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목욕탕 소녀......... 사랑해
2018.04.14 21:29
나만의 목욕탕 소녀......... 사랑해........
나한테는 단골로 가는 동네 목욕탕이 있다. 우리 집 욕실은 너무 추워서 샤워조차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다. 그래서 매주 그 목욕탕으로 몸을 씻으러 간다.
그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목욕을 하러 비누, 수건 등을 챙겨서 목욕탕으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서서 돈을 내려고 카운터 앞에 섰을 때였다.
"어서오세요."
이 가느다랗고 친절한 목소리는 전에 못 듣던 소리인데...???
카운터 안에 있는 주인을 살펴보니 그날따라 웬 아가씨가 앉아있는 것이었다.
그것도 엄청 이쁘고 머리 긴 소녀가 말이다.
지금까지는 아저씨나 아줌마가 카운터에서 돈을 받아왔었다.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이런 여자가 카운터를 보고 있는거지??? 게다가 친절하게 미소지으며 인사하는 모습이란....
"손님?"
"아아..."
"계산 하셔야죠. 한 사람이시지요? 3천원입니다."
나는 돈을 내고 2층 남탕을 향해 올라갔다. 올라가면서도 정신이 멍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내 머릿속에는 단 한가지, 카운터의 소녀가 너무 예쁘다는 것만이 맴돌고 있었다.
첫눈에 반한 것이다.
동네 목욕탕은 다른 목욕탕들이 다 그렇듯 바깥쪽에 탈의실이 있고 욕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다. 탈의실 한 가운데에 넓은 평상이 놓여져 있어서 거기에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탈의실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휴게실이 있다. 이 곳에는 여러 헬스기구들과 체중계, 안마의자 등이 구비되어있다. 아저씨들이 보통 이곳에서 알몸으로 누워서 잠을 청하곤 한다.
이제 욕실 안을 살펴보면, 욕실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탕이 있는데 온탕이다. 그리고 욕실 입구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 구석에 작은 탕이 두 개 더 있다. 그 탕들은 벽에 붙어있는데 각각 냉탕과 열탕이다. 왼쪽 구석에는 사우나실이 있다. 그리고 정면 쪽에 어딘가로 들어가는 계단이 하나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또 하나의 냉탕이 더 나오는데 이곳이 이 목욕탕의 자랑거리(?)인 일명 수영장이다. 수영장 안은 매우 길어서 마치 물이 찬 터널같은 인상이 드는 곳이다. 꼬마 아이들이 이곳에서 물장난을 치면서 노는 곳이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 결국 다른 평범한 목욕탕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그래도 우리 동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시설적인 면 외에 이 곳의 장점이 있다면 단연 깨끗한 물이다. 목욕탕 물이 더럽지 않고 깨끗한 편이니 사람이 많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남탕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여탕도 남탕이랑 마찬가지인지는 잘 모른다.
아니, 이제는 알았다고 해야 하나. '그 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내가 처음으로 그 소녀를 카운터에서 본 지 일주일 후. 이번에도 그녀가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다.
'앞으로 이 여자가 카운터 일을 보는건가...'
나는 그녀가 계속 카운터에 있기를 바랬고 그 다음주, 그 다음주에도 계속해서 그녀는 카운터 일을 보았다. 정말 목욕탕 가기가 신이 났다. 하지만 그녀에게 어떻게 한 마디라도 건네고 싶은데....
여기는 동네 PC방.
나는 간만에 머리도 식힐 겸 PC방에 와서 자리를 잡았다. 그 때 내 옆자리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건넸다.
"어, 안녕하세요?"
여자의 말에 고개를 옆으로 돌린 나는 약간 놀랐다. 목욕탕의 그 아가씨였다.
나는 조금 쑥스러워하면서 인사를 했다.
"네... 안녕하세요..."
"우리 목욕탕 단골 손님, 맞죠?"
(기억력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그녀가 웃으면서 나에게 아는 척을 했다.
"저기... 아가씨... 그런데 목욕탕 주인이 바뀌었나요? 전에 있던 아저씨가 안 보이길래..."
"아.. 그 분은 제 부모님이세요. 저는 방학을 맞아 목욕탕 일을 도와드리려고 카운터를 보고 있는거구요."
(그래서 계속 있었던거구나...)
"힘들지 않으세요?"
"음... 계속 하니깐 익숙해지더군요. 욕실 청소같은 일은 정말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 소녀를 어떻게든 사귀어보고 싶었다.
"저기, 저랑 같이 스타 한 판 붙을래요?"
"어... 저는 잘 못 하는데..."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럼..."
나랑 그 여자는 1:1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3차례에 걸친 승부 끝에 3판 모두 내가 이기면서 끝났다.
"히잉... 너무 어려워요~"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내가 그녀에게 미소를 보내며 달랬다.
나랑 그 목욕탕 소녀는 같이 PC방을 나왔다.
"저기여... 이름이 어떻게 되지요?"
"네... 저는 은화라고 해요."
"저는 재혁이라고 합니다..."
"집은 이 근처인가요??"
"네.. 앞으로 우리 잘 지내는게 어때요?"
"좋아요. 단골 손님인데다 괜찮은 남자인 것 같으니까요."
그 때부터 은화와 난 친해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저녁, 늦은 시간에 목욕을 하러 와서 어느덧 8시가 되었다. 주인 아저씨가 청소를 하러 들어왔고 나는 서둘러서 나와야 했다.
1층으로 내려왔을 때였다. 여탕 옆의 카운터에 아무도 없는게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여탕 문이 열려있었다.
나는 평소에 여탕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문 앞에 쳐진 커튼 사이로 들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보려던 순간이었다.
"앗!"
여탕에서 은화가 나왔고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어떻게든 변명을 하려고 했다.
"아니, 그게 저..."
짝!!
은화는 아무 말 없이 나의 뺨을 때리고는 한마디 던지고 나가버렸다.
"변태!!"
".....!!"
그 일 이후 며칠 뒤 길거리에서 우연히 은화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은화는 나를 보더니 슬 피해갔다.
"기다려요 은화씨!!!"
"....."
나는 은화의 뒤를 쫓아갔다.
"저기... 미안해요. 그냥..."
"당신같은 변태와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요!!"
"제발 한번만 용서해줘요. 저는 그냥 호기심으로 보려고 했을 뿐이라구요!!"
"........"
"여자들은 어떻게 목욕을 하는지 궁금했을 뿐이라구요!! 그러니 은화씨 제발...."
"........좋아요. 한 번만 용서해 줄께요."
"정말인가요??"
"재혁씨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아니깐 봐주는거에요. 그럼 이번 수요일 새벽 3시에 우리 목욕탕 앞에 오실 수 있겠어요?"
"아니... 그게 무슨 소리...??"
"만약 그 때 오신다면 전의 잘못을 완전히 용서해 드릴께요. 오늘은 반만 용서해준거구요."
".....알았어요. 은화씨를 위해서라면 새벽에도 달려갈겁니다..."
그렇게 은화와 이상한 약속을 하고.... 수요일 새벽 3시가 되었다. 시계를 맞춰놓은 나는 재빨리 일어날 수 있었다. 얼른 집에서 나와서 목욕탕으로 향했다.
"재혁씨 오셨군요..."
"은화씨!!!"
목욕탕 정문 앞에 은화가 서 있었다. 그녀는 열쇠를 들고 있었다.
"자, 어서 목욕탕으로 들어가요."
은화가 열쇠로 자물쇠를 열고 셔터를 올렸다.
"무슨 할 얘기라도...??"
"그런 셈이지요."
은화는 내가 들어오자 셔터를 다시 내렸다.
"일단은 이렇게 해놓아야겠네요..."
"절 이런 새벽에 불러낸 이유가 뭐죠?"
"오늘은 정기휴일이랍니다. 매주 수요일이 쉬는 날인건 아시죠?"
"그렇다면...."
"부모님 몰래 열쇠를 가져왔어요. 재혁씨의 고민을 들어줌과 동시에 잘못을 용서하기 위해서지요."
"?"
"일단 여기로 와요."
은화가 나를 데리고 들어오게 한 곳은 여탕이었다.
"여... 여기서 뭘 하려는거지요?"
나는 당황해서 주위를 돌아보았다. 은화가 불을 켜자 캄캄하던 탈의실이 환하게 밝아졌다.
여자 탈의실은 남탕의 것과 거의 같아보였다.
"여기서 재혁씨는 오늘 공짜목욕을 하실 수 있습니다."
"뭐라구요?! 여기서...?!"
"그래요. 목욕도구는 여기 다 있으니깐 걱정하실 필요는 없구요."
"하지만 여탕에서 어떻게... 게다가 지금은 영업시간이 아니라서 물이 다 빠져있을텐데..."
"후훗... 제가 지금 당장 물을 받아놓을께요."
한참 후...
은화가 욕실에서 나오면서 말했다.
