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 - 2부

다음주 화요일. 평소처럼 상우의 동생 수진을 지도하기위해 상우의 집에 드

나들었으나 상우와 마주치지는 않았었다...그리고 오늘 한은영선생은 상우

에게서 온 편지와 소포를 받고 지금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퇴근후

아파트에 돌아온 은영은 상우에게 받은 협박편지를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보

았다. 몇번을 읽어보았으나 자기로서는 해결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

고는 아까 학교에서 주위의 눈치를 살피느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사진 들

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다시한번 얼굴이 뜨거워졌다.. 나머지 사진들은 보나

마나 뻔한 내용이었지만 지난주 자기가 상우의 방에서 잠이들었을 때 상우

가 자기의 옷을 하나씩 벗기면서 찍은 사진이었고 그중에 한 장은 자기의

아랫도리에 온통 남자의 정액이 묻어있는 그야말로 상우가 자 기가 잠이든

틈에 자기를 범한 증거를 남긴 그런것이었다.



"아~~ 이걸 어쩌면 좋아? .정말 큰일이야.." 하고 생각하면서 은영은 입은

옷을 갈아입을 생각도 하지않고 혼자서 별 생각 을 다해보았다. 처음엔 아

빠에게 연락하여 상의를 해볼 생각도 있었으나 이 내 고개를 저었다. 은영

의 아버지는 곧 환갑이 되는 대학교수로서 제자들에게 상당한 존경을 받 는

사람이었고 항상 완고한 성격인지라 은영이 사춘기부터 대학을 졸업하고 결

혼할 때 까지 옆길로 새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자신을 키워주셨던 것이다.

덕분에 은영은 지금의 남편과도 데이트 몇번하지 못하고 거의 강제적으로

결혼을 했던 것이다. 물론 고등학교에 다닐때나 대학에 다닐 때 은영의 미

모에 빠진 남학생들이 별의별 방법을 써서 구애도 하고 프로포즈도 하고 때

로는 협박까지 하였지만 그때마다 은영의 아버지가 나서서 그 모든 귀찮은

일들을 처리해 주었었고, 거 의 모든 남자들은 은영의 아버지가 나서면 금

방 포기하고 돌아가는 것이었다.

또한 은영은 상우가 협박편지에서... 은영이 대비하고 있을 모든 것에 대하

여 자기도 준비가 되어있고 또한 자기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나오면...그

야말 로 얌전한 여교사의 이미지나 그리고 근엄한 가정에서 올바른 가정교

육을 받고 자란 전형적인 모범시민이라는 자기아버지의 평소의 지론에 결정

적으로 위배한다는 것에대하여 고민을 하게되었고 또한 무엇보다도 결혼한

지 만 일 년정도밖에 되지 않은 공부하는것과 연구하는것에만 몰두하고 있

는 남편의 얼 굴을 볼 자신이 없었다..또한 시부모도 마찬가지였다.

차츰....별의별 생각을 해보았으나 표족한 생각이 나지 않자.. 밤이 깊어가

면서 은영은 상우의 편지를 몇번이나 더 읽어보면서 그중에서 "아시겠지만

저는 11월초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이제 한달도 남지 않 았습니다."

라는 대목을 유심히 보았다...

("한달....한달만... 그 녀석이 하라는대로 할까? ")

("만약..그녀석이 약속대로 하지 않고 사진을 학교에 퍼트리면 어쩌지 ? ")

이런 저런생각을 해보았지만.....결국 은영이 내린 결론은....

("길어봐야 한달이니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지낼까? ")

하는 것이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은영은 어떻게 보냈는지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 밥을

먹 어도 먹는건지 마는건지 그리고 학교에서 수업시간도 어떻게 진행을 했

는지 멍한 상태였다. 또한 토요일에는 모처럼만에 남편이 귀가를 하여서는

얼굴이 핼쓱하고 자꾸 만 시선을 피하는 은영에게 "당신 어디 아퍼? " 하고

물었으나...

"몸살인가봐요...머리두 많이 아프구.." 하고는 둘러대었던 것이다.... 결

국 남편은 회사의 프로잭트가 밀려서 다음주에는 못오고 그 다음주에는 미

국대사관 비자문제로 주중에야 한 번 올라온다는 말을 남기고는 일요일 오

후에 대전으로 내려가 버렸던 것이다. 주위에서 동료교사들이 "한 선생님

어디 편찮으세요? " 하고 물을때마다 은영은 "아뇨...조금...머리가 아퍼서

요.." 라고 간신히 대답을 할 정도였다...



드디어 상우가 말한 화요일이 되었다. 은영이 평소에 한 번도 입지않던 스

커트차림에 등교하자 교무실에 있던 동료 교사들은 흘끔거리며 은영의 치마

밑에 가느다랗게 잘 빠진 각선미를 쳐다보 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리고 복도

에서 남학생들을 만날때마다 다들 정신을 못차리는 지경이었다.. 은영이 등

교하면서 입고간 것은 미니스커트는 아니었지만 흔히 말하는 '샤넬라 인'이

라고하여 무릅바로 아래까지 스커트가 내려와서 날씬한 종아리의 각선미를

드러내는 매력적인 옷이었다.. 퇴근하면서까지 은영은 평소와는 달리 자기

의 몸매를 음흉하게 바라보는 많 은 시선을 느끼면서 지냈다..그리고 몇번

이나 독하게 마음을 먹고 이제 상우 의 집으로 향하였다...

여느때처럼 상우의 어머니가 문을 열어주었고 거실에 들어서니 뭔가 분주한

장면이었다. 마치 파티라도 준비하는것처럼 소파 등을 치운채 커다란 거실

이 평소와는 달리 분주한 모습이었다.. 또한 수진과 상우도 어머니를 도와

서 뭔가 를 옮기고 하는 중이었다.

"아이고..선생님...오늘 저녁에 집에서 손님접대가 있어서 집안꼴이 이모양

이에 요..죄송해서 어쩌지요? 이따가 손님들이 오시면 레슨하기에 시끄러울

텐데.... 미리 연락을 드릴걸 그랬나봐요..."

"괜찮아요...금방 마치면 되겠지요..." 은영이 대답하였다... 그리고 이내

인사를 나눈 뒤 상우의 방으로 향했다....잠시후 어머니가 쟁반에 음료수를

받쳐들고 방에 들어왔다가 이내 밖으로 나갔다.. 상우는 어머니가 방에서

나가자 마자 방문을 잠가버리고는 이내 책상에 앉더 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 내가 약속은 지킬거니까..." 대뜸 반말이었다..

"....? "

은영은 상우가 자기에게 반말을 하자 의아한 눈으로 상우를 바라다 보 았다

..정말 뻔뻔스럽기 짝이 없었다. 속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상우란 녀

석을 자극해봐야 자기에게 이득이 될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자...그냥 고개

만 숙 이고 있을 뿐이었다...

