오에는 몇 명의 앳된 아이들이 벌거벗고 노골적인 포르노를 찍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고삐리쯤 되는 아이들이였는데 머슴아 둘에 계집애는 하나였다. 계집애는 내 딸 효진이였는데 같이 있는 사내애들은 아들 광호와 집에도 자주 놀러오는 아들 친구 종범이었다.
효진이는 두 남자애의 자지를 번갈아 잡아가며 대딸을 쳐주고 있었는데 혀를 내밀어 사내애들의 불알을 핥기도 하며 입에 넣고 혀로 감아돌려 주기도 하는 등 룸에서도 받기 힘든 서비스를 앳댄 소녀의 몸으로 감당해내고 있었다.
황당함과 분노감에 치를 떨어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지만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 따위는 없었다. 다만 이를 질근 물고 이 빌어먹을 비디오를 보는 길 밖에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번갈아 가며 두 아이의 자지를 빨아대던 효진이는 곧 광호가 몸을 눕자 주춤거리며 광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끼우고 광호의 배에 올라탔다. 광호는 효진이의 골반을 잡고 흔들면서 자신의 자지가 빠지지 않도록 효진이를 리드하였다. 광호의 친구인 종범이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효진이의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조그마한 입에 자신의 징그러운 좆을 밀어넣으며 효진이의 뒷목을 잡고 왕복운동을 하였다.
상기된 얼굴로 효진이는 게걸스럽게 그런 종범의 좆을 빨아대고 있었다.
그런 화면을 보자니 뒷골이 땡겨 뻐근함이 밀려왔으나 한편으론 벌거벗은 딸의 탐스러운 육체에 뭐랄까 황홀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화면의 효진이는 이제는 아예 노골적으로 조그만 혀를 내밀어 오빠친구 종범이의 불알을 골고루 ㅤㅎㅜㄺ어 주고 있었고 그런 광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효진이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아놔 이 씨발년은 맨날 처음에는 싫다고 하구 빠구리 뛸땐 지가 더 환장한다니까...'
아들 광호의 갑작스런 욕설에 나는 기가 막혔다. 예의바르고 착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성공하진 못해도 착한 사람이 되라 가르쳤는데.... 나의 교육과 훈육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회의감과 배신감에 치를 떨었으나 앞서 말했다시피 내게 선택의 여지따위는 사치였다. 그냥 보는 방법밖에는....
'이 씨발년은 천재라니까...씨발.. 가르치는 족족 배우잖아... 씨발 존나 먹음직스럽고..야 이제 자세 바꾸자.. '
아들 친구 종범이 욕설을 내뱉으며 자세를 바꾸자고 하자 효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에서 좆을 뺐다. 자세히 보니 비록 어린나이지만 종범이의 좆은 제법 모양도 잡혔고 심줄도 있어 빳빳한 게 나름 훌륭했다. 한편으론 저렇게 큰게 아직은 어린딸의 보지에 어떻게 들어갈까 라는 의문도 들었으나 이내 나의 눈은 비디오를 향하고 있었다.
광호역시 효진이의 보지에서 좆을 뺐다. 이번에는 종범이가 효진이를 옆으로 눕힌 뒤 효진이의 등 뒤쪽으로 가 효진이의 한쪽 다리를 잡은 채 좆을 박아넣기 시작했다.
"으흑~~~"
어린아이답지 않게 큰 좆이라 그런지 효진이는 깜짝 놀라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광호는 고통과 쾌감으로 상기된 그런 효진이의 얼굴의 옆에 앉아 효진이의 입에 키스를 시도하였다. 입술을 빨기도 하고 효진이의 혀를 이빨로 잡아 당기기도 하면서 효진이를 공략하였다. 그러면서 효진이의 한손을 잡아 자신의 좆을 잡고 흔들며 강제로 대딸을 치게 만들었다.
"시발년 확실히 전보다 적극적이군.... 전에는 보지는 맛있는데 나무토막 같아서 다소 아쉬었는데 이제 온몸 구석구석을 다 쓰는구만..."
괴로워하는 효진이를 보며 종범이는 잔인하게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다 들어가지 않은 자신의 자지를 강제로 밀어넣고 있었다.
"이 씨발년은 다 좋은데... 넣을 때가 지랄이야... 씨발... 그래도 넣고 나면 안쪽까지는 쉽게 들어가니까.. 윤활액도 잘 나오고...'
투덜거리며 종범이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돌진시키자 효진이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눈을 질근 감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런 효진이의 귓볼을 빨아주며 효진이를 공략하는 광호였다.
"씨발년 이제 됐네 너 이제 죽어봐라...."
"'응,.. 아응... 아앙..제발... 아흑..."
갑자기 종범이 하체의 속도를 높이자 효진이는 괴로운지 고통과 쾌감으로 범벅된 신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광호는 그런 효진이의 상반신을 골고루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효진이의 젖꼭지를 꼬집듯 쓰다듬고 있었지만 여전히 효진이의 한쪽 손은 자신의 좆을 잡고 강제로 대딸을 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흑.. "
종범이 다리를 잡던 손을 살짝 내려 손가락으로 효진이의 공알쪽을 고루 쓰다듬자 효진이는 또다른 자극에 놀란 듯 숨넘어가는 신음을 내었다.
비디오는 거기서 끝이 났다. 분노도 치밀었지만 왠지 아쉬움도 들었다. 잠시 화를 식혔다. 고개를 다시 들었을땐 모니터의 윈도우 화면만이 보였다. 순간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미친 듯이 컴퓨터의 폴더를 마구 뒤지기 시작했다. 동영상 파일도 검색하고 사진파일도 싸그리 검색해 봤지만 더 이상 이상한 파일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사진 중에 가족사진이 몇장 눈에 띄였다. 열어봤다. 그리고 그중 한 장의 사진에서 나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다. 그건 몇 년 전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었다. 다정스러운 세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는데 가운데 나의 얼굴에 빨간색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고, 그 옆에는 낙서하듯 병신, 쪼다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지금껏 이렇게 극렬한 분노를 느껴본 적이 없었다. 나는 몰랐단 말인가... 내 아이들이 나를 아버지가 아닌 병신, 쪼다라 여기고 있었단 말인가... 순간 길러준 정이고 나발이고 이 년놈들에게 베푼 만큼 보복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자책했다. 지금껏 나의 교육방식은 잘못되었다. 이제야말로 올바른 훈육을 시작해야겠다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렸다.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당시 아내와 내 주변을 맴돌았던 모든 사람들은 저인망식으로 낱낱이 훑었다. 그러다가 기적처럼 나는 어느 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실토 받을 수 있었다.
원래 아내는 나를 만나기전 두 명의 남자를 사귀었다.