"자, 이제 물은 다 받아놓았으니깐 어서 들어가세요."
"네.... 그런데 이게 잘못을 용서하는거랑 무슨 상관이지요?"
"훗... 이미 재혁씨의 잘못은 모두 용서받았어요. 그냥 들어가세요."
은화는 살짝 웃었다.
내가 옷을 벗으려고 은화에게 말했다.
"은화씨... 옷을 벗어야 되니깐 나가주시는게 어때요..."
"후훗... 그럴 필요 없어요."
"?"
"왜냐면 저도 같이 목욕을 할거니까요."
그녀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블라우스를 벗어던졌다.
"은화씨...!!"
"저도 남자랑 목욕하고 싶었어요. 어서 재혁씨도 벗어야지요."
"이것 때문에 저를...!! 안돼요!! 은화씨 부모님이 아시면 어쩌시려고..."
"뒷일은 전부 제가 감당할거니깐 걱정마세요."
은화는 말을 하면서 계속 옷을 하나하나 벗어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팬티까지 거리낌없이 벗어던지고 알몸이 된 그녀는 목석이 되어 서있는 나에게 다가와서 옷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이... 이러시면 안돼요!!"
"저... 사실 재혁씨를 사랑해요. 그래서 이렇게 저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보여드릴 수 있답니다."
"은화씨는 부끄럽지도 않나요?"
"훗...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부끄러움이 없답니다...그러니 이렇게 재혁씨 앞에서 벗고 있을 수도 있는거지요."
은화는 어린아이 대하듯 나의 옷을 벗겨내었고 나도 어느새 알몸이 되었다.
"재혁씨.. 이제 들어가요."
"은화씨..."
알몸이 되어 말없이 서서 아름다운 몸매에 감탄하고 있었다.
우리는 어느 새 서로를 껴안은 채 키스를 하고 있었다.
"ㅇㅇㅇㅇㅇ ㅁㅁㅁㅁㅁㅁ......"
"ㅇㅇㅇㅇ.... ㅁㅁ..."
욕실로 들어가서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다.
여기는 나와 은화 둘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만은 둘만의 공간인 것이다.
이곳에서는 우리가 변태가 되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우리는 여기서 아름다운 변태가 되는 것이다. 우리만의 독탕에서...
샤워기 물을 틀고 온몸에 물을 묻히기 시작했다.
나란히 서서 샤워하는 두 남녀... 나는 옆을 쳐다보았다.
보통때같으면 꿈도 못꾸는 장면이, 살짝 훔쳐봐야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이 앞에서... 여자의 샤워하는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몸에 물을 적신 우리는 곧바로 탕안으로 들어갔다.
물이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미지근하지도 않고 적당한 온도였다. 따뜻했다.
나는 손으로 물총을 만들어 은화에게 물을 뿌렸다.
"꺄아~~"
은화는 물을 맞으면서 웃고 있었다. 은화도 두손을 포갠 뒤 손을 물에 반쯤 담근 상태에서 손바닥을 눌렀다. 은화의 손에서도 물총이 나갔다.
그렇게 물장난을 치다가 은화가 말했다.
"저... 물장난 치니깐 너무 재밌는데 우리 손으로만 물총쏘지 말고 다른걸로도 물총쏘는게 어때요?"
은화가 내 자지를 가리켰다.
"남자들은 이걸로도 물총을 쏠 수 있다던데..."
"그렇게 하려면 이걸 기분좋게 하는게 어때요?"
은화는 나의 말에 미소를 지었고 물 속으로 잠수했다.
순간 아랫도리가 포근해졌다.
은화는 탕속에서 아름다운 물의 요정이 되어 내 자지를 마음대로 애무하고 있었다.
그녀는 물속에서 빨아주고 있는 것이었다.
"우웃.... 은화씨...."
"ㅇㅇ..... 웁우웅ㅇㅇㅇㅇㅇ.... ㅇㅂㅇ... ㄹㅇㅇ... 음으으으으...."
은화는 1분동안 빨아주다가 물속에서 머리를 내밀었다.
"푸아!!!!!! 헉... 헉..... 허억.... 하아... 하..."
"은화씨 멋져요. 어디서 그런걸 배웠지요?"
"네... 사실 저도 포르노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그대로 사정할 뻔 했다. 여자가 포르노를 봤다는 말을 들으니 웬지 성감이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제가 빨아줬는데도 아직 물총을 안쏘네요??"
"후훗... 물속에서 어떻게 물총이 나가요?"
"아뇨... 재혁씨라면 가능해요..."
은화가 장난기어린 웃음을 지으며 손으로 나의 자지를 만졌다.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가 있던 곳은 온탕이었다.
온탕 다음으로 냉탕에 들어가려 할 때 은화가 말했다.
"냉탕에 가기 전에 사우나실로 먼저 가는게 좋을거에요. 그곳에서 땀을 낸 뒤 냉탕에서 몸을 식히면 좋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냉탕에 들어가기 전에 사우나실로 향했다.
"우웃...너무 뜨거워..."
"여기도 제가 불을 올려놨으니 뜨거운게 당연하지요."
나는 사우나실 유리창 가에 있는 모래시계를 들어 뒤집어놓았다.
분홍색 모래가 아래로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이 모래시계가 다 될 때까지 참아볼까?"
"그럼 그동안 여기 앉아 있을까요?"
우리는 사우나실 의자에 걸터앉았다.
"제가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다른 사람이 없을 때를 노려 사우나실로 들어와서는 딸딸이를 치곤 했어요."
"정말요? 들킨 적은 없나요?"
"없었어요. 하지만 남몰래 정액을 사우나실 바닥에 쌌을 때 기분은 짜릿했었어요."
"저도 가끔씩 남탕 청소하러 갔던 적이 있는데 어쩌다가 사우나실 바닥에 미끈하고 투명한게 묻어있을 때가 있었어요."
"나 말고도 또 누가 딸딸이를 친 모양이군요."
"성욕이란건 결국 누구도 억제하기 힘든 거지요."
"사실 옷을 벗고 알몸으로 있을 수 있는 때가 이곳에 있을 때 말고는 없으니 성욕이 다른 때보다 더욱 고조되겠지요. 자신이 벗고있다는 그것만으로.... 그러니 사우나실이 자위행위하기에 좋은 장소임은 말할 것 없지요."
"아.......몰래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저쪽의 '수영장' 맨 구석도 좋지 않을까요?"
"맞아요. 저도 전에 수영장 구석으로 갔다가 둥둥 떠 다니는 흰 실타래같은걸 본 적이 있어요. 누가 수영장 찬물 속에서 딸딸이를 친거겠지요."
거기까지 말했을 때 나는 은화의 사타구니쪽으로 살며시 손을 가져갔다. 내 옆에 앉아있던 그녀는 내가 자신의 음부를 만지려는걸 보고 미소짓더니 그녀도 나의 자지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우리는 이제 서로의 성기를 만지며 나란히 앉아있었다.
부드러운 보지털의 감촉 그리고 촉촉한 보지.... 너무 감촉이 좋아서 나는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를 만져대었다.
"아아.... 아아앙....."
그녀도 내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더해가며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여자에게는 눈으로 만지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던 그곳을 지금 은화가 손으로 만져주고 있다....
"으으.... 우우우웃..."
점점 흥분이 더해가면서 쌀 것 같았다. 그 때 은화가 자지에서 손을 놓았다.
"어 모래시계 다 되었어요. 우리 나가요."
나는 은화의 보지에 얹어놓은 손을 치웠다.
우리는 몸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서 냉탕으로 갔다. 다리를 물 속에 넣자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아앗!! ..차가워...."
"천천히 들어가세요..."
은화도 냉탕에 다리까지 담근 채 들어왔다.
은화는 나에게 물을 몸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서서히 묻히기 시작했다.
"이렇게 찬물을 조금씩 점점 몸 위로 가면서 묻힌 뒤 들어가야 해요. 갑자기 들어가면 위험하니깐.. "
나도 은화의 몸에 찬물을 묻혔다. 서로가 물을 묻혀준 뒤 은화는 내 양쪽 어깨에 손을 얹은 뒤 서서히 나를 물 속으로 넣었다. 동시에 그녀도 물 속으로 들어갔다.
"저는 웬지 찬물에 들어가 있을 때 여자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그래요...?? 차가운 물의 느낌이 좋은 모양이로군요.."
또 다른 이야기를 해본다.
"목욕탕에 오면 어쩌다가 남탕에 여자애가 아빠랑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요."
"7세 미만의 어린이는 여자가 남탕에 가도 상관없잖아요?"
"그래요. 그 애들은 전부 초등학교도 안 간 어린애들이지요. 그런데 걔들 알몸이 그나마 목욕탕에서 떳떳하게 볼 수 있는 '여자'의 알몸이다보니 흥분이 되더군요."
"하지만 애들은 어디까지나 애들일 뿐이지 아직 성숙한 몸이 아니잖아요?"
