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방 스토리 제 1화 상편 어 ... - 상편
2018.12.12 16:00
등장인물 40대 초반의 준수한 용모와 세련된 화술을 구사하는 컨설팅 직업의
연 경하.
제 1화의 여인 강 영애(가명)
전화방 스토리 제 1화~1편 ‘ 어느 주부의 恨
지금부터 약 15~6년 전만 하더라도 인터넷 각 가정마다 인터넷이 보급된 오늘날과 시대적 상황이 달라 여인들, 특히 주부들의 억눌린 욕구(단지 성적욕구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를 풀 만한 곳들이 별로 없었다.
집안에서 남편에게 홀대 받고, 가족간(시댁 등)의 갈등 등으로 욕구가 쌓일대로 쌓여 홧병에 걸릴 지경인 사람(주부)들 오늘날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온갖 수다 떨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생면부지의 남자들과 번개’를 하며 짜릿함을 즐길 수도 있었지만 당시는 전화방이라는 것이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공간 이었다 할 것이다.
바람 피우는 남편으로 인해 열 받아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전화방을 통해 서방질 하던 여인들도 있었고, 용기가 없어 번개를 하지는 못하고 폰섹 등으로 스스로 만용(?)을 부려보기도 하는 주부들, 또는 그야말로 고민 상담, 즉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하고 외치고 싶을 때 전화방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야말로 남의 것과 성적욕구를 풀고자 전화방을 이용하는 여인네들도 있었다. 그리고 애인을 구하고자 전화방을 이용하는 여인들도 더러 있었다.
물론, 언젠가부터 알바 여인들이나 알바 냄비장사들이 늘어가다 요즘은 성매매 단속등으로 화상대화방 등은 거의 직업적 냄비녀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옛날에는 어느 정도 낭만도 있었다.
간간히 연재 하게 될 내용들을 보고 작자의 경험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것은 읽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기로 하고…….제 1화부터 시작 하겠다. (글이 짧아 세세한 묘사는 생략 하기로 하겠습니다.)
제 1화 어느 여인의 恨
퇴근 길에 단골로 가끔 들리는 전화방을 찾았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좁은 방에 앉아 전화를 기다리며 한 건 건져볼까? 하던 그 시절…….혼자 피식 웃어보기도 하지만…….
‘따르릉~!!!”
‘전화 연결 되었습니다.’ 프론트의 소개를 들으면서 왠지 아직도 쑥스러움을 느낀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렇게 대화가 연결되어 반갑습니다’ 등으로 시작되는 대화……. 그런데 그 날 첫 상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약간 기분 묘해지는 것은 상대가 대화를 청하여 연결되었지만 말투가 어쩐지 경멸의 말투라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 어투에서 느끼는 감정은 ‘전화방에 전화를 건 자신도 한심하지만, 너도 참 딱한 사람이다’ 는 투로 틱틱 거리는 말투 그러면서도 어감이 무척 세련되 보였다..
솔직히 전화방을 찾은 목적은 단 하나다. 한 건 건져보겠다는 생각, 그렇기 때문에 전화가 연결 되었을 때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어야 번개팅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일단 만나면 속전속결로 그날 뜻을 이루지 못하면 사실 에프터는 매우 드물기에 전화 연결 되었을 때 확실하게 작업을 해 두어야 한다.
유머 풍부하게 무장하여 분위기 무르익으면 관능유머를 적당히 섞기도 하고, 때로는 가정사 건드려 욕구불만 토로케 하고, 무엇보다 냄비장사가 아닌 순수 주부 또는 독신녀들에겐 상대가 신뢰할만한 사람임을 대화중에 인식 시켜주어야 한다. (경하는 순수 냄비장사 또는 용돈 요구하는 알바 주부들은 만나지 않는다. 그것은 돈을 쓰기 싫어서가 아니라 냄비장사를 뭣하러 돈 주고 가는 전화방에서 만나겠는가 말이다.)
