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 상편

약 20년전..(무자게 오래된 옛날일이네요....)

철들고나서 사귄여자 소위 첫사랑이라는 시간이었지요..



80년도에 대학들어가자마자..광주사태터지면서..장기간의 휴학등등..

그당시 학생이라면 모두 생각나실겁니다.

그 어려웠던 시간들..데모로 얼룩진 시간..

거두절미하고..(이상한곳으로 빠졌네...)



이렇게 그렇게 해서 2학년 마치고 군대다녀와서.(군대라해봤자..방위출신임..ㅎㅎ)

3학년 복학후 나름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맘에서 예전부터 익혀왔던 일본어 공부를 하려는

맘으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어느정도 기초가 되어있던지라..무조건 프리토킹반에 등록했습니다.

솔직히 재미있었습니다..들리지도, 모르는 단어투성이었지만..그당시 일본어가 무자게 재미있더군요



지금은 별로 못하지만요..



그때 알았던 여학생이었습니다.



서로 수업시간에는 눈인사정도만 하던..여자애..



나하고 같은 3학년이지만.나보다 두살어린 여자였습니다.



어느날 수업끝나고 집에가려고 정류장에를 가보니..(오후8시수업에 끝나면 9시였으니까..)

그애가 정류장엘 친구랑 기다리더군요..



모른척하고 걍 버스에 탔는데..그네들도 같은 버스를 타더군요..

그런가보다..하고 갔는데..

내리는곳이 나랑 같은곳에서 내리더군요..



음..이근처가 집인가하고..그녀가 앞에 걷고 내가 뒤에 걸으니..

마치 내가 그녀를. 미행하는듯한 생각이 들었어요..



에이..걍 아는척 해야지..하면서..

빠른걸음으로 그녀옆으로 가서..



집이 이 근처에요?



네? 아..네..



아..저도 이근처인데..



한달 가까이 다녀도 몰랐네요..



네..



학원수업 어때요?



재미있는데..어렵네요..



저도 어려운데..강사분이 재일동포라 모르면 풀이해줘서 그래도 따라가네요..



아..



전공이 뭐에요?



네..저는 일문과에요.



아..저는 공대다니구요..재료공학과에요..



몇학년?



3학년요..



그럼 나하고 같네요..



이렇게 해서 우리의 말문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수업이 끝나면 자연스레..같은 버스를 타게되었고..



시간이 흐르다 보니..서로 부담도 없어지고..자연스레 친구가 되엇다..



정숙씨







오늘 커피한잔 하고 가도 되나요?



제가 한잔 사드릴께요..



늦었는데..



힘들겠죠?



아네요.그럼 한잔만 하죠..



이렇게 해서 우리는 서로 얼굴을 쳐다볼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녀 성격 활발하고.재미있었고..걍.외모는 평범 그자체..



눈은 커서..마치 민혜경하고 비슷하지만 민혜경처럼 튀어나온 눈은 아니었다.



자세히 보니..그날 후레화치마에다가 샌달을 신었는데..



다리가 장난이 아니었다.



내가 본 여자중에서 각선미가 정말 너무 좋았다..



흰스타킹을 신어서 피부도 하얗게 보였는지...



몸매 하나는 끝내주었다..



손도 보니..작지도 크지도 않고 손마디가 고운게..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갔다..



정숙씨..



우리 한번 따로 만나고 싶습니다..어때요?

......

.......

내가 나쁜놈처럼 보여요?



아니요..



그럼요?



남자친구는 많은데요..따로 만나는 남자는 첨이라....



그게 무슨상관에요?



집도 근처고 좋은데..



.........



.........



네..그럼 그래요..



그렇게 해서 우리는 이성으로 사귀게 되었다..



이렇게 되고나니 내가 말을 놓게 되었고..그녀는 나를 오빠라 하면서..



우리는 서로 모르게 가까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학원이 끝나면 서로 이야기 없어도 당연히 같은 버스를 타게 되엇고..



내려서 갈때까지는 그녀는 자연스레 내팔장을 끼면서



남들이 보면 애인사이로 알정도가 되엇다.



따로 만난지 3번만에 장난겸으로 해서 그녀 손을 잡았습니다.



무지 무지 부드럽더군요..오동통한게..휴..지금생각해도 침이 다 고이네요..



손을 만지고 나니..그이상 접근하고 싶은것이 인지상정..



여름이라..옷도 얇고..자세히 보니..가슴도 정말 풍만하더군요..



팔짱끼고 가다가 문득 문득 팔에 느끼는 그 감촉이 너무 좋았어요..



물컹..물컹..찌르르....



학원을 2달다니고 다니..서로 학교수업땜에..다니기 어렵게 된지라..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일주일에 평일에 한번 .토요일에 한번..경우에 따라 일요일까지..



9월에 접어든..저녁시간이었지요..



수업끝나고 집에가다가 그녀 생각나..무턱대고 집으로 전화했습니다.



늦었는데..보고싶어서..



그녀 자다가 전화받았나 봅니다.



으~~응..



나올수 있니..



어디야?



너희집앞..



기달려요...



그녀가 지끈 하나도 묶은 머리에 집에서 입는 그자체로 부시시한 채로 나옵니다.



그래도 왜 그리 이뻐보이는지..



졸린눈을 비비면서 나오는 그녀손을 잡고..어두운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어딜가는데..



걍 따라와..



사람들의 발길이 없는곳까지 가서 무작정 그녀를 안았습니다.



그전까지만해도..장난삼아 안아보앗지만..



오늘은 정식으로 그녀를 힘차게 안았습니다.



그녀도 갑작스런 내행동에 거부하지 않고..그냥 내품속으로 들어오더군요..



가슴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쿠션이 너무 좋았어요



왜그래?...



걍..안고 싶어서..



싫어?



아니..갑자기 그러니깐..챙피하잖아..



챙피하긴 머가 창피하냐..



남녀가 포옹하는게 당연한거지..



그러면서 그녀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그녀를 쳐다보니..



내눈을 의식한듯.슬쩍 고개를 돌리는데..



그걸 다시 부여잡고..눈을 감으라고 했습니다.



그녀 눈치채고..다시 고개를 내립니다..



다시 고개를 들어서..조용하게 그녀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그녈 만나서 두달만에..첨으로 하는겁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고.맛있고..향기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녀 입술만 허락하고 입은 안벌리더군요..



내혀로 다시 그녀입을 공략하니깐..



천천히 입을 벌립니다.



흡입력으로 그녀 혀를 내입으로 빨아 들입니다.



쏙하고 그녀혀가 내입으로 들어옵니다.



무척 맛있고 달더군요..



나도 모르게 손은 그녀 앞가슴으로 가면서 잡아봅니다.



물컹..



그러니..그녀 내손을 막으면서 내입에서 떨어지더군요..



그렇게 해서

그녀와의 접촉이 시작되었습니다.



손과 입술이 허락되니..



그담은 일사천리 접촉이 시작됩니다..

가슴을 만진후 그담에 만나서 그녀의 몸을 갖게 되었습니다.



담편에 자세히 쓸께요..



기대하시고..추천..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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