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에서 노예가 된 진우 커플 - 상편
2018.04.14 21:29
등장인물
이진우 : 24세 군대제대 후 복학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함
김윤희 : 23세 이진우 여자친구
밀러 : 34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거주하는 영국인
탐 : 32세 밀러의 친구, 미국인
제인 : 25세 잭의 여자친구, 미국인
잭 : 34세 흑인
진우는 이제 막 제대를 하게 되어 기분이 홀가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복학문제로 걱정이 태산이였다.
등록금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막상 복학하여 졸업한다고 해도 취업문제로 섣불리 졸업을 선택할 수도 없었다.
게다가 제대 직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짐은 진우에게 큰 상처를 주었기에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했다.
특히, 취업을 위해서는 해외 어학연수가 필수지만, 진우 가정형편상 어학연수는 사실상 불가능 했다.
이러던 중 신문광고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봉사활동을 할 봉사단원을 찾는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진우는 군대 있을때 의무병으로 지냈는데, 이번 봉사활동 선발 기준 중, 의료인 혹은 의무병으로 병과를 지낸 사람도
선발 기준에 포함이 되었있었다.
우선 진우는 들뜬 마음으로 정성껏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서 봉사단원 지원서를 제출했다.
경쟁률이 쎌 것으로 예상했지만, 학기 중 (5월) 이라서 그런지, 1.5:1 정도의 낮은 경쟁률이였고,
서류 심사는 무난히 합격을 하게 되었다.
이제 인터뷰가 남아있음에도 진우는 벌써 합격한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영국에 속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 소통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고, 오히려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음에
진우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계속 검색을 했다.
최근까지 인종 차별이 심했고, 범죄률도 높은 편이고, 빈부 격차가 크고, 그러나 자연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정보를 얻었다.
진우는 혼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가서 봉사하는 상상을 했다.
어려고 아픈 이들을 위해서 1년간 봉사를 하고 다른 해외 봉사 단원과 마음을 나누고 또한 영어실력도 갖추는 상상을 했다.
그러던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해 그리고 봉사 활동에 대해 소개를 하는 현지 인터넷 싸이트가 있었다.
물론 모두 영어로 되어있었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아서 대략 적으로 읽고 있었는데,
실시간 대화창이 떴다.
밀러라는 이름의 대화창에서 인사를 건네기에 얼떨결에 진우도 간단한 인사를 했다.
밀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한지 15년이 넘었고 영국인으로서 부모님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업을 하신 연유로
영국이 아닌 그곳에서 거주한다고 했다.
진우는 봉사활동 가기전에 그 곳에 있는 사람들과 알고 지내고, 가서도 실제 만나면 더 좋을거 같아서
열심히 그러나 서툴지만 진우 자신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24살이고 이제 곧 제대를 했고, 학교로 돌아가기전에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등등
밀러는 진우의 서툰영어임에도 잘 알아듣고, 또 천천히 기다려 주곤 했다.
밀러는 자신의 개인 이메일을 알려주고 전화번호도 알려주었다. 이야기를 해보니, 밀러는 제법 부유하게 자라고
아버지 사업도 잘되는 것 같았다. 현재 밀러는 혼자서 남아프리카에서 살고 있고, 아버지 사업을 한참 배우고 있는 듯했다.
밀러는 대학은 영국에서 나왔고, 해외에서 경험도 많았고, 한국은 아니지만, 중국과 일본에서의 경험이 풍부했으며
아시아 권에 대해서 많은 흥미를 가졌다.
그는 한국에 와 본적은 없지만,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서 흥미가 있었고, 특히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메일을 통해서 서로의 안부를 묻게 되고 어느 덧 메신져와 서로의 페이스 북 등을 보면서
이용해서 제법 친해지게 되었다.
밀러를 페이스 북에서 보니 키가 크고 굉장히 스마트 해보이는 인상이였다.
한편,
드디어 봉사활동 인터뷰 시험 당일이 되었고, 진우는 준비한데로,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 절반이 외국인으로서 영어 면접으로 진행이 되었고,
예상질문 즉, 자기 소개, 봉사활동 지원한 이유,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 군대에서의 경험, 의무병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겠다 등등
매우 긍정적인 면접관의 반응을 보고 진우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 2주뒤 최종 봉사단원 선발 발표날, 진우는 살짝 떨리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런데,
어디를 봐도 진우의 이름과 수험번호 2239는 합격자 명단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당황한 진우는 봉사단체에 전화를 걸어 수 차례 확인을 했지만,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그 봉사단체 담당자는 의례적인 말로, 진우가 너무 훌륭했지만, 이번에 더 적합한 단원이 있기에
다음 기회를 이용해달라 한다..
진우는 그 날 혼자서 술을 엄청 마시면서 여자친구와의 이별과 복학의 문제 그리고 봉사 단원으로의 탈락된 허망함에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는게 싫었다..문득 밀러한테 미안함과 챙피함이 생겼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 위로를 받고 싶지만, 더 찌질해 보일까바 참았다.
계속 술을 마시다가 그렇게 그날이 지나갔다.
다음날 깨질듯한 두통으로 인터넷을 켜고 메일을 체크해 보니 밀러한테 편지가 왔다.
어떻게 되었는지 매우 궁금해 했다.
챙피해서 답장도 할 수 가 없었다. 학교 복학하기까지 3-4개월 남았는데,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을 거 같다.
그 동안 당연히 남아프리카로 갈 줄 알고 친구들한테 자랑했던게 생각이 났다..
그 때, 메신저에서 밀러가 말을 걸어왔다.
모르는 척을 하려 하다가, 잠시 망설임 끝에 솔직히 모든 결과를 말했다.
밀러는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 위로를 해주면서, 진우를 꼭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다음 기회에 꼭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말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했다.
그런데 밀러가 예상 못했던 제안을 했다.
밀러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는 다국적 무역 회사로서 제3세계를 위한 일종의 봉사활동을 관리하는 부서가 독립적으로 있다고 한다.
진우가 원한다면 이 부서에서 6개월 가량 인턴으로 지낼 수 있다고 한다.
갑자기 어제 먹은 술이 확 깨는 기분이였다.
진우가 어떻하면 그게 가능하냐고 다급하게 물어봤다.