또한 공연히 빈대나 붙으면서 술이나 별미 를 먹고 땡일 여인들은 전화통화 중에 일단 걸러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물론, 때로는 진지한 대화도 있고, 나름대로는 고민 상담(?)도 해주곤 했지만, 목적은 오직 하나 건수~! 근데 그 여인과 대화를 계속 하면서 여느 여인들과는 다른 묘한 투쟁의지(?)가 발동하였다. 전화방에서 선뜻 번개팅 약속하는 여인들도 있지만 쉽게 약속하는 여인들 중에 펑크가 많이 나온다.
에고, 사실이 길어 지루할지도.
암튼 여인 벗겨놔 보면 다 그게 그거지만 ‘강영애’ (가명)는 다른 분위기의 여인…….전화방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네에 사는 여인이라 일단 승질 죽이고 꼬실대로 꼬시고 달낼대로 달래 겨우 약속을 하고 만나보니…….흠…….우선 기품이 있는 여인 말투도 세련되었고, 몸매 또한 한 볼륨 하는 여인 한 마디로 일반 서민층의 예사여인은 아닌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칵텔 몇 잔 하고 헤어지면서 에프터를 약속 했는데…….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여인의 恨서린 사정을 어느 정도 알 것만 같았다.
며칠 후 다시 만난 그 여인의 恨은 이랬다.
지금의 남편이 명문대 출신으로 막 공무원으로 입문 했을 때 그 여인은 잘 나가는 집안의 맏딸로 유명 패션에이젠시’를 운영하며 재화를 제법 모으고 있었단다. 그 때 지금의 남편은 그야말로 똥구멍이 째질 정도로 가난한 집안, 하지만 높은 공직에 있었던 친정 아버지의 강권으로 결혼 했는데, 승승장구 하며 열심히 능력을 발휘하며 당시 사무관급의 자리를 하게 되었고 그가 그렇게 되기 까지 그 여인의 물심양면 내조가 한 몫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이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남편의 부처가 경제인들과 회식이 잦은 업무 탓에 밤 늦게 또는 밤을 세우는 일들이 잦았다는 것인데, 여자의 직감으로 (여자들은 자기집 샴푸, 비누 냄새와 밖에서 사용한 비누냄새를 욕케도 구별해낸다.) 회식만 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물어보면 무엇이 그리 당당한지 룸살롱의 접대부와의 정사를 그냥 있는 대로 털어놓는 것이었다.
그러며 하는 말 “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당신 뿐이야, 나는 단지 접대를 하고 받다보니 스포츠로 섹스를 했을 뿐 당신을 배반한 행동이 절대로 아냐” “내가 섹스를 나눈 접대부와 정을 나눈 것이고, 따로 애인을 두었다면 당신을 배반한 것이지만, 나는 섹스를 나누면서 절대로 정은 주지 않았으니 그건 당신이 이해해 줘야해.”
여자들은 벌거벗고 있는 현장을 보고도 남자들이 극구 부인하는 것을 심정적으로 바라는 심리도 있다.
그러나, 그 남편은 당당하게 정사를 나누고 온 것을 조금도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남편에게서 얼마나 무시 당하는 마음이었겠는가.
언젠가 말 다툼 끝에 “그럼 나도 친구들과 카바레 등에 놀러가 당신처럼 마음을 주지만 않으면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해도 되겠네?” 라고 항변 하면 “에구, 누가 당신하고 기계적으로라도 그러겠어?. 당신을 무시 하는 건 아니지만, 당신 같은 결벽증 환자가 그리 할 수나 있겠어? 공연히 투정 부리지 말어. 난 정은 절대루 안 준다니까? 그냥 스포츠야~!”
‘지가 얼마나 잘났어. 째지게 가난한 고학생 장래 밝은 똑똑한 넘이라고 아버지가 강권하여 결혼을 했지만, 이 집 거의 내가 일군 재산이고, 그 동안 내가 뒷받침 하지 않았음 아무리 똑똑해도 지금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 것 같아?’ 라고 속으로 항변 했지만, 집안을 봐도 또 시쳇말로 외모로 따져도 꿀릴 것 없고, 배움의 격도 같은데 지가 나를 무시하는 그 태도는 무어냔 말야~!’
