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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15부
0 2,136
그녀에게 그 작은 불꽃은 자신이 하나의 물건으로 소유당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게 하는 더러운 징표였다.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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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14부
0 2,072
"영감태기 출발했습니다" 지하실로 내려온 티셔츠 사내가 남은 뒷정리를 지시하는 광길에게 말했다. "달았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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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11부
0 1,904
"이 년 서류 준비 다됐지?" 광길은 한 손으로 호주머니 까뒤집듯 얇은 음핵꺼풀을 까올려서 단단히 뒤집어 잡…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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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10부
0 2,110
"형님,끝났습니다." 사각이마가 적극적인 능욕을 위해 몸을 앞으로 약간 기울여 앉아있는 광길의 뒤편에서 몇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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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9부
0 1,995
운전수가 스위치를 내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톱날의 요란한 회전을 끝냈을 때 사내들은 누군가의 전화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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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8부
0 1,946
시체의 어깨죽지가 떨어져 나갔다는 것을 그녀는 안봐도 알 수 있었다. "아..씨..피 좆나 나오네." 한 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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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7부
0 1,721
접이식 탁자가 치워졌다. 모로 선 광길이 주머니를 뒤져 쥐기 적당하도록 납작하고 컴팩트하게 변형된 까만 브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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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6부
0 1,330
96년 단종된 광길의 구형 코란도가 최근 튜닝된 6.7리터짜리 포드 파워스트록 디젤 엔진을 심장박동처럼 울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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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5부
0 1,375
그녀가 눈을 떴을 때 벤츠는 반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낮은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공장 바닥용 경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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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4부
0 1,537
요새를 수비하는 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드레스덴으로 진군하는 나폴레옹 군대처럼 매우 인상적인 속도로 먹구름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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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3부
0 1,599
후진기어를 넣고 리어미러를 보며 그녀는 천천히 차를 후진했다. 모나코 핑크를 칠한 자그마한 쉐보레 스파크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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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2부
0 1,743
폴리우레탄 주머니를 미드솔에 집어넣은 탓에 스펀지 위를 걷듯이 플리플랍 슬리퍼를 푹신푹신 끌면서 그녀는 교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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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1부
0 1,854
남이 쓴 글만 보다가 한번 써봅니다. 글도 잘 쓰지 못하고 시간도 없어서 자주 올릴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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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惡緣) - 프롤로그
0 2,039
악연(惡緣) 제 1장 새로운 시작 "철컹!! 끼이익~!!" "야! 정태수 앞으로 여기는 얼씬도 하지마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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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惡緣) - 1부
0 2,019
악연(惡緣) 제 2장 스페이스클럽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수정이 자신도 모르게 남학생을 부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