밀러 말에 의하면 일단 여행 비자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들어오고, 자기네 회사에 인턴 형식으로 지원을 하게 되면
그 이후의 비자는 자기 회사를 통해서 내 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남아프리카 오게 될 때는 내가 여행의 형식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사실 선발에서 탈락된 봉사활동 단체도 초기 비용이 조금 들어가야 했어서, 이미 비행기 값 정도는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밀러는 일단 남아프리카로 들어와서 1-2주 자신의 집에서 머물고, 천천히 6개월 동안 머물집을 알아보라고 했다.
진우는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하여 남아프리가 공화국에 가는 비행기 표를 예약을 했다
출발은 보름 뒤였다.
비행기편을 예약하고 밀러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밀러가 도착 당일날 공항으로 나온다고 했다.
진우는 차라리 봉사활동 단체에 낙방된 것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보름간 떠나기 위한 준비 부지런히 했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기 5일전, 헤어졌던 여자친구 윤희한테 연락이 왔다.
사실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만나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잠시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홍대앞에서 만났다.
윤희는 자기가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후회한다고 했다.
윤희 자신이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자기가 잘못한거 같다고 했다.
그러나 진우는 마음은 온통 남아프리카에 가 있었다.
윤희가 무슨 말을 해도 잘 들리지 않았다.
그런 모습에 더 윤희가 안달이 난것 같았다.
윤희가 술한잔 하자고 한다. 보통 때 같으면 당장에 술한잔 하면서, 어떻게 잘 해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술도 안땡긴다. 집에가서 떠날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윤희한테는 이제 곧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모습에 윤희가 눈물을 보이며 다시한번 생각해 달라고 한다.
그런 윤희를 뒤로 한채 집으로 돌아 왔다.
드디어 출국하는 날이 왔다.
생각보다 짐이 많았다.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윤희한테 전화를 했다.
윤희가 떨리는 목소리로 생각해 보았냐고 물어본다.
진우는 생각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에 윤희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부르면
올수 있냐고 물어봤다. 윤희는 갈 수 있다고 했다.
전화를 끊고 비행기에 올랐다.
두바이를 거쳐 떨리는 마음으로 드디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날씨는 생각보다 서늘했다.
어디서 이상한 냄새가 몰려왔다. 생각보다 흑인이 많지 않았다.
밀러와 약속한 K게이트로 나가서 잠시 기다렸다.
하얀색 밴이 진우 앞으로 왔고, 그 안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밀러가 나왔다.
밀러는 진우를 덥썩 껴안으면서 반겨 주었다.
밀러의 기사가 진우의 짐을 차에 실었다.
진우와 밀러는 차에 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밀러는 사진에서 보다 더 키가 컷고 덩치가 있었다.
영어 발음은 굉장히 또박또박했으며, 영국식 발음이 아니고 미국식 영어였다.
목소리도 굉장히 맑았다.
밀러는 진우를 위해서 집을 다 치웠다고 한다.
오늘 회사일도 일찌감치 접고 나왔다고 했다.
진우는 너무 고마워서 탱큐라는 말만 반복했다.
1시간 30분 가량 흐르니 산 중턱에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굉장히 부촌으로 보이는 동네를 지나게 되었다.
그 중에 가장 위쪽에 위치한 4층 짜리 집이 밀러네 집이라 했고
마침 도착했다.
밀러의 집은 1층은 거실이 있고 2층과 3층, 4층은 주로 방이 있는듯 했다.
밀러와 진우는 1층에서 잠시 이야기를 하고
진우가 머무를 곳은 지하 1층이라 했다.
말이 지하 1층이지 한국식으로 따지면 지상 1층이나 다름 없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방이 2개 화장실이 1개 조그만 거실과 부엌이 있었다.
솔직히 한국의 진우집보다도 좋았다.
밀러는 진우보고 방을 얻을때 까지 이곳에서 편히 지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엌옆에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었는데 잠겨 있었다.
밀러는 이곳은 private 이라 했다.
이곳에서 가끔 파티를 여는데 나중에 한번 초대한다고 했다.
진우는 지하 2층을 구경하고 싶고 궁금함이 생겼지만, 그렇다고 먼저 말하기가 모해서
웃음으로 지나갔다.
진우는 우선 짐을 풀고 샤워를 하니 긴장이 풀려서 잠이 들었다.
그렇게 2,3 일이 지났고, 진우는 슬슬 지루해 지기 시작했다.
밀러에게 밀러회사를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다.
밀러가 흔쾌히 허락해서 4일째 되는 날 밀러와 함께 출근을 했다.
밀러 회사는 무역회사로 회사 직원은 500명 정도 되는 중견급 회사였고
미국과 일본에 지사가 있다고 한다.
밀러가 해외 봉사 관리 부서 장에게 진우를 소개했다.
관리 부서장은 안경쓴 50대 아랍게로서 진우에게 여러가지 서류를 주면서 기입을 하라고 한다.
이렇게 밀러회사에서 진우의 인턴 생활이 시작이 되었다.
회사에서 인턴이라 함은 처음에는 몰랐는데 조금씩 지루해 지고 주로 서류 정리였다.
실제 밀러 회사는 해외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잘 진행이 되는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서류 작성이였다.
진우가 생각하는 것과 조금 다른 것이기에 실망감이 생겼다.
그러던 중 어느날 밀러가 진우게게 술을 한잔하자고 했다.
밀러와 진우는 밀러집 1층에서 맥주와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했다.
밀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특히 동양에서의 경험을 많이 이야기를 했다.
밀러는 평상시에 스마트한 모습과 또박또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술에 취하니깐,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게다가 담배는 아니고 이상한 향이 나는 조그마한 시가를 폈는데, 그걸 피면 필수록 사람이
변하기 시작했다. 내게도 권해서 두어번 이상한 담배를 피어보았다.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밀러는 자기는 동양사람이 좋다고 술에 취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말을 했다.
그러더니, 서랍에서 종이 한장을 꺼냈다.
나랑 계약을 하자고 했다
내가 무슨계약이냐고 물어보니 개인적인 계약이라 하면서, 잘 읽어보라고 했다.
진우도 술에 살짝 취해서 영어로 된 3장 짜리 계약서가 잘 읽어지지 않았다.
다만, 계약서에는 진우는 밀러에게 속해있고 책임이 밀러에게 있고, 밀러의 order에 진우는 충분히 따라야 하고,
진우가 밀러집에 6개월 거주할 것이고, 거주자의 의무를 해야 하는 등
진우는 그냥 그것이 일종의 월세 계약서로 생각을 했다.