"그 점이 매력적이지요. 성숙한 어른 여자의 몸이 아닌 순수한 어린 아이의 나체... "
"재혁씨는 엉뚱하군요.."
"다른 사람들은 '애들 몸이 볼게 뭐가 있냐'고 그러지만....."
"걔들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지녔다는 얘기겠지요?"
"네. 하루는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옷을 입으려는데 역시 목욕을 마친 아빠와 어린 딸이 벌거벗은 채 있더군요. 아직 옷을 안 입은 그 여자애가 바닥에 벌러덩 눕더니 다리를 벌리더군요. 그 때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어린 아이의 털이 없는 순수한 보지구멍을 선명하게 봤다는 것과, 아무리 장난으로 그랬다지만 어린애가 그런 동작을 했다는것 때문에..."
"호호호... "
"그날 밤 저는 제 방에서 그 아이를 생각하며 여러 번 딸딸이를 쳤지요. 이런 걸로 봐서 저도 로리콘 기질이 있는가 봐요.."
"로리...콘..? 그게 뭔데요?"
"쉽게 말해서 어린 여자애를 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어머나... 그런......"
"아하하하!!.... 이제 씻으러 나가요."
거울 앞에 나란히 앉은 우리 둘은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아름답다니....."
"내 몸이......."
우리는 자신의 몸매에 감탄했다.
"재혁씨 머리 감겨줘요."
은화가 나에게 그렇게 부탁했고 나는 의자에 앉은 은화 뒤에 서서 은화의 머리를 감겨주었다.
은화의 아름다운 긴 머리채가 내 손에서 놀았다. 머리를 감겨 주는 이 순간은 너무나도 행복했다.
나는 머리를 감겨주다가 은화의 등에 몸을 밀착시켰다. 그리고는 은화의 등에다가 내 자지를 막 비벼대었다.
"아앙......."
나는 은화의 등에다 계속 자지를 비비면서 머리를 감겨주었다. 샴푸 거품으로 가득한 은화의 머리를 계속 감겨주었다. 그러다가 나는 어떤 생각이 들어서 은화의 머리에서 샴푸 거품을 조금 덜어내어 내 자지에 묻혔다.
그런 뒤 곧바로 은화의 머리를 물로 헹궈 주었다.
은화는 머리 감는게 끝나고 나를 봤다. 그러다가 내 자지를 보고 깔깔 웃었다.
"아하하하..... 재혁씨 이게 뭐에요?"
"응... 머리 감다가 그냥..... 이 샴푸 거품은 은화씨 머리카락 향이 나는군요......"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어머.... 딸딸이를 칠려구요?"
"은화씨의 아름다운 모습 앞에서 이 녀석이 자꾸 은화씨 몸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군요.."
"아아..... 하지만 뭐 좋아요... 삽입하는걸 허락할 께요. 어차피 저는 재혁씨를 사랑하니깐 처녀를 당신께 바쳐도 좋아요.. 대신 자궁 안에다 싸면 안돼요. 알았나요?"
"물론이지요.."
나는 은화를 목욕탕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은화의 몸 위로 올라탄 뒤 은화의 보지를 찾았다.
보지털을 들출 때 꼭 밀림의 숲을 헤치는 느낌이었다. 그래.... 은화씨만의 밀림을.....
밀림속에 감추어진 그녀의 아름다운 구멍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자지를 손으로 잡은 채 그곳으로 서서히 자지를 가져갔다.
내 자지는 보지구멍을 만난 뒤 서서히 안으로 들어갔다.
"아아아.... "
반쯤 삽입되었을 때 나는 갑자기 안쪽으로 팍 밀어넣었다.
"아아!! 무서워요!!"
은화가 크게 소리치며 나를 덥석 안았다.
이제 나는 은화의 보지에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내가 바라던 게 여기서 이루어지는 거였다.
여자의 보지가 이렇게 따뜻할 줄이야....
"하아아...... 허억.... 헉..... 은화씨......"
"아앙... 아하아... ㅇㅇㅇㅇ 아아아 재혁씨....."
"흐흥... 흑.... 으흐흐... 아아아..... ㅇㅇㅇㅇㅇ ㅁㅁㅁㅁ... 아아아!!!!!!!!"
"재혁씨 흐아아.. 사랑해요. 흐흥... 흑.... 으흐흥... 흑.... 으흐흐... 아흐... 아아아.........."
"저도 사랑해요 나... 아아음........ ..리씨... 이렇게 당신의 처녀를 가질.. 아아아아아 으으 으하.... 우웃... 으... 으으음........ 수 있게... 아아아.... 우웃... 으으 되어서....."
"재혁......아아아아아 으으윽!!! 아..... 하하.... 우웃... 으으음........ 씨 나중에 우리... 아아아아... 하하.... 우아 으으윽!!! 아..... 하.. 결혼해요. 으음.......... 하하.... 윽!!! 아..... 하하윽!!! 아..웃.... 네?"
"그래... 아아아.. 요... 꼭 할게..... 아아아아아 으으아아 으으우웃... 요.. 은화씨 보지... 아아아아아 으으윽!!! 아..... 하하.... 우웃... 으으음........ 는 너무... 으으음......윽!!! 아..... 하하.... 우웃... 으으음..... 따뜻하군요... 아아하.... 우웃... 으으음........ ........."
"저도 너무 아아아아으으윽!!! 아.....아 으아아아 하으윽!!! 아..... 하하.... 우으윽!!! 아.웃... 으으음........ 행복해요....."
우리는 아무도 없는 목욕탕에서 둘만의 섹스를 가졌다. 계속 박다가 쌀 것 같자 은화의 보지에서 자지를 뺐다.
은화의 보지에서는 피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처녀를 나한테 바쳤다는 이야기다....
"으흑.... 흑..... 흐흑........"
은화는 처음으로 처녀를 바쳤다는 것 때문인지 바닥에 누운 채 울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울지마요 은화씨.. 앞으로 제가 은화씨를 지켜줄께요.. "
"흐흑.... 재혁씨..... 으아앙...."
은화는 몸을 일으켜 나에게 안겼다.
"은화씨.. 저한테 업혀봐요.... 원하는거는 다 해줄테니...."
은화는 내 등에 업혔다. 등에 느껴지는 은화의 보지털의 감촉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은화의 몸이 내 몸이랑 마주칠 때의 느낌도.......
나는 은화를 업고 잠시 목욕탕 안을 빙 돌았다. 그러다가 때밀어주는 평상 앞에 다다르자 은화를 평상에 눕혔다.
"잠시 기다려요."
나는 때타올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이제 은화씨 때밀어줄께요."
나는 은화씨의 온몸을 정성스럽게 밀어주었다.
"와... 여자도 때가 나오는구나... "
"여자들도 남자랑 마찬가지랍니다....."
그렇게 온몸을 깨끗하게 밀어주고 나니 은화가 더욱 예뻐보였다.
"이제 재혁씨 차례에요."
은화가 평상에서 내려오고 내가 이번에 누웠다.
은화도 내가 했던 것처럼 내 몸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밀어주었다.
그렇게 때를 밀어주고 나서 이번엔 서로를 비누칠했다.
은화가 먼저 나의 온 몸을 비누칠했다.
몸통을 거쳐 밑으로 은화의 손이 점점 내려가자 나의 자지는 커졌다.
내 자지쪽으로 그녀의 손이 가자 곧바로 꼼꼼하게 만져주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아.... 은화씨 벌써 싸고싶지 않아......"
"재혁씨.. 아까 전부터 이 녀석 물총쏘는거 보고싶었는데 이제 어때요?"
"아아아아아 으으윽!!! 웃... 으 아..... 하하.... 우... 아아아으음.....아.... 으으..... 아아아아 은화씨 은화씨 은화씨!!!"
"자지야 어서 물총 싸!!!!!"
"은화씨 이제...... 아아아!!!!!"
"자지야 물총싸!! 자지야 물총싸!! 자지야 물총싸!! 자지야 물총싸!! "
"아아아아아!!!!!!!!!"
풋슝 풋슝!!
나는 은화의 손놀림과 마법주문같은 말에 흥분되어 사정하였다.
"하아아......"
"꺄아아~~ 물총 쏜다!!!!!"
은화는 내 자지에서 정액이 나오는게 신기했는 모양이다. 물총 쏘는걸 보면서 엄청 기뻐했다. 정액은 전부 은화의 몸에 묻었다.
은화는 유방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만졌다.
"이게 물총을 쏴서 나온건가요? 꼭 젤리같다.... 먹어도 되는거지요?"
그러더니 은화는 손에 묻은 정액을 맛있게 빨아먹었다.
"음~~~~ 맛있어~~~~"
은화가 정액을 맛보더니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은화씨.... 이제 제가 비누칠 해야 될 차례네요..."
이번에는 내가 은화의 몸을 비누칠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은화의 온몸을 구석구석 정성을 다해 비누칠해 주었다.
