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 - 11부
2018.04.18 12:10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우린 알몸으로 욕실로 갔지만 나도 남자인지라 옆에 여자가 알몸인것이 신경이 쓰였다
나도 남자라고 안쓰이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것이지...침대에 있을때는 이블로 가려 중요부위가 서있는
것을 가릴수 있었지만 욕실은..가릴게 없다는게 문제였다 오로지 손으로 가리는 정도?
"머해요?"
여자는 뻘쭘하게 서있는 나를 보더니 머하냐고 물어 보았지만 이걸 어떡해 말한단 말인가?
"그..그게"
"아이참 빨리 씻구 나가야죠 어르신 기다리시게 할꺼에요?"
환장하겠네 그냥 당신만 나가면 만사가 해결이 될듯 합니다만..
내손을 억지로 끌고는 샤워기 앞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온몸에 물을 적시고 시작되는 비누칠 서비스...
그녀의 손길이 내몸에 닿을때마다 나는 자동적으로 움찔거리며 어쩔줄 몰라했다
"아이참 손좀 치워요 거기 닦아야죠"
"제가 닦을께.."
"빨리욧!"
그리고 억착스럽게 내손을 치우는그녀...난 마지막 가렸던 손이 사라지니 빠딱서있는 그것을 그녀에게
보여 줄수밖에 없었다
"이것때문에 그랬던 거에요?"
아...수치스럽다...
"그..그게..."
"푸훗"
"웃지마요!"
"푸훗"
"웃지 말라니까요.."
아...죽고싶다..
그녀는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내 중요부위를 비누칠 하기 시작했다
온몸을 비누칠하고는
"여기 앉아서 눈감아요 머리도 감아야지요"
난 그녀가 시키는데로 욕조에 걸터 앉았다
그녀는 내 머리를 시원하게 박박 감기는데 눈을 감고 있으니 그나마 그녀가 안보여서 아까보다 덜 수치
스러웠다
"이제 물뿌릴께요 눈뜨면 안되요"
"네.."
그리고 샤워기 물을틀어 내머리와 몸에 묻은 거품들을 다 씻어내리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물이
멈추었고 그래서 눈을 뜨려고 하는데...
"추룹..추룹.."
"!!!"
"할짝할짝"
"지..지금 머하는 거에요"
그녀는 내 중요부위를 입에 넣구 빨고있는 것이다..내가 말을거니 잠깐 입에서 빼고 말하는 그녀
"추룹.. 하... 이대로 어르신에게 갈수는 없자나요?"
"그래도.."
"입으로 빨리 해드릴께요 그러니 빨리 해주세요 추룹..추룹"
"윽...하앗.."
말릴세도없이 빠르게 빠는데...아..기분이 졸아...이게 아닌데...아..
그녀의 노력 때문인가? 난 금방 신호가와서 그녀를 말리려 했다
"나올꺼 같...아요."
하지만 내말을 듣더니 더 빠르게 빨기 시작해서...어쩔수없이 난 그녀의 입에 사정을 해버릴수밖에 없었다
"나온다.."
"추룹..웁웁..꿀꺽꿀꺽 파하.."
"..."
그리고 샤워기를 틀어 한번더 내 중요부위를 행구더니
"어서 수건으로 몸닦구 나가서 옷입어요.."
난 뻘쭘해 얼른 일어나 그녀가 시킨대로 수건으로 몸을 대충닦고는 그대로 욕실을 빠저 나왔다
"...요물같은 여자네.."
난 그녀가 씻는동안 얼른 옷을입고는 먼저 나가야하나 기다려야 하나 망설였다
그냥 나가 버리자니 예의가 아닌거 같고 ...으...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데 그녀도 어느세 다 씻었는지
큰수건을 몸에 두루고는 욕실을 나왔고 나는 다시 발기할것 같아서 고개를 돌렸다
"푸훗.."
그런 내행동을 보고 또또또 비웃는그녀...하아...