진우는 밀러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싫어서 무엇인지 모르지만 서명을 했고
이것에 밀러는 기뻐했다.
서명된 계약서를 밀러가 서랍에 넣어두면서 밀러가 이렇게 말을 툭 했다
"Okay, Show time will be hold tomorrow at privtes"
" 좋아, 쇼타임은 낼 private (지하 2층) 에서 있을거야"
그 말을 듣고 진우는 쇼 타임? 쇼타임이 모지?? 지하2층??...이렇게 생각하면서 술과 이상한 담배에 취해 뻗었다.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오후 1시였다.
진우는 다급하게 옷을 챙겨 입고 출근하려 했는데, 밀러 집에서 일하는 흑인 아주머니가
밀러가 말하길 오늘은 출근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대신 쇼타임 준비를 오후 6시 부터 하라고 전달했다.
그 말을 전하면서, 그 흑인 아주머니는 이상한 표정으로 나를 위아래로 본다.
쇼타임이 모지?? 진우는 한참 생각하다가, 어제 일이 생각이 났다.
설마 하는 생각에 1층 거실의 그 서랍을 열어보니 이미 계약서는 없었다.
진우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밀러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는 계속 연결되지 않았다.
잠시 후에 밀러가 전화가 왔다.
밀러는 평상시에는 매우 젠틀한 목소리였는데 오늘은 약간 짜증이 섞이면서 강압적인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전화을 받으니 다짜고짜 계약에 근거해서 오늘 부터 6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쇼타임에 메인으로 참석을 해야 한다고 했다
쇼타임 시작은 6시 부터니 그 때까지 내 몸의 모든 털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고 1층 현관에서 옷을 다 벗을 상태로 서 있으라 했다
진우는 농담하냐고 되 물으니, 진우가 한 계약이니 진우가 계약을 따라야 하고 만약 계약서를 위반할 경우 거기에 합당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했다.
진우는 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진우는 짐을 싸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왕좌왕하고 있었는데,
그 흑인 아주머니가 진우 방으로 들어오더니,
어색하면서도 천천한 영어로 앞으로 몇 번만 참으라고 했다. 이젠 도망갈 수 도 없다고 했다.
도망가려 하거나 밀러를 화나게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생각해 보니 도망갈 수 도 없었다. 집 주변은 온통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경비도 한 두 명이 아니였다.
그러면서 그 흑인 아주머니가 작은 알약을 몇 알 주었다. 이 약이 내게 도움이 될 거라 했다.
그리고 진우의 온몸의 털을 밀어야 하니 옷을 벗으라 했다. 진우가 이를 거부했다
시간이 30분 흘렀다.
30대로 보이는 키 185 정도의 두 명의 남자 흑인이 들어왔다.
말도 없이 손짓으로 옷을 벗으라 했다.
진우는 순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팬티를 제외하고 옷을 벗었다.
그러자 한 명의 흑인이 진우 팬티를 우왁스럽게 찢어 버렸다.
무섭기도 하고 겁에 질려서 오줌을 살짝 지렸다.
다 벗겨진 진우의 어깨를 힘껏 눌러서 무릎을 억지로 꿇게 한다.
한명이 목에 개줄을 묶는다.
곧 화장실로 데려가서 하얀 크림을 진우의 겨드랑이와 가슴 아랫배 성기 항문, 그리고 다리에 바른다.
10분뒤에 크림을 걷어내니 진우 몸의 털들이 다 빠져버렸다.
아마도 그 크림이 제모제인거 같다.
이내 두 흑인이 진우를 4층으로 데려간다. 4층의 한 방으로 들어가니 마치 병원과 같이
침대와 검사대 수술용 조명 등이 구비가 되어있다.
진우를 임산부가 눕는 두 다리 벌리고 눕게 되는 그 침대에 눕히고, 다리와 팔과 목을 침대에 고정한다.
20분이 흘렀다.
20대로 보이는 금발에 갈색 뿔테를 쓰고 머리를 하나로 묶고 핑크색 브라우스를 입은
백인 여자가 핸드폰 통화를 하면서 방에 들어왔다.
그 여자는 알고 보니 제인이고 밀러의 친구였다.
제인은 자신은 오늘 바쁜데 오늘 그렇게 시간을 잡으면 어떻하냐고, 한번 물어봐야 한다 등등
진우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계속 통화를 하다가 진우를 흘끔본다.
진우는 다 벗겨져 있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데, 제인이 진우 성기를 한번 보더니 인상을 찌푸린다.
그리고 계속 이마를 만지면서 통화만 한다.
진우는 너무 수치스러웠다. 어쩌면 저 제인이라는 여자가 진우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전화를 끝내면 바로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
제인은 2-3분 통화를 하더니 전화를 끊었다. 캐비넷을 열더니 수술용 장갑을 꺼낸다.
수술용 장갑을 끼고, 서랍에서 이것저것 기구를 꺼냈다.
우선 묶여있는 진우에게 오더니, 오늘쪽 팔을 밴드로 묶더니 피를 뽑는다.
진우는 기가 막혀서 모하냐고 묻는다.
제인은 대답도 안한다.
피를 다 뽑더니, 항문에 면봉을 넣고 몇 번 휘젖더니 샘플 봉지에 넣어둔다.
다시 어떤 기구에 윤활젤을 듬쁙바르고 항문 검사를 한다.
혼자말을 하면서 제인은 진우의 온몬을 구석구석 검사를 한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검사를 하고 진우에게 너도 잘 즐기면 좋을거라는 말을 한고 나간다.
벌써 해는 지기 시작했다.
그 때 일층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났다
아마 밀러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밀러와 친구들이 온것 같았다.
멀리서 들리는 밀러 목소리는 약간 흥분이 되 있었다.
몇 분이 흐르고 아까 진우 목에 개목걸이를 묶은 흑인 한명이 방으로 들어왔다.
그가 묶여있는 진우에게 조그마한 병에 들어있는 액체를 먹이려 한다.
진우는 필사적으로 거부한다.
그는 이상한 발음으로 이약이 너를 도와줄 것이다 라고 한다.
측은한 표정으로 말하면서 한번 더 내게 권한다.
진우는 그 약을 받아 마신다.
목구멍이 뜨거워지면서 긴장되었던 몸이 조금 풀렸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조금 편하게 되었다.