나의 손이 유방쪽으로 가자 은화는 신음소리를 크게 질렀다.
"ㅁㅁㅁㅁ으으음!!!!!"
보지는 구멍 속까지 손을 넣어 깨끗하게 비누칠해 주었다. 나중에 보지 속에 있는 비누가 안 씻겨질 것 같아서 샤워기로 보지 구멍을 씻었다.
이제 몸은 다 씻었다. 벌써 우리가 온 지도 2~3시간째 되었다. 곧 날이 밝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안 가본 곳인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에는 물이 받아져 있지 않았다.
"여기는 물을 받으려니깐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놔뒀어요. 미안해요... 여기서 재혁씨랑 헤엄치고 싶었는데....."
"괜찮아요 은화씨 언젠간 할 수 있겠죠..... 은화씨, 여기가 복도처럼 길게 되어있는데 우리 저기까지 누가 먼저 가나 달리기 해볼까요?"
"재혁씨... 여기서 넘어지면 위험할텐데...."
"걱정마요. 자, 시작해요!!"
우리는 수영장 끝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한 번 사정을 해서인지 힘이 나질 않았다.
누군가가 그랬었는데.... 한 번 사정하는 것은 100m 달리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은화가 먼저 끝에 도착했다.
"메롱~~~ 재혁씨 나보다 늦게 오고!!!!"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나는 은화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여기서 한 차례 더 해볼까요?"
"좋아요. 먼저 제가 빨아줄께요."
은화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자지에 입을 넣고 맛있게 빨았다.
"ㅇㅇㅇ.. ㅇㅁㅁㅁㅁ. ... ㅇㅇㅇ음.... ㅇ으음으음..."
나는 다시 은화를 바닥에 눕힌 뒤 은화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혔다.
"아하하하 아하하 간지러워~~~~~~"
은화는 간지럽다며 막 웃었다. 나는 은화를 손으로 간지럽히면서 자지를 보지에 삽입했다.
은화는 웃음소리와 신음소리가 뒤섞인 채 이상한 소리를 내뱉었다.
"아하으음.... ㅎ호호.... 아하하 으.... 호호호호 아... 아호호 아아앙하 으으음.... ㅎ호호호호 아아앙하하 으으음.... ㅎ아앙.... "
"아하하하하!!!!!!"
나도 은화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었다.
"깔깔깔깔깔!!!!!!!!"
나는 자지를 보지에서 뺀 뒤 은화의 배에다 자지를 막 문질렀다. 물론 계속 간지럽히면서 말이다.
은화는 너무 간지러운 나머지 오줌을 쌌다. 보지에서 누런 물이 쏴 하면서 솟구쳤다.
"이런 은화씨가....!!"
순간 나도 엄청난 흥분을 느끼면서 은화의 몸 위에다 사정해버렸다. 정액이 그녀의 얼굴과 유방, 배에 묻었다.
은화는 간지럽힘이 끝나자 그제서야 자신이 오줌싼 사실을 알고 엄청 부끄러워했다.
"아앙~~~ 난 몰라..... 부끄러워..... 어엉... 으흐흑...... 흑.... 흐윽...."
은화는 너무 부끄러워서 울기 시작했다.
"은화씨...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잖아요. 우리 앞에서는 부끄러운게 없어요. 이렇게 벗고 함께 목욕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움을 벗었다는건데...."
"재혁씨!!!"
은화는 나에게 안겼고 잠시동안 우리는 서로를 안은 채 그렇게 그대로 있었다.
그렇게 수영장 안에서도 진한 섹스를 즐긴 우리는 이제 다시 탈의실로 돌아왔다.
서로의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마주보고 웃었다.
나는 휴게실 쪽에 있는 벨트맛사지기에 눈이 갔다. 나는 순간 좋은 생각이 나서 은화를 벨트맛사지기가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은화씨.... 제가 보지를 맛사지해드릴께요.... 이거 걸치세요.."
"재혁씨... 이번엔 또 색다른건가요??"
나는 은화의 보지에 벨트를 걸치게 했다.
"자, 켭니다!!!"
나는 벨트맛사지기의 전원을 켰다. 그러자 벨트 맛사지기가 덜덜덜 소리를 내며 격렬하게 돌아갔다.
"아아악~~ 꺄아아 아아!!! 아아아!!! ㅇㅁ으음!!! 하하앙~~ 꺄아아 엄마~~~!! "
은화는 엄청난 쾌감에 목욕탕이 떠나갈 정도로 큰 탄성을 질렀다.
내가 전원을 끄자 은화는 그대로 풀썩 쓰러졌다. 벨트에는 은화의 보짓물이 축축하게 적셔져 있었다.
"어때요 보지 맛사지가?"
"....... 최고였어요......"
이번엔 나와 은화가 같이 벨트맛사지를 해보기로 했다. 벨트 안쪽으로 우리 두 사람이 껴안은 채 있었다. 다시 전원을 올렸다.
격렬한 맛사지기 소리와 함께 우리의 몸은 떨리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나는 여기서 삽입을 해보고 싶어서 은화의 보지에 자지를 끼웠다.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자지가 저절로 보지에다 피스톤 운동을 했다. 꼭 바이브레이터같았다.
"아아아 재혁씨!!!! 꺄아아~~~~"
"은화씨!!!!"
우리는 그렇게 있다가 스위치를 껐다.
"하악.... 하악.... 재혁씨 최고야... 다시 온탕으로 들어가요....."
"다시 들어가자구요?"
"저도 색다른 섹스를 하고 싶어서요.... 수중섹스해요. 어때요?"
다시 온탕으로 들어가 몸을 담궜다. 은화는 내 다리를 걸어서 물속으로 몸을 밀어넣었다.
"우우웁~~~!!!"
나는 순간 당황했지만 곧 은화도 물속으로 들어와서 나를 감쌌다.
물속은 너무나도 따뜻했다. 은화와 나는 물속에서 키스를 했다.
은화는 내 사타구니쪽으로 헤엄치더니 물 속에서 둥둥 뜬 채 내 자지를 잡고 빨았다.
"ㅇㅇㅇ...... ㅁㅁㅁ....."
물속이라서 모든 것이 슬로우모션같았다. 이번에는 내가 은화쪽으로 해엄쳐가서 보지에 얼굴을 묻고 빨았다.
우리는 점점 숨이 차자 잠시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푸아!!!!!!"
"꺄아!!!! 어때요 재혁씨? 재밌지요?"
"그래요 너무 재밌어요.. "
"또 해요!!!"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내가 등 뒤로 은화를 껴안은 뒤 뒷치기를 했다. 물 속이라서 자지도 천천히 왔다갔다했다. 손으로는 유방을 만지면서 격렬하게 박았다.
그렇게 박다가 자지를 뺀 뒤 이번엔 은화의 엉덩이를 벌려 똥구멍을 빨기 시작했다.
물속이라서 전혀 더럽지 않았다. 오히려 포근하고 따뜻했다. 아주 얼굴을 묻고 혀로 똥구멍을 자극했다.
그렇게 하다가 다시 머리를 밖으로 내밀어 숨을 쉰 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이번엔 69자세로 있었다.
우리는 69자세가 된 채 물 속에서 둥둥 떠다녔다.
너무 따스했다. 은화도.... 온탕의 물도..... 모두 엄마품처럼 따스했다.
우리는 마치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양수 안에서 헤엄칠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영원히 이렇게 있고 싶었다.
이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확인하는거야.......
"........!!!!!!!!"
내 자지를 물고 있던 은화의 입에서 해파리같은 흰 실타래가 퍼져나왔다. 은화가 입을 벌리자 흰 실타래는 물 위로 올라갔다.
"재혁씨."
"은화씨."
은화는 탈의실 바닥 위에 엎드려 있었고 나는 은화의 엉덩이 위에 앉아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항문을 마찰시키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사랑해요...."
"저도.... 영원히........"
그렇게 우리 두 사람의 진한 섹스 혼욕은 아침이 되자 끝났다.
하지만 그 후 틈날 때마다 우리는 부모님 몰래 목욕탕 문을 열고 목욕을 했다.
그러다가 점점 사랑이 깊어져서 은화와 나는 결혼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은화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행복하게 있다.
이곳은 우리 집 욕실. 은화네 목욕탕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좁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매일 함께 목욕을 한다.
은화가 내 등을 밀어주면서 말한다.
"재혁씨.... 옛날에 우리가 약속했던거 있잖아요.. 수영장에서 같이 헤엄치기로 한 거......"
"아아... 그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내일 드디어 할 수 있겠더군요. 부모님이 잠시 목욕탕을 비우시거든요. 그 때 영업시간 끝나고 청소할 때 수영장 물을 안 뺀 채 우리끼리 들어가는거에요. 물론 청소도 같이 하구요."
"좋아..... 은화와의 약속... 이제서야 지키게 되었구나....."