"여기서는 힘들거니깐 오늘 공부는 조금만 하구 밖으로 나가자구....오늘은

아 버지가 유학보내준 의사가 귀국해서 환영파티를 한다나봐.."

상우가 그렇게 말 을 하자 은영은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하였다.. 이제 사

실상 수업이 진행되기 는 틀린 일이었다. 은영은 아무런말을 못하고 둘이

공부하던 회화교재를 폈으 나 입에서 말이 나오지 않기에 할수없이 카세트

테이프를 틀고 영어회화만 듣 기로 하였지만..은영의 머리속은 어지럽기만

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테이프가 다 끝나갈무렵이 되자 대뜸 상우는 "그만하고 이제 나가죠?" 하자

은영은 묵묵히 따를 수밖에 없었고...둘이 방에 서 나오자 거실에 있던 상

우의 어머니가 두눈이 동그랗게 커지면서 "벌써 끝나셨어요? " 하고 물었지

만 상우가 먼저 대답을 했다.

"선생님이 많이 피곤하신가봐요..저도 조금있다가 친구들 만나기로 했거든

요...엄 마 저 선생님따라 밖에 나갔다가 올께요"

"아참 수진아.. 이따가 장박사님 오시면...키키~~~수진이는 좋겠네 ? "

상우가 동 생수진에게 무슨말인지 농담을 하는 모양이었는데 그말에 수진의

얼굴이 빨개 졌다..

"아이...참~~ 오빠는....미워~~~"

수진이 오빠에게 눈을 흘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은영은 의아해 했지만...그

냥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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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문을 열고 은영의 아파트에 들어서서 문을 잠그자마자 상우는 뒤에서

은영을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대뜸 자기의 아랫배를 은영의 자그마한 엉덩

이에 대고는 양손을 은영의 가슴에 대고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러지마...제발...상우야"

은영이 애원조로 말을 했지만 막무가내였다.. 처음에 는 어디 교외의 한가

한곳으로 가려고 했었지만...붐비는 교통사정을 생각하면 힘 드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교외에 나갔다가 매일저녁 집으로 안부전화를 하는 남편의 전화

를 받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도 되었고..또한 여관이니 호텔은 더욱더

이상했던 것이다..그래서 남편이 없는 아파트에서 상우를 살살 달래볼 의향

도 있고하여 이리로 왔던 것이다.

"몇번이나 말했지만...난 경험이 많아.. 어린애가 아니라구....시키는대로

하기로 했잖아.." 하면서 상우는 몸을 은영에게 더욱더 밀착을 시키면서 자

기보다 키 가 작은 은영의 귓불쪽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었다...순간 은영의

온몸에서 솜털 이 곤두서면서 몸서리가 쳐졌다. 이윽고 상우는 은영을 거실

의 한쪽벽에 몰아붙이고는 은영의 앞쪽으로 돌아 서서는 눈을다소곳이 감고

서 고개를 떨구고있는 은영의 얼굴을 무시하고는 대 뜸..은영의 스커트속으

로 손을 집어넣었다..그리고는 거침없이 스커트를 걷어올 리더니.. 은영의

팬티위에 손을 얹더니 손바닥으로 은영의 아랫배를 힘을주어 잡았다...그리

고는 다른손으론 은영의 브라우스단추를 열고는 거침없이 가슴으 로 파고들

어서는 브라속에 감추어진 은영의 젖가슴을 애무하면서 자기의 얼굴 을 숙

이고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은영의 얼굴에 자기의 얼굴을 가져다 대고는 입

술로 은영의 작은 입술에 댔다..

처음엔 은영의 꽉 다문 입술은 열리지 않았으나 거침없이 강하게 밀고들어

오 는 상우의 혓바닥이 은영의 입술에 계속 밀려들자 할수없다는 듯 은영의

두 입 술이 조금 벌어지자 상우의 혀가 은영의 입에 파고들었다 ...그리고

집요한 키 스...참으로 진한 키스였다... 한참동안 입술로 키스를 하던 상

우는 팬티위에 얹힌 손을 조금 움직여 거침 없이 은영의 팬티속으로 파고들

자 은영이 순간 멈칫하며 반항하려 하였으나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 상우

의 손에 은영의 비너스의 언덕에 조금 나있는 수풀의 감촉이 느껴지고 이윽

고 손을 더 내려서 아래로 향하자..꽉 다문 조개처럼 은영의 비밀의 문이

전혀 물기도 없이 있었다..

("이녀석이 떠나려면 한달도 안남았으니깐....제발..다치지는 않게 ..살살해주었으 면...")

은영은 이렇게 생각하며 마음속으론 절대로 흥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 고

있었다.. 상우가 은영이 남편과 잠자리를 하는 침실문을 열자...은영은 더

욱 난감하였 다...

(아~~이러면 안되는데...여긴...정말 안되는데....) 은영의 감은 눈에 남편

의 얼굴 이 떠올랐다.. 상우가 아직 옷을 입고 있는 은영을 대뜸 들어 안더

니 침대에 눞혔다...

"제발...불을 꺼줘~~"

은영이 부탁하자 상우가 방의 불을 꺼버렸다...이제 어둠침 침한 가운데 창

에 비치는 불빛으로 조금 방안의 윤곽이 드러나자...상우는 침대 로 향하더

니...

"움직이지말고...내가 하라는대로 해..알았어? "

"............."

은영은 아무런 대꾸를 못했다... 상우는 대뜸 누워있는 은영의 윗도리를 벗

겨내더니..대뜸 아래쪽으로 향하더니 스커트를 걷어올리더니 은영이 입고있

는 흰 팬티가 드러나자 은영의 양 다 리를 잡고는 활짝 벌렸다... 어두운

방안에서도 상우의 눈에는 은영의 잘빠진 허벅지와 그리고 그 위에 앙증맞

게 걸려있는 흰 팬티가 드러났다... 은영은 마치 강간을 당하는 것처럼 치

욕감에 사로잡혀서 눈을 꼭감고 상우가 하는대로 몸을 맏기고 있었다..그리

고 속으로는 ("난..절대로 흥분하지 않을거야....그냥 저녀석이 시키는대로

만 하면되...한달도 안남았으니깐.."하고 정말 독하게 마음을 먹고있는 중

이었다...

