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새댁 후리기 - 단편

젊은 새댁 후리기


“내일 브리핑 준비는 어때?”

“준비 끝났습니다.”

“중요한 분들이니깐 잘해야 해.”

사장님은 신신 당부를 하고는 사무실에서 나가다 다시 나를 힐끔 보고 있었다.

“용모도 단정하게 해. 머리도 좀 깎고.”

“네, 사장님.”

나는 사장님을 보면서 씩 웃고는 이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먼저 퇴근할게요!”

“그러세요, 팀장님.”

사무실 여직원은 일을 하다 말고 밝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주고 있었다.

“쟤가 오늘 왠 일이지?”

작년에 친한 동기와 결혼한 새댁인데 내가 지 남편 친구인지라 틱틱거리는 데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보였다.

“무대리가 잘해주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나는 혼자 중얼거리면서 씩 웃고 말았다.

“하긴 무대리가 물건 하나는 끝내주지. 크크.”

사우나에서 가서 본 무대리의 물건을 떠올리자, 웃음이 터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오래 기다려야 되요?”

“아뇨, 조금만 기다리시면..”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나는 집 부근에서 제일 가까운 곳 미장원을 찾아 들고 있었다.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을 서울에서 졸업을 하고, 서울에 직장을 구해서 다닌 지 벌써 6년이 지나가고, 내 나이도 벌써 서른 둘이 되고 있었다.
부모님은 막내아들이지만 외동아들이라 내가 아직 장가를 가지 않고 있는 게 제일 걱정이 되는 듯 맨날 전화만 하면 난리를 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 장가를 갈 마음이 없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알아서 해결하는 형이었고, 엔조이를 위한 추구하는 자이기에 그렇게 결혼에 대한 급한 마음이 없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여자들 꽤나 울리겠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마스크이고, 지속적으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터라 은근히 자신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나만의 착각이랄까?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않은가!

“이리 오세요?”

“네.”

나는 양복 저고리를 벗고는 의자에 앉고 있었다.

“어머님, 제가 할게요.”

순간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오면서 말을 하고 있었다.

“그래, 그럴래?”

“네, 저녁 드시고 오세요.”

원장인 듯한 여자는 젊은 여자에게 맡기고는 문을 열고 사라지고 있었다.

“우웃.”

그녀를 처음 보는 순간 숨이 멎는 것 같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가슴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타이트한 티에 검정 색 롱 치마. 롱 치마는 몸에 착 달라붙어 인어의 옷을 연상 시킬 정도였는데 옆 허벅지 부근까지 툭 터져 있었다.

“어떻게 깎을 거예요?”

“옆 머리랑 뒷머리 좀 깎아주시고, 아가씨 마음에 들게 해주세요.”

이야기 하다 말고 그냥 그녀가 해주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맡겨버렸다.
드디어 머리를 깎기 시작을 했고, 나는 온통 시선을 앞 거울에 두고 있었다.

‘우웃, 정말 탐나네! 저런 유방을 한번 만져보고 했으면..’

거울 속에 비치는 그녀의 유방이 장난이 아니었다. 타이트한 티에 의해 브래지어 자국이 선명이 드러나고 있었고, 가슴 계곡이 훤히 보일 정도로 유방은 탄력 있는 사발형 모양이었다.
날씬한 허리와 몸매에 온통 유방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그녀의 유방은 아름답고 섹시함 그 자체였다.

“아까 그분이 어머님 되세요?”

“네, 저희 시어머님이에요.”

순간 나는 그 말에 맥이 탈 풀리고 있었다.

“그럼 결혼했어요?”

“호호, 왜요? 처녀 같아 보여요?”

“같아 보이는 게 아니고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데이트 신청 한번 하려고 했더니만..”

“호호, 미안해요.”

“정말 미안한 겁니다. 이건 순전히 아줌마가 아가씨처럼 하고 다니는 게 문제야, 문제.”

그녀는 그 말이 싫지가 않은지 웃으면서 머리를 더욱 정성 들여 깎기 시작했다.

“그러는 손님은 아직 싱글이에요?”

“그럼요, 아직 순순한 대한민국의 총각이죠.”

“피잇! 총각이 어디 있어요!”

“저..접니다, 총각. 저 정말 여자라고는 아직 경험이 없는 숫총각입니다. 증명서도 있는데..”

“거짓말.”