나만의 목욕탕 소녀......... 사랑해........
나한테는 단골로 가는 동네 목욕탕이 있다. 우리 집 욕실은 너무 추워서 샤워조차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다. 그래서 매주 그 목욕탕으로 몸을 씻으러 간다.
그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목욕을 하러 비누, 수건 등을 챙겨서 목욕탕으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서서 돈을 내려고 카운터 앞에 섰을 때였다.
"어서오세요."
이 가느다랗고 친절한 목소리는 전에 못 듣던 소리인데...???
카운터 안에 있는 주인을 살펴보니 그날따라 웬 아가씨가 앉아있는 것이었다.
그것도 엄청 이쁘고 머리 긴 소녀가 말이다.
지금까지는 아저씨나 아줌마가 카운터에서 돈을 받아왔었다.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이런 여자가 카운터를 보고 있는거지??? 게다가 친절하게 미소지으며 인사하는 모습이란....
"손님?"
"아아..."
"계산 하셔야죠. 한 사람이시지요? 3천원입니다."
나는 돈을 내고 2층 남탕을 향해 올라갔다. 올라가면서도 정신이 멍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내 머릿속에는 단 한가지, 카운터의 소녀가 너무 예쁘다는 것만이 맴돌고 있었다.
첫눈에 반한 것이다.
동네 목욕탕은 다른 목욕탕들이 다 그렇듯 바깥쪽에 탈의실이 있고 욕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다. 탈의실 한 가운데에 넓은 평상이 놓여져 있어서 거기에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탈의실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휴게실이 있다. 이 곳에는 여러 헬스기구들과 체중계, 안마의자 등이 구비되어있다. 아저씨들이 보통 이곳에서 알몸으로 누워서 잠을 청하곤 한다.
이제 욕실 안을 살펴보면, 욕실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탕이 있는데 온탕이다. 그리고 욕실 입구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 구석에 작은 탕이 두 개 더 있다. 그 탕들은 벽에 붙어있는데 각각 냉탕과 열탕이다. 왼쪽 구석에는 사우나실이 있다. 그리고 정면 쪽에 어딘가로 들어가는 계단이 하나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또 하나의 냉탕이 더 나오는데 이곳이 이 목욕탕의 자랑거리(?)인 일명 수영장이다. 수영장 안은 매우 길어서 마치 물이 찬 터널같은 인상이 드는 곳이다. 꼬마 아이들이 이곳에서 물장난을 치면서 노는 곳이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 결국 다른 평범한 목욕탕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그래도 우리 동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시설적인 면 외에 이 곳의 장점이 있다면 단연 깨끗한 물이다. 목욕탕 물이 더럽지 않고 깨끗한 편이니 사람이 많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남탕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여탕도 남탕이랑 마찬가지인지는 잘 모른다.
아니, 이제는 알았다고 해야 하나. '그 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내가 처음으로 그 소녀를 카운터에서 본 지 일주일 후. 이번에도 그녀가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다.
'앞으로 이 여자가 카운터 일을 보는건가...'
나는 그녀가 계속 카운터에 있기를 바랬고 그 다음주, 그 다음주에도 계속해서 그녀는 카운터 일을 보았다. 정말 목욕탕 가기가 신이 났다. 하지만 그녀에게 어떻게 한 마디라도 건네고 싶은데....
여기는 동네 PC방.
나는 간만에 머리도 식힐 겸 PC방에 와서 자리를 잡았다. 그 때 내 옆자리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건넸다.
"어, 안녕하세요?"
여자의 말에 고개를 옆으로 돌린 나는 약간 놀랐다. 목욕탕의 그 아가씨였다.
나는 조금 쑥스러워하면서 인사를 했다.
"네... 안녕하세요..."
"우리 목욕탕 단골 손님, 맞죠?"
(기억력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그녀가 웃으면서 나에게 아는 척을 했다.
"저기... 아가씨... 그런데 목욕탕 주인이 바뀌었나요? 전에 있던 아저씨가 안 보이길래..."
"아.. 그 분은 제 부모님이세요. 저는 방학을 맞아 목욕탕 일을 도와드리려고 카운터를 보고 있는거구요."
(그래서 계속 있었던거구나...)
"힘들지 않으세요?"
"음... 계속 하니깐 익숙해지더군요. 욕실 청소같은 일은 정말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 소녀를 어떻게든 사귀어보고 싶었다.
"저기, 저랑 같이 스타 한 판 붙을래요?"
"어... 저는 잘 못 하는데..."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럼..."
나랑 그 여자는 1:1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3차례에 걸친 승부 끝에 3판 모두 내가 이기면서 끝났다.
"히잉... 너무 어려워요~"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내가 그녀에게 미소를 보내며 달랬다.
나랑 그 목욕탕 소녀는 같이 PC방을 나왔다.
"저기여... 이름이 어떻게 되지요?"
"네... 저는 은화라고 해요."
"저는 재혁이라고 합니다..."
"집은 이 근처인가요??"
"네.. 앞으로 우리 잘 지내는게 어때요?"
"좋아요. 단골 손님인데다 괜찮은 남자인 것 같으니까요."
그 때부터 은화와 난 친해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저녁, 늦은 시간에 목욕을 하러 와서 어느덧 8시가 되었다. 주인 아저씨가 청소를 하러 들어왔고 나는 서둘러서 나와야 했다.
1층으로 내려왔을 때였다. 여탕 옆의 카운터에 아무도 없는게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여탕 문이 열려있었다.
나는 평소에 여탕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문 앞에 쳐진 커튼 사이로 들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보려던 순간이었다.
"앗!"
여탕에서 은화가 나왔고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어떻게든 변명을 하려고 했다.
"아니, 그게 저..."
짝!!
은화는 아무 말 없이 나의 뺨을 때리고는 한마디 던지고 나가버렸다.
"변태!!"
".....!!"
그 일 이후 며칠 뒤 길거리에서 우연히 은화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은화는 나를 보더니 슬 피해갔다.
"기다려요 은화씨!!!"
"....."
나는 은화의 뒤를 쫓아갔다.
"저기... 미안해요. 그냥..."
"당신같은 변태와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요!!"
"제발 한번만 용서해줘요. 저는 그냥 호기심으로 보려고 했을 뿐이라구요!!"
"........"
"여자들은 어떻게 목욕을 하는지 궁금했을 뿐이라구요!! 그러니 은화씨 제발...."
"........좋아요. 한 번만 용서해 줄께요."
"정말인가요??"
"재혁씨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아니깐 봐주는거에요. 그럼 이번 수요일 새벽 3시에 우리 목욕탕 앞에 오실 수 있겠어요?"
"아니... 그게 무슨 소리...??"
"만약 그 때 오신다면 전의 잘못을 완전히 용서해 드릴께요. 오늘은 반만 용서해준거구요."
".....알았어요. 은화씨를 위해서라면 새벽에도 달려갈겁니다..."
그렇게 은화와 이상한 약속을 하고.... 수요일 새벽 3시가 되었다. 시계를 맞춰놓은 나는 재빨리 일어날 수 있었다. 얼른 집에서 나와서 목욕탕으로 향했다.
"재혁씨 오셨군요..."
"은화씨!!!"
목욕탕 정문 앞에 은화가 서 있었다. 그녀는 열쇠를 들고 있었다.
"자, 어서 목욕탕으로 들어가요."
은화가 열쇠로 자물쇠를 열고 셔터를 올렸다.
"무슨 할 얘기라도...??"
"그런 셈이지요."
은화는 내가 들어오자 셔터를 다시 내렸다.
"일단은 이렇게 해놓아야겠네요..."
"절 이런 새벽에 불러낸 이유가 뭐죠?"
"오늘은 정기휴일이랍니다. 매주 수요일이 쉬는 날인건 아시죠?"
"그렇다면...."
"부모님 몰래 열쇠를 가져왔어요. 재혁씨의 고민을 들어줌과 동시에 잘못을 용서하기 위해서지요."
"?"
"일단 여기로 와요."
은화가 나를 데리고 들어오게 한 곳은 여탕이었다.
"여... 여기서 뭘 하려는거지요?"
나는 당황해서 주위를 돌아보았다. 은화가 불을 켜자 캄캄하던 탈의실이 환하게 밝아졌다.
여자 탈의실은 남탕의 것과 거의 같아보였다.
"여기서 재혁씨는 오늘 공짜목욕을 하실 수 있습니다."
"뭐라구요?! 여기서...?!"
"그래요. 목욕도구는 여기 다 있으니깐 걱정하실 필요는 없구요."
"하지만 여탕에서 어떻게... 게다가 지금은 영업시간이 아니라서 물이 다 빠져있을텐데..."
"후훗... 제가 지금 당장 물을 받아놓을께요."
한참 후...
은화가 욕실에서 나오면서 말했다.
"자, 이제 물은 다 받아놓았으니깐 어서 들어가세요."