하지만 집안의 조건이 맞지 않아 두명 모두 눈물을 머금고 헤어질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만난것이 나였다. 하지만 나와 결혼한 이후에도 우연한 기회에 헤어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나와의 결혼 생활 속에서도 몰래 그 두아이를 낳았다고 했다. 더구나 죽기 얼마 전에는 이분들이 너희의 진짜 아버지라고 소개까지 시켜줬다고 한 것이다.
나는 친구에게 물었다. 그럼 나랑은 왜 결혼생활을 계속한 거냐고... 그럴 거면... 친구의 대답은 간단하고 명료했다.
니가 착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런 거라고...
아내가 자신이 죽을 것을 알았는지 죽기 일주일전에 비밀처럼 친구에게 말 한건데...
자기도 그동안 말 못해서 힘들었다고... 언젠가 내가 좀더 나이가 들었을 때 말 할려고 했다고 하는 것이었다.
기가 막혔다. 눈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내가 착하다는 말이 얼간이라는 말처럼 들렸다. 즉시 그 둘의 아버지 이름을 실토하라 다그쳤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들었을때 나는 하늘이 노란색으로 뒤덮이는 것을 느끼며 털석 땅바닥에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아는 이들이었다. 광호의 친아버지 이름은 어재혁, 효진이의 친아버지 이름은 이상근.... 내게는 치가 떨리는 이름들이었다. 어재혁은 나의 고교시절 재단 이사장의 손자였다. 공부를 제법 했지만 사고도 곧잘 치고 다녔던 놈이다. 무엇보다 주먹질을 제법 할 줄 알았다. 그리고 이상근은 그런 어재혁에게 붙어 아부하고 같이 위세를 부리던 양아치였다. 그 둘은 부유한 집안임에도 가난한 급우의 학비를 빼앗고 기분 나쁘면 병약한 학우들을 못살게 구는 것이 취미였다.
어느 날 보다 못한 나는 홀로 그들에게 저항했다. 결과는 비참했다. 일방적으로 난타당한 나는 양호실에서 한나절 사경을 헤매야 했었다. 정신을 차린 내게 돌아온 것은 반성문과 정학이었고, 정학이 풀린 이후에도 근신하며 선생님들과 학교 측의 각종 불이익을 감내하며 살아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어재혁과 이상근의 위세에 급우들과 후배들에게조차 따돌림을 당하며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나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고 나는 그 두 놈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며칠을 더 소모해야만 했다. 일단 만나서 그 두놈의 목이라도 비틀어 버려야 분이 풀릴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그 둘은 한국에 없었다. 수년전 외국으로 둘다 이민을 가버렸다 한다. 소재를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더더욱 이를 갈며 닭ㅤㅉㅗㅈ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식으로 나의 신세를 한탄할 수 밖에 없었다.
술을 잔뜩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는 효진이 혼자 뿐 이었다. 나를 반겨주는 그 아이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순간 효진이의 모습이 이상근의 어머니와 묘하게 매치되었다. 죽고 싶었다. 정말.... 죽음만이 나를 위로해줄 것만 같았다.
심장박동을 진정시키며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받기 싫었지만 벨소리가 시끄러워 받았다. 병원이었다. 광호가 사고가 났다는 전화였다. 허둥지둥 옷을 챙겨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반신마비였다. 효진이는 잠든 광호를 보며 참 모질게도 울었다. 전에 이상근의 어머니도 그러셨다. 눈물이 많으셨다. 착찹한 기분에 밖으로 나가 담배를 한대 물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몰랐다.
일주일 뒤 나는 휠 체어에 의지한 광호를 보러 병원으로 갔다.
광호는 휠 체어에 이제 익숙해진 듯 싶었다. 나는 휠 체어를 끌어주려 했다. 그런데 광호가 강하게 거부하는 것이었다. 자기 혼자 할수 있다고....
그러면서 나를 한번 야리는데
"네까짓게"
이라며 나를 멸시했던 어재혁의 얼굴과 완전한 붕어빵을 이루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환청이 들렸다.
"병신, 쪼다~~~"
제대로 속이 뒤집힌 나는 그 즉시 병원을 뛰쳐나와 다시 한번 술에 나를 의지했다. 그리고 그순간 전에 보았던 긴 머리를 찰랑거리며 비디오에서 성행위에 몰두하던 효진이의 탐스러운 육체가 떠오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악마는 내게 다시한번 속삭이는 것이었다. 그 아이들은 너의 자식들이 아닌거다. 너랑은 틀리잖아.... 오직 올바른 훈육만이 인간의 유전자를 바꿀 수 있다라고 말이다.
갑자기 떠오르는 이름이 있었다. 김기태,김웅태,김만태 나와는 같은 동네살던 꼬마들이다. 그들도 어재혁과 이상근에게 원한이 깊다. 어재혁과 이상근은 이 꼬마들의 누나에게 술을 먹이고 숲으로 유인해 무참히 강간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동네에 자랑하고 다니는 바람에 꼬맹들의 누님은 부끄러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꼬맹이들이지만 나는 당시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나는 은밀하게 이들의 소재를 알아보았다. 그들은 명동에서 사채업을 하며 제법 끝발을 날리고 있었다.
나는 어색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인사했다. 그들도 나를 알아보고 있었다. 같이 술집에 갔다. 나는 그들에게 솔직하게 나의 일을 한점 남김없이 다 털어놓았다. 모두들 놀라는 것이었다. 아무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때부터인가 그들 역시 나의 계획에 흥미를 보이는 것이었다. 오히려 억울하게 죽은 누님 생각이 나는지 더욱 치밀하고 노골적인 계획을 내게 제안하는 것이었다.
우리의 1차 목적은 정해졌다. 그것은 어재혁과 이상근이 귀국까지 이 년놈들부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만신창이를 만들어놓고 어재혁과 이상근 역시 종국에는 처치해 버리자는 계획이었다. 기태는 말했다. 그래야 교훈을 얻을 거라고 길러준 아버지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지난날을 적어도 후회할 것이라고 말이다.
다음날 나는 광호의 책상서랍에 있는 시디를 그들의 사무실로 가져왔다. 기태가 수화기를 들었다.
"이거 효진양 핸드폰입니까... "
전화기 너머에서는 효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기태가 곧 그윽한 미소를 지으며 환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진을 한 장 보낼테니 혹시 관심 있으면 다시 전화주시죠... "
기태는 용건을 말한 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내가 준 시디에서 캡쳐한 사진 하나를 효진이의 폰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전화는 몇분 안돼 왔다. 전화기 너머 효진이의 목소리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누구신데 그러세요.... 아저씨...말씀해주시면 안되나요 이유가 뭐죠.. 이런 사진 어째서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거죠??"
