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일기 - 1부 4장

아침에 일어나자 옆에 있는 누나를 살며시 안았다

누나는 아직도 꿈속을 헤메고 있는지 팔을 벌려 나에게 안겨왔다



"누나 일어나..아침이야"

"헉.."



누나는 그제야 눈을 뜨고 밝은 햇살아래 벌거벗은 자신의 몸을 가렸다



"뭘가려...어제 다 보았는데..."

"너...약속은 지켰지?"

"그럼 누나 입을 봐 허연거...그게 뭔지 몰라?"



누나는 거울을 보고 창피한지 한대치고는 옷을 들고 자기방으로 달려갔다



"누나 다음에는...그냥안둘꺼야"

"호호 누구맘대루..."



달려가는 누나의 엉덩이가 유난히 섹시해보였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나도 얼른 주변을 정리하고 학교갈 준비를하고 내려갔다

어제본 엄마의 모습은 간데없고 40대의 아줌마가 날 반길뿐이다



"어제 또 컴퓨터 했니?"

"아뇨 일찍 잤는데..."

"그런데 왜 이리 늦어...네 누나는 왜 또 안내려오니?"



나는 아무소리도 안하고 식탁에 앉아 밥을먹기 시작했다

조금뒤 누나는 젖은머리를 말리며 내려왔다



"아..늦잠잤네....얼른 출근해야지..."

"어..누나 밥안먹어?"

"응 그냥갈래..."



나가는 누나를보며 나도 같이 일어섰다



"누나 어제 좋았어?"

"으응..지금 여기가 얼얼하다 얼마나 빨았으면..."

"헤헤 나도 그래...담에는 안봐준다"

"까불긴..."



누나도 싫지않은듯 팔을 꼬집고는 총총 걸음으로 먼저뛰어갔다



"이따보자..."

"응누나..기다릴께"



수업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수학 선생님 생각에 정신이없었다

종례시간전에 선생님은 약도와 열쇠를 몰래주고는 갔다

난 약도를보며 선생의 집을 찾아갔다

조그만 양옥의 이층에 세들어 살고 있었다

난 선생의 동생 이라고 속이고 방에 들어가 대자로 누었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잠이 솔솔왔다

나는 선생이 올 동안 잠을청했다

조금뒤 선생은 벨을 누르며 들어왔다

선생은 대자로 누워있는 날 발견하고는 그 옆에 다소곳히 앉었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바꾸어 입었다



"이정도면 이아이도 맛이가겠지...."



나의 바지를 내린 선생은 두손으로 자지를 움켜잡았다



"으,,,,



잠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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