그러나, 기강 있는 친정집안과 반듯하게 자라주고 있는 자녀 등을 생각해서 참고 또 참다 보니 홧병에 걸릴 지경이라는 것이다.
결국 생각해 낸 것은 복수~!
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게 어디 그리 쉬운 결정인가?
경하는 도도한척 하는 여인들을 자빠뜨리는 나름대로 노하우와 카리스마가 있었기에 그런 여인들은 오히려 쉽게 자빠뜨리곤 했었다.
그러나, 영애만큼은 단지 욕구와 남의 것 먹어보는 스릴만을 위해 섣불리 행동하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恨을 풀어주고 싶은 측은지심이 발동 한 것이다. 여인의 그렇게 말하면서도 자신의 위치 등을 생각해 선뜻 행동을 못하고 있었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그는 어느새 경하와 함께 한적한 변두리의 모텔로 들어가고 있었다.
“불부터 꺼주세요…….”
“그리고 복수를 이런 방법으로 하고 싶었지만, 두렵기만 해요…….”
경하는 또 다시 그를 안심시키려 진심으로 그를 위로 하고 포근히 마음을 열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러자 결심이 선 듯 ‘먼저 씻으세요…….” 샤워 후 미등만 남기고 불을 다 끈 침대에 누워 샤워를 마치고 들어 올 여인을 기다린다.
온 몸을 한 꺼플 벗겨내듯 씻는 것인가? 한 10여분 후 여인이 팬티만 입은 채 커다란 비치타올로 몸을 감고 시트 안으로 들어왔다.
잠깐 사이, 두려움의 한숨이 가파르게 새어 나왔다.
이 때 여인을 최대한 마음이 풀어지도록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터치로 다루어야 한다.
경하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여인의 껍질을 벗겨내 나갔다.
“아~~” 손길 이 닫을 때 두려움과 후회의 생각이 스친 것일까? 경하는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신혼 초야를 맞는 숫처녀의 떨림이 아니라 자신이 한 순간 무서운 후회할 짓을 하고 잇는지도 모른다는 아마 그런 상념에서 나온 몸 떨림 이었을 것이다.
비치타올을 벗겨내고, 최대한 부드럽게 터치를 하면서 여인의 몸을 입술도장을 찍어가며 흝어내려 갔다.
“아~~~ “ 단내와 함께 떨림과 몸이 바짝 긴장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입술 도장을 찍어가며 치골에 걸쳐진 산뜻한 흰색 팬티를 잡는 순간, 여인이 다급히 손을 제지하며 “아~’ 너무 부끄러워요…….”
나는 그 여인이 너무나 긴장되고 두려워 그런 줄만 알았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팬티를 내리는 순간…….
그 여인은 완전히 ‘백보지’ 였던 것이다.
경하도 솔직히 백보지 여인 만나면 그리 흥이 나지 않았었다.
백보지 여인은 왠지 어린내들 성희롱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별로 흥이 나지 았았었고, 룸살롱 등에 가도 반드시 짝을 검사(?)하여 탈 많은 년을 주로 앉히곤 했었는데, 이 여인은 아예 단 한올도 없는 댓살 먹은 어린 소녀 보지처럼 완전한 빽’이었던 것이다.
지금이야 인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중년 이상은 거의 백보지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제야 그간 남편이 그토록 부인에게 당당했던 태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너 같은 것은 길거리에 내 놓아도 누구하나 거들떠 보질 않는다”는 것은 “너 같은 빽을 누가 건들기나 하겠어?’ 빽하고 한 번 하면 삼년 재수 읎다’는 시쳇말이 통용되던 때였다.
여인은 순간 나의 태도가 어찌 나올까 긴장하고 있었을 것이다.
솔직히 보지만 두고 보면 경하의 취향은 아니었지만, 경하는 마치 보물을 다루듯 감격 하듯한 다소 과장된 몸짓으로 팬티를 소중하게 내리고 있었다.