잠시뒤 들리는 드라이기 소리 "위~~윙~" 난 그녀가 얼른 빠르게 엄청난 속도로 옷을입기를 간절하게
소망하며 점점 굳어저 가는 목때문에 미처버릴것만 같았다
"잠시 이리오세요 머리 말려야죠"
"아니에요! 저는 안말려도 되니 어서 옷입어요!"
"푸훗..알았어요"
그리고 들리는 옷입는 사르륵 소리만이 방안에 가득 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순간 그 소리가 사라지고
갑자기 내귀에 바람이 들어와 난 놀래 비명을 지르게 되었다
"후~~~~~"
"으악!! 머..머하는거에요!"
"후훗 장난? 그렇게 목을 돌리고 있으면 목 안아파요?"
"..다 입은거 같으니 나가죠"
"알았어요"
대답을 하고 싱긋 웃는데 그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화장도 얇게 한거같고.....
그렇게 우리둘은 호텔방을 나와 앨레베이터에가 1층을 눌렀다
"저기..근데 이름이 머에요?"
"빨리도 물어 보시네요"
"죄송해요"
"월향이라고 해요"
"가명인가요?"
"네 요정의 여자들은 모두 가명을 쓴답니다"
"아!"
"설마 정말 기억 안난거에요?"
"하..하.."
"쓰읍"
"아...덥다"
월향이라 말한 그녀가 내가 기억을 못한다는걸 알게되니 나를 째려보기 시작했다
앨레베이터는 왜이리 안내려 가는지...
기나긴 1층으로 가는 시간은 정말이지 땀나도록 씻은게 무용지물이 될정도로 너무나 더디게 내려갔다
1층에 오자마자 우리는 로비중앙에 있는 대기의자로 향했다 거기에 가보니 할아버지와 백호 아저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껄껄껄 이제야 오는구먼"
"도련님이 건강하다는 것이겠지요"
"껄껄껄 그래그래 잘잤느냐 우리강아지?"
"네..."
"이제 남자가 되었겠구나? 껄껄껄"
"하..할아버지"
여자랑 잔것도 민망한데 그것을 할아버지에게 걸린것같아 얼굴이 화끈거리고 무엇인가 큰 죄를 지은거
같았다
"이름이 월향이라고 하였더냐?"
"예 어르신...월향이라 합니다"
"그래 수고하였다 고생하였겠구나"
"아닙니다..어르신.."
자..잠깐 이말은..할아버지가 처음부터 알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저기..그러면 제가 여기에 온게..할아버지가 시키신건가요?"
"껄껄껄 당연한걸 물어보는 구나"
난 이상황이 이해가 안갔다 평범한 가정에서 나역시 안자랐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은 있었다
어떤 가정이 자신의 손주에게 여자랑 자게 한단 말인가...이건 무엇인가 크게 잘못된거 같았다
"저.."
내가 어떡해 된건지 물어 보려할때 내말을 자르고 말을 하는 할아버지...
"일단 해장부터 하러 가자꾸나 여기 해장국이 먹을만은 할것이다"
그리고는 앞장서서 걸어가시기에 난 아무말 못하고 그뒤를 따라야만 했다 그리고 내뒤로 월향과 벡호
아저씨가 따라왔고 우리는 호텔의 별실로 따로 마련된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넓은 원탁모양의 식탁이 있었고 의자 다섯개가 노여 있었다 할아버지는 그중 중앙쯤에 앉았고
난 할아버지 왼쪽에 백호 아저씨는 할아버지 오른쪽에 월향은 내옆에 앉았다
그리곤 잠시후 호텔 직원이 들어왔다
"콩나물국으로 4인분 주게"
"예..준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고 나갔다
난 이때다 싶어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왜 그러신거에요?"
"무엇이 말이더냐?"
"...여자랑 자게 하신거요"
"껄껄껄 난또 머라구 남자가 여자를 알아야 진정한 남자가 되는거란다 할애비의 작은 선물이란다"
"하지만..."
"후야"
"네.."
"할애비는 너에게 무엇이든 해줄수 있단다"
"..."