이를 확인한 흑인이 진우 다리와 팔 목에 묶인 가죽 끈을 풀고 개목걸이를 이용해서 나를 4층에서 3층으로..그리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문까지 끌어 가더니 밀러를 부른다.
그런뒤에 진우보고 "너는 이제 개가 되었으니, 지금부터는 4발로 걸어야 한다" 라고 말한다.
진우는 그 약에 취해서인지 몇 시간을 긴장을 해서인지 자연스럽게 다리가 풀려서 주져 앉았다.
밀러가 진우에게 다가 오더니 개줄을 끌고 지하 2층으로 끌고 내려간다.
그 곳은 한쪽에 바 처럼 되어있고 가온데 큰데 티 테이블이 있었다
그리고 밀러 친구인 탐과 잭이 있었고 피를 뽑은 제인도 그곳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잭은 흑인으로서 굉장히 다부져보이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밀러가 진우를 개 끌듯이 끌고 가서 티 테이블에 올려 놓는다.
탐이 연신 환호성을 치면서 오늘 제대로 놀아보자고 몇 번이나 외친다.
진우는 가운데 티 테이블에 다 벗겨지 상태로 개 처럼 엉성하게 앉아있다.
탐이 진우에게 엉덩이를 위로 쳐 올리라고 명령한다.
진우는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올린다.
탐이 손으로 진우 엉덩이를 20대 정도 후려 친다.
진우는 다 벗겨진 상태로 엉덩이를 찰싹 소리가 나게 맞는것이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다.
오히려 조금씩 흥분이 되고 맞을때 울림이 고환까지 번져서 그 느낌이 좋았다.
진우가 눈을 감고 작으 신음 소리를 내자 탐이 큰 소리로 욕을 한다.
탐이 바지를 내리고 진우 입에 자신의 성기를 억지로 넣는다
진우는 숨이 턱 막힌다.
그 때 흑인 잭인 진우 뒤로 온다.
손가락을 진우 항문에 넣는다. 그러면서 제인한테 물어본다
이 개새끼 다 검사했냐고, 맘껏 먹어도 병 안날거 같냐고 한다.
제인이 성의없이 그렇다고 한다.
자신의 성기를 진우의 입속에 넣었던 탐이 진우 머리를 뒤로 젖히게 하고 뺨을 때린다
연속적으로 뺨을 때리니 진우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탐은 진우에게 입을 벌리고 하고 침을 뱉는다
그리고 다시 뺨을 때린다.
밀러는 어딘가에 계속 전화를 한다. 또 누군가를 부르는 것 같다
탐은 진우뺨을 수차례 더 때리고 다시 진우 입에 성기를 억지로 넣는다.
이 때 지하 2층 문이 열리면서 흑인 아주머니가 맥주와 음식을 가져다 놓는다
흑인 아주머니는 진우를 흘끔 보면서 침을 샘킨다.
탐은 다시 진우의 머리를 뒤로 젖히게 하고 침을 뱉더니 뺨을 때린다
진우 코에서 코피가 흐른다 눈물도 흐른다.
진우 입에는 진우의 눈물, 콧물, 탐의 침, 그리고 진우의 피가 고였다.
그러자 탐이 " 어 이 개새끼가 생리 (mens) 하네" 라고 말하고 웃는다.
그 때 제인이 진우에게 오더니 입을 벌리라고 한다.
제인이 진우 입에 침을 뱉더니 피던 담배 재를 턴다.
이제 진우 입은 침과 눈물과 피와 담배재가 고여있다.
그러자 잭이 진우 입으로 와서 커다란 성기를 억지로 넣는다
진우는 숨이 막여서 그 성기를 다 받지를 못한다.
잭은 숨을 가쁘게 몰아쉬더니 화를 낸다.
그러자 제인이 다가와서 진우를 눕게 한다.
이제 진우는 천장을 보고 다리를 벌린 채 눕게 되었다. 제인이 30cm의 딜도를 가져와서 진우가 입을 벌리게 한다.
그 30cm의 딜도를 천천히 진우 입에다가 삽입을 한다.
반도 안들어간다. 다신 돌리면서 집어 넣는다. 순간 진우는 목구멍이 탁 트이는 기분과 함께 30cm의 딜도 대부분이 목구멍을 통해서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진우는 눈물이 흐르고 구역질이 몰려오지만, 저항할 수도 거부할 수 도 없다.
오히려 온몸의 기운이 빠지고 목구멍이 트여서 딜도가 잘 들어가는것이 만족스러웠다.
제인이 딜도를 이용해서 5분동안 진우의 목구멍을 넓혀 주었다. 그러자 잭이 바로 와서 자신의 성기를
진우의 목구멍까지 삽이한다. 그 큰 성기가 다 들어갔다.
진우는 딜도보다 잭의 성기가 더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목구멍에서 피스톤운동하는 잭이 성기에 맞추어서 숨을 쉰다.
탐은 다리벌리고 있는 진우의 아래와 와서 윤활젤을 진우의 성기에 바른다.
밀러는 어디서 가져온 카메라로 이 모든 것을 찍고 있다. 제인은 다시 담배를 피면서 캐비넷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그 때 밀러의 휴대폰에서 벨이 울리고 밀러가 친구들에게 누군가가 오기로 했으니깐 천천히 놀자고 한다.
잭이 확실하냐고 물어보면서 여전히 진우 목구멍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다.
진우 목에 개목걸이를 했던 흑인이 진우 짐 가방을 가져왔다
거기에는 진우의 여권과 지갑이 있었다.
밀러는 진우 여권을 다 찢어버렸다.
그리고 지갑을 보다가 진우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면서 피씩 웃는다.
진우는 약기운에 퍼져서 기운이 다 빠진 상태로 잭의 성기를 입으로 받으면서 여권이 찢어지고
자신의 물건들이 밀러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다.
그 때 제인이 개새끼한테 술좀 주자고 한다.
그러면서 커다란 관장용 주사기에 맥주를 넣는다. 이를 진우 항문에 꼽는다
진우는 하체에 차가운 느낌이 확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이내 배가 너무 아파졌다. 밀러가 여기서 싸버리면 다 주어담어서 먹게 한다고 한다
잭은 여전히 자신의 성기를 진우의 목에 삽입하고 있다.
진우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몸이 부르르 떨리고 눈물이 흘렀다.
탐이 큰소리로 여기서 냄새나면 자신은 그냥 집에 갈거라 했다.