"네.... 그런데 이게 잘못을 용서하는거랑 무슨 상관이지요?"
"훗... 이미 재혁씨의 잘못은 모두 용서받았어요. 그냥 들어가세요."
은화는 살짝 웃었다.
내가 옷을 벗으려고 은화에게 말했다.
"은화씨... 옷을 벗어야 되니깐 나가주시는게 어때요..."
"후훗... 그럴 필요 없어요."
"?"
"왜냐면 저도 같이 목욕을 할거니까요."
그녀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블라우스를 벗어던졌다.
"은화씨...!!"
"저도 남자랑 목욕하고 싶었어요. 어서 재혁씨도 벗어야지요."
"이것 때문에 저를...!! 안돼요!! 은화씨 부모님이 아시면 어쩌시려고..."
"뒷일은 전부 제가 감당할거니깐 걱정마세요."
은화는 말을 하면서 계속 옷을 하나하나 벗어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팬티까지 거리낌없이 벗어던지고 알몸이 된 그녀는 목석이 되어 서있는 나에게 다가와서 옷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이... 이러시면 안돼요!!"
"저... 사실 재혁씨를 사랑해요. 그래서 이렇게 저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보여드릴 수 있답니다."
"은화씨는 부끄럽지도 않나요?"
"훗...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부끄러움이 없답니다...그러니 이렇게 재혁씨 앞에서 벗고 있을 수도 있는거지요."
은화는 어린아이 대하듯 나의 옷을 벗겨내었고 나도 어느새 알몸이 되었다.
"재혁씨.. 이제 들어가요."
"은화씨..."
알몸이 되어 말없이 서서 아름다운 몸매에 감탄하고 있었다.
우리는 어느 새 서로를 껴안은 채 키스를 하고 있었다.
"ㅇㅇㅇㅇㅇ ㅁㅁㅁㅁㅁㅁ......"
"ㅇㅇㅇㅇ.... ㅁㅁ..."
욕실로 들어가서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다.
여기는 나와 은화 둘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만은 둘만의 공간인 것이다.
이곳에서는 우리가 변태가 되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우리는 여기서 아름다운 변태가 되는 것이다. 우리만의 독탕에서...
샤워기 물을 틀고 온몸에 물을 묻히기 시작했다.
나란히 서서 샤워하는 두 남녀... 나는 옆을 쳐다보았다.
보통때같으면 꿈도 못꾸는 장면이, 살짝 훔쳐봐야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이 앞에서... 여자의 샤워하는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몸에 물을 적신 우리는 곧바로 탕안으로 들어갔다.
물이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미지근하지도 않고 적당한 온도였다. 따뜻했다.
나는 손으로 물총을 만들어 은화에게 물을 뿌렸다.
"꺄아~~"
은화는 물을 맞으면서 웃고 있었다. 은화도 두손을 포갠 뒤 손을 물에 반쯤 담근 상태에서 손바닥을 눌렀다. 은화의 손에서도 물총이 나갔다.
그렇게 물장난을 치다가 은화가 말했다.
"저... 물장난 치니깐 너무 재밌는데 우리 손으로만 물총쏘지 말고 다른걸로도 물총쏘는게 어때요?"
은화가 내 자지를 가리켰다.
"남자들은 이걸로도 물총을 쏠 수 있다던데..."
"그렇게 하려면 이걸 기분좋게 하는게 어때요?"
은화는 나의 말에 미소를 지었고 물 속으로 잠수했다.
순간 아랫도리가 포근해졌다.
은화는 탕속에서 아름다운 물의 요정이 되어 내 자지를 마음대로 애무하고 있었다.
그녀는 물속에서 빨아주고 있는 것이었다.
"우웃.... 은화씨...."
"ㅇㅇ..... 웁우웅ㅇㅇㅇㅇㅇ.... ㅇㅂㅇ... ㄹㅇㅇ... 음으으으으...."
은화는 1분동안 빨아주다가 물속에서 머리를 내밀었다.
"푸아!!!!!! 헉... 헉..... 허억.... 하아... 하..."
"은화씨 멋져요. 어디서 그런걸 배웠지요?"
"네... 사실 저도 포르노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그대로 사정할 뻔 했다. 여자가 포르노를 봤다는 말을 들으니 웬지 성감이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제가 빨아줬는데도 아직 물총을 안쏘네요??"
"후훗... 물속에서 어떻게 물총이 나가요?"
"아뇨... 재혁씨라면 가능해요..."
은화가 장난기어린 웃음을 지으며 손으로 나의 자지를 만졌다.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가 있던 곳은 온탕이었다.
온탕 다음으로 냉탕에 들어가려 할 때 은화가 말했다.
"냉탕에 가기 전에 사우나실로 먼저 가는게 좋을거에요. 그곳에서 땀을 낸 뒤 냉탕에서 몸을 식히면 좋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냉탕에 들어가기 전에 사우나실로 향했다.
"우웃...너무 뜨거워..."
"여기도 제가 불을 올려놨으니 뜨거운게 당연하지요."
나는 사우나실 유리창 가에 있는 모래시계를 들어 뒤집어놓았다.
분홍색 모래가 아래로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이 모래시계가 다 될 때까지 참아볼까?"
"그럼 그동안 여기 앉아 있을까요?"
우리는 사우나실 의자에 걸터앉았다.
"제가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다른 사람이 없을 때를 노려 사우나실로 들어와서는 딸딸이를 치곤 했어요."
"정말요? 들킨 적은 없나요?"
"없었어요. 하지만 남몰래 정액을 사우나실 바닥에 쌌을 때 기분은 짜릿했었어요."
"저도 가끔씩 남탕 청소하러 갔던 적이 있는데 어쩌다가 사우나실 바닥에 미끈하고 투명한게 묻어있을 때가 있었어요."
"나 말고도 또 누가 딸딸이를 친 모양이군요."
"성욕이란건 결국 누구도 억제하기 힘든 거지요."
"사실 옷을 벗고 알몸으로 있을 수 있는 때가 이곳에 있을 때 말고는 없으니 성욕이 다른 때보다 더욱 고조되겠지요. 자신이 벗고있다는 그것만으로.... 그러니 사우나실이 자위행위하기에 좋은 장소임은 말할 것 없지요."
"아.......몰래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저쪽의 '수영장' 맨 구석도 좋지 않을까요?"
"맞아요. 저도 전에 수영장 구석으로 갔다가 둥둥 떠 다니는 흰 실타래같은걸 본 적이 있어요. 누가 수영장 찬물 속에서 딸딸이를 친거겠지요."
거기까지 말했을 때 나는 은화의 사타구니쪽으로 살며시 손을 가져갔다. 내 옆에 앉아있던 그녀는 내가 자신의 음부를 만지려는걸 보고 미소짓더니 그녀도 나의 자지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우리는 이제 서로의 성기를 만지며 나란히 앉아있었다.
부드러운 보지털의 감촉 그리고 촉촉한 보지.... 너무 감촉이 좋아서 나는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를 만져대었다.
"아아.... 아아앙....."
그녀도 내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더해가며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여자에게는 눈으로 만지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던 그곳을 지금 은화가 손으로 만져주고 있다....
"으으.... 우우우웃..."
점점 흥분이 더해가면서 쌀 것 같았다. 그 때 은화가 자지에서 손을 놓았다.
"어 모래시계 다 되었어요. 우리 나가요."
나는 은화의 보지에 얹어놓은 손을 치웠다.
우리는 몸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서 냉탕으로 갔다. 다리를 물 속에 넣자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아앗!! ..차가워...."
"천천히 들어가세요..."
은화도 냉탕에 다리까지 담근 채 들어왔다.
은화는 나에게 물을 몸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서서히 묻히기 시작했다.
"이렇게 찬물을 조금씩 점점 몸 위로 가면서 묻힌 뒤 들어가야 해요. 갑자기 들어가면 위험하니깐.. "
나도 은화의 몸에 찬물을 묻혔다. 서로가 물을 묻혀준 뒤 은화는 내 양쪽 어깨에 손을 얹은 뒤 서서히 나를 물 속으로 넣었다. 동시에 그녀도 물 속으로 들어갔다.
"저는 웬지 찬물에 들어가 있을 때 여자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그래요...?? 차가운 물의 느낌이 좋은 모양이로군요.."
또 다른 이야기를 해본다.
"목욕탕에 오면 어쩌다가 남탕에 여자애가 아빠랑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요."
"7세 미만의 어린이는 여자가 남탕에 가도 상관없잖아요?"
"그래요. 그 애들은 전부 초등학교도 안 간 어린애들이지요. 그런데 걔들 알몸이 그나마 목욕탕에서 떳떳하게 볼 수 있는 '여자'의 알몸이다보니 흥분이 되더군요."
"하지만 애들은 어디까지나 애들일 뿐이지 아직 성숙한 몸이 아니잖아요?"