“정말이에요.”

“어디 있어요, 한번 줘봐요?”

나는 그 말에 ‘바지를 확 벗어 보여줘 버릴까?’ 생각을 하다가 그냥 씩 웃고만 말았다.

“아줌마에게 보여주면 나만 손해지.”

“없으면서..”

그녀도 머리를 깎으면서 지지 않고 말대꾸를 하고 있었다. “으음.” 순간 나는 움찔하고 있었다.
어깨 부근에서 팔꿈치에 뭔가 전해지는 느낌에 전율을 하고 있었다. 그건 그녀의 하체 사이에 위치한 둔덕의 뜨거운 느낌이었다. 옆에서 머리를 깎다 보니 다리 사이가 나의 팔꿈치와 팔 부근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자극을 하며 열심히 머리를 깎는데 그 느낌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리고 가끔씩 닫는 둔덕의 느낌 딱딱한 그 느낌에 나는 거의 황홀경으로 가고 있었고, 조금씩 팔걸이에 두었던 팔꿈치를 다리 사이로 밀어넣고 있었다. 물론 눈은 거울을 보면서 아닌 척 하면서..
더욱 느낌이 전해지고 있었다. 조금씩 팔꿈치를 더 돌리고 있었다. 느낌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고, 이제는 가끔씩 부닥치는 그 부근의 느낌이 더욱 선명히 느껴지고 있었다.

“으음.”

그리고 들려오는 그녀의 짧은 이상한 소리. 그런데 그 소리와 동시에 그녀의 다리가 사라지고 있었고, 그녀는 자세를 바꾸어 다시 뒤로 가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다시 들어오고 있었고, 나는 아예 팔꿈치를 길게 내밀고는 그녀의 둔덕과 다시 부딪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고개를 그 쪽으로 돌려 보았다.

“응, 자기 왔어?”

“아직 멀었어?”

“응, 어머님 이제 식사하러 갔어.”

남편 같아 보였는데 보아하니 덩치가 있는 게 꼭 어디서 깡패 짓이나 할 것 같아 보이는 험악한 놈처럼 보였다.

“조금만 기다려, 자기야.”

“이 손님 다하면 함께 들어가.”

“알았어, 빨리 해.”

그 넘은 머리를 깎는 나를 한번 보더니 이내 소파에 앉아 신문을 읽고 있었다. 순간 망설여지고 있었다.
거울 뒤로 남자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나의 머리 속에서는 순간이었지만, 저 녀석과 그녀가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오른쪽으로 다가온 그녀의 하체 중 특히 정 중앙 부근을 그대로 찔러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흠칫 할 뿐 가만이 있었다.

‘어라!’

나는 순간 머리를 굴리다 표시가 날 정도로 원을 그리면서 그녀의 정 중앙에 걸쳐져 있는 팔꿈치를 돌리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이 더욱 진지해지는 듯 했고, 그녀는 다리를 조금 뒤로 빼고 있었다.
그녀도 틀림없이 느꼈다는 증거였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전진은 없었고, 그녀는 내게서 약간 떨어져서 머리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자, 머리 감으셔야죠.”

그녀가 안내를 하는 곳은 뒤편에 있는 세면대.
그녀는 나의 눈 위에 수건을 올리고는 이내 머리를 감기기 시작했다. 머리를 흔들어 버렸다.
수건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고, 눈을 뜨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약간 당황을 하던 그녀는 이내 살짝 웃고서는 계속 머리를 감기고 있었다.
작은 담 같은 게 있어 소파에 앉은 남편은 보이질 않았다. 머리를 감기다 보니 상체가 움직였고, 그녀의 민 무늬 검정 색 브래지어와 그 속에 감겨있는 탐스러운 유방까지도 보이고 있었다.
그녀도 나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지 얼굴을 조금 붉힐 뿐 그냥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보여주지 않기 위해 어떤 다른 모션도 취하지 않고 보여주고 있었다. 아니 더 허리를 숙이면서 깊숙이 보여주는 것만 같았다.
잠시 혼동이 되고 망설이던 나는 그대로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엉덩이를 툭 한번 건드려 보았다. 그녀는 가만이 있었다.
바로 앞에 남편이 앉아 있는데도.. 한번 더 엉덩이를 건드려 보았다.
역시 가만이 있었다. 이번에는 건드리는 게 아니고 엉덩이를 배구공 쥐듯이 포근히 잡아 보았다.
그녀가 엉덩이를 조금 흔들면서 뒤에 붙은 나의 손을 치우려 하는 듯 했다. 얼른 나는 힘을 주어 엉덩이를 세게 주물러 보았다.
그녀의 시선이 당황하는 듯 하더니 이내 눈이 마주쳤고, 이내 자신의 남편 얼굴을 바라보았다.