완전히 얼어 붙은 듯 긴장하는 여인, 부드럽게 보지주변만 피하면서 발가락 까지 애무해 나갔다.
“아~’
‘아~흐’ 그것은 희열의 떨림에서 나온 표현이 아니라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부끄러움에서 나온 떨림의 소리였다.
경하는 입술을 찍어가며 다시 여인의 허벅지도 입술을 옮겨갔다. 허벅지에서 사타구니로 입술를 찍어가며 마치 아이스크림 햝듯 혀를 세워 사타구니를 빨았다.
그리고…….그 빽의 주변을 햝자 “아~~흥~!!!”몸을 부르르 떤다.
그리고, 혀를 세워 어린 소녀와 같은 백보지에 찍은 다음 공알를 빼내듯 혀를 튕기듯 낼름 거렸다.
“하 ~악~!”
나중에 안 일이지만 단 한번도 남편으로부터 그런 애무를 받은 적도 없거니와 단 한번도 전희 없이 지만 좋으면 올라갔다 열이 오르기도 전에 내려오곤 했었다는데, 난생처음 시쳇말로 재수 없다는 백 보지를 맛있게 빨아먹는 낯선 남자, 두려움은 거의 공포 지경이었지만, 경하가 혀를 세원 백보지를 빨자 그만 처음 느껴보는 그 느낌은 바이킹을 탈 때 그 스릴 같은 느낌이었다는 것이다.
손은 마치 스포츠마사지사가 막 경기를 끝낸 선수의 굳은 근육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그리고 여인의 성감대가 어디일까를 그려가며 터치하는 경하의 몸짓에 여인은 점차 몸을 열기 시작했다.
계속...
연 경하.
제 1화의 여인 강 영애(가명)
전화방 스토리 제 1화~1편 ‘ 어느 주부의 恨
지금부터 약 15~6년 전만 하더라도 인터넷 각 가정마다 인터넷이 보급된 오늘날과 시대적 상황이 달라 여인들, 특히 주부들의 억눌린 욕구(단지 성적욕구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를 풀 만한 곳들이 별로 없었다.
집안에서 남편에게 홀대 받고, 가족간(시댁 등)의 갈등 등으로 욕구가 쌓일대로 쌓여 홧병에 걸릴 지경인 사람(주부)들 오늘날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온갖 수다 떨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생면부지의 남자들과 번개’를 하며 짜릿함을 즐길 수도 있었지만 당시는 전화방이라는 것이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공간 이었다 할 것이다.
바람 피우는 남편으로 인해 열 받아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전화방을 통해 서방질 하던 여인들도 있었고, 용기가 없어 번개를 하지는 못하고 폰섹 등으로 스스로 만용(?)을 부려보기도 하는 주부들, 또는 그야말로 고민 상담, 즉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하고 외치고 싶을 때 전화방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야말로 남의 것과 성적욕구를 풀고자 전화방을 이용하는 여인네들도 있었다. 그리고 애인을 구하고자 전화방을 이용하는 여인들도 더러 있었다.
물론, 언젠가부터 알바 여인들이나 알바 냄비장사들이 늘어가다 요즘은 성매매 단속등으로 화상대화방 등은 거의 직업적 냄비녀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옛날에는 어느 정도 낭만도 있었다.
간간히 연재 하게 될 내용들을 보고 작자의 경험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것은 읽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기로 하고…….제 1화부터 시작 하겠다. (글이 짧아 세세한 묘사는 생략 하기로 하겠습니다.)
제 1화 어느 여인의 恨
퇴근 길에 단골로 가끔 들리는 전화방을 찾았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좁은 방에 앉아 전화를 기다리며 한 건 건져볼까? 하던 그 시절…….혼자 피식 웃어보기도 하지만…….
‘따르릉~!!!”
