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의 관계 - 상편
2019.01.05 04:40
상사와의 관계
" 그,그만 그만해 제발! 됐어 이제!!! "
" 누구마음대로? 시작이야 니가했지만 끝은 내가 보겠어 "
" 아앗.. 제발.. "
..............
..............
..............
..............
..............
" 안녕하세요~ 오늘 첫출근인데 잘부탁드려요~ "
" 어어~ 그래 희선씨 첫 출근 축하해~ "
" 네 감사합니다 선배님~ "
24살 졸업과 동시에 은행으로 취직하게 되었다.
평범하리라고만 생각했던 직장생활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 안녕하세요 과장님~ "
" 응~ 희선씨 오늘 첫 출근이지? 잘부탁해~ "
" 네!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과장님! "
힐끔.. 힐끔..
과장은 자꾸 선희의 다리를 힐끔힐끔 쳐다보고있었다.
" 그럼 나가볼게요! "
" 그래그래 ~ 하나하나 잘 배워~ "
오호.. 장난아니네~ 한번 안아봐야되겠는걸~
" 네.. "
과장의 곁눈질이 마음에 들지않아 재빨리 자리를 피했다.
아.. 정인식이라.. 첫만남부터 불쾌하다 변태같은자식..
그 후로 며칠간은 그닥 마주칠일이 없어서, 별 생각없이 일에 익숙해져가고 있을 무렵
주말에 왔다.
" 희선씨! 오늘 회식인거 알지? 꼭 나와야되~ "
" 아.. 그래요? 알겟어요 "
.............
.............
.............
조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1차 2차 3차 한없이 술을 마셔댔다.
그 와중에도 과장은 다리를 힐끔..힐끔.. 다른사람들은 눈치챌리가 없었다.
" 자 ~ 그럼 이쯤에서 마무리하자고~ "
" 네 과장님!! "
" 네 과장님!! "
다들 빨리 집에 가고싶은 눈치였다.
" ?? 쪽 방향으로 가는사람있어? "
" 아 저요! 저 그쪽으로가요 과장님! "
" 아 그래요 희선씨? 그럼 제가 데려다드릴게요~ "
뭔가 음침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말해버렸기에, 갈수밖에 없었다.
" 아 고마워요 과장님! 그럼 다들 내일뵈요~ "
" 과장님 조심히 들어가세요!!! 희선씨도!! "
" 네넵.. "
술에 너무 취해, 조수석에 타고 1분가량 지나자 잠이 들어버렸다.
핥짝..핥짝..핥짝..
어엇..? 뭐지? 왜 신발이 벗겨져있는거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꼇다.
과장이 연신 발을 빨고 있었다. 시간이 점점 지체하자 간지러움을
참을수가 없었다.
" 꺄르륵.. 그, 그만하세요 과장님 뭐하는 짓이에요!! "
" ......... "
" ......... "
잠깐의 침묵이 있었다.
" 희,희선씨 그,그게 아니라.. 아.. "
과장은 엄청 당황한 눈치였다.
" 뭐하는짓이에요!!!!! 왜 남의 발을 빨고있는거에요 !!! "
짝!
" 아악! 희,희선씨 죄,죄송합니다, 아,아니 미,미안해! "
" !!!!!!!!! "
" ........ 저 여기서 내릴게요! "
" 희,희선씨 .. 오늘 있었던일 제발.. 비밀로 해주세요 "
" .... 알겠어요 휙.. "
내일부터 과장 얼굴.. 어떻게 봐야되는거지?
하.. 너무 취했다. 일단 오늘은 자야겠다...
" 그,그만 그만해 제발! 됐어 이제!!! "
" 누구마음대로? 시작이야 니가했지만 끝은 내가 보겠어 "
" 아앗..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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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첫출근인데 잘부탁드려요~ "
" 어어~ 그래 희선씨 첫 출근 축하해~ "
" 네 감사합니다 선배님~ "
24살 졸업과 동시에 은행으로 취직하게 되었다.
평범하리라고만 생각했던 직장생활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 안녕하세요 과장님~ "
" 응~ 희선씨 오늘 첫 출근이지? 잘부탁해~ "
" 네!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과장님! "
힐끔.. 힐끔..
과장은 자꾸 선희의 다리를 힐끔힐끔 쳐다보고있었다.
" 그럼 나가볼게요! "
" 그래그래 ~ 하나하나 잘 배워~ "
오호.. 장난아니네~ 한번 안아봐야되겠는걸~
" 네.. "
과장의 곁눈질이 마음에 들지않아 재빨리 자리를 피했다.
아.. 정인식이라.. 첫만남부터 불쾌하다 변태같은자식..
그 후로 며칠간은 그닥 마주칠일이 없어서, 별 생각없이 일에 익숙해져가고 있을 무렵
주말에 왔다.
" 희선씨! 오늘 회식인거 알지? 꼭 나와야되~ "
" 아.. 그래요? 알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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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1차 2차 3차 한없이 술을 마셔댔다.
그 와중에도 과장은 다리를 힐끔..힐끔.. 다른사람들은 눈치챌리가 없었다.
" 자 ~ 그럼 이쯤에서 마무리하자고~ "
" 네 과장님!! "
" 네 과장님!! "
다들 빨리 집에 가고싶은 눈치였다.
" ?? 쪽 방향으로 가는사람있어? "
" 아 저요! 저 그쪽으로가요 과장님! "
" 아 그래요 희선씨? 그럼 제가 데려다드릴게요~ "
뭔가 음침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말해버렸기에, 갈수밖에 없었다.
" 아 고마워요 과장님! 그럼 다들 내일뵈요~ "
" 과장님 조심히 들어가세요!!! 희선씨도!! "
" 네넵.. "
술에 너무 취해, 조수석에 타고 1분가량 지나자 잠이 들어버렸다.
핥짝..핥짝..핥짝..
어엇..? 뭐지? 왜 신발이 벗겨져있는거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꼇다.
과장이 연신 발을 빨고 있었다. 시간이 점점 지체하자 간지러움을
참을수가 없었다.
" 꺄르륵.. 그, 그만하세요 과장님 뭐하는 짓이에요!! "
" ......... "
" ......... "
잠깐의 침묵이 있었다.
" 희,희선씨 그,그게 아니라.. 아.. "
과장은 엄청 당황한 눈치였다.
" 뭐하는짓이에요!!!!! 왜 남의 발을 빨고있는거에요 !!! "
짝!
" 아악! 희,희선씨 죄,죄송합니다, 아,아니 미,미안해! "
" !!!!!!!!! "
" ........ 저 여기서 내릴게요! "
" 희,희선씨 .. 오늘 있었던일 제발.. 비밀로 해주세요 "
" .... 알겠어요 휙.. "
내일부터 과장 얼굴.. 어떻게 봐야되는거지?
하.. 너무 취했다. 일단 오늘은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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