"넌 고통받고 자랐으니 할애비는 우리후가 이제는 인간이 누릴수있는 모든 행복을 누렸으면 싶어서
그리했던 거란다 그게 너에게 얼마나 보상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작은 치유라도 될수 있다면 할애비는
그걸로 만족한단다..그러니 원하는게 있다면 가지면 그만이다 하고싶은게 있다면 하면 그만이다 부담가질
필요는 없는거란다"
"..모르겠어요...머가..어떡해 돌아가는지.."
"껄껄껄 그냥 즐기려무나"
난 할아버지 말을 전부 이해할수 없었다
"하는김에 증손주나 낳아주면 소원이 없겠구나"
"노력해 볼께요 맡겨만 주세요 어르신"
"멀 노력한다는 거에요!"
"오냐 내 월향이 너만 믿으마"
"콜록...믿기는 멀믿어요!"
"껄껄껄 놀래기는 녀석"
잠시후 식사가 나왔고 우린 콩나물국을 먹기 시작했다
"아..시원하다"
"맛있느냐?"
"네.."
"다행이구나 입맛에 맞아서 월향은 어떠하냐?"
"맛있어요"
"껄껄껄 다행이구나 많이들 먹거라 다른걸 먹고 싶으면 시켜도 되니"
"대부님 저는 안물어 보십니까?"
"고양이는 주는데로 먹는게야 멀그리 까다롭게 굴려고 그러나?"
"...쳇...애정이 식으셨습니다"
"이제 못하는 소리가 없구먼 껄껄껄"
식사시간은 할아버지와 백호 아저씨 대화때문인지 즐거운 분위기였다
"아 깜빡하고 안물어 본게 있구나 월향아"
"예 물어보세요"
"우리 손주 어떻더냐 잘 하더냐?"
"하..할아버지!"
"껄껄껄"
"짐승이셨어요"
"이봐요!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지금!?"
"그렇지 사내란 짐승이여야 하구말구"
"역시 대부님을 닮으신거 같습니다"
"껄껄껄 말이 그렇게 되는건가?"
"아!쫌!"
나때문에 즐거워 진건지도....
11부 끝
나도 남자라고 안쓰이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것이지...침대에 있을때는 이블로 가려 중요부위가 서있는
것을 가릴수 있었지만 욕실은..가릴게 없다는게 문제였다 오로지 손으로 가리는 정도?
"머해요?"
여자는 뻘쭘하게 서있는 나를 보더니 머하냐고 물어 보았지만 이걸 어떡해 말한단 말인가?
"그..그게"
"아이참 빨리 씻구 나가야죠 어르신 기다리시게 할꺼에요?"
환장하겠네 그냥 당신만 나가면 만사가 해결이 될듯 합니다만..
내손을 억지로 끌고는 샤워기 앞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온몸에 물을 적시고 시작되는 비누칠 서비스...
그녀의 손길이 내몸에 닿을때마다 나는 자동적으로 움찔거리며 어쩔줄 몰라했다
"아이참 손좀 치워요 거기 닦아야죠"
"제가 닦을께.."
"빨리욧!"
그리고 억착스럽게 내손을 치우는그녀...난 마지막 가렸던 손이 사라지니 빠딱서있는 그것을 그녀에게
보여 줄수밖에 없었다
"이것때문에 그랬던 거에요?"
아...수치스럽다...
"그..그게..."
"푸훗"
"웃지마요!"
"푸훗"
"웃지 말라니까요.."
아...죽고싶다..
그녀는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내 중요부위를 비누칠 하기 시작했다
온몸을 비누칠하고는
"여기 앉아서 눈감아요 머리도 감아야지요"
난 그녀가 시키는데로 욕조에 걸터 앉았다
그녀는 내 머리를 시원하게 박박 감기는데 눈을 감고 있으니 그나마 그녀가 안보여서 아까보다 덜 수치
스러웠다
"이제 물뿌릴께요 눈뜨면 안되요"
"네.."
그리고 샤워기 물을틀어 내머리와 몸에 묻은 거품들을 다 씻어내리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물이
멈추었고 그래서 눈을 뜨려고 하는데...