‘전화 연결 되었습니다.’ 프론트의 소개를 들으면서 왠지 아직도 쑥스러움을 느낀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렇게 대화가 연결되어 반갑습니다’ 등으로 시작되는 대화……. 그런데 그 날 첫 상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약간 기분 묘해지는 것은 상대가 대화를 청하여 연결되었지만 말투가 어쩐지 경멸의 말투라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 어투에서 느끼는 감정은 ‘전화방에 전화를 건 자신도 한심하지만, 너도 참 딱한 사람이다’ 는 투로 틱틱 거리는 말투 그러면서도 어감이 무척 세련되 보였다..
솔직히 전화방을 찾은 목적은 단 하나다. 한 건 건져보겠다는 생각, 그렇기 때문에 전화가 연결 되었을 때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어야 번개팅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일단 만나면 속전속결로 그날 뜻을 이루지 못하면 사실 에프터는 매우 드물기에 전화 연결 되었을 때 확실하게 작업을 해 두어야 한다.
유머 풍부하게 무장하여 분위기 무르익으면 관능유머를 적당히 섞기도 하고, 때로는 가정사 건드려 욕구불만 토로케 하고, 무엇보다 냄비장사가 아닌 순수 주부 또는 독신녀들에겐 상대가 신뢰할만한 사람임을 대화중에 인식 시켜주어야 한다. (경하는 순수 냄비장사 또는 용돈 요구하는 알바 주부들은 만나지 않는다. 그것은 돈을 쓰기 싫어서가 아니라 냄비장사를 뭣하러 돈 주고 가는 전화방에서 만나겠는가 말이다.)
또한 공연히 빈대나 붙으면서 술이나 별미 를 먹고 땡일 여인들은 전화통화 중에 일단 걸러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물론, 때로는 진지한 대화도 있고, 나름대로는 고민 상담(?)도 해주곤 했지만, 목적은 오직 하나 건수~! 근데 그 여인과 대화를 계속 하면서 여느 여인들과는 다른 묘한 투쟁의지(?)가 발동하였다. 전화방에서 선뜻 번개팅 약속하는 여인들도 있지만 쉽게 약속하는 여인들 중에 펑크가 많이 나온다.
에고, 사실이 길어 지루할지도.
암튼 여인 벗겨놔 보면 다 그게 그거지만 ‘강영애’ (가명)는 다른 분위기의 여인…….전화방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네에 사는 여인이라 일단 승질 죽이고 꼬실대로 꼬시고 달낼대로 달래 겨우 약속을 하고 만나보니…….흠…….우선 기품이 있는 여인 말투도 세련되었고, 몸매 또한 한 볼륨 하는 여인 한 마디로 일반 서민층의 예사여인은 아닌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칵텔 몇 잔 하고 헤어지면서 에프터를 약속 했는데…….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여인의 恨서린 사정을 어느 정도 알 것만 같았다.
며칠 후 다시 만난 그 여인의 恨은 이랬다.
지금의 남편이 명문대 출신으로 막 공무원으로 입문 했을 때 그 여인은 잘 나가는 집안의 맏딸로 유명 패션에이젠시’를 운영하며 재화를 제법 모으고 있었단다. 그 때 지금의 남편은 그야말로 똥구멍이 째질 정도로 가난한 집안, 하지만 높은 공직에 있었던 친정 아버지의 강권으로 결혼 했는데, 승승장구 하며 열심히 능력을 발휘하며 당시 사무관급의 자리를 하게 되었고 그가 그렇게 되기 까지 그 여인의 물심양면 내조가 한 몫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이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남편의 부처가 경제인들과 회식이 잦은 업무 탓에 밤 늦게 또는 밤을 세우는 일들이 잦았다는 것인데, 여자의 직감으로 (여자들은 자기집 샴푸, 비누 냄새와 밖에서 사용한 비누냄새를 욕케도 구별해낸다.) 회식만 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물어보면 무엇이 그리 당당한지 룸살롱의 접대부와의 정사를 그냥 있는 대로 털어놓는 것이었다.