"뭐 어린 숙녀신데.. 좋아요 전화로 말할게요 나 효진양 이름이랑 주소랑 그런 거 알아내려고 참 여기저기 빡세게 알아봤어요... 암튼... 벌건 대낮에 그게 뭡니까... 오빠랑 오빠 친구랑... 빠구리가 다 뭐에요... 효진양 얼굴만 캡쳐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다행히 당신 얼굴을 아는 사람이 있더군요. 뭐 아무튼 효진양은 운이좋았아요"
"아저씨 저희집 난리나요 제발요 한번만 봐주시고 사진 돌려주세요 제발요~~"
"내가 말했잖아요 효진양은 운이 좋았다고... 나 젠틀한 사람이야... 걱정마... 삭제할테니..."
"정말요 아저씨...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수화기 너머의 효진이는 고개라도 숙이는지 목소리가 상기되어 있었다.
"단...."
갑자기 기태가 차가운 말투로 그런 효진이의 말을 끊었다.
"좀 내가 이거 입수하고 너네집 주소 알아내느라 고생한 그런 수고비는 조금 받아야겠지..."
"네에??"
수화기 너머의 효진이는 약간 놀라는 것 같았다. 그런 효진이 따윈 신경 안 쓴다는 듯 기태는 계속 자기 할말만 해댔다.
"운 좋은줄 알라구.... 이거 딴 넘이였음 성인영화회사나 일본포르노 시장에 팔아먹었다고,,, 대충 이정도 영상이면 일억은 너끈히 받을거야"
"일억이요!!???"
"그래 내가 그래도 앞길리 구만리 같은 처자니 봐준거야... 뭐 학생이니 일억은 힘들테고... 삼천만원만 어떻게 마련해 봐... 헐값에 넘기는 거라고.... 모레까지 생각해보고 모레 두시에 연락줘 그전에는 연락하지 말고 나도 바빠서 말이야 협상은 꿈도 꾸지마 나름 양심적으로 제시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니까... 1원이라도 부족하면 이 영상 팔거고 넌 인터넷 스타가 될테니 그리 알라고...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안되면 부모님이랑 직접 얘기하고..."
"아저씨 그것만은 제발 부모님에겐 정말... 아무말도.."
"참 벌건 대낮에 빠구리나 뛰는게 부모 걱정하는 척은 하네... 암튼 어떻게 마련하든 그건 내 알바 아니야.. 넌 모레 두시에 전화해서 나한테 물어보기만 하면 돼 인터넷 스타가 될지 말지 말야.. 그럼 끊는다.."
전화기 너머에선 효진이 매달리듯 뭐라 소리치는 것 같았지만 기태는 차갑게 전화를 끊었다. 역시나 사채업자답게 프로페셔널한 협박이었다
.
곧이어 옆에 웅태가 효진이에게 또 뭐라 문자를 보내는 것이었다.
내용은 "고객님은 삼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십니다. 당일 현금"
문자를 보낸 웅태는 능글맞은 미소를 지었다.
"흐흐 제까짓 게 별수 있어... 사채업의 모든 악랄한 기술을 시전하여 한달에 따블로 만들어주마."
옆에 있던 만태 역시 효진이의 사진을 보며 비굴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한달후면 이런 년을 내키는 데로 따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네요 형님..."
"아직 완벽하게 올가미에 들어온 것이 아니니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 모두들 계획한 바대로 맞은 바 임무에 충실하도록... 아 그리고 형님은 두 달 후에 오시면 됩니다. 사건의 경과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형님 역시 한 배를 탔는데.. 후후"
기태는 맞형답게 치밀하고 용의주도한 말투로 그런 나를 안심시켰다. 나 역시 지난번 보았던 효진이의 플레이를 다시 볼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 한 켠의 두근거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집으로 돌아왔다. 두달이 참으로 길게 느껴졌다. 효진이는 협박을 당해서 그런지 매사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밤에 잠도 잘 못자는 등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듯 싶었다. 한편으론 측은지심이 들었지만 이내 이상근의 딸이라는 생각이 들자 빨리 두달이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이 약간 지나 효진이는 내게 학교 행사가 있어 일주일 정도 못 들어올 거라고 말했다. 나는 협박을 받아 그녀가 수렁으로 빠지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기쁜 마음으로 허락해주었다.
그리고 약속한 두달이 지났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들의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기태가 알수 없는 미소를 보내며 내게 서류뭉치 하나와 시디 한 장을 주었다. 즉시 집으로 왔다. 서류뭉치를 뜯어보니 거기에는 팔천만원의 차용증과 비디오 10편 촬영에 대금을 변제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물론 치밀하게도 신체포기각서 역시 작성되어 있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화면에는 기태,웅태,만태 세형제가 팬티만 입은 효진이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지며 노골적인 음담패설을 주고 받고 있었다.
"으흐.... 참 어린 년이... 맛좋단 말야... 보지도 쫄깃쫄깃하고.... 젖도 제법 탄력있고...."
'흑~~"
효진이의 젖꼭지를 깨물며 기태가 한손으론 효진이의 귀를 쓰다듬자... 몸이 솟구치는 효진이었다. 어린나이에 남자를 경험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스물 하나밖에 안되기에,,, 섹스의 맛을 알기에는 아직 그녀는 너무 어린 듯 보였다.
고릴라라 불리는 웅태는 그 살찐 얼굴로 음흉하게 웃으며 효진이의 남은 젖꼭지를 혀끝으로 빠르게 자극하고 있었고 효진이의 뺨은 부끄러움 때문인지 빨갛게 물들여져 있었다. 만태는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으로 두루 효진이의 구멍주위를 훑고 있었는데 그 손길이 참으로 섬세하기 그지 없었다.
"몸매도 훌륭해.... 더군다나 영계고.... "
젖을 물던 기태가 혀를 목덜미쪽으로 이동하며 효진이의 귀볼을 빨아대자...
효진이는 발가락을 뻗어 기분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웅태가 능수능란하게.... 그 솥두껑만한 손으로 효진이의 상반신을 구석구석 ㅤㅎㅜㅌ으며 효진이의 숨겨진 성감대를 자극하며 조금도 틈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래구멍을 주물러 대던 만태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팬티마저 벗겨내자 효진이는 반사적으로 다리를 오무렸다...
"이년이 내숭은... 야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고고한 척... 처음하는 척 내가 하지 말랬지..."
기태가 눈에 힘을 주고 인상을 쓰자 이내 움츠러든 효진이는 도로 다리를 벌렸다....
"이게 뭐야 좀 활짝 벌려봐... 이건 뭐... 반항을 이렇게 하나 요즘 영계들은.... "
이번에는 웅태가 그 거대한 얼굴을 찡그리며 투덜거리자 효진이는 종아리를 접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다리를 활짝 열었다.
"이년은 다 좋은데 털이 부족해.... "
만태가 짜증난다는 듯 말하며 가만히 효진이의 음모를 한가닥 잡아당겼다.
역시나 살모사라 불리는 만태답게 집요하게 여자를 괴롭힐 줄 알았다.
"아 흑!!"