"추룹..추룹.."
"!!!"
"할짝할짝"
"지..지금 머하는 거에요"
그녀는 내 중요부위를 입에 넣구 빨고있는 것이다..내가 말을거니 잠깐 입에서 빼고 말하는 그녀
"추룹.. 하... 이대로 어르신에게 갈수는 없자나요?"
"그래도.."
"입으로 빨리 해드릴께요 그러니 빨리 해주세요 추룹..추룹"
"윽...하앗.."
말릴세도없이 빠르게 빠는데...아..기분이 졸아...이게 아닌데...아..
그녀의 노력 때문인가? 난 금방 신호가와서 그녀를 말리려 했다
"나올꺼 같...아요."
하지만 내말을 듣더니 더 빠르게 빨기 시작해서...어쩔수없이 난 그녀의 입에 사정을 해버릴수밖에 없었다
"나온다.."
"추룹..웁웁..꿀꺽꿀꺽 파하.."
"..."
그리고 샤워기를 틀어 한번더 내 중요부위를 행구더니
"어서 수건으로 몸닦구 나가서 옷입어요.."
난 뻘쭘해 얼른 일어나 그녀가 시킨대로 수건으로 몸을 대충닦고는 그대로 욕실을 빠저 나왔다
"...요물같은 여자네.."
난 그녀가 씻는동안 얼른 옷을입고는 먼저 나가야하나 기다려야 하나 망설였다
그냥 나가 버리자니 예의가 아닌거 같고 ...으...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데 그녀도 어느세 다 씻었는지
큰수건을 몸에 두루고는 욕실을 나왔고 나는 다시 발기할것 같아서 고개를 돌렸다
"푸훗.."
그런 내행동을 보고 또또또 비웃는그녀...하아...
잠시뒤 들리는 드라이기 소리 "위~~윙~" 난 그녀가 얼른 빠르게 엄청난 속도로 옷을입기를 간절하게
소망하며 점점 굳어저 가는 목때문에 미처버릴것만 같았다
"잠시 이리오세요 머리 말려야죠"
"아니에요! 저는 안말려도 되니 어서 옷입어요!"
"푸훗..알았어요"
그리고 들리는 옷입는 사르륵 소리만이 방안에 가득 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순간 그 소리가 사라지고
갑자기 내귀에 바람이 들어와 난 놀래 비명을 지르게 되었다
"후~~~~~"
"으악!! 머..머하는거에요!"
"후훗 장난? 그렇게 목을 돌리고 있으면 목 안아파요?"
"..다 입은거 같으니 나가죠"
"알았어요"
대답을 하고 싱긋 웃는데 그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화장도 얇게 한거같고.....
그렇게 우리둘은 호텔방을 나와 앨레베이터에가 1층을 눌렀다
"저기..근데 이름이 머에요?"
"빨리도 물어 보시네요"
"죄송해요"
"월향이라고 해요"
"가명인가요?"
"네 요정의 여자들은 모두 가명을 쓴답니다"
"아!"
"설마 정말 기억 안난거에요?"
"하..하.."
"쓰읍"
"아...덥다"
월향이라 말한 그녀가 내가 기억을 못한다는걸 알게되니 나를 째려보기 시작했다
앨레베이터는 왜이리 안내려 가는지...
기나긴 1층으로 가는 시간은 정말이지 땀나도록 씻은게 무용지물이 될정도로 너무나 더디게 내려갔다
1층에 오자마자 우리는 로비중앙에 있는 대기의자로 향했다 거기에 가보니 할아버지와 백호 아저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껄껄껄 이제야 오는구먼"
"도련님이 건강하다는 것이겠지요"
"껄껄껄 그래그래 잘잤느냐 우리강아지?"
"네..."
"이제 남자가 되었겠구나? 껄껄껄"
"하..할아버지"
여자랑 잔것도 민망한데 그것을 할아버지에게 걸린것같아 얼굴이 화끈거리고 무엇인가 큰 죄를 지은거
같았다
"이름이 월향이라고 하였더냐?"