그러자 밀러가 아직 멀었다고 했다.
그때 웃음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이진우 : 24세 군대제대 후 복학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함
김윤희 : 23세 이진우 여자친구
밀러 : 34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거주하는 영국인
탐 : 32세 밀러의 친구, 미국인
제인 : 25세 잭의 여자친구, 미국인
잭 : 34세 흑인
진우는 이제 막 제대를 하게 되어 기분이 홀가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복학문제로 걱정이 태산이였다.
등록금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막상 복학하여 졸업한다고 해도 취업문제로 섣불리 졸업을 선택할 수도 없었다.
게다가 제대 직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짐은 진우에게 큰 상처를 주었기에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했다.
특히, 취업을 위해서는 해외 어학연수가 필수지만, 진우 가정형편상 어학연수는 사실상 불가능 했다.
이러던 중 신문광고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봉사활동을 할 봉사단원을 찾는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진우는 군대 있을때 의무병으로 지냈는데, 이번 봉사활동 선발 기준 중, 의료인 혹은 의무병으로 병과를 지낸 사람도
선발 기준에 포함이 되었있었다.
우선 진우는 들뜬 마음으로 정성껏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서 봉사단원 지원서를 제출했다.
경쟁률이 쎌 것으로 예상했지만, 학기 중 (5월) 이라서 그런지, 1.5:1 정도의 낮은 경쟁률이였고,
서류 심사는 무난히 합격을 하게 되었다.
이제 인터뷰가 남아있음에도 진우는 벌써 합격한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영국에 속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 소통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고, 오히려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음에
진우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계속 검색을 했다.
최근까지 인종 차별이 심했고, 범죄률도 높은 편이고, 빈부 격차가 크고, 그러나 자연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정보를 얻었다.
진우는 혼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가서 봉사하는 상상을 했다.
어려고 아픈 이들을 위해서 1년간 봉사를 하고 다른 해외 봉사 단원과 마음을 나누고 또한 영어실력도 갖추는 상상을 했다.
그러던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해 그리고 봉사 활동에 대해 소개를 하는 현지 인터넷 싸이트가 있었다.
물론 모두 영어로 되어있었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아서 대략 적으로 읽고 있었는데,
실시간 대화창이 떴다.
밀러라는 이름의 대화창에서 인사를 건네기에 얼떨결에 진우도 간단한 인사를 했다.
밀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한지 15년이 넘었고 영국인으로서 부모님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업을 하신 연유로
영국이 아닌 그곳에서 거주한다고 했다.
진우는 봉사활동 가기전에 그 곳에 있는 사람들과 알고 지내고, 가서도 실제 만나면 더 좋을거 같아서
열심히 그러나 서툴지만 진우 자신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24살이고 이제 곧 제대를 했고, 학교로 돌아가기전에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등등
밀러는 진우의 서툰영어임에도 잘 알아듣고, 또 천천히 기다려 주곤 했다.
밀러는 자신의 개인 이메일을 알려주고 전화번호도 알려주었다. 이야기를 해보니, 밀러는 제법 부유하게 자라고
아버지 사업도 잘되는 것 같았다. 현재 밀러는 혼자서 남아프리카에서 살고 있고, 아버지 사업을 한참 배우고 있는 듯했다.
밀러는 대학은 영국에서 나왔고, 해외에서 경험도 많았고, 한국은 아니지만, 중국과 일본에서의 경험이 풍부했으며
아시아 권에 대해서 많은 흥미를 가졌다.
그는 한국에 와 본적은 없지만,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서 흥미가 있었고, 특히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메일을 통해서 서로의 안부를 묻게 되고 어느 덧 메신져와 서로의 페이스 북 등을 보면서
이용해서 제법 친해지게 되었다.
밀러를 페이스 북에서 보니 키가 크고 굉장히 스마트 해보이는 인상이였다.
한편,
드디어 봉사활동 인터뷰 시험 당일이 되었고, 진우는 준비한데로,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 절반이 외국인으로서 영어 면접으로 진행이 되었고,
예상질문 즉, 자기 소개, 봉사활동 지원한 이유,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 군대에서의 경험, 의무병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겠다 등등
매우 긍정적인 면접관의 반응을 보고 진우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 2주뒤 최종 봉사단원 선발 발표날, 진우는 살짝 떨리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런데,
어디를 봐도 진우의 이름과 수험번호 2239는 합격자 명단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당황한 진우는 봉사단체에 전화를 걸어 수 차례 확인을 했지만,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그 봉사단체 담당자는 의례적인 말로, 진우가 너무 훌륭했지만, 이번에 더 적합한 단원이 있기에
다음 기회를 이용해달라 한다..
진우는 그 날 혼자서 술을 엄청 마시면서 여자친구와의 이별과 복학의 문제 그리고 봉사 단원으로의 탈락된 허망함에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는게 싫었다..문득 밀러한테 미안함과 챙피함이 생겼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 위로를 받고 싶지만, 더 찌질해 보일까바 참았다.
계속 술을 마시다가 그렇게 그날이 지나갔다.
다음날 깨질듯한 두통으로 인터넷을 켜고 메일을 체크해 보니 밀러한테 편지가 왔다.
어떻게 되었는지 매우 궁금해 했다.
챙피해서 답장도 할 수 가 없었다. 학교 복학하기까지 3-4개월 남았는데,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을 거 같다.
그 동안 당연히 남아프리카로 갈 줄 알고 친구들한테 자랑했던게 생각이 났다..
그 때, 메신저에서 밀러가 말을 걸어왔다.
모르는 척을 하려 하다가, 잠시 망설임 끝에 솔직히 모든 결과를 말했다.
밀러는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 위로를 해주면서, 진우를 꼭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다음 기회에 꼭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말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했다.
그런데 밀러가 예상 못했던 제안을 했다.
밀러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는 다국적 무역 회사로서 제3세계를 위한 일종의 봉사활동을 관리하는 부서가 독립적으로 있다고 한다.
진우가 원한다면 이 부서에서 6개월 가량 인턴으로 지낼 수 있다고 한다.
갑자기 어제 먹은 술이 확 깨는 기분이였다.
진우가 어떻하면 그게 가능하냐고 다급하게 물어봤다.