“배 안 고파요?”

“괜찮아!”

남편 되는 이는 이쪽으로 시선도 돌리지 않고, 그대로 신문을 주시하면서 있었다.
나는 얼른 엉덩이를 다시 쥐었다고 펴고 반복하면서 희롱의 단계를 넘어 애무의 단계가 될 정도로 강하게 만져주고 있었다.

“으윽.”

그녀의 얼굴이 일순 흔들렸고, 그녀는 얼른 자세를 뒤틀더니 옆으로 비껴 나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가 수건을 머리에 덮어주고 있었다.

“몇 시가 한가해요?”

“한시 반에서 두 시반 사이요.”

그녀는 얼른 그렇게 말을 해주고 있었다. 의외였다.
그녀가 한가한 시간을 말해 준다는 게 그냥 한번 찔러 본건데 그녀는 얼른 속삭이듯 말을 하면서 대답을 해주고는 먼저 안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얼마에요?”

“네, 8천원입니다.”

“저 염색하려는데 여기서도 하나요?”

“그럼요, 언제든지 오세요.”

그녀는 잔돈을 내주면서 아주 상냥하게 웃어주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몇 주가 흘러가고.. 나는 머리를 만지면서 그 미용실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무실에 매인 몸이라 낮 시간에 그기에 가는 것은 무리였다, 한 두 시간 정도 볼일을 볼 수는 있지만..
그러나 가면 늦을 텐데. 그러다 보니 차일피일 미루게 되고, 그러다 보니 벌써 머리가 길게 자라고 있었다.
토요일, 격주휴무를 하는 회사라 토요일 오후 한시 반에 나는 그 미장원을 들르고 있었다.

“머리 합니까?”

“네, 어서 오세요.”

인사를 하던 그녀는 금새 나를 알아보고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런데 주위에는 한복을 입은 여자와 그녀의 남편인 듯한 사람이 있었는데 한복을 입은 여자는 원장이었다.

“우리 다녀 올 테니 가게 잘 지키고 있어라.”

“네, 어머님 다녀 오세요. 자기 운전 조심하고.”

그녀는 아양을 떨면서 나가는 그들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나오지 말고 손님 머리나 깎아라.”

“네, 어머님.”

그런 그들을 보면서 나는 또다시 손이 즐거워질 것을 생각하면서 자리에 앉고 있었다.

‘그런데 저 원장인가 하는 여자도 맛은 좋겠어.’

마중 나가는 며느리와 노란 색깔 한복을 곱게 입고 하얀 색 속치마를 드러내고 있는 원장의 풍성한 몸매와 한복의 아름다움에 벌써 아랫도리가 불쑥 솟아 오르고 있었다.

‘시어머님과 며느리를 동시에 먹으면? 히히.’

그런 상상의 나래를 펴는 동안 나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한 손으로 놈을 잡고 지긋이 누르고 있었다.

“어머!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나는 얼른 뒤를 돌아 보았다. 그녀였다.

“머리 깎으러 온 게 아니고 엉뚱한 짓 하러 온 분 같아. 정말.”

그녀는 앞치마 같은 것을 걸치면서 눈을 흘기고 있었다.

“아..아닙니다. 너무 아름답고 고운 당신을 보고 이 놈이 죽어있으면 안되죠, 그건 문제죠!”

그 말에 그녀는 싫지 않은 듯이 배시시 웃고 있었다.

“전처럼 깎으면 되는 건가요?”

“네, 그렇게 해주세요.”

그녀는 가위를 들고 머리를 만지기 시작했다.
오늘 그녀는 속이 훤히 들여 다 보이는 하얀 색 얇은 남방에 검정 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녀가 자세를 잡자, 나는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름이 뭐예요?”

“호호, 제가 먼저 이름을 말 할 이유가 있나요?”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굴도 예쁘니깐 이름도 예쁠 거 같아서..”

“아부 그만하세요, 호호.”