"예 어르신...월향이라 합니다"
"그래 수고하였다 고생하였겠구나"
"아닙니다..어르신.."
자..잠깐 이말은..할아버지가 처음부터 알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저기..그러면 제가 여기에 온게..할아버지가 시키신건가요?"
"껄껄껄 당연한걸 물어보는 구나"
난 이상황이 이해가 안갔다 평범한 가정에서 나역시 안자랐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은 있었다
어떤 가정이 자신의 손주에게 여자랑 자게 한단 말인가...이건 무엇인가 크게 잘못된거 같았다
"저.."
내가 어떡해 된건지 물어 보려할때 내말을 자르고 말을 하는 할아버지...
"일단 해장부터 하러 가자꾸나 여기 해장국이 먹을만은 할것이다"
그리고는 앞장서서 걸어가시기에 난 아무말 못하고 그뒤를 따라야만 했다 그리고 내뒤로 월향과 벡호
아저씨가 따라왔고 우리는 호텔의 별실로 따로 마련된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넓은 원탁모양의 식탁이 있었고 의자 다섯개가 노여 있었다 할아버지는 그중 중앙쯤에 앉았고
난 할아버지 왼쪽에 백호 아저씨는 할아버지 오른쪽에 월향은 내옆에 앉았다
그리곤 잠시후 호텔 직원이 들어왔다
"콩나물국으로 4인분 주게"
"예..준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고 나갔다
난 이때다 싶어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왜 그러신거에요?"
"무엇이 말이더냐?"
"...여자랑 자게 하신거요"
"껄껄껄 난또 머라구 남자가 여자를 알아야 진정한 남자가 되는거란다 할애비의 작은 선물이란다"
"하지만..."
"후야"
"네.."
"할애비는 너에게 무엇이든 해줄수 있단다"
"..."
"넌 고통받고 자랐으니 할애비는 우리후가 이제는 인간이 누릴수있는 모든 행복을 누렸으면 싶어서
그리했던 거란다 그게 너에게 얼마나 보상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작은 치유라도 될수 있다면 할애비는
그걸로 만족한단다..그러니 원하는게 있다면 가지면 그만이다 하고싶은게 있다면 하면 그만이다 부담가질
필요는 없는거란다"
"..모르겠어요...머가..어떡해 돌아가는지.."
"껄껄껄 그냥 즐기려무나"
난 할아버지 말을 전부 이해할수 없었다
"하는김에 증손주나 낳아주면 소원이 없겠구나"
"노력해 볼께요 맡겨만 주세요 어르신"
"멀 노력한다는 거에요!"
"오냐 내 월향이 너만 믿으마"
"콜록...믿기는 멀믿어요!"
"껄껄껄 놀래기는 녀석"
잠시후 식사가 나왔고 우린 콩나물국을 먹기 시작했다
"아..시원하다"
"맛있느냐?"
"네.."
"다행이구나 입맛에 맞아서 월향은 어떠하냐?"
"맛있어요"
"껄껄껄 다행이구나 많이들 먹거라 다른걸 먹고 싶으면 시켜도 되니"
"대부님 저는 안물어 보십니까?"
"고양이는 주는데로 먹는게야 멀그리 까다롭게 굴려고 그러나?"
"...쳇...애정이 식으셨습니다"
"이제 못하는 소리가 없구먼 껄껄껄"
식사시간은 할아버지와 백호 아저씨 대화때문인지 즐거운 분위기였다
"아 깜빡하고 안물어 본게 있구나 월향아"
"예 물어보세요"
"우리 손주 어떻더냐 잘 하더냐?"
"하..할아버지!"
"껄껄껄"
"짐승이셨어요"
"이봐요!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지금!?"
"그렇지 사내란 짐승이여야 하구말구"
"역시 대부님을 닮으신거 같습니다"
"껄껄껄 말이 그렇게 되는건가?"
"아!쫌!"
나때문에 즐거워 진건지도....
1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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