사실... 은영은 남편과 결혼한지 일년이 조금 넘었지만..아직까지 잡지에서

나 영화에서 본것과 같이 여자의 몸으로 흥분을 느껴본 기억은 없었다...남

편과의 잠자리도 그저 형식적이었을뿐...또한 남편도 공부하는것과 연구하

는것에만 관심이 있었 지..은영과 같은 예쁜여자를 아내로 얻은것에 대하여

별로 기뻐하지 않는 눈치 였고...또한 은영도 그런 남편이 오히려 좋았었던

것이다. 또한 은영은 잡지에 서 본것처럼..'오르가즘'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한 번도 느껴본적이 없었 고..그리고 그런것에 관심을 갖는것은

..음탕한 여자들이나 관심을 두는것이란 생 각을 하면서..지금까지 살아왔

던 것이다...

단 한 번 묘한 기분을 가져본적이 있었다면.... 몇 달전인가 남편이 대전으

로 발령이 나기전에...회사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는 그날따라 많이

취했던 지 평소에 하지않던 진한 애무를 하더니..갑자기 남편이 은영의 아

랫배의 그곳 에 얼굴을 대고는 혓바닥으로 은영의 소중한 그곳을 빨아주었

을 때 조금은 이 상한 느낌을 받았었다...정말 그것은 묘한 느낌이었다..며

칠동안 은영의 아랫도리 에는 부드러운 남편의혓바닥의 감각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년동안 그것한번 뿐이었다... 평소에 남편은 애무도 별

로 하지 않고는 컴컴한 침실에서 은영의 옷을 벗기 고는 대뜸 삽입부터 하

곤하여 은영의 별 흥분이 되지 않은상태로는 그곳에서 나오는 분비액도 별

로 없고하여 은영은 삽입할때마다 약간은 통증을 느끼곤 하였다..그리고 남

편은 금방 사정을 하고는 돌아서서 코를 골았다... 그럴때마다 은영은 뒷처

리를 하면서.. 항상 아쉬움을 느끼곤 하였지만...그런것에 관심을 두는 것

은 그야말로 평소에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음탕한'여자들이나 하는 생각이

라고 마음먹고 자기도 그냥 옆에서 잠이 들었던 것이다.

상우는 은영의 팬티만 남기고는 옷을 모두 벗겨버렸다...그리고는 은영의

발치 에 섰다...

"팬티를 벗어봐...천천히.."

은영은 치욕감에 화가 치밀어올랐지만...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은영은 양손으로 팬티를 내리고는 상체를 조금 일으켜서 자기의 발에서 팬

티를 벗겨 내었다,,그리고는 양발을 오무리고는 두눈을 감고 침대에 누웠다...

"찰..칵~~"

갑자기 상우가 방의 불을 켰다.. 은영은 눈이 부시자 갑자기 당황하여 얇은

이불로 드러난 나신을 감추려 했으 나...상우가 달려들더니 이불을 확 잡아

서 빼앗아 버리자...은영은 몸을 한쪽으로 구부리면서 양손으로 자기의 나

신을 감추느라 정신이 없었다..

"제발...불을 꺼~~~ 제발~~~ "

그러나 상우는 은영이 애원조로 부탁을 해도 방의 불을 끄지 않았다. 상우

는 얼굴을 침대에 감추고 부끄럽게도 드러난 자기의 나체를 감추려 노력 하

는 은영을 바라다 보며 자기의 옷가지를 천천히 하나씩 벗어버리고는 이윽

고 은영의 머리맡으로 자기의 얼굴을 가져다 대면서 은영의 귓가에 대고 속

삭 이기 시작했다...

" 창피하지?...내가 가르치는 학생이라 더 그럴거야..."

"그렇지만 몇번이나 말했지만..난 어린애가 아니야...여자를 다루어본 경험

이 많 다구.."

"내 선생님에게 반말로 해서 미안하지만....여자들이란 가끔씩 남자가 자기

를 거칠게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거야...그런생각 안들었어 ? 또

...남자가 시키는대로 마치 노예처럼 복종하고 싶은 그런생각이 든적이 없

냐구..."

그건 사실이었다... 가끔씩은 남편이 자기를 좀더 거칠게..그렇다고 아주

거칠게는 아니지만...자기 를 좀더 흥분시켜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적도

있었다...처녀때는 몰랐지만 결 혼을 하고나서는 가끔씩 남편이 좋아하는

추리물 외화비디오를 보면서 가끔씩 나오는 정사장면에서 화면에 나오는 서

양여자들의 능동적인 태도를 보면서..또 한 여자를 거칠게 다루는 주연배우

들의 정사장면을 보면서..자기도 저렇게 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가끔씩은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항상 얌 전하고 착하기만 하던 자기

가 그런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부끄러워서 얼굴이 붉 어지기만 할뿐이었던

것이다.



"약속은 지킬거니깐...시키는대로만 하면되"

나지막하게 상우는 은영의 귀에 속 삭이고는 은영의 뒤에서 누운채로 은영

의 어깨의 하얀 살결에 손을 얹었다.. 순 간 은영의 몸이 움찔하며 놀랐으

나 은영은 몸을 한쪽으로 구부린채 아무런 반 응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

는 중이었다...

" ( 아...하느님...어떻게 저에게 이런일이...제발....) "

은영은 지푸라기 한올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고있었으

나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상우의 손이 은영의 팔을 따라 내려가다가 배근처에 이르자 서서히 은영을

똑바로 뉘였다. 은영은 눈을 꼭 감고 시키는대로 따라하고 있었다..아직도

한쪽 손은 자기의 소중한 유방을 가리고 있었다.. 상우는 이제 바로 누워있

는 은영을 옆에서 누운채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먼저 가슴에 달려있는 봉

긋한 처녀의 유방이나 다름없는 유방을 손바닥으로 살짝 움켜쥐다가는 핑크

빛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서 비틀기도 하였다.. 한참동안을 정성스레

유방을 애무하였으나 은영에게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제 상우의 손가락은 은영의 가슴중앙을 따라서 서서히 손가락에 부드러운

살 결을 느끼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상우의 손가락이 떨렸다

...그리고 은영도 상우의 손가락이 배꼽을 지나 더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

자 애써 참고 있는 몸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아래로 내려간 상우의

손은 비너스의 언덕이라고 하는 도톰한 곳을 그냥 지나 쳐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더니..은영의 무릅까지 내려갔다.. 손바닥으로 은영의 무릅을 팍 덮

어버리고 잠시 그대로 있더니.. 상우는 손가락을 은영의 무릅위에 놓고 천

천히 손가락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손가락에 느껴지는 은영의 살 결

과 그리고 가끔씩은 매끈한 허벅지를 쓰다듬기도 하면서 상우의 손가락은

서서히 양 허벅지쪽으로 올라오는 것이었다..

" (아~~~ 안돼~~~ 내가 이러면 안돼~~~) "

은영은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물론 속으로 지른 비명이니 상우에게는 들릴

리가 없었다.. 상우가 양 유방을 정성스레 애무해주고 그리고는 아래로 내

려가 허벅지를 쓰다 듬어주자 뜻밖에도 은영은 자기의 몸이 상우의 손가락

에 반응을 하는 것을 느 끼고 지금 이를 악물고 모른척 참고 있는 중이었다...

