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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3부
0 1,436
잠자리에서 눈을 뜬 나는 순간적으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신랑을 힘껏 밀어 냈다. 신랑은 "깨갱" 하며 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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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에필로그
0 1,318
며칠 동안 누워만 지냈다. 자꾸만 보지속이 간지러웠다. 병원에 가 봐야 하는데 파파의 눈치만 살폈다. 보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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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26부
0 1,262
집으로 돌아와 지하 숙소에 눕혀졌다. 파파는 원피스를 벗겼다. 안대와 콘택트도 제거해 주었다. 나는 그대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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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25부
0 1,260
수갑과 족갑이 해제되었다. 개 목걸이도 풀려 나갔다. 계란도 꺼내 주고 하이힐만 내 몸에 붙어 있었다. 원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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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24부
0 1,268
앞 발을 핥다가 잠이 들었나 보다. 파파가 왔다. 몇 시간을 잤는지 모른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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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23부
0 1,254
긴장이 풀려서인지 잠은 쉽게 들었다. 얼마나 잤는지 모른다. 깨어보니 예의 거울 방. 은근히 무서움이 밀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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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20부
0 1,263
여 주인이 가고 영감도 응접실에서 거실로 나가 버렸다. 응접실도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었지만 벽을 향해 앉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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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8부
0 1,310
의사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피곤하고 졸립고 짜증나고 불안하며 묘한 기대감에 가슴 울렁증도 여전하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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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7부
0 1,298
집에 와서 또 잠만 잤다. 자꾸 자고 싶었다. 그날도 신랑은 저녁을 굶어야 했다. 실컷 놀다가 내 옆에 와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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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6부
0 1,305
다음 날도 영감이 가게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돌리고 가게 문을 열고 뒷마당에 신랑을 모셔놓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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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5부
0 1,282
역시 여주인은 나를 즐겁게 해 줄줄 알았다. 손님만 오면 계란을 진동시켰다. 공원에서 보단 훨씬 약하게 진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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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4부
0 1,273
나는 신랑의 어깨에 띠를 둘렀다. 신랑은 꼬리를 흔들며 문 앞을 서성거렸다. 나는 무릎이 보이는 스커트에 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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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3부
0 1,318
아침에 일어나니 나는 신랑의 엉덩이에 코를 처박고 잠들어 있었다. 신랑이 잠드는 것을 느끼며 나도 피곤에 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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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2부
0 1,252
달봉이가 가고 나는 몸을 일으켜 구멍을 막았던 휴지를 빼내고 세면장을 가려했다. 그때 문갑 위에 담배가 눈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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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고백 - 11부
0 1,254
달봉이와 나는 호수가 있는 공원에서 만났다. 세 번째 만남이었다. 나는 벤치에 조신하게 앉아 있고 달봉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