밀러 말에 의하면 일단 여행 비자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들어오고, 자기네 회사에 인턴 형식으로 지원을 하게 되면
그 이후의 비자는 자기 회사를 통해서 내 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남아프리카 오게 될 때는 내가 여행의 형식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사실 선발에서 탈락된 봉사활동 단체도 초기 비용이 조금 들어가야 했어서, 이미 비행기 값 정도는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밀러는 일단 남아프리카로 들어와서 1-2주 자신의 집에서 머물고, 천천히 6개월 동안 머물집을 알아보라고 했다.
진우는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하여 남아프리가 공화국에 가는 비행기 표를 예약을 했다
출발은 보름 뒤였다.
비행기편을 예약하고 밀러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밀러가 도착 당일날 공항으로 나온다고 했다.
진우는 차라리 봉사활동 단체에 낙방된 것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보름간 떠나기 위한 준비 부지런히 했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기 5일전, 헤어졌던 여자친구 윤희한테 연락이 왔다.
사실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만나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잠시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홍대앞에서 만났다.
윤희는 자기가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후회한다고 했다.
윤희 자신이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자기가 잘못한거 같다고 했다.
그러나 진우는 마음은 온통 남아프리카에 가 있었다.
윤희가 무슨 말을 해도 잘 들리지 않았다.
그런 모습에 더 윤희가 안달이 난것 같았다.
윤희가 술한잔 하자고 한다. 보통 때 같으면 당장에 술한잔 하면서, 어떻게 잘 해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술도 안땡긴다. 집에가서 떠날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윤희한테는 이제 곧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모습에 윤희가 눈물을 보이며 다시한번 생각해 달라고 한다.
그런 윤희를 뒤로 한채 집으로 돌아 왔다.
드디어 출국하는 날이 왔다.
생각보다 짐이 많았다.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윤희한테 전화를 했다.
윤희가 떨리는 목소리로 생각해 보았냐고 물어본다.
진우는 생각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에 윤희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부르면
올수 있냐고 물어봤다. 윤희는 갈 수 있다고 했다.
전화를 끊고 비행기에 올랐다.
두바이를 거쳐 떨리는 마음으로 드디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날씨는 생각보다 서늘했다.
어디서 이상한 냄새가 몰려왔다. 생각보다 흑인이 많지 않았다.
밀러와 약속한 K게이트로 나가서 잠시 기다렸다.
하얀색 밴이 진우 앞으로 왔고, 그 안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밀러가 나왔다.
밀러는 진우를 덥썩 껴안으면서 반겨 주었다.
밀러의 기사가 진우의 짐을 차에 실었다.
진우와 밀러는 차에 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밀러는 사진에서 보다 더 키가 컷고 덩치가 있었다.
영어 발음은 굉장히 또박또박했으며, 영국식 발음이 아니고 미국식 영어였다.
목소리도 굉장히 맑았다.
밀러는 진우를 위해서 집을 다 치웠다고 한다.
오늘 회사일도 일찌감치 접고 나왔다고 했다.
진우는 너무 고마워서 탱큐라는 말만 반복했다.
1시간 30분 가량 흐르니 산 중턱에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굉장히 부촌으로 보이는 동네를 지나게 되었다.
그 중에 가장 위쪽에 위치한 4층 짜리 집이 밀러네 집이라 했고
마침 도착했다.
밀러의 집은 1층은 거실이 있고 2층과 3층, 4층은 주로 방이 있는듯 했다.
밀러와 진우는 1층에서 잠시 이야기를 하고
진우가 머무를 곳은 지하 1층이라 했다.
말이 지하 1층이지 한국식으로 따지면 지상 1층이나 다름 없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방이 2개 화장실이 1개 조그만 거실과 부엌이 있었다.
솔직히 한국의 진우집보다도 좋았다.
밀러는 진우보고 방을 얻을때 까지 이곳에서 편히 지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엌옆에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었는데 잠겨 있었다.
밀러는 이곳은 private 이라 했다.
이곳에서 가끔 파티를 여는데 나중에 한번 초대한다고 했다.
진우는 지하 2층을 구경하고 싶고 궁금함이 생겼지만, 그렇다고 먼저 말하기가 모해서
웃음으로 지나갔다.
진우는 우선 짐을 풀고 샤워를 하니 긴장이 풀려서 잠이 들었다.
그렇게 2,3 일이 지났고, 진우는 슬슬 지루해 지기 시작했다.
밀러에게 밀러회사를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다.
밀러가 흔쾌히 허락해서 4일째 되는 날 밀러와 함께 출근을 했다.
밀러 회사는 무역회사로 회사 직원은 500명 정도 되는 중견급 회사였고
미국과 일본에 지사가 있다고 한다.
밀러가 해외 봉사 관리 부서 장에게 진우를 소개했다.
관리 부서장은 안경쓴 50대 아랍게로서 진우에게 여러가지 서류를 주면서 기입을 하라고 한다.
이렇게 밀러회사에서 진우의 인턴 생활이 시작이 되었다.
회사에서 인턴이라 함은 처음에는 몰랐는데 조금씩 지루해 지고 주로 서류 정리였다.
실제 밀러 회사는 해외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잘 진행이 되는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서류 작성이였다.
진우가 생각하는 것과 조금 다른 것이기에 실망감이 생겼다.
그러던 중 어느날 밀러가 진우게게 술을 한잔하자고 했다.
밀러와 진우는 밀러집 1층에서 맥주와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했다.
밀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특히 동양에서의 경험을 많이 이야기를 했다.
밀러는 평상시에 스마트한 모습과 또박또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술에 취하니깐,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게다가 담배는 아니고 이상한 향이 나는 조그마한 시가를 폈는데, 그걸 피면 필수록 사람이
변하기 시작했다. 내게도 권해서 두어번 이상한 담배를 피어보았다.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밀러는 자기는 동양사람이 좋다고 술에 취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말을 했다.
그러더니, 서랍에서 종이 한장을 꺼냈다.
나랑 계약을 하자고 했다
내가 무슨계약이냐고 물어보니 개인적인 계약이라 하면서, 잘 읽어보라고 했다.
진우도 술에 살짝 취해서 영어로 된 3장 짜리 계약서가 잘 읽어지지 않았다.
다만, 계약서에는 진우는 밀러에게 속해있고 책임이 밀러에게 있고, 밀러의 order에 진우는 충분히 따라야 하고,
진우가 밀러집에 6개월 거주할 것이고, 거주자의 의무를 해야 하는 등
진우는 그냥 그것이 일종의 월세 계약서로 생각을 했다.