은영은 감은 눈으로 이성 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문득 지방에 있

는 남편을 생각하자 조금은 자 기의 육체의 반응이 수그러드는 것을 알고는

약간 안도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잠시후 은영의 의지와는 관계가 없이 은

영의 육체는 이내 상우의 손 가락에 놀아나고있었다.. 손가락이 허벅지를

스칠때마다.. 약간은 땀이 젖은 손 바닥이 허벅지의 살결을 덥석 잡을때마

다 은영의 육신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 었다....



" ( 아~~ 여보 미안해요...정말...미안해요...당신에게 ..죽을죄를 짓고있어요~~~)"

은영은 남편의 얼굴이 떠오르자 부끄러움과 그리고 치욕감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그리고 얼굴뿐이 아닌 하얀 나신의 이곳저곳에 흥분때문인지 치

욕 감 때문인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우의 애무는 정말로 집요

하기만 했다... 조금은 은영이 반응을 보이자 이제 상우는 입가에 예전의

흡족한 표정을 지으 면서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은영의 나신을 이곳저곳 감

상이라도 하듯이 손가락 으로 쓰다듬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제 상우는 자기의 오른쪽팔을 뻗어서 은영의 머리를 자기의 팔에 뉘이고

는 왼손으로 얼굴을 쓰다듬기도 하고 그리고는 귓불을 간지럽히다가는 목덜

미로부 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여전히 은영의 고운 살결 이곳 저곳을 범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우는 은영의 가장소중한곳은 손을 대지 않았다.. 은영은

아 까부터 자기의 육신이 상우의 손에 따라 반응을 하는 것을 느끼면서 마

음속으 로는 빨리 이 악몽같은 시간이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으면서 양손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상우의 팔을 베고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는데..상우는 왼

손으로 은영의 팔을 잡아끌어서는 드디어 잔뜩 성이 나있는 자기의 거대한

물건에다 갸날픈 은영의 손을 잡아다 대었다.. 은영의 손에 상우의 물건이

닿았다..

"(어머~~ 뜨거워라~~!!)"

남성이 성을 내면 이처럼 뜨거워지는 것은 잘 몰랐었 다...정말로 상우의

남성은 남편의 그것보다 훨씬 더 굵고 큰것임을 알게되었 다.. 은영은 모른

척하고 시키는대로 했으나 갑자기 가슴이 쿵광거리면서 뛰기 시작 했다..

남자의 그것을 제대로 만져본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던 것이다..아직까 지

남편의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었고 또 제

대로 만져본적도 없었다..



은영이 학교에서 결혼한 여자 선생님들과 조금은 찐한 농담을 주고받는 과

정 에서 '포경수술'이란 말을 들었는데...그때 마침 2학년 남학생들 사이에

서 '포경 수술'이 유행이라는 말을 들었다.. 지난 겨울방학을 마치고였던가

? 은영이 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학교의 남학생들이 포경수술을

받고서는 엉거주춤 한 자세로 등교하거나 복도에서 거의 오리걸음처럼 다니

는 것을 보고

"(저 애들이 왜 그러지 ?..어디가 아픈가 ? ) 라고만 생각하다가...문득 옆

에 앉 은 아줌아 선생님에게... " 심선생님..요새 남학생들이 걸음걸이가

이상한 애들이 많아졌어요..왜 그러죠? " 라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물어보자

... 주위에 있던 선생님들이 일제히 폭소를 터트렸던 것이다....

그러자 그 여선생님이 하는말은... "한선생..몰라?..정말 몰라?...애들이

고래잡았다나봐요....호호호...."

"고래를 잡아요 ? " 라고 은영이 반문하자 다시한번 주위에서는 깔깔거리면

서 폭소가 터졌다...잠시후 수업이 시작되고 다들 수업에 들어가고나자

.....나이가 지 긋한 그 여선생님이 조용히 가르쳐 주었던 것이다...

"에구...이거 시집간 여자가 그런것두 몰라서 쓰나...포경이란건요..에

...말하기가 조금은 쑥스럽지만..알아둬야할것같아서 내가 말하는데...키키

~~~~~남자들 물건말 요...그것 끄트머리에 껍데기가 덮혀있는걸 '포경'이라

고 하거든요....그것을 잘라 내는 수술을 포경수술이라구 한다우...포경이

란말이 고래잡는 것을 말하는거 아 니우? 그래서 다들 고래잡았다구 한다구

요....."

"아...그렇군요"

"남자들이 포경이면 위생에도 않좋구...그리구 정력에도 좋지 않아요....특

히 결 혼한 남자가 포경이면...부인에게....별로 좋지 않거든....키키키키

~~~~혹...남편이 포경인지 아닌지는 알우? 여선생님이 킬킬거리면서 물어본

말에대하여 은영은 대답할 수가 없었다...우선 은 너무나 창피했기 때문이

다.... 한참후에 그 여선생님 여전히 낄낄거리면서 던진 말이 있었다...

"남편이 포경인지 아닌지 안만져봐서 잘 모르면...직접 보라구.... 밤에 남

편이 잠이들면...후래시를 켜서 보라구....그럼 알게되거든...키키~~~~"





그러나 은영은 끝내 남편이 포경인지 아닌지...확인하지 못했다..직접 물어

볼 생 각도 못했던 것이다..평소에 별 관심도 두지 않던 것이었고....."차

츰 알게 되겠 지" 하는 마음이었던 것이다. 은영의 손에 상우의 거대한 남

성이 잡히자....은영은 어쩔줄 몰라하면서 뛰는 가슴을 억누르면서 살짝 잡

고만 있었다... 아까보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가슴이 더욱더 두근거리기 시

작했다..

"(아~~~이것이 몸에 들어오면...내것은...어떻게 될까....아~~~) "

은영은 속으로 남편것과는 비교도 되지않게 큰 상우의 남성이 자기의 작은

질구에 꽉차게 들 어오면 아마 자기의 아랫배가 찢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

감에 떨었다.... 상우는 은영이 자기의 남성을 살며시 잡고만 있자.. 자기

의 엉덩이를 조금씩 음 직이면서 마치 질구에 삽입을 하듯이 은영의 손에

잡혀있는 자기의 남성에 힘 을 넣었다 조금씩 빼었다 하면서... 즐기고 있

었다... 잠시후 은영의 작은 손 이 상우의 남성을 꽉 웅켜잡고.. 몸을 부르

르 떨자 상우는 다시한번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자기의 남성을 은영의 손에

꽉 잡힌채로...드디어는 왼손을 아 래로 뻗어서 은영의 가장소중한곳에 닿

도록 하였다..