"그 점이 매력적이지요. 성숙한 어른 여자의 몸이 아닌 순수한 어린 아이의 나체... "
"재혁씨는 엉뚱하군요.."
"다른 사람들은 '애들 몸이 볼게 뭐가 있냐'고 그러지만....."
"걔들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지녔다는 얘기겠지요?"
"네. 하루는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옷을 입으려는데 역시 목욕을 마친 아빠와 어린 딸이 벌거벗은 채 있더군요. 아직 옷을 안 입은 그 여자애가 바닥에 벌러덩 눕더니 다리를 벌리더군요. 그 때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어린 아이의 털이 없는 순수한 보지구멍을 선명하게 봤다는 것과, 아무리 장난으로 그랬다지만 어린애가 그런 동작을 했다는것 때문에..."
"호호호... "
"그날 밤 저는 제 방에서 그 아이를 생각하며 여러 번 딸딸이를 쳤지요. 이런 걸로 봐서 저도 로리콘 기질이 있는가 봐요.."
"로리...콘..? 그게 뭔데요?"
"쉽게 말해서 어린 여자애를 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어머나... 그런......"
"아하하하!!.... 이제 씻으러 나가요."
거울 앞에 나란히 앉은 우리 둘은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아름답다니....."
"내 몸이......."
우리는 자신의 몸매에 감탄했다.
"재혁씨 머리 감겨줘요."
은화가 나에게 그렇게 부탁했고 나는 의자에 앉은 은화 뒤에 서서 은화의 머리를 감겨주었다.
은화의 아름다운 긴 머리채가 내 손에서 놀았다. 머리를 감겨 주는 이 순간은 너무나도 행복했다.
나는 머리를 감겨주다가 은화의 등에 몸을 밀착시켰다. 그리고는 은화의 등에다가 내 자지를 막 비벼대었다.
"아앙......."
나는 은화의 등에다 계속 자지를 비비면서 머리를 감겨주었다. 샴푸 거품으로 가득한 은화의 머리를 계속 감겨주었다. 그러다가 나는 어떤 생각이 들어서 은화의 머리에서 샴푸 거품을 조금 덜어내어 내 자지에 묻혔다.
그런 뒤 곧바로 은화의 머리를 물로 헹궈 주었다.
은화는 머리 감는게 끝나고 나를 봤다. 그러다가 내 자지를 보고 깔깔 웃었다.
"아하하하..... 재혁씨 이게 뭐에요?"
"응... 머리 감다가 그냥..... 이 샴푸 거품은 은화씨 머리카락 향이 나는군요......"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어머.... 딸딸이를 칠려구요?"
"은화씨의 아름다운 모습 앞에서 이 녀석이 자꾸 은화씨 몸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군요.."
"아아..... 하지만 뭐 좋아요... 삽입하는걸 허락할 께요. 어차피 저는 재혁씨를 사랑하니깐 처녀를 당신께 바쳐도 좋아요.. 대신 자궁 안에다 싸면 안돼요. 알았나요?"
"물론이지요.."
나는 은화를 목욕탕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은화의 몸 위로 올라탄 뒤 은화의 보지를 찾았다.
보지털을 들출 때 꼭 밀림의 숲을 헤치는 느낌이었다. 그래.... 은화씨만의 밀림을.....
밀림속에 감추어진 그녀의 아름다운 구멍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자지를 손으로 잡은 채 그곳으로 서서히 자지를 가져갔다.
내 자지는 보지구멍을 만난 뒤 서서히 안으로 들어갔다.
"아아아.... "
반쯤 삽입되었을 때 나는 갑자기 안쪽으로 팍 밀어넣었다.
"아아!! 무서워요!!"
은화가 크게 소리치며 나를 덥석 안았다.
이제 나는 은화의 보지에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내가 바라던 게 여기서 이루어지는 거였다.
여자의 보지가 이렇게 따뜻할 줄이야....
"하아아...... 허억.... 헉..... 은화씨......"
"아앙... 아하아... ㅇㅇㅇㅇ 아아아 재혁씨....."
"흐흥... 흑.... 으흐흐... 아아아..... ㅇㅇㅇㅇㅇ ㅁㅁㅁㅁ... 아아아!!!!!!!!"
"재혁씨 흐아아.. 사랑해요. 흐흥... 흑.... 으흐흥... 흑.... 으흐흐... 아흐... 아아아.........."
"저도 사랑해요 나... 아아음........ ..리씨... 이렇게 당신의 처녀를 가질.. 아아아아아 으으 으하.... 우웃... 으... 으으음........ 수 있게... 아아아.... 우웃... 으으 되어서....."
"재혁......아아아아아 으으윽!!! 아..... 하하.... 우웃... 으으음........ 씨 나중에 우리... 아아아아... 하하.... 우아 으으윽!!! 아..... 하.. 결혼해요. 으음.......... 하하.... 윽!!! 아..... 하하윽!!! 아..웃.... 네?"
"그래... 아아아.. 요... 꼭 할게..... 아아아아아 으으아아 으으우웃... 요.. 은화씨 보지... 아아아아아 으으윽!!! 아..... 하하.... 우웃... 으으음........ 는 너무... 으으음......윽!!! 아..... 하하.... 우웃... 으으음..... 따뜻하군요... 아아하.... 우웃... 으으음........ ........."
"저도 너무 아아아아으으윽!!! 아.....아 으아아아 하으윽!!! 아..... 하하.... 우으윽!!! 아.웃... 으으음........ 행복해요....."
우리는 아무도 없는 목욕탕에서 둘만의 섹스를 가졌다. 계속 박다가 쌀 것 같자 은화의 보지에서 자지를 뺐다.
은화의 보지에서는 피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처녀를 나한테 바쳤다는 이야기다....
"으흑.... 흑..... 흐흑........"
은화는 처음으로 처녀를 바쳤다는 것 때문인지 바닥에 누운 채 울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울지마요 은화씨.. 앞으로 제가 은화씨를 지켜줄께요.. "
"흐흑.... 재혁씨..... 으아앙...."
은화는 몸을 일으켜 나에게 안겼다.
"은화씨.. 저한테 업혀봐요.... 원하는거는 다 해줄테니...."
은화는 내 등에 업혔다. 등에 느껴지는 은화의 보지털의 감촉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은화의 몸이 내 몸이랑 마주칠 때의 느낌도.......
나는 은화를 업고 잠시 목욕탕 안을 빙 돌았다. 그러다가 때밀어주는 평상 앞에 다다르자 은화를 평상에 눕혔다.
"잠시 기다려요."
나는 때타올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이제 은화씨 때밀어줄께요."
나는 은화씨의 온몸을 정성스럽게 밀어주었다.
"와... 여자도 때가 나오는구나... "
"여자들도 남자랑 마찬가지랍니다....."
그렇게 온몸을 깨끗하게 밀어주고 나니 은화가 더욱 예뻐보였다.
"이제 재혁씨 차례에요."
은화가 평상에서 내려오고 내가 이번에 누웠다.
은화도 내가 했던 것처럼 내 몸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밀어주었다.
그렇게 때를 밀어주고 나서 이번엔 서로를 비누칠했다.
은화가 먼저 나의 온 몸을 비누칠했다.
몸통을 거쳐 밑으로 은화의 손이 점점 내려가자 나의 자지는 커졌다.
내 자지쪽으로 그녀의 손이 가자 곧바로 꼼꼼하게 만져주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아.... 은화씨 벌써 싸고싶지 않아......"
"재혁씨.. 아까 전부터 이 녀석 물총쏘는거 보고싶었는데 이제 어때요?"
"아아아아아 으으윽!!! 웃... 으 아..... 하하.... 우... 아아아으음.....아.... 으으..... 아아아아 은화씨 은화씨 은화씨!!!"
"자지야 어서 물총 싸!!!!!"
"은화씨 이제...... 아아아!!!!!"
"자지야 물총싸!! 자지야 물총싸!! 자지야 물총싸!! 자지야 물총싸!! "
"아아아아아!!!!!!!!!"
풋슝 풋슝!!
나는 은화의 손놀림과 마법주문같은 말에 흥분되어 사정하였다.
"하아아......"
"꺄아아~~ 물총 쏜다!!!!!"
은화는 내 자지에서 정액이 나오는게 신기했는 모양이다. 물총 쏘는걸 보면서 엄청 기뻐했다. 정액은 전부 은화의 몸에 묻었다.
은화는 유방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만졌다.
"이게 물총을 쏴서 나온건가요? 꼭 젤리같다.... 먹어도 되는거지요?"
그러더니 은화는 손에 묻은 정액을 맛있게 빨아먹었다.
"음~~~~ 맛있어~~~~"
은화가 정액을 맛보더니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은화씨.... 이제 제가 비누칠 해야 될 차례네요..."
이번에는 내가 은화의 몸을 비누칠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은화의 온몸을 구석구석 정성을 다해 비누칠해 주었다.