진우는 밀러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싫어서 무엇인지 모르지만 서명을 했고
이것에 밀러는 기뻐했다.
서명된 계약서를 밀러가 서랍에 넣어두면서 밀러가 이렇게 말을 툭 했다
"Okay, Show time will be hold tomorrow at privtes"
" 좋아, 쇼타임은 낼 private (지하 2층) 에서 있을거야"
그 말을 듣고 진우는 쇼 타임? 쇼타임이 모지?? 지하2층??...이렇게 생각하면서 술과 이상한 담배에 취해 뻗었다.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오후 1시였다.
진우는 다급하게 옷을 챙겨 입고 출근하려 했는데, 밀러 집에서 일하는 흑인 아주머니가
밀러가 말하길 오늘은 출근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대신 쇼타임 준비를 오후 6시 부터 하라고 전달했다.
그 말을 전하면서, 그 흑인 아주머니는 이상한 표정으로 나를 위아래로 본다.
쇼타임이 모지?? 진우는 한참 생각하다가, 어제 일이 생각이 났다.
설마 하는 생각에 1층 거실의 그 서랍을 열어보니 이미 계약서는 없었다.
진우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밀러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는 계속 연결되지 않았다.
잠시 후에 밀러가 전화가 왔다.
밀러는 평상시에는 매우 젠틀한 목소리였는데 오늘은 약간 짜증이 섞이면서 강압적인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전화을 받으니 다짜고짜 계약에 근거해서 오늘 부터 6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쇼타임에 메인으로 참석을 해야 한다고 했다
쇼타임 시작은 6시 부터니 그 때까지 내 몸의 모든 털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고 1층 현관에서 옷을 다 벗을 상태로 서 있으라 했다
진우는 농담하냐고 되 물으니, 진우가 한 계약이니 진우가 계약을 따라야 하고 만약 계약서를 위반할 경우 거기에 합당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했다.
진우는 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진우는 짐을 싸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왕좌왕하고 있었는데,
그 흑인 아주머니가 진우 방으로 들어오더니,
어색하면서도 천천한 영어로 앞으로 몇 번만 참으라고 했다. 이젠 도망갈 수 도 없다고 했다.
도망가려 하거나 밀러를 화나게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생각해 보니 도망갈 수 도 없었다. 집 주변은 온통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경비도 한 두 명이 아니였다.
그러면서 그 흑인 아주머니가 작은 알약을 몇 알 주었다. 이 약이 내게 도움이 될 거라 했다.
그리고 진우의 온몸의 털을 밀어야 하니 옷을 벗으라 했다. 진우가 이를 거부했다
시간이 30분 흘렀다.
30대로 보이는 키 185 정도의 두 명의 남자 흑인이 들어왔다.
말도 없이 손짓으로 옷을 벗으라 했다.
진우는 순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팬티를 제외하고 옷을 벗었다.
그러자 한 명의 흑인이 진우 팬티를 우왁스럽게 찢어 버렸다.
무섭기도 하고 겁에 질려서 오줌을 살짝 지렸다.
다 벗겨진 진우의 어깨를 힘껏 눌러서 무릎을 억지로 꿇게 한다.
한명이 목에 개줄을 묶는다.
곧 화장실로 데려가서 하얀 크림을 진우의 겨드랑이와 가슴 아랫배 성기 항문, 그리고 다리에 바른다.
10분뒤에 크림을 걷어내니 진우 몸의 털들이 다 빠져버렸다.
아마도 그 크림이 제모제인거 같다.
이내 두 흑인이 진우를 4층으로 데려간다. 4층의 한 방으로 들어가니 마치 병원과 같이
침대와 검사대 수술용 조명 등이 구비가 되어있다.
진우를 임산부가 눕는 두 다리 벌리고 눕게 되는 그 침대에 눕히고, 다리와 팔과 목을 침대에 고정한다.
20분이 흘렀다.
20대로 보이는 금발에 갈색 뿔테를 쓰고 머리를 하나로 묶고 핑크색 브라우스를 입은
백인 여자가 핸드폰 통화를 하면서 방에 들어왔다.
그 여자는 알고 보니 제인이고 밀러의 친구였다.
제인은 자신은 오늘 바쁜데 오늘 그렇게 시간을 잡으면 어떻하냐고, 한번 물어봐야 한다 등등
진우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계속 통화를 하다가 진우를 흘끔본다.
진우는 다 벗겨져 있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데, 제인이 진우 성기를 한번 보더니 인상을 찌푸린다.
그리고 계속 이마를 만지면서 통화만 한다.
진우는 너무 수치스러웠다. 어쩌면 저 제인이라는 여자가 진우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전화를 끝내면 바로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
제인은 2-3분 통화를 하더니 전화를 끊었다. 캐비넷을 열더니 수술용 장갑을 꺼낸다.
수술용 장갑을 끼고, 서랍에서 이것저것 기구를 꺼냈다.
우선 묶여있는 진우에게 오더니, 오늘쪽 팔을 밴드로 묶더니 피를 뽑는다.
진우는 기가 막혀서 모하냐고 묻는다.
제인은 대답도 안한다.
피를 다 뽑더니, 항문에 면봉을 넣고 몇 번 휘젖더니 샘플 봉지에 넣어둔다.
다시 어떤 기구에 윤활젤을 듬쁙바르고 항문 검사를 한다.
혼자말을 하면서 제인은 진우의 온몬을 구석구석 검사를 한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검사를 하고 진우에게 너도 잘 즐기면 좋을거라는 말을 한고 나간다.
벌써 해는 지기 시작했다.
그 때 일층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났다
아마 밀러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밀러와 친구들이 온것 같았다.
멀리서 들리는 밀러 목소리는 약간 흥분이 되 있었다.
몇 분이 흐르고 아까 진우 목에 개목걸이를 묶은 흑인 한명이 방으로 들어왔다.
그가 묶여있는 진우에게 조그마한 병에 들어있는 액체를 먹이려 한다.
진우는 필사적으로 거부한다.
그는 이상한 발음으로 이약이 너를 도와줄 것이다 라고 한다.
측은한 표정으로 말하면서 한번 더 내게 권한다.
진우는 그 약을 받아 마신다.
목구멍이 뜨거워지면서 긴장되었던 몸이 조금 풀렸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조금 편하게 되었다.
이를 확인한 흑인이 진우 다리와 팔 목에 묶인 가죽 끈을 풀고 개목걸이를 이용해서 나를 4층에서 3층으로..그리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문까지 끌어 가더니 밀러를 부른다.