"다리를 벌려~~"

상우가 귀에다 말하자.... 은영은 어쩔수 없는 흥분에 쌓이면서 양발을 벌

렸다...

"더 벌려~~" 하고 상우가 말하면서 자기의 한발을 은영의 벌린 한쪽발로 누

르자 하는수없이 은영은 다른쪽다리를 더 벌려주었다.....그러자 서서히 상

우의 손가락이 은영의 비밀의 계곡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많이 젖어있는데?....흥분이 돼나봐...." 라고 음탕한 말을 귓가에 속삭이

며 상우 는 잔뜩이나 젖어있는 은영의 비밀의 문을 손가락을 살며시 휘젓기

시작했다... 은영은 한손으로 상우의 남성을 꼭 잡고 시키는대로 다리를 벌

리고는 상우의 손가락이 그곳에 닿자... 자기의 그곳이 상당히 촉촉하게 젖

어있는 것을 느꼈 다...창피한 생각이 더욱더 들었다...그렇지만 상우의 손

가락이 본격적으로 자기 의 소중한 곳을 만져주기 시작하자 이제까지 느낄

수 없었던 어떤 뭉클한 것이 아랫배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듯이 느껴지고..그

리고 소용들이 치듯이 머리가 어 지러워지고 그리고 아랫배의 그곳이 간지

러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상우의 손가락이 자기의 그곳에 있는 작은

꽃잎을 손가락으로 만질때마다 자꾸만 다리 가 오무려지고 그리고 계곡의

위쪽에 있는 클리토리스를 만져주면 등줄기로 전기가 찌릿하고 통하는 듯이

자극이 왔다.. 은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의 진한 애무를 받고 자기의

온몸이 그에따라 반응을 하느것이 창피하기도 하였지만 싫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아무런 욕망 없이 그저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었지만 자꾸만

흥분이 되고 가슴이 뛰 는 것이 이상했고 그리고 자기의 아랫배의 소중한곳

을 상우가 손가락으로 유 린하기 시작하자 온통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지경

이었다. 어쩔수없이 한손으로 상우의 남성을 잡고만 있는데... 이제 상우가

은영의 팔베게를 해주던 손을 빼면서 은영의 몸에 업드리자 잡고 있던 상우

의 남성을 놓았다...여전히 가슴이 쿵쾅거리는 것을 상우가 듣지나 않 을까

염려하고있을 뿐이었다.. 상우는 참으로 집요했다..

자기 자신도 무척이나 흥분이 되었지만 태연하게 얼굴을 은영의 가슴으로

가 져가더니 대뜸 젖가슴을 빨기시작했다.... 한쪽 젖가슴을 빨면서 입술로

핑그빛 유두를 지긋이 깨물자 다른쪽에 있는 유두가 성을 내면서 곤두서는

것이 은영 의 자신에게도 느껴졌다... 상우는 입술로 은영의 한쪽유방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있었다..그러더니 능 숙한 솜씨로 은영의 다리를 오무

리도록 만들더니 은영의 무릅바로위 허벅지에 자기의 뜨거운 남성을 꼭 끼

이도록 만들었다... 은영은 자기의 무릅안쪽으로 상우의 뜨거운 남성이 느

껴지자 간지러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싫지도 않은 이상은 느낌이 아까처럼

온몸으로 전기처럼 전달되는 것을 느끼면서...상우의 남 성을 끼고있는 양

다리가 부르르 떨렸다..

"아~~~아~~~~"

잠시후 다른쪽의 유두를 상우가 손가락으로 잡고 살짝 비틀자 처음으로 은

영 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즈막히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이제 서서히

상우의 머리가 은영의 배로 내려가면서 부드러운 혓바닥으로 흰 살결을 핥

으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은영은 온몸이 떨려오기 시작하면서 입 에서

자꾸만 신음소리가 배어나오자...

" (내가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안되는데....아...안되는데...)" 하고는

애써서 흥분 을 가라앉히려 눈을 감은채로 노력하고 있었다....그러나...은

영의 육체는 이성을 잃고 있었다....

" (아.....여보...미안해요.....정말....미안해요....)"

은영의 눈앞에 남편의 착한 얼굴이 떠올랐다....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

상우가 은영의 양손을 아랫배로 잡아끌며 양손으로 그곳을 벌리도록 하자...

"아~~~안~~돼~~~~~아~~~~"

그러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은영의 양손은 자기의 아랫배의 비밀의

계곡을 양쪽으로 쩌~억 벌리고 있었다....

"흠......좋은데...."

상우는 자기의 눈 앞에서 자기를 가르쳐주던 여선생님이 집요한 애무에 육

체 가 허물어지면서 시키는대로 하자 흡족한 마음으로 은영의 손으로 벌려

진 그 곳을 천천히 내려다보기 시작하였다... 도통한 양 계곡이 희고 자그

마한 손가락으로 벌져져서 계곡 안쪽이 적나라 하게 드러나있었다...먼저

위로는 앙증맞게 작은 클리토리스가 있었고 조금 아 래 꽃잎처럼 발갛게 달

아오른 소음순이 계곡의 양쪽으로 조그만 살결을 드러 내고 그 아래 역시

달아오른 은영의 비밀의 입구가 보였다...

"아~~~안~~~돼~~~~"

은영의 눈앞에 남편의 얼굴이 사라지지 않자...은영은 낮은 신음소리로 계

속 안돼'라는 말을 하고있을뿐이었다....그러나 양손으로는 상우의 얼굴앞

에 자기의 소중한곳을 쩌~억 벌려준채로..... 이제 서서히 상우가 고개를

숙이더니.. 은영의 벌려주고있는 그곳으로 향하였 다...

"이것봐라...이쁘잖아~~~"

상우가 얼굴을 은영의 아랫배에로 내려서 은영의 그곳 바로 앞에서 은영의

그 것을 바라다 보며 음탕하게 말하자. 은영은 순간 창피한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 리자 양쪽으로 벌리고 있던 양손으로 자기의 그곳을 가렸다.

"손으로 다시 벌려봐~~~ 빨리~~~"

상우는 은영의 손에 자기의 손을 얹고는 명령하자...은영이 한참을 머뭇거

리더니 다시금 양손으로 자기의 그곳을 벌려주었다.. 그러자 상우의 바로

눈앞에는 은 영의 소중한 곳이 모든 것을 드러내고 활짝 벌려진채로 놓여있

었다.. 또한 계곡의 양쪽에 있는 발갛게 달아오른 소음순과 그 아래 질구는

남에게 자기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창피한 생각때문인지 자기도 모르

게 방어하 는 자세처럼 벌려진 다리와 그리고 양손으로 벌리고 있기 때문에

질구가 조금 열려있었으나 창피한 마음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은영의 질구는

자꾸만 수축 을 하면서 닫히려고 하는 중이었다... 은영은 활짝 벌리고 있

는 자기의 그곳이 조금씩 수축을 하고있고..또한 상우란 녀석이 자기의 그

곳을 바라보고있는 것을 생각하자 얼굴이 완전히 붉어져서 숨을 몰아쉬기도

힘들지경이었던 것이다..