아팠는지 효진이는 신음소리를 내며 인상을 찡그렸다.
"야 그래도 털사이에 갈라진 균열이 살짝 보이는 게 꼴릿하잖냐... 뭐"
"그건 그렇지만 감질나서... 형님 이년 이거 아예 밀어버릴까요 면도기로...."
"뭐 면도기까지 쓰고 그러냐... 까칠까칠 한게 더 안좋아... 몇점 안돼는데 걍 하나씩 뽑을까?"
괴로워하는 효진이를 뒤로 한 채 기태와 웅태가 한마디씩 지껄이고 있었다. 곧 만태의 혀가 그런 효진이의 공알을 자극하고... 소음순과 대음순을 감아.... 오줌구멍까지 자극해대자... 효진이는 부풀어오는 열기에 몸을 비비꼬았으나 살모사 만태는 조금도 빈틈을 허용하지 않고 효진이의 구석구석 깊은곳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어 공략하고 있었다. 역시나 효진이의 반응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기태는 장난치듯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효진이의 양 젖꼭지를 가지고 놀고 있었고. 웅태는 완곡하게 거부하는 효진이의 얼굴에 수염이 잔뜩난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 그 앵두같이 빨갛고 조그마한 입술을 집중적으로 공략 효진이의 정신줄을 놓게 만들고 있었다.
"키킥....씨발년 섯네요 섯어...."
만태가 비웃음조의 목소리로 효진이의 작은 크리토리스를 가리키며 보지살을 까대며 말하자 효진이는 수치스러웠는지 고개를 떨구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귀까지 분홍색의 된 것이 부끄러운 것이 분명했다.
"씨발년 10분도 안돼 서다니 신기록이잖아...이거 완전 개걸레잖아....도도한 척은 니년따위가.. 이런 년은 예의와 범절을 가르쳐야 돼"
"구멍에 이슬이 맺힌게.... 이거 제대로 발정났잖아... 짝짓기도 아니고.... 아놔 얼굴은 예쁘장하게 생겨가지고 배꼽아래부분은 개네 개 암캐...... 할 맛 뚝 떨어지네.."
기태와 웅태 역시 그런 효진이의 다리를 벌리게 한채 공알과 보지구멍을 두루 구경하며 노골적인 음담패설과 욕설로서 효진이를 능욕하고 있었다. 효진이는 그런말을 들으며 더 수치심을 느꼈는지 더욱 고개를 떨구었다.
' 이 쌍년.... 지금까지 내가 봉사했으니.... 이제 니가 해봐... 오늘은 좀 잘해봐라.... 안그럼... 아저씨 참 화가 날거야..'
팔뚝에 새겨진 용문신을 보여주며 만태가 효진이에게 명령하듯 말하자... 효진이는 체념한 듯 만태앞에 무릎을 꿇고 않아 한손으로 대딸을 쳐주기 시작했다. 단단한 체구의 만태는 서른 다섯의 한창 때라 그런지 좆이 팽팽하게 선 게 효진이같은 소녀가 한손으로 흔들기엔 힘이 부쳐 보였다. 그러나 만태는 용서하지 않았다
"시발년이.... 좀 빨리 빨리 흔들라니까... 안 그래도 돈 떼여서 지랄같구만... 이년은 더 험한 꼴을 당해봐야 말을 듣나...."
만태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효진이의 손이 다소 빨라지는 것 같았다. 만태는 다소 만족스러워졌는지 험악한 인상이 다시 누그러졌다. 그리고 그런 만태와 효진이를 느긋하게 구경하며 씩 웃음을 지어보이는 기태와 웅태였다. 만태가 다시 손짓을 하자... 그녀는 눈을 감고 만태의 좆을 입에 넣었다. 앞뒤로 만태의 좆을 물고 왕복을 하는 효진이의 뺨을 다시 만태가 툭툭 치며 말했다.
'혀 쓰랬지... 난 쓰는데 넌 안쓰냐 이 쌍년이... 정말.... '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만태를 보던 효진이는 내키지 않는듯 혀를 움직여 만태의 좆 구석구석을 핥기 시작했다. 오줌구멍을 자극하기도 하고.... 귀두부근을 핥으며 최대한 만태의 눈치를 보며 정성스럽게 ㅤㅎㅑㄾ았다.
'오 많이 늘었는데...'
흡족한 듯 만태가 이내 온화한 얼굴로 돌아오자 효진이는 그런 만태의 기분을 맞추려 더욱 정성스럽게 만태의 좆을 빨았다.
"이 쌍년 오라버니가 오늘 기분이 좋아졌다... 하루가 다르게 느네... "
"우리도 이제 기분 한번 내볼까.. 우리 귀염둥이 한번 얼마나 실력이 늘었나 보자"
기태와 웅태는 구경을 멈추고 합세하기 시작했다. 만태가 효진이의 긴 생머리를 한손으로 잡아당기며 왕복운동을 해대자 효진이는 목이 막힐 지경이였지만 전에 만태가 가르쳐 준대로 입을 오무리고 왕복운동으로 하는 좆에 더욱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그런 효진이의 조그마한 양손목을 기태와 웅태가 하나씩 잡아 자신들의 자지쪽으로 가져가자 효진이는 살며시 그들의 자지를 잡았다.
"이년 이제 완전 오토메틱이네.... 섹에는 정말 소질 있다니까...."
효진이의 손목을 잡아 흔들며 만족스러운 듯 기태가 말했다.
"며칠동안 이것만 할 건데... 아주 나중에는 이거 생각만 하게 될거에요 이 개걸레..."
세명의 사내는 조그마한 효진이를 둘러싸고 효진이의 손과 입을 무자비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효진이역시 이제는 스스로 손을 움직이며 세사람을 만족시켜 주고 있었는데 검붉은 피부의 사내들에게 둘러싸여서 그런지 비디오 카메라에 비치는 그 하얀 살결은 더욱 하얗게 비쳐지고 있었다 그 광경은 마치 한마리 비둘기를 독수리 세마리가 모여 뜯어먹는 모습과도 같았다.