그녀는 그래도 사내의 말에 싫지가 않은지 웃음을 짓고 있었다.

“결혼한지는 몇 년 됐어요?”

“1년 조금 넘었어요.”

“남편이 나이가 조금 있어 보이던데? 나이 차가 좀 나요? 어떻게 만난 거예요?”

“이 가게서 일하다가 원장님의 아들이고 해서 몇 번 만났는데 그게 인연이 되었어요.”

보아하니 원장의 아들이 미장원에서 일하는 그녀를 꼬셔 자기 것으로 만들고는 결혼을 한 듯 해 보였다.
그렇게 나는 그녀의 사생활에 가까운 것들을 질문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그녀의 마음을 풀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드디어 그녀가 왼쪽으로 다가서고 있었다.
나는 이번에는 아주 노골적으로 팔꿈치를 그녀의 둔덕 사이를 목표로 해서 밀어넣고 있었다.
팔꿈치 사이로 느껴지는 아주 기분 좋은 느낌이 다시 전해지고 있었다.
미장원에 단둘이 있어서인지 그녀는 피하지 않고 오히려 다리를 흔드는 듯한 스스로 마찰을 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가만이 있어주고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움직임에 자신을 얻어 아예 표시 날 정도로 깊숙이 밀고는 팔로서 둔덕과 그 부근을 마구 문지르며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아흑.”

스스로 교감을 일으키기 위해 흥분을 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녀에게 소리까지 내세우고 있었다.
그녀는 얼굴을 당황을 하면서 붉히고 있었으나, 애써 참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계속 머리만 깎고 있었다.
어두운 침묵이 흘러 가고 있었다. 그러나 내 손은 쉬지 않고, 그녀의 둔덕을 마구 문지르고 있었다, 서서히 그녀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며.. 다시 그녀는 왼쪽으로 돌고 있었다.
그런데 오른쪽에서 있을 때 나에게 많이 당해서인지 이번에는 거리를 좀 두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그녀의 의도를 알고서는 아예 손을 빼고는 그녀의 둔덕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으윽, 손님 손 장난이 심하시다.”

그녀는 기어이 한마디를 하고는 한참 뒤로 물러나며 머리 깎는 것을 중단하고 있었고, 얼굴은 창백하게 굳어 있었다.

“미안해요, 그만 실수로.. 넘 아름답다 보니 제가 실수로 그랬어요.”

나는 그녀의 눈빛을 피하면서 잘못을 구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제서야 다시 다가서면서 가위질을 하기 시작을 했고, 역시 팔꿈치의 범위는 넘어가서 머리를 깎고 있었다.
그러나 거의 마무리가 다 될 즈음 그녀는 정리를 하기 위해 다가서고 있었고, 나는 그 순간을 이용해서 다시 팔꿈치를 그녀의 그곳에 두고는 살며시 처음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반응이 어떨지를 살피며.. 그녀는 처음에는 조금 불쾌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얼굴표정을 고치고는 머리 깎는 데만 열중하고 있었다.

‘음, 이거 뭐야 도대체? 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구 분간이 안가네.’

나는 혼동이 되고 있었고, 어떻게 해야 좋을 지를 몰라 망설이고 있었다. 그렇게 머리까지 감고 정리를 할 동안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있었다.

“팔 천원입니다.”

그녀는 아주 냉정하게 나의 얼굴을 보면서 요금을 이야기했고, 만원자리 한 장을 건네면서 나는 그녀의 귀에 속삭이고 있었다.

“오늘 시간 어때요?”

“안돼요, 오늘은.”

“그럼 내일은 되요?”

“내일도 안돼요.”

“그럼 모레는?”

“안돼요.”

그녀는 노골적으로 안 된다는 말만 하고 있었다.

“음, 그럼 지금은?”

“안돼요.”

“뭐가 안 되는데요?”

나는 기습적으로 말을 돌려 물어보았다.
그녀는 순간 당황을 하며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한번만 데이트 합시다. 너무 아름답고, 댁같이 아름다운 분과 한번 데이트하는 게 소원입니다.”

“피이, 거짓말! 요즈음 남자들은 너무 입이 가볍다니깐..”

그녀는 입술을 비죽거렸지만 자신을 칭찬하는 소리에는 기분이 좋은지 그리 싫은 표정을 짓지는 않았다.

“오늘이 날이긴 한데 미장원을 지켜야 하니..”