"아~~~~~!!!!"

갑자기 상우가 한참동안 눈으로 감상하듯이 은영의 보지의 모든 것을 바라

보더 니 이윽고 고개를 숙여서 비밀의 계곡 위쪽에 있는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하자..... 은영은 갑자기 자기의 그곳을 빨고있는 것이 상우

가 아니라 남편이라고 생각이 되었다....몇달전 생전 처음으로 술에 취한채

자기의 그곳을 정성스레 입으로 핧아주던 남편....바로 그 남편이라고 생각

이 되었다... 상우는 이빨로 은영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깨물기도 하면서

...혓바닥으로 계곡 을 따라내려가더니... 계곡의 양쪽에 살짝 벌려진 핑크

빛 꽃잎처럼 벌어진 소음 순을 핧아주다가는 드디어 비밀의 계곡에 나있는

구멍에 혓바닥이 닿자 꿀꺽거 리며 정신없이 젖어있는 그곳을 빨기 시작했

다...한참을 정신없이 빨아주던 상 우는 드디어 자기의 혓바닥을 쭉 내밀어

구멍 안쪽으로 살짝 들이밀었다....그러 자 은영의 질구가 조금 꿈틀거렸다

...

"아~~~!!!"

은영은 자기의 질구가 이상하게 꿈틀대는 것을 느끼면서...정신을 잃을 지

경이었 다...이제 자기의 계곡에 있는 비밀의 입구에 상우의 부드러운 혀가

들어오고 신음을 참지 못할지경이 되자 양쪽으로 비밀의 계곡을 벌려주고

있던 한손을 빼어서 자기 입으로 가져다대고 손등으로 신음소리가 배어나오

는 자기의 입을 틀어막았다..

"양쪽으로 벌리라니까~~!!"

상우가 다시 말하자...은영은 자기도 모르게 입을 막 고 있던 손을 빼어서

다시 방금전처럼 비밀의 계곡을 벌려주었다....

"아~~~~"

양쪽으로 활짝 자기의 보지를 벌리고 있는 은영의 손에 상우의 끈끈하면서

도 뜨거운 입김이 느껴지자 자기도 모르게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면서 입에

서는 탄성이 튀어나오고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양손가락은 잔뜩 힘을 주어

서 자기 의 아랫배를 더욱 힘차게 양쪽으로 당기고 있었다...서슬에 은영의

그곳은 더 활짝 벌어졌다.. 이제....서서히 입으로 은영의 소중한 곳을 빨

던 상우가 얼굴을 그곳에서 떼어 내고는 고개를 들어서 은영을 내려다 보았

다...

"아~~~"

은영은 얼굴이 새빨게져서 두눈을 꼭 감은채로 자기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리고 양손으로 잔뜩 힘을 주어서는 자기의 소중한 곳을 활짤 벌려주고 있

었 다...그리고 여전히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배어나왔다...

"흐......흐흐흐"

상우는 은영이 양손가락에 힘을 잔뜩주어 자기의 그곳을 벌리고 있는 것을

다 시한번 내려다보면서 입가에 흐믓한 미소를 지으면서....잠시 내려다 보

았다... 잠시후 상우는 드디어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는 은영의 배에 자기의

온 몸을 실었다.... 상우가 끈끈한 입술로 은영의 입술을 덥치자 아까와는

다른 이상한 맛이 느껴 졌다..그것은 상우가 은영의 계곡에서 흘러나온 애

액을 잔뜩 빨았기 때문에 아 까와는 다른것이었다..이제 상우의 입술이 은

영의 입술을 덥치자 나즈막히 배 어나오던 신음소리도 멎고는 아까의 키스

와는 달리 은영의 부드러운 혀가 상 우의 혀를 받아들이더니 빨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정신없이 상우와 은영은 찐 한 키스를 나누었다...

"아~~아~~~악~~~~"

서서히 상우의 뜨거운 남성이 은영의 계곡입구에 잠시 머무르더니 이윽고

기 운차게 자기의 아랫배 속으로 깊숙히 밀고 들어오자 은영은 비명을 질렀

다... 아직도 양쪽으로 벌리고 있던 자기의 손을 빼어서는 정신없이 상우를

끌어안 았다...상우도 은영의 어깨뒤로 손을 넣고는 은영을 꼬~옥 끌어안았다...

"아!!!!!!"

상우의 거대한 남성이 자기의 계곡을 사방으로 벌리면서 들어오기 시작하자

은 영은 아랫배가 꽉 차는 느낌이 들고 .... 상우의 거대한 남성이 절반정

도 은영 의 질구에 들어갔을 뿐인데도 은영의 입에서는 비명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터져나왔다... 상우는 자기의 남성이 은영의 질구에 들어가자

....전에 수없이 겪었던 윤락여성 이나 서양여성들의 맥없이 받아들이던 질

구와는 달리 꽉 차게 조이는 느낌을 받게 되자 한없이 흐믓해지면서 상우도

이성을 잃었다....

"아~!!!!흐~~~으~~~윽~~!!"

상우가 자기의 그곳을 은영의 아랫배에 깊숙히 집어넣고 잠시 있더니....서

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삽입을 반복하자 은영은 자기의 아랫배에서부터 뜨

거운 열 기가 전해져서 그것이 복부로 그리고 가슴으로올라와서 그리고는

머리끝까지 올라오고 한편으로는 발끝까지 전해지는 것을 느끼면서....정신

없이 상우의 등 에 손을 돌리고는 끌어 안았다....

"아~!!!!으~~~~으~~~아~~~~악~~!!!"

상우의 남성이 자기의 질구 깊숙이 들어왔다가 조금빠져나가려고 하면 순식

간 에 허전해지고...다시 깊숙하게 들이밀면 다시 좋아지고 그런 느낌이 들

자 은 영은 자기도 모르게 양손을 상우의 엉덩이로 내려서는 삽입을 반복하

는 상우 의 엉덩이를 꼬옥 잡아 당겼다... 끝까지 들어왔다가 나가는 뜨거

운 남성이 싫었다...언제까지라도 그 안에서 꽉 들어차 있으면 좋겠다고 생

각했다.... 그것은 상우도 마찬가지였다...은영이 자기의 엉덩이를 잡아다

니면서 다리를 적 당하게 벌려서 자기의 남성을 질구 깊숙한곳으로 인도해

주고 부드럽게 남성 을 애무하듯이 받아주는 은영의 질구에서 끊임없이 애

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 끼면서 상우도 지금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었던 것이다....