"이제 여흥도 그만 됐으니 우리 귀여니 보지도 시식해 봐야겠지.... 한창 효진이의 농후한 서비스를 즐기던 기태가 말하자 웅태와 만태 아쉬운 표정으로 효진이의 입과 손에서 놀던 자신들의 좆을 빼기 시작했다. 기태는 효진이를 눕히고 하반신을 수직방향으로 가깝게 들어올려 효진이의 어깨만이 땅에 닿게 만든 후 방아찧기 자세로 위에서 아래로 힘차게 자신의 좆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당나귀처럼 길다란 기태의 얼굴답게 기태의 좆역시 길고 검붉었다. 그리고 앞에는 뭘또 박아넣었는지 해바라기처럼 생긴 구슬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끙~"
"아아 악~~"
아직 경험치 못한 거대한 자지와 체중을 실은 기태의 무자비한 공격에 효진이는 까무러칠 듯 비명을 지르며 괴로움에 온몸을 바둥거렸으나 곧이어 웅태와 만태가 손발을 누르자 더 이상의 저항은 부질없는 짓일 뿐이었다. 기태는 한번에 자신의 좆이 안들어가자 다시한번 얼굴을 찡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뿌리까지 삽입되고 기태가 왕복운동을 서서히 시작하자 이번에는 기태자지에 달린 구슬들이 효진이의 질벽을 자극해댔다. 효진이는 몸은 요동치며 숨넘어가는 소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아 응 그 만.... 그거... 아악"
그러나 웅태와 만태가 겨드랑이를 ㅤㅎㅑㄾ아대고 서버린 공알을 서서히 자극해대자 그 비명은 누그러지기 시작졌다. 그리고 조금씩 쾌감의 소리가 섞이기 시작했다.
"으응... 아 앙... 거기 거깃 아응아아.."
"이년이 이제 맛을 알아가네.... "
기태가 징글징글한 웃음을 지으며 차츰 속력을 높여가자 효진이 역시 어느새 기태의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가녀린 소녀의 몸이 두배이상 큰 육중한 사내의 몸는 받아내는 모습을 보자니 참으로 아슬아슬하게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황홀감이 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그런 효진이의 양손이 웅태와 만태의 자지로 채워지자 자신도 모르게 손을 흔들어 사내들을 만족시켜주는 그녀였다.
얼마가 지났을까... 이제는 백킬로가 넘는 거대한 체중의 웅태가 뒤치기 자세로 돌변하여 그 거대한 체중을 실어 단번에 부딪혀 오는 것이었다.
웅태의 자지는 다른 형제들보다 비록 길이는 짧았지만 두께가 자못 있어 그 체중과 더불어 그 무시무시한 자지가 갸날픈 소녀의 몸에 덮쳐오자 효진이는 새로운 고통에 머리를 감싸앉았다. 그러나 어느새 잔인한 만태가 그런 효진이를 가만히 놔두질 않았다. 가만히 고개를 들게하여 반대편에서 자신의 좆을 효진이의 입에 밀어넣고 효진이의 머리에 양손을 얹고 보지처럼 박아대고 있었다. 앞뒤로 고통이 밀려오자 괴로웠는지 효진이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으나..... 웅태와 만태 둘 모두 그런 효진이의 모습에 흥분하여 더욱 강력하게 자신들의 자지를 밀어넣고 있었다.
잠시 쉬던 기태는 웅태와 만태 둘 사이에 낑낑대는 효진이의 눈가의 맺힌 이슬을 맛있게 핥아먹으며 효진이의 아래로 내려가 게걸스럽게 적당히 익은 효진이의 가슴을 빨아대며 여흥을 즐기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복숭아 나무 아래서 느긋하게 복숭아를 따먹는 신선처럼 보였다.
다시 차례가 바뀌어 만태의 차례가 되었다. 만태는 자신이 먼저 앉은뒤 뻣뻣하게 솟은 자신의 자지위에 효진이의 보지를 조준한후 천천히 앉혔다. 자궁깊숙이까지 좆이 박혀 아픔이 느껴졌던지 효진이 일어나려는 움직임이 보였으나 .... 만태는 뒤에서 그런 효진이를 감싸앉고 한손으론 손가락을 이용 크리토리스를 자극... 다른 한손으로는 효진이의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마음껏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데 그모습은 흡사 조카를 안고 앉은 삼촌의 모습 같았다. 기태와 웅태는 이제 그렇게 무방비가 되어 움직일수 없게된 효진이 앞으로 다가와 어린 소녀에게 혓바닥을 내밀어 자지 두개를 동시에 ㅤㅎㅑㄾ을 것을 강요하였다.거부감에 도리질을 치며 저항하던 효진이였으나 서슬퍼런 그들의 눈빛에 마지못해 혓바닥을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웅태가 솥뚜껑만한 손으로 효진이의 뺨을 툭툭치며 인상을 쓰자 그때서야 고개를 비틀고 혀를 내밀어 적극적으로 그들의 자지를 핥아주는데 눈방울에서는 금방 눈물이라도 펑펑 흘릴것만 같았다.
다시 기태가 양발목을 나란히 잡고 자신의 커다란 구슬달린 좆을 집어넣으려 하였다. 다리를 모아서인지 아까보다 더욱 넣기가 어려웠지만 체중을 실어 하체에 힘을 주자 서서히 뿌리까지 좆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가녀린 소녀의 몸이였지만 기태는 봐주지 않았다. 일그러진 효진이의 신음소리를 뒤로하고 그는 무자비하게 어린 소녀의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효진이의 양손은 웅태와 만태의 자지를 붙들고 흔들어야만 했고... 만태와 웅태는 어린 소녀를 내려다 보며 탐스러운 육체를 마음껏 탐닉하하고 있었다.
한동안 박아대던 기태가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순간 자신의 좆을 뿌리까지 박아넣고 한동한 경직되었다.
"아~~~~"
효진이는 짧게 비명을 질렀다. 사정한 것이다. 기태가 물러났지만 효진이는 다리를 쫙 벌린채 축 늘어져 있었다. 머리는 헝클러지고 정신을 잃었는지 두 눈은 감겨져 있었다. 아랫배가 조금씩 오르내리는 것만이 그녀가 아직 살아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으니 털이 살짝 덮힌 부분에는 방금 사정한 기태의 정액이 허옇게 묻어 있었다.
"매너없게.... 다음 타자 생각도 좀 해줘야지..."
만태가 짜증난다는 듯 기태에게 말했다.
"후장 남겨줬잖냐... 아쉬운 대로 거기라도 해라...."
"거긴 다음에 할라 했는데.... 뭐 더럽긴 하지만... 오늘은 거기라도 잡숴야 되겠네.."
투덜거리며 만태는 축늘어진 효진이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사과 쪼개듯 히프를 벌리고 효진이의 조그마한 항문을 바라보았다.
"씨발 정말 더럽게 조그맣네... 오늘부터 넓혀봐야지 언젠가 형님의 해바라기도 들락날락해야 해야되니.... 먼저 내꺼부터 하고 그다음 고릴라 웅태형님이 길들이고 그러면 기태형님 구슬박은 자지도 들어가긴 하겠다."
만태는 엉거주춤 효진이의 항문에 바셀린을 바르고 자신의 손가락을 한개 집어넣다. 효진이 신음소리만 내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자 만태는 자신의 좆을 효진이의 항문에 조준하였다. 그리고 하체에 힘을 주자 그때까지 축 늘어져 있던 효진이의 육체가 꿈틀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채 효진이는 더 이상 목이메어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두 손을 허우적거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힘빼... 아프잖아... 여기가 처음엔 아프지만 잘 길들여놓으면 여러모로 좋아"
만태가 그나마 안쓰러웠는지 타이르듯 효진이를 달래자 본능적으로 효진이는 만태이 말대로 힘을 빼기 시작했다. 여전히 빡빡해서 움직이기가 힘들었지만 민태는 자신의 검붉은 좆을 서서히 뿌리까지 효진이의 후장에 밀어넣기 시장했다.