그녀는 손으로 턱을 괴면서 민감한 표정을 지으며 큰눈을 굴리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턱을 괸 손을 잡으면서 순간적으로 입술을 맞추고 말았다.

“으읍, 뭐 하는.. 으읍.”

그녀는 얼굴을 치우려고 하였지만, 나는 얼른 그녀의 머리를 잡고 당기면서 입술을 비비면서 혀를 밀어넣으려 애를 태우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기습키스를 당한 터라 그녀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못하고, 입술을 굳게 다물고 있었지만, 나의 집요한 공격에는 이기지를 못하는지 약간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밀어 넣고는 그녀의 옆으로 원을 그리듯이 다가서고 있었다.
반항을 하던 그녀는 흰 자위를 보이면서 시선이 따라오고 있었다. 그러나 자세를 잡기 위해 더 도는 순간,
그녀와 입맞춤을 하던 입술은 떨어지고 있었고, 그대신 그녀의 가냘픈 허리가 두 손이 잡히고 있었다.
두 손으로 허리를 껴 안으면서 그녀의 귀볼을 입술로 물고는 속삭이기 시작했다.

“한번만 하자고. 내가 만질 때 너도 즐겼잖아. 얼굴만 봐도 알아.”

“..”

“응, 지금 많이 하고 싶을 걸?”

“..”

“내 거 좀 봐봐, 미칠 것 같아!”

그렇게 속삭이면서 그녀의 손을 강제로 잡고 살아나고 있는 부근으로 손을 이끌고 있었다.
강한 활력을 느낀 탓인지 그녀는 얼른 손을 빼내고 있었지만, 나는 그대로 손을 이끌어 그녀가 내 물건을 잡게 만들고 있었고, 그녀의 귀를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어때? 한번만, 딱 한번만.”

강렬한 욕구를 표현하면서 속삭이자, 그녀도 어쩔 수 없는지 서서히 반항하는 정도가 누그러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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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 그녀의 풍성한 엉덩이 뒤에다 원을 그리면서 물건을 비비고 비록 겉옷이 있었지만 느낌이 강하게 남을 정도로 만져주면서 혀를 계속 낼름거리면서 그녀의 목뒤와 귀볼을 애무하고 있었다.

“한번 만 해요, 알았죠?”

“흐흑, 안돼요.”

“안 되긴 뭐가 안돼? 자기도 좋잖아!”

“아흑, 미칠 거 같아!”

“내 물건이 당신 때문에 부러질 것만 같아!”

속삭이며 자극을 하자, 그녀도 더 이상은 어떡해 하지를 못하는지 많이 누그러지고 있었다.

“다음에 한번 따로 만나요.”

“다음에 만나자고?”

순간 나는 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다음에는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았다. 오늘 따먹지 못하면 영원이 따먹을 기회를 상실할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엄습을 하고 있었다.
그대로 나는 한 손은 그녀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고서는 손으로 둔덕과 동굴을 강하게 터치를 하고 있었다.

“아흑, 하학..”

“오늘이 날인데, 난..”

“오늘 어떡해 해요? 안돼요, 정말.”

“안되긴, 한번만 해요. 응?”

손을 주물럭거리면서 움직이자, 그녀는 흥분이 되는지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허리를 조금씩 꼬기 시작했다.

“여기서 하자고?”

“응, 좋잖아. 아무도 없는데..”

“손님이라도 오면은 어쩌고?”

“문 잠그지, 잠시 동안만?”

“아이 참! 나 몰라, 정말.”

그 말 한마디에 난 그녀가 허락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서는 얼른 떨어져 바로 미장원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고, 그녀는 그런 나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었다.

“자, 이리 와.”

“어디?”

“저기서 해.”

내가 가르친 곳은 구석에 있는 세면대로 강제로 손목을 이끌고는 그녀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녀의 바지 단추를 급하게 열고서는 그대로 지퍼를 내려버렸다.

“우웃, 죽이는데..”

얼른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녀의 하복부를 두 손으로 잡고 입술을 팬티라인을 따라 움직이며 애무를 하기 시작했고, 그녀는 선 채로 옆에 있는 세면대를 한 손으로 잡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으음, 킁킁. 냄새가 너무 좋아! 아, 당신의 냄새를 맡으니 미칠 것 같아.”