이제 상우의 물건은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서 은영의 질구 깊숙한 곳에서

...빠른 왕복운동을 하기시작하자 은영의 온몸이 완전히 끓어올랐다...숨을

쉬는것도 힘 이 들 정도로 정신없이 자기의 몸에 들어온 크고 뜨거운 남성

에 완전하게 정 복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한참을 격렬하게 삽입을 반복

하던 상우가 갑자기 자기의 남성을 은영의 질구에서 뽑아 버렸다....

"아~~~안돼~~~"

은영이 상우가 자기의 질구에서 남성을 빼자 입에서 터져 나온 말있었다..

갑자기....상우가 몸에서 빠져나가자..은영은...싫었다..그래서 입에서 터

져나온말 이었다...

"으.....이것을 빨아~!!"

상우는 막 터져나오려는 자기의 남성을 잡고는 은영의 입에다가 잔뜩 끈끈

한 것이 묻어있은 자기의 남성을 은영의 입에다가 가져다 대었다.... 은영

은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자기입술에 닿자....정신없이 입술 가득

이 물고는 빨기 시작했다....상우가 내민 남성에서는 아까 상우의 입술에서

나던 그 런 이상한 맛이 났다 끈적한 것이 이상한 맛이나는 것은 자기의 계

곡에서 흥 분되서나온 액체였다... 은영은 성이 날대로 나있고..그리고 아

주 뜨거운...상우의 남성이 입안에 꽉차자.. 혓바닥으로 정신없이 핧았다..

아랫배가 조금 허전했지만...잠시후에 상우가 은 영의 입에 남성을 물린채

로 손가락을 아랫배로 내려가더니 손가락 하나를 질구 에 집어넣어주자 조

금은 허전한 것이 덜하였다....... 은영은 다리를 오무렸다...양 허벅지에

상우의 손이느껴지면서....입으로는 정신 없이 빨고있었고.....상우는 정신

없이 자기의 남성을 은영이 빨아주고..그리고 손 가락에 은영의 질구의 부

드럽고 축축한 느낌이 들자....이제.....절정에 달하게 되 었다...

"아~~~~~"

"아~~~~!!!"

은영의 입에 든 상우의 남성이 갑자기 부르르 떨리더니.....귀두에서 뭔가

뭉클한 것을 입안 가득 나오기 시작했다.....은영은 정신없이 그것을 빨면

서... 뭔가 밤 꽃향기가 나는것같은 상우의 정액을 정신없이 입안가득 물고

있다가...상우가 자 기의 물건을 빼지 않고 계속있자..그냥 목구멍 너머로

꿀꺽 삼켰다... 무슨맛인지 는 모르지만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상우의 정액

...그리고 조금씩 작아지면서 아직도 흘러나오는 그것.....정신없이....빨

고 삼키고...그러고 있었다......그러면서 이것이 끝이라는 것을 알자

....누운채로 은영은 상우의 엉덩이를 끌어안으면서... 자기의 입에 물고있

던 물건을 빼고는 고개를 돌리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었 다...온몸이 다 떨

리고 있었다.....

"아......!!!!"

그리고는 은영은 정신없이 상우를 끌어안았다......온몸을 정신없이떨면서

.... 상우도 은영을 끌어안았다...... 처음엔 은영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다가 상우의 집요하면서도 치밀한 애 무에 은영의 육체가 반응을 하고 그

리고는 적극적으로 나오자 상우는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아마 남자와의 정사에서 별 재미를 못봤던 모양이야~~..남편이

아마 제대로 길들여주지 않은 모양이지?....얼굴도 몸매도 죽~~이는데

....이렇게 적극적 으로 나오는걸 보면...)"

이제.. 은영은 아까의 수치심이나 이런건 모두 잊어버리고 자기보다 덩치가

커 다란 상우의 품안에 안겨있으면서 아직도 자기의 아랫배가 허전함을 느

끼고 있었다....그리고 자기의 온몸은 아직 열기가 식지않고있자...아까 자

기의 몸속 깊 숙이 들어왔던 상우의 그것을 다시한번 만져보고싶다는 생각

에.. 손을 아래로 내려서는 이제 풀이죽어 작아져있는 상우의 물건을 손으

로 잡았다... 은영이 자기의 작아진 남성을 잡자 상우는 은영을 안았던 손

을 풀고는 침대 에 큰대자로 누웠다...

은영은 아직도 얼굴이 새빨갛게 상기된채로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애써서 상

우의 시선을 피하면서 상우의 작아진 남성을 바라보았다... 아까의 거대한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없고 조금 초라해보이는 상우의 남성을 바라보며 양

손으로 늘어진 기둥과 그리고 그 아래에 역시 늘어져있는 두 개의 고환근처

를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생전 처음으로 자세하게 바라보는 남성을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만지고 있었다..... 상우는 피곤한지...눈을 감고는 그대로 누

워있었다... 아직도 은영은 온몸의 열기가 식지 않았다...그리고 어딘가 허

전한 느낌에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갑자기 은영은 아까처럼 상우의 남성을 입에다 넣고 빨고 싶어졌다.. 몇번

을 망설이다가 은영은 힘없이 늘어져있는 상우의 남성을 입에다 넣었다

....아주 부 드러운 느낌....그리고 아까의 뜨거운 열기는 어디로 사라지고

자그마한 근육질 이 느껴지면서 은영은 귀두를 살며시 빨면서 한손으로는

그 아래에 있는 고 환을 손바닥에 쥐었다가 놓았다 하면서 그냥 빨고있었다

....

"..........?"

1~2분이 흘렀을까? 갑자기 상우의 남성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은영의 입

에 들어있던 작은 남성이 갑자기 꿈틀하더니.. 서서히 열기가 들어오 고 그

리고는 성을 내면서 아까처럼 기운차게 일어서기시작한 것이다.... 은영은

깜짝 놀랐다...그리고 입안에서 점점더 커지고 있는 상우의 남성을 어쩔 줄

몰라하면서 그냥 물고만 있었다....상우의 남성이 다시 기운차게 일어서자

...은 영의 아랫배에서 어떤 전율같은 것이 흐르면서 서서히 몸에 열기가

들기 시작 했다....

"아~~~!!"

은영은 어쩌지 못한 흥분에 쌓여있었다....

"누워서 아까처럼 보지를 벌려 ~!"