나의 손이 유방쪽으로 가자 은화는 신음소리를 크게 질렀다.
"ㅁㅁㅁㅁ으으음!!!!!"
보지는 구멍 속까지 손을 넣어 깨끗하게 비누칠해 주었다. 나중에 보지 속에 있는 비누가 안 씻겨질 것 같아서 샤워기로 보지 구멍을 씻었다.
이제 몸은 다 씻었다. 벌써 우리가 온 지도 2~3시간째 되었다. 곧 날이 밝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안 가본 곳인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에는 물이 받아져 있지 않았다.
"여기는 물을 받으려니깐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놔뒀어요. 미안해요... 여기서 재혁씨랑 헤엄치고 싶었는데....."
"괜찮아요 은화씨 언젠간 할 수 있겠죠..... 은화씨, 여기가 복도처럼 길게 되어있는데 우리 저기까지 누가 먼저 가나 달리기 해볼까요?"
"재혁씨... 여기서 넘어지면 위험할텐데...."
"걱정마요. 자, 시작해요!!"
우리는 수영장 끝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한 번 사정을 해서인지 힘이 나질 않았다.
누군가가 그랬었는데.... 한 번 사정하는 것은 100m 달리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은화가 먼저 끝에 도착했다.
"메롱~~~ 재혁씨 나보다 늦게 오고!!!!"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나는 은화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여기서 한 차례 더 해볼까요?"
"좋아요. 먼저 제가 빨아줄께요."
은화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자지에 입을 넣고 맛있게 빨았다.
"ㅇㅇㅇ.. ㅇㅁㅁㅁㅁ. ... ㅇㅇㅇ음.... ㅇ으음으음..."
나는 다시 은화를 바닥에 눕힌 뒤 은화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혔다.
"아하하하 아하하 간지러워~~~~~~"
은화는 간지럽다며 막 웃었다. 나는 은화를 손으로 간지럽히면서 자지를 보지에 삽입했다.
은화는 웃음소리와 신음소리가 뒤섞인 채 이상한 소리를 내뱉었다.
"아하으음.... ㅎ호호.... 아하하 으.... 호호호호 아... 아호호 아아앙하 으으음.... ㅎ호호호호 아아앙하하 으으음.... ㅎ아앙.... "
"아하하하하!!!!!!"
나도 은화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었다.
"깔깔깔깔깔!!!!!!!!"
나는 자지를 보지에서 뺀 뒤 은화의 배에다 자지를 막 문질렀다. 물론 계속 간지럽히면서 말이다.
은화는 너무 간지러운 나머지 오줌을 쌌다. 보지에서 누런 물이 쏴 하면서 솟구쳤다.
"이런 은화씨가....!!"
순간 나도 엄청난 흥분을 느끼면서 은화의 몸 위에다 사정해버렸다. 정액이 그녀의 얼굴과 유방, 배에 묻었다.
은화는 간지럽힘이 끝나자 그제서야 자신이 오줌싼 사실을 알고 엄청 부끄러워했다.
"아앙~~~ 난 몰라..... 부끄러워..... 어엉... 으흐흑...... 흑.... 흐윽...."
은화는 너무 부끄러워서 울기 시작했다.
"은화씨...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잖아요. 우리 앞에서는 부끄러운게 없어요. 이렇게 벗고 함께 목욕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움을 벗었다는건데...."
"재혁씨!!!"
은화는 나에게 안겼고 잠시동안 우리는 서로를 안은 채 그렇게 그대로 있었다.
그렇게 수영장 안에서도 진한 섹스를 즐긴 우리는 이제 다시 탈의실로 돌아왔다.
서로의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마주보고 웃었다.
나는 휴게실 쪽에 있는 벨트맛사지기에 눈이 갔다. 나는 순간 좋은 생각이 나서 은화를 벨트맛사지기가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은화씨.... 제가 보지를 맛사지해드릴께요.... 이거 걸치세요.."
"재혁씨... 이번엔 또 색다른건가요??"
나는 은화의 보지에 벨트를 걸치게 했다.
"자, 켭니다!!!"
나는 벨트맛사지기의 전원을 켰다. 그러자 벨트 맛사지기가 덜덜덜 소리를 내며 격렬하게 돌아갔다.
"아아악~~ 꺄아아 아아!!! 아아아!!! ㅇㅁ으음!!! 하하앙~~ 꺄아아 엄마~~~!! "
은화는 엄청난 쾌감에 목욕탕이 떠나갈 정도로 큰 탄성을 질렀다.
내가 전원을 끄자 은화는 그대로 풀썩 쓰러졌다. 벨트에는 은화의 보짓물이 축축하게 적셔져 있었다.
"어때요 보지 맛사지가?"
"....... 최고였어요......"
이번엔 나와 은화가 같이 벨트맛사지를 해보기로 했다. 벨트 안쪽으로 우리 두 사람이 껴안은 채 있었다. 다시 전원을 올렸다.
격렬한 맛사지기 소리와 함께 우리의 몸은 떨리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나는 여기서 삽입을 해보고 싶어서 은화의 보지에 자지를 끼웠다.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자지가 저절로 보지에다 피스톤 운동을 했다. 꼭 바이브레이터같았다.
"아아아 재혁씨!!!! 꺄아아~~~~"
"은화씨!!!!"
우리는 그렇게 있다가 스위치를 껐다.
"하악.... 하악.... 재혁씨 최고야... 다시 온탕으로 들어가요....."
"다시 들어가자구요?"
"저도 색다른 섹스를 하고 싶어서요.... 수중섹스해요. 어때요?"
다시 온탕으로 들어가 몸을 담궜다. 은화는 내 다리를 걸어서 물속으로 몸을 밀어넣었다.
"우우웁~~~!!!"
나는 순간 당황했지만 곧 은화도 물속으로 들어와서 나를 감쌌다.
물속은 너무나도 따뜻했다. 은화와 나는 물속에서 키스를 했다.
은화는 내 사타구니쪽으로 헤엄치더니 물 속에서 둥둥 뜬 채 내 자지를 잡고 빨았다.
"ㅇㅇㅇ...... ㅁㅁㅁ....."
물속이라서 모든 것이 슬로우모션같았다. 이번에는 내가 은화쪽으로 해엄쳐가서 보지에 얼굴을 묻고 빨았다.
우리는 점점 숨이 차자 잠시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푸아!!!!!!"
"꺄아!!!! 어때요 재혁씨? 재밌지요?"
"그래요 너무 재밌어요.. "
"또 해요!!!"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내가 등 뒤로 은화를 껴안은 뒤 뒷치기를 했다. 물 속이라서 자지도 천천히 왔다갔다했다. 손으로는 유방을 만지면서 격렬하게 박았다.
그렇게 박다가 자지를 뺀 뒤 이번엔 은화의 엉덩이를 벌려 똥구멍을 빨기 시작했다.
물속이라서 전혀 더럽지 않았다. 오히려 포근하고 따뜻했다. 아주 얼굴을 묻고 혀로 똥구멍을 자극했다.
그렇게 하다가 다시 머리를 밖으로 내밀어 숨을 쉰 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이번엔 69자세로 있었다.
우리는 69자세가 된 채 물 속에서 둥둥 떠다녔다.
너무 따스했다. 은화도.... 온탕의 물도..... 모두 엄마품처럼 따스했다.
우리는 마치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양수 안에서 헤엄칠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영원히 이렇게 있고 싶었다.
이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확인하는거야.......
"........!!!!!!!!"
내 자지를 물고 있던 은화의 입에서 해파리같은 흰 실타래가 퍼져나왔다. 은화가 입을 벌리자 흰 실타래는 물 위로 올라갔다.
"재혁씨."
"은화씨."
은화는 탈의실 바닥 위에 엎드려 있었고 나는 은화의 엉덩이 위에 앉아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항문을 마찰시키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사랑해요...."
"저도.... 영원히........"
그렇게 우리 두 사람의 진한 섹스 혼욕은 아침이 되자 끝났다.
하지만 그 후 틈날 때마다 우리는 부모님 몰래 목욕탕 문을 열고 목욕을 했다.
그러다가 점점 사랑이 깊어져서 은화와 나는 결혼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은화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행복하게 있다.
이곳은 우리 집 욕실. 은화네 목욕탕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좁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매일 함께 목욕을 한다.
은화가 내 등을 밀어주면서 말한다.
"재혁씨.... 옛날에 우리가 약속했던거 있잖아요.. 수영장에서 같이 헤엄치기로 한 거......"
"아아... 그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내일 드디어 할 수 있겠더군요. 부모님이 잠시 목욕탕을 비우시거든요. 그 때 영업시간 끝나고 청소할 때 수영장 물을 안 뺀 채 우리끼리 들어가는거에요. 물론 청소도 같이 하구요."
"좋아..... 은화와의 약속... 이제서야 지키게 되었구나....."
나만의 목욕탕 소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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