"으응~~"
이제는 고개를 들어 다소 흥분이 섞인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숨죽이고 그 옆에서 물끄러미 그 광경을 보던 고릴라 웅태가 수염이 덮힌 자신의 얼굴을 다시 효진이의 얼굴에 댄채 진한 ㅤㄷㅣㅍ키스를 시도하려 했다. 그러자 고통과 쾌감에 쩔어 있던 효진이는 거기서 벗어나고자 싶었는지 오히려 먼저 혀를 내밀어 웅태의 입술을 빨아주려고 하는등 적극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웅태는 그런 효진이 자못 귀여웠는지 맑은 미소를 지으며 효진이의 그 자그마한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서로의 혀를 입안에서 말아 입안 구석구석을 훑으며 효진이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어 천천히 후장을 공략하던 만태의 자지가 수분동안 효진이의 작은 후장에 길을 냈는지 이제는 움직임이 좀 더 매끄러워졌다. 키스를 멈추고 웅태는 헝클러진 효진이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뺨을 어루만지는 등 미소를 지으며 효진이를 바라봤다. 효진이는 그런 웅태의 커다란 손에 말없이 뺨을 비비고 이제는 히프를 움직여 만태의 리듬에 박자를 맞추는 것 처럼 보였다.
"이 년 후장이 벌써 길이 나기 시작했네요 이제 뿌리까지 별 무리없이 들어가는 걸 보면 말이에요.... "
만족스러운지 속도를 제법 내보는 만태였고, 앞의 웅태가 검지손가락을 효진이의 얼굴에에 내밀자 효진이를 애교부리듯 그것을 살짝 깨물기고 하고 입안에 넣고 혀로 핥아주기도 하는등 어른에게 응석을 부리는 아이처럼 교태를 부리는 것이었다.
"이 년이 드디어 섹에 완전히 미쳤구나 만태야!!! 아놔 난 다음에 할려고 했는데 못참겠다... 나도 함 박자... "
"아 나도 이제사 기분내는데...그럼 영계 샌드위치나 함 해먹읍시다. 어여 익혀놔야 이년도 편할테니...."
못참겠다는 듯 웅태가 말하자 뒤에서 나직히 효진이의 힙을 쪼개며 뒤를 공략하던 만태가 효진이 알아듣기 힘든 말로 새로운 무언가를 제안했다. 효진이는 그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아래에서 웅태의 두터운 자지가 보지를 꿰뚫고 뒤에서 만태가 항문에 좆을 밀어넣으려 하자 기겁을 하며 몸을 흔드었다. 망태는 대수롭지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하얀 겨드랑이살을 꼬집어대며 그런 효진이의 저항을 무력화 시키려 하였지만 겁이났는지 효진이 그럼에도 몸을 흔들어 대자 만태는 당최 효진이의 항문에 자신의 좆을 도무지 맞추질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만태가 화가 났는지 효진이의 한 손을 'ㄴ'자 모양으로 꺽어잡고 고정시켜 기어이 자신의 좆을 밀어넣었다.
백킬로그람이 넘는 거대한 웅태가 효진이의 아랫쪽에에서 그녀의 가녀린 허벅지를 고정한채 보지에서 자신의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하고 있었고 그녀의 뒤에서는 집요한 만태가 그녀의 히프를 쪼개며 항문에 자신의 좆을 뿌리까지 넣고 있었으니 그 두 구멍사이에 얇은 막 하나정도가 고작이었다.
'이년 보지가 난리가 났군 쪼아주는게 대박인데.... 니거 움직이는 것도 느껴지고... "
'저도 형님께 마찰이 되는되요 ....으 쌍년 항문도 장난이 아닌데요 이년은 보지만 긴자꾸가 아니고 항문도 일품입니다. 형님.... "
'으 ~ 응, 으 ~응, '
괴로운듯 효진이 신음소리를 토했으나 두 남자는 대수롭지 않게 효진이의 보지와 항문을 유린하며 더욱 힘을 가해 자신들의 일을 할뿐이었다.
'아 ~흑, 하~ 학, 으 ~ 응'
'으으 이거 엄청 조이는데'
'저도 형님.... 씨팔년 이렇게 조여되면... 그만조여 이 시발년아... 제기...이젠 한곕니다. 갑니다. 형님~~'
육중한 체구의 두남자는 이렇게 작고 가녀린 소녀의 몸에 자신들의 분신을 내질렀고 소녀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털이 뒤덮힌 남자의 드넓은 가슴에서 고개를 떨구고 뺨을 비벼되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비디오는 끝이났다. 그리고 그때 나의 전화가 울렸다. 기태였다. 나는 지난 두 달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비디오는 덕분에 잘 받노라 말했다.
기태가 광호의 이메일로도 파일형태를 변환하여 보냈기 때문에 이제 곧 광호 역시 효진이의 그 적나라한 비디오를 보게 되어 충격에 휩싸일 것이 분명하므로 좀더 타히트한 감시를 부탁하였다. 그러면서 내게 괜찮겠냐고 넌지시 물어보는데 나는 그 녀석은 나와는 피한방울 안 섞인 어재혁의 아들이므로 대단히 고소하다고 말해주었다. 어재혁과 이상근의 분신들에게 올바른 훈육을 베푸는 것이므로 오히려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기태는 우리가 노리는 것은 그둘의 육체적, 정신적 붕괴와 그 모습을 본 어재혁, 이상근의 정신적 데미지이므로 광호나 효진이 자살 따위를 하여 우리의 계획이 차질이 생기면 곤란하다고 하였다. 나는 내가 잘 감시할테니 그런 일은 염려하지 말라고 했다.
기태는 이제 몇 번의 작업을 더 거쳐 효진이는 아무에게나 본능적으로 벌려주는 진정한 걸레보지로 전락시킬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나는 흔쾌히 아주 바람직한 생각이라고 내키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기태가 말해주길 또한 다음 편에는 지난번 시디에 나왔던 종범이도 참가시켜 4대 1로 진행을 시킬거라고 했다. 전에 종범이가 효진이에게 차이고 앙심을 품고 이를 갈고 있었다고 한다. 딱히 내키지는 않았지만 전에 찼던 사람에게조차 능욕을 당해 수치심에 시달릴 효진이를 생각하니 굳이 나쁘게만도 생각할 문제는 아니였다.
나는 아직까진 진행경과가 만족스러우니 그대로 진행하고 해외로 토낀 어재혁과 이상근의 소재나 후딱 알아보라 지시하였다.