상우가 다시 몸을 일으키며.. 음탕하게 명 령쪼로 말을 하자 은영은 아까보

다 더욱 더 흥분이 되었다... 시키는대로 은 영은 몸을 뉘이더니 먼저 양발

을 찢어지도록 활짝 벌리고는 양손을 아랫배로 넣어서 소중한 곳을 양쪽을

활짝 벌렸다 이제 수치심이나 치욕감같은 것은 사 라져 버리고 어서 빨리

상우의 남성이 자기의 그곳을 범하기만을 기다리는 심 정이었다...

"아~~~!!"

아직 상우가 삽입을 하지 않았는데도 은영의 입에서는 신음이 나왔다...

"윽~~~아`~~~!"

상우가 거대해진 자기의 남성을 은영의 질구에 들이대자 은영의 입에서 탄

성 이 튀어나왔다. 그리고는 은영의 질구는 흥분할대로 흥분이 되었는지 꿈

틀거 리며 부드러운근육들이 상우의 남성을 감싹기 시작했다..

"아.....미치겠어..~~~!!"

상우도 질구에 삽입을 하다말고는 은영의 질구가 아까와 는 달리 꿈틀거리

면서 자기의 남성을 마치 입으로 살짝 깨물 듯이 귀두부분을 감싸면서 꿈틀

거리는 것을 느끼자 온몸으로 그 느낌이 전해지고있었다....이제 조금 힘을

내어 상우는 나머지 남은 부분도 힘을 주어 깊숙하게 밀어넣었다...

"아~~~아~~~~!"

은영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은영이 적극적으로 나왔다

...아까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것도 있었 고 그리고 아까 상우가 자기

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상태에서 입에다가 사정 을 하고는 그만두자 허전

하던 마음이 남아있었는데...다시 자신만만하게 돌진해 오자 은영은 양손으

로 자기의 그곳을 활짝 벌린채로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상 우의 남성이 자기

의 질구에 가득 들어오도록 자기도모르게 입에서는 비명을 지르면서 섹스에

몰두하고만 있었다... 은영의 엉덩이가 조금씩 좌우로 움직이면서 상우의

남성의 율동에 보조를 맞 추어주었다 그리고는 은영은 아랫배에 아까 조금

식어가던 불씨가 이번에 는 더 활활 타오르면서 다시 온몸으로 번지는 것을

느끼게되고 그리고 자기 의 질구가 조금씩 수축을 하면서 아랫배가 실룩대

기 시작했다...

"(아~~~아랫배가 찢어지는 것 같아...아.!!!!!..~~~)"

은영은 상우의 거대한 남성이 질구를 가득채우면서 삽입을 반복하자 이제

그곳을 벌리고있던 양손을 빼고는 상우의 등에 팔을 얹고 꼬옥 끌어았았다

...그리고 상우의 엉덩이의 움직임과 은 영의 아랫배는 서로의 몸의 율동에

장단을 맞추면서....꿈틀대었다.....

"아...정말...미치겠네......아~~~"

상우는 상소리를 하면서 은영의 그곳을 계속 공 격하였다...아까보다 은영

의 질구가 자기의 남성을 잘근잘근 깨물 듯이 수축을 해주자 상우의 남성은

질에서 나오는 뜨거운 액체와 그리고 아주 부드러운 살 결에 녹아나듯이 희

열이 번져나와 어쩔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이제 상우의 엉덩이의 율동이

갑자기 빨라지기 시작했다...

"허~~~억...헉~~헉~~"

상우가 헉헉대며 엉덩이를 빨리 왕복시키자 은영은 그 냥 누워서는 자기의

그곳이 그냥 공격당하도록 얌전하게 있었다...상우의 남성은 질구의 이곳저

곳을넘나들며 온 신경을 건들였다....

"아~~~~아~~~~!!!!"

"아....아...헉..헉~~~~"

상우가 갑자기 몸을 꿈틀대더니 엉덩이에 힘을주고는 은영의 질구 깊숙한곳

에 남성을 들이밀고는 갑자기 율동을 멈추었다.... 그러더니 잠시후 상우의

귀두 끝에서 정액이 분출되었다..

"아 악....악....~~~~"

"으....으....윽~~!!"

은영은 질 깊숙한곳에서 상우의 남성이 밀고들어와서 뭔가 뭉클한 것을 질

에 다 쏟아내자 입에서 비명이 나왔다... 은영의 손가락이 상우의 등을 파

고들면서 상우를 더욱 꼭 끌어안았다....그리고는 자기의 질이 실룩거리면

서 꿈틀대고 그 리고 꿈틀거리는 질에 아직도 남아있는 상우의 남성이 느껴

지고 그리고는 서서 히 힘이 빠지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

"..............."

둘은 그렇게 끌어안은채로 한참을 있다가 상우가 은영의 몸에서 떨 어져나

와 털석하고 누웠다..... 상우가 떨어져 나가자 은영은 벌렸던 다리를 꼬옥

오무렸다.... 아직도 허벅지와 그리고 그곳에서 남아있는 열기...그리고 조

금씩 끈끈한 상우의 정액이 가 질에서 흘러나가면서 아랫배를 적시고 누워

있는 항문근처로 흘러나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그러면서 아직도 자기

의 질이 오무라졌다 열렸다를 반복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 ~~!!! 이런느낌은 처음이야...!!! )"

은영은 난생처음으로 남자와의 관계에서 흥분이 되어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

고 있었다...





한편 상우의 집에서는 모처럼만에 외부사람들로 시끌거렸다.. 자기의 방에

서 조용히 공부를 하고 있던 수진은 거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 자 방문

을 잠갔지만 그런다고해서 반갑게 떠들고 하면서 내는 소리까지 막을수 는

없었다...

"수진아~~ 장박사님 오셨다...와서 인사드려야지..."

드디어 장박사가 집에 도착한 모양이었다. 어머니의 부름에 수진은 몇번을

망설이다가 방문을 열고는 병 원의 많은 직원들이 모여있는 거실로 내려가

서 장박사에게 인사를 드렸다...

"안녕하세요?~"

"아이고 이게 누구야...수진이가 이렇게 컸구나...많이 예뻐졌구...."

하고 장박사 가 환한 웃음을 띠면서 수진을 맞이하자 수진은 얼굴이 붉어졌

다..그리고는 주 위를 둘러보자 직원들중에서 '박기사'가 눈에 띄자 그만

고개를 숙이면서 서둘 러 계단을 올라 자기방으로 향하였다.

"하하~~~ 수진이 다컸는걸요?..시집보내두 되겠어요.."

장박사가 깔깔거리고 웃 으며 말하자..

"에구...장박사님도...짗궃으셔요....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걸...."

수진이 어머니는 장박사에게 눈을 흘기면서 말을 이었다.... 방에 돌아온

수진.... 방문을 걸어닫고는 한참동안 얼굴이 붉어진 것이 없어지지 않고

창피한 모양 이었다.. 정말로 수진은 창피하여 고개를 들지 못할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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