그런뒤에 진우보고 "너는 이제 개가 되었으니, 지금부터는 4발로 걸어야 한다" 라고 말한다.
진우는 그 약에 취해서인지 몇 시간을 긴장을 해서인지 자연스럽게 다리가 풀려서 주져 앉았다.
밀러가 진우에게 다가 오더니 개줄을 끌고 지하 2층으로 끌고 내려간다.
그 곳은 한쪽에 바 처럼 되어있고 가온데 큰데 티 테이블이 있었다
그리고 밀러 친구인 탐과 잭이 있었고 피를 뽑은 제인도 그곳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잭은 흑인으로서 굉장히 다부져보이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밀러가 진우를 개 끌듯이 끌고 가서 티 테이블에 올려 놓는다.
탐이 연신 환호성을 치면서 오늘 제대로 놀아보자고 몇 번이나 외친다.
진우는 가운데 티 테이블에 다 벗겨지 상태로 개 처럼 엉성하게 앉아있다.
탐이 진우에게 엉덩이를 위로 쳐 올리라고 명령한다.
진우는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올린다.
탐이 손으로 진우 엉덩이를 20대 정도 후려 친다.
진우는 다 벗겨진 상태로 엉덩이를 찰싹 소리가 나게 맞는것이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다.
오히려 조금씩 흥분이 되고 맞을때 울림이 고환까지 번져서 그 느낌이 좋았다.
진우가 눈을 감고 작으 신음 소리를 내자 탐이 큰 소리로 욕을 한다.
탐이 바지를 내리고 진우 입에 자신의 성기를 억지로 넣는다
진우는 숨이 턱 막힌다.
그 때 흑인 잭인 진우 뒤로 온다.
손가락을 진우 항문에 넣는다. 그러면서 제인한테 물어본다
이 개새끼 다 검사했냐고, 맘껏 먹어도 병 안날거 같냐고 한다.
제인이 성의없이 그렇다고 한다.
자신의 성기를 진우의 입속에 넣었던 탐이 진우 머리를 뒤로 젖히게 하고 뺨을 때린다
연속적으로 뺨을 때리니 진우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탐은 진우에게 입을 벌리고 하고 침을 뱉는다
그리고 다시 뺨을 때린다.
밀러는 어딘가에 계속 전화를 한다. 또 누군가를 부르는 것 같다
탐은 진우뺨을 수차례 더 때리고 다시 진우 입에 성기를 억지로 넣는다.
이 때 지하 2층 문이 열리면서 흑인 아주머니가 맥주와 음식을 가져다 놓는다
흑인 아주머니는 진우를 흘끔 보면서 침을 샘킨다.
탐은 다시 진우의 머리를 뒤로 젖히게 하고 침을 뱉더니 뺨을 때린다
진우 코에서 코피가 흐른다 눈물도 흐른다.
진우 입에는 진우의 눈물, 콧물, 탐의 침, 그리고 진우의 피가 고였다.
그러자 탐이 " 어 이 개새끼가 생리 (mens) 하네" 라고 말하고 웃는다.
그 때 제인이 진우에게 오더니 입을 벌리라고 한다.
제인이 진우 입에 침을 뱉더니 피던 담배 재를 턴다.
이제 진우 입은 침과 눈물과 피와 담배재가 고여있다.
그러자 잭이 진우 입으로 와서 커다란 성기를 억지로 넣는다
진우는 숨이 막여서 그 성기를 다 받지를 못한다.
잭은 숨을 가쁘게 몰아쉬더니 화를 낸다.
그러자 제인이 다가와서 진우를 눕게 한다.
이제 진우는 천장을 보고 다리를 벌린 채 눕게 되었다. 제인이 30cm의 딜도를 가져와서 진우가 입을 벌리게 한다.
그 30cm의 딜도를 천천히 진우 입에다가 삽입을 한다.
반도 안들어간다. 다신 돌리면서 집어 넣는다. 순간 진우는 목구멍이 탁 트이는 기분과 함께 30cm의 딜도 대부분이 목구멍을 통해서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진우는 눈물이 흐르고 구역질이 몰려오지만, 저항할 수도 거부할 수 도 없다.
오히려 온몸의 기운이 빠지고 목구멍이 트여서 딜도가 잘 들어가는것이 만족스러웠다.
제인이 딜도를 이용해서 5분동안 진우의 목구멍을 넓혀 주었다. 그러자 잭이 바로 와서 자신의 성기를
진우의 목구멍까지 삽이한다. 그 큰 성기가 다 들어갔다.
진우는 딜도보다 잭의 성기가 더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목구멍에서 피스톤운동하는 잭이 성기에 맞추어서 숨을 쉰다.
탐은 다리벌리고 있는 진우의 아래와 와서 윤활젤을 진우의 성기에 바른다.
밀러는 어디서 가져온 카메라로 이 모든 것을 찍고 있다. 제인은 다시 담배를 피면서 캐비넷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그 때 밀러의 휴대폰에서 벨이 울리고 밀러가 친구들에게 누군가가 오기로 했으니깐 천천히 놀자고 한다.
잭이 확실하냐고 물어보면서 여전히 진우 목구멍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다.
진우 목에 개목걸이를 했던 흑인이 진우 짐 가방을 가져왔다
거기에는 진우의 여권과 지갑이 있었다.
밀러는 진우 여권을 다 찢어버렸다.
그리고 지갑을 보다가 진우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면서 피씩 웃는다.
진우는 약기운에 퍼져서 기운이 다 빠진 상태로 잭의 성기를 입으로 받으면서 여권이 찢어지고
자신의 물건들이 밀러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다.
그 때 제인이 개새끼한테 술좀 주자고 한다.
그러면서 커다란 관장용 주사기에 맥주를 넣는다. 이를 진우 항문에 꼽는다
진우는 하체에 차가운 느낌이 확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이내 배가 너무 아파졌다. 밀러가 여기서 싸버리면 다 주어담어서 먹게 한다고 한다
잭은 여전히 자신의 성기를 진우의 목에 삽입하고 있다.
진우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몸이 부르르 떨리고 눈물이 흘렀다.
탐이 큰소리로 여기서 냄새나면 자신은 그냥 집에 갈거라 했다.
그러자 밀러가 아직 멀었다고 했다.
그때 웃음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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