두번째 비디오가 온것은 그로부터 한달이 지난 후였다.
두번째 비디오에서는 기태, 웅태, 만태 삼형제에 전에 효진이가 차버렸다는 종범이가 등장하였다.
물론 효진이도 나왔다.
이번에는 장소가 특이했다
사방의 벽이 거울로 둘러싸인 방이였는데 음란하기 짝이없어 보였다.
안면있는 인물이 등장해서 그런지 그녀는 이번에는 눈가리개를 쓰고 나왔다.
물론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알몸이였는데 눈부시게 하얀 피부가 거울에 비쳐 그런지 화면조차 밝아진듯 싶었고 눈가리개를 한 모습은 어린 아이답지 않게 묘하게 섹시해 보였다.
4명의 사내들이 저마다 방 한구석씩을 차지하며 누웠고 효진이는 눈을 가린채 부르는 곳으로 기어가 그들이 시키는대로 해야만 했다. 조금이라도 요령을 피우거나 망설이면 돌아오는것은 욕설과 괴롭힘뿐이었다.
그들은 효진이의 작은 구멍에 손가락을 들락날락거리며 낄낄대기도 했고, 자지를 흔들라고도 했고, 효진이의 얼굴을 좆을 밀착시킨뒤 혀를 내밀어 불알을 빨게 하거나 사탕처럼 입술에 물게 하기도 하였다. 때로는 자신들의 털로 뒤덮힌 가슴이나 젖꼭지를 빨아보라 시키기도 했고, 그러면서 공알이나 보지를 손가락으로 살살 자극해대며 그녀의 몸이 배배 꼬이게 만들었다.
두발로 걷는것조차 허용이 되지 않았으며 오직 방 구석 구석을 네발로 기어다니며 부르는 곳을 달려가 자지를 흔들고 좆을 빨고, 능욕을 당하는 게 참으로 가관이었다. 물론 그 모습이 사방의 거울에 비쳐 더욱 꼴릿한 풍경이였는데 걔중에는 효진이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거울벽에 묻혀 혀를 내밀어 깨끗이 핥아내라는 짖궂은 주문을 하는 이들도 가끔 있었는데 처음에는 망설이고 저항하던 효진이였지만 이내 포기하고 어느새 깨끗하게 자신이 흘린 보지물을 개처럼 핥아내고 있었다
그들은 효진이를 귀여니라는 애칭으로 불렀는데...
아마도 귀염둥이를 줄인 말인듯 나름 어울렸다.
이를 테면 이런 식이다.
"귀여나 이리온~~"
"우리 귀여니 보지구멍이 샘물처럼 젖었네... 오빠가 온몸에 고루 발라줄까..."
"귀여나 오빠 자지 가지고 한번 놀아볼래??"
"우리 귀여니 유두가 섰네.. 그걸로 오빠 자지 한번 비벼보렴??"
"우아 귀여니 이제 항문에 검지와 중지 손가락이 동시에 들어가네... 기특하기도 해라.."
이런 식이었다.
전보다 부드러워졌지만 그들의 말투에는 빈틈이 없었다.
효진이는 망설이다가도 그들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거나 젖꼭지를 꼬집거나 겨드랑이 부근을 간지럽히거나 그러면 그들이 시키는대로 해야만 했다. 말투만 부드러워진 것이었다.
제각각 효진이를 효진이를 농락하던 네사람이 이제는 효진이를 정중앙으로 기어가게 했다. 그리고 네 사람이 무릎꿇고 앉은 효진이를 둘러싸고 네 방향으로 섰다. 먼저 전에 효진이에게 차였던 종범이 효진이의 머리에 양손을 짚고 보지에 찔러넣듯이 효진이의 입술에 서서히 자신의 뻣뻣한 좆을 찔러넣는데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았으나 체중이 실려있어 그런지 효진이 켁켁 거리는게 아마 목구멍까지 깊숙히 찔러넣어 그런 것 같았다.
그다음으로 기태와 만태가 그녀의 가녀린 양손목을 잡아 각각 대딸을 치게 만드는데 전에 한번 해봐서 그런지 그 가녀린 손으로 그들의 자지를 골고루 만져주었으며 손목의 속도도 제법 전보다 빨라진 듯 싶었다. 기태와 만태 역시 그런 효진이 기특했는지 하얀 가슴이나 배꼽 주변을 가볍게 쓸어주며 칭찬하듯 턱이나 뺨등을 정성스럽게 쓰다듬어 주는 것이었다.
물론 그 모습은 사방의 거울에 비쳐 더욱 섹시했는데 사방의 각도에서 새하얀 피부가 비춰져서인지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마지막으로 전에 육중한 체격의 웅태가. 주춤거리며 효진이의 등뒤에서 한쪽 겨드랑이에 자신의 좆을 쑤시고 비벼되는 것이었다. 간지러웠는지 효진이 장난기 있는 웃음을 지으며 팔을 구부려 보려 하였으나 양손에 기태와 만태의 자지를 잡고 흔들어야 해서 그런지 그런 웅태의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훌륭한 아이구나 우리 귀여니는.."
"못 참겠어 이 계집애..."
"예쁜 혀의 감각 우웃.. 이거 좋군... 좀더 뿌리끝까지 제대로 하라고.. "
그런 효진이를 바라보며 사내들은 낄낄거리며 그런 효진이를 격려하고 있었으나 기실 그녀에게는 치욕적으로 들리는 것 같았다.
"아붑~~ 케케켁..."
효진이의 조그만 입술에 비해 종범의 자지가 커서 그랬는지 효진이의 얼굴이 살짝 찡그려졌다. 그러나 사내들은 그런 효진이의 사정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듯 싶었다. 오히려 근엄하게 말했다.
"입을 더 열어서 삼켜야지.."
"제대로 빨라구 어서 하지 못해..."
"에네에.."
입에 좆을 물며 고개를 끄덕이고 대답해보는 효진이였지만
사실상 발음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이 참으로 위태로워 보였다.
"으으... 못참겠어.. 이제...."
효진이의 입에 좆을 박던 종범이 이제 사정이 임박했는지 그녀의 머리를 쥐어짜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으흐 안면 사정이닷..."
빨라지던 자지를 효진이의 입에서 꺼낸 종범이는 효진이의 얼굴에 정액을 발사하였다. 눈가리개를 했지만 워낙에 양이 많아 그런지 이마와 뺨에는 종범의 정자가 덕지 덕지 붙었고 목이 막혔었는지 효진이는 귀엽게 두어번 재채기를 하였다.
"자 그럼 우린 우리 예쁜이 보지로 2라운드를 시작해볼까..."
기태가 휘파람을 불며 효진이의 눈가리개를 풀으며 말했다. 주변을 둘러보던 효진이는 예전에 자신이 찼던 종범을 보자 매우 놀란 듯 싶었다.