난 그녀의 검정 색 팬티를 내리면서 그렇게 속삭였고, 그녀는 그런 야한 말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 허리를 틀고 있었다.
검은 수풀이 수북이 쌓여있는 둔덕을 지나자, 그녀의 초생달 계곡이 보이기 시작을 했고, 한 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들어올리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리면서 들어주고 있었다.

“으읍.”

“아아..”

약간은 시큼한 냄새와 더불어 미약한 향수 냄새도 전해지고 있었다.

“당신의 동굴은 정말 예뻐! 이런 동굴은 정말 처음 봐.”

“하윽, 몰라. 아, 난 몰라.”

모른다고 하지만 그녀는 이제 두 손으로 세면대를 잡고 몸을 엉키면서 미친 듯이 울부짖는 교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동굴을 정말 원 없이 만지고 난 뒤, 난 그녀가 보는 앞에서 바지를 내렸고, 거침없이 건들거리며 튀어나온 물건을 그녀는 바라보다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빨아줘!”

“아잉, 그냥 해.”

“싫어, 남편 거는 해주잖아. 그리고 나도 네 거 만져줬고.”

내가 세면대에 앉자, 그녀는 싫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의 물건을 계란 쥐듯이 잡더니 이내 입 안쪽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허헉. 우욱.”

“낼름. 낼름.”

“좋아, 좋아. 너무 좋아.”

“후루룩. 쩝쩝.”

“아! 조금 더 깊이 넣어봐.”

“흐흡! 쩌업! 쩝!”

“내 물건 어때? 남편 거보다 커?”

난 의례 내 물건에 대해 물어보고 있었고, 그녀는 입에 물건을 가득 쥐고서는 신음소리만 내며 열심히 입을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가 물건을 풀어주자, 물건에는 그녀의 침과 내 액으로 가득했고, 얼른 난 그녀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그녀를 뒤로 돌린 뒤 뒤치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푹! 푸푹!”

“하앙. 하아.”

굵은 물건이 들어가자, 그녀는 느낌을 받았는지 소리를 제법 크게 내지르면서 엉덩이를 뒤로 더 내빼고 있었다.
날씬하게 이어지다 두툼하게 흘러내린 엉덩이 사이의 부분을 두 손으로 잡고서는 그대로 강하게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퍼걱! 퍽!”

“아흑. 아아..”

서서히 허리도 돌려보고 앞뒤로 용두질도 더욱 빨리 그리고 깊게 세게 해주면서 그녀의 유방까지 만져주고 있었다.

“좋아? 학학.”

“아흑, 몰라. 아하.. 아흑..”

“철퍽! 철퍽!”

“아흑, 여보. 아, 여보.”

물건을 동굴에 쑤셔넣고 빠르게 돌리자, 그녀는 미친 듯이 엉덩이를 흔들면서 보조를 맞추었고, 입에서는 “여보.” 를 찾는 소리마저 들려오고 있었다.

“허헉. 안에다 싸도 괜찮아?”

그녀는 두 세면대만 잡고 엉덩이를 흔들 뿐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허헉, 허헉.”

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나의 머리 속을 가득 메우고 있었고, 강한 물줄기를 내보내듯이 뭔가를 그녀의 동굴 안 깊숙이 밀어보내며 황홀 그 자체의 느낌을 받고 있었다.

“아아..”

그녀도 세면대를 잡고서는 그대로 가만히 나의 물줄기를 받으면서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앞으로 단골로 와야 할 거 같아! 너무 좋았어!”

“미워, 정말! 나 이제 어떡해!”

“어쩌긴, 앞으로 가끔씩 이렇게 엔조이 하면 되지!”

그녀는 그 말에 눈을 흘기면서 날 바라보았고, 난 그런 그녀에게 윙크를 해주고 있었다.

“나 정말 절정을 느꼈어.”

“좋았다는 말이지?”

“응, 하면서 이런 기분 가져보기 어려운데..”

그녀는 약간 배시시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았고, 난 옷을 마저 입고는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자주 와도 되지?”

“몰라.”

“자주 올게.”

“정말 미워, 두 번 만에 날 가지다니.. 정말 미워.”

“워낙 예쁘고 섹시해서 그렇지.”

“미워.”

미장원을 나오면서 시어머님을 마중하듯 엘리베이터까지 마중 나온 그녀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한번 진하게 잡아주고는 건물을 빠져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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