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상 - 하편2장

"..........."
"...................."


몇분간의 고요한 기운이 흐르고... 민정이는 먼저 일어나..

"나 샤워하러 들어갈게"
"같이 들어가자"
"응"

창수는 민정이의 허벅지를 감싸쥐고 샤워실로 같이 들어간다.

저 새끼 정말 내 여자친구를 가지고 노네 정말..


여관의 화장실은 아시다시피 방안에서도 볼 수 있게 투명으로 되어있다.

"쏴아아~~~~~~~~~~~~~~~~~~~~~"


창수는 정겹게도 샤워기를 들고 민정이의 몸 이곳저곳을 씻겨준다.

"오늘 섹스 정말 환상적이다.. 내가 했던 것중에 최고다! 최고! 테크닉도 상당하던걸?"
"그래?.."
"역시 이것저것 정말 너하고 잘 맞는다..성격이나 뭐나 모든게 다..."

민정이의 몸 이곳저곳을 씻겨주던 창수의 손은 민정이의 엉덩이를 어루만졌고
창수는 이상하게만치 엉덩이에 집착을 했었다.

"난 여자 궁뎅이보면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다~ 클클클~~~~~~~~"

"........"

그러고선 창수는 민정이의 허벅지를 뒤로 빼며..

"잠깐만 있어봐.. 한번만 더하자. 니 엉덩이 보니까 또 못참겄다~ 킬킬~"
"헉~ 뭐~? 한지 얼마나 됐다구? 다시 할 수 있어?"
"고럼 당근이쥐~"
"그럼 빨리 끝내"
"알았어.."

민정이는 엉덩이를 살짝 빼주었고 후배위 자세가 되었다.

창수의 좆은 다시 민정이의 보지속으로 서서히 들어간다.

쑤~~~~~~~~~~우~~~~~~~~~~~~~~~~~~~~~ 걱~!!!!!!!!!!!!!!!!!!!!!!!

"헉!"

민정이의 입에서 다시 한번 가벼운 탄성이 튀어 나온다.

"역시 이 자세가 제일 좋아~ 보지도 제일 잘 보이고 말야~ 캬캬캬~"

그러고선 민정이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앞뒤로 자지를 왔다갔다 한다.

"헉~~~~~~~~~~ 헉~~~~~~~~~ 헙~~~~~~~~~~~"

"아~흐~~~♡"

"쑤걱~~~~~ 쑤걱~~~~~~~~~ 쑤걱~~~~~~~~~~~~~~~"

헉~~~~~~~~~~헉~~~~~~~~~

헉~~~~~`

헉~~~~~~~~~~~~~~

헉~~~~~~~~~~~~~~~~~~~~~~헉~~~~~~~~~~~~~~~

어느새 샤워실의 공기도 민정이와 창수의 뜨거운 입김으로 가득 찬다.

헉~~~~~~~~~~ 헉~~~~~~~~~~~~

창수는 앞뒤로 재빨리 움직이며 민정이의 좆에 쑤셔 넣는다.


헉~~~~~~~ 헉~~~~~~~~~~~~~~~~

으아아악~~~~~~~~~~

창수는 민정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어 두 번째로 좆물을 민정이의 몸에 쏘아댔다.


"후~~~~~~"
"후~~~~~~"

"너 참 대단하다.. "
"민정이 니 몸이 죽이는거지.. 니 몸만 보면 지금도 벌떡 선다"
"내 몸이 그렇게 섹시한가?"
"고럼고럼~ 새하얀 우유빛 다리만 봐도~ 으메~~~~~~"

"크크"
"또 니 엉덩이는 얼마나 통통하이 섹시한데.."
"그래..?"

"너 첫 경험은 아닌 것 같은데 맞지?"
"헉~ 들켰나? ^^; 몇 년전에 있던 남자친구와 한번 했었어"
"지금 사귀고 있는 진우랑은?"
"결혼전까지 지켜주고 싶데.."
"저 자식 웃기고 있네.."

ㅡㅡ;

그 이후론 짜증나서 눈귀를 다 막고 잤다.


짹~~짹~~~~~

아침이 되었다.


내 옆에는 어제 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창수가 자고 있었다.

"아함~~~~~ 깼냐~~~~~ 학교 가자~~~~~~~~~~"


어제 있었던 일은 꿈이길 바랬고 제일 친한 친구가 내 여자친구를 탐하는걸 보면서도,
상상으로만 하던게 실제로 벌어졌는데도.. 난 오히려 그걸 즐겼다는 것에..
뒤늦게 후회가 되고 화가 나기 시작한다...

왜 막지 않았던 것일까?....당연히 화내야 하는 것인데!!...

과연 이게 나만의 이중성일까.. 다른 남자들도 이럴까... 혼돈이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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