종범이는 매우 비열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놀라는 효진이에게 옆에 있던 만태가 말했다.
"흐흐.. 놀랐겠지만... 이 머슴아가 실연의 아픔에 시달리는 게 사나이 심금을 울려서 말이야..."
그러면서 만태는 구석의 가방에서 예전에 효진이 작성했던 서류를 꺼내들었다.
"비디오 10편을 찍을 때까지 절대 복종하며 신체를 포기합니다."
신체포기각서의 일부분을 민태가 재빠르게 읽어 내려가자 효진이는 놀랐지만 이내 고개를 떨구었다. 이런 효진이를 위로하듯... 옆에 있던 맏이 기태가 효진이의 어깨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이내 그가 입을 열었다.
"귀여나 그러게 왜 아버지 말씀 안듣고 몸을 함부로 굴렸니... 후회한들 이제 어쩌겠니... 기왕에 이렇게 된거... 오늘일은 그저 추억으로 남길밖에.. 원치않으면 그만 찍자꾸나... 우리야 팔천만원과 그에 따른 이자만 받으면 그만이니.. 아버님과 오빠랑 얘기를 해보마.."
기태의 말에 효진이는 화들짝 놀라며 현실을 직시하는 것 같았다.
"제발 아버지와 오빠에게만은...."
효진이의 말에 느긋한 웃음을 짓는 기태였다. 그것은 승리자의 미소와도 같았다.
"그럼 어떻게 하겠니.. 니가 하자는 대로 할테니 한번 말해 보거라.."
기태가 온화하게 말하자 효진이는 땅을 보며 한참을 생각하는 듯 싶었다. 그러는 이내 마음을 정한 듯 그녀는 비장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알았어요... 하겠어요 대신 아버지와 오빠에게만은..."
"물론이지.. 절대 비밀로 해주마...너도 알다시피 우리는 젠틀한 사람들이란다. 신용사회에서 언약이란 현대인의 핵심적인 미덕이라 할수 있지 "
기태가 즉시 효진이에게 다짐하듯 답했다. 그리고 잠시 입맛을 다지더니....
그녀에게 한가지를 더 제안하였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무리 익명성의 시대에 사는 우리라고 하지만... 아저씨라 불리는 게 좀 그렇구나"
기태의 말에 효진이는 알수 없다는 표정을 기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그녀였다. 그런 그녀를 향해 기태는 계속 말을 이었다.
"이름을 부르기는 그렇고... 제 각각 적절한 호칭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음... 그래.... 우리 귀여니에겐 가족의 정이 부족하니 같으니... 나는 아빠가 좋겠구나.. 나를 앞으로 아빠라 부르거라~~~"
"그런!!!"
효진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으나 기태는 그런 효진이따위 무시하며 계속 말을 이었다.
"웅태는 삼촌이 좋겠고, 만태는 오라버니가 좋겠어... 종범이는 작은 오라버니.. 좋군..."
"그건~~"
놀라며 효진이 그런 기태의 말을 받았으나 기태는 힘을 주어 다시 말했다.
"우리는 젠틀하지만...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애ㅤㄲㅜㅊ은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곤 한단다... 예컨데 휠체어에 앉아있는 너희 오빠라든가... 아니면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너의 아버지... 뭐 그런 분들이 나중에라도 길 가다가 아리랑치기라도 당한다면 세상적으로 참 애통한일 아니겠니..."
기태가 점잖게 말하기는 했지만 완벽한 협박이었다.
"알았어요 그렇게 할게요..."
"저런 호칭을 붙여야지... 따라해 보렴 알았어요 그럴게요 아빠~~"
기태가 맑은 웃음을 띄며 효진이를 다그치자 곤란한 듯 효진이 머뭇거렸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달리 선택은 없었다. 이내 얼굴이 새빨게진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그럴게요...... 아빠.."
고개를 떨구며 굴복하듯 효진이 말하자 모두의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으흐 우리 귀여니 딸이 이렇게 말해주니 아빠 가운데 다리가 기쁜 듯 춤을 추는구나..."
기쁜듯 거대한 자지를 껄떡대며 기태가 효진이의 손을 이끌었다. 거울벽으로 그녀를 인도하고 그리고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벽에 고정한채 벽치기를 시도하는데 구슬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기태의 자지는 당나귀라는 기태의 별명답게 크기 또한 어린아이 팔뚝만했고 극도로 흥분했는지 발기될대로 발기되어 터질듯 팽창하여 천장을 향해 솟구치고 있었다.
"우리 귀여니 딸...핑크색 귀여운 보지구나..."
음흉하게 웃으며 효진이의 작은 보지에 자신의 당나귀같은 자지를 밀어 넣어보는 기태였고 여전히 잘안들어가는 효진이의 보지였으나 힘과 체중을 싫어 기태가 쑤욱 밀어넣자 마침내 나팔관을 거쳐 자궁끝까지 닿는 듯 싶었다.
"영계라 빡빡한걸.. 지난 번에 길을 내놔도 이러네.."
그러면서 효진이의 보지를 마구 유린하기 시작하는데 자지 끝에 달린 구슬들이 어린 소녀의 질벽을 극도로 자극해선 그러한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절정의 쾌감에 울부짖으며 신음소리를 질러대는 효진이었다.
"아아아앙..... 아응... .. 아읏 으아아앙~~~~~~.."
이윽고 차례가 바뀌어 이번에는 만태가 효진이를 자신의 배위에 올려놓고 기승위에 도전하는데 자지끝이 살짝 옆으로 비틀어진 만태의 자지가 효진이의 작은몸을 아래에서 위로 꿰뚫며 거칠게 움직여대자 괴로웠던지... 또 다시 신음소리를 질러대며 말하기 시작하였다.
"아응... 격렬하게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제발...."
"저런 우리 귀여니 그게 아니잖아.....따라해 봐 격렬하게 말아 주세요 오라버니..."
짖궂게도 박아대던 와중에도 효진이의 젖꼭지를 꼬집으며 무언가를 지시하는 만태였다.
"아.. 아앙.. 응.. 결렬하게 말아주세요 오....오라버니.... 아응."
시키는대로 말하는 효진이 귀여웠는지 이내 만태의 움직임이 다소 누그러졌고 이번에는 옆에서 육중한 체격의 웅태가 두터운 자신의 자지를 들이대며 효진이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따라해봐... 삼촌 자지를 따먹고 싶어요...."
능글맞게 웃으며 웅태의 말에 차마 말이 떨어지지 않는 효진이었고...
웅태가 만태에서 꿰뚫리던 그런 효진이의 귀볼을 가볍게 아래로 잡아늘리며 재차 강요하자 굴욕감에 뺨을 붉히며 마지못해 말하는 것이었다.
"사...삼촌 자지를 따먹고 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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