그러며 하는 말 “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당신 뿐이야, 나는 단지 접대를 하고 받다보니 스포츠로 섹스를 했을 뿐 당신을 배반한 행동이 절대로 아냐” “내가 섹스를 나눈 접대부와 정을 나눈 것이고, 따로 애인을 두었다면 당신을 배반한 것이지만, 나는 섹스를 나누면서 절대로 정은 주지 않았으니 그건 당신이 이해해 줘야해.”
여자들은 벌거벗고 있는 현장을 보고도 남자들이 극구 부인하는 것을 심정적으로 바라는 심리도 있다.
그러나, 그 남편은 당당하게 정사를 나누고 온 것을 조금도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남편에게서 얼마나 무시 당하는 마음이었겠는가.
언젠가 말 다툼 끝에 “그럼 나도 친구들과 카바레 등에 놀러가 당신처럼 마음을 주지만 않으면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해도 되겠네?” 라고 항변 하면 “에구, 누가 당신하고 기계적으로라도 그러겠어?. 당신을 무시 하는 건 아니지만, 당신 같은 결벽증 환자가 그리 할 수나 있겠어? 공연히 투정 부리지 말어. 난 정은 절대루 안 준다니까? 그냥 스포츠야~!”
‘지가 얼마나 잘났어. 째지게 가난한 고학생 장래 밝은 똑똑한 넘이라고 아버지가 강권하여 결혼을 했지만, 이 집 거의 내가 일군 재산이고, 그 동안 내가 뒷받침 하지 않았음 아무리 똑똑해도 지금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 것 같아?’ 라고 속으로 항변 했지만, 집안을 봐도 또 시쳇말로 외모로 따져도 꿀릴 것 없고, 배움의 격도 같은데 지가 나를 무시하는 그 태도는 무어냔 말야~!’
그러나, 기강 있는 친정집안과 반듯하게 자라주고 있는 자녀 등을 생각해서 참고 또 참다 보니 홧병에 걸릴 지경이라는 것이다.
결국 생각해 낸 것은 복수~!
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게 어디 그리 쉬운 결정인가?
경하는 도도한척 하는 여인들을 자빠뜨리는 나름대로 노하우와 카리스마가 있었기에 그런 여인들은 오히려 쉽게 자빠뜨리곤 했었다.
그러나, 영애만큼은 단지 욕구와 남의 것 먹어보는 스릴만을 위해 섣불리 행동하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恨을 풀어주고 싶은 측은지심이 발동 한 것이다. 여인의 그렇게 말하면서도 자신의 위치 등을 생각해 선뜻 행동을 못하고 있었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그는 어느새 경하와 함께 한적한 변두리의 모텔로 들어가고 있었다.
“불부터 꺼주세요…….”
“그리고 복수를 이런 방법으로 하고 싶었지만, 두렵기만 해요…….”
경하는 또 다시 그를 안심시키려 진심으로 그를 위로 하고 포근히 마음을 열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러자 결심이 선 듯 ‘먼저 씻으세요…….” 샤워 후 미등만 남기고 불을 다 끈 침대에 누워 샤워를 마치고 들어 올 여인을 기다린다.
온 몸을 한 꺼플 벗겨내듯 씻는 것인가? 한 10여분 후 여인이 팬티만 입은 채 커다란 비치타올로 몸을 감고 시트 안으로 들어왔다.
잠깐 사이, 두려움의 한숨이 가파르게 새어 나왔다.
이 때 여인을 최대한 마음이 풀어지도록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터치로 다루어야 한다.
경하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여인의 껍질을 벗겨내 나갔다.
“아~~” 손길 이 닫을 때 두려움과 후회의 생각이 스친 것일까? 경하는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신혼 초야를 맞는 숫처녀의 떨림이 아니라 자신이 한 순간 무서운 후회할 짓을 하고 잇는지도 모른다는 아마 그런 상념에서 나온 몸 떨림 이었을 것이다.
비치타올을 벗겨내고, 최대한 부드럽게 터치를 하면서 여인의 몸을 입술도장을 찍어가며 흝어내려 갔다.
“아~~~ “ 단내와 함께 떨림과 몸이 바짝 긴장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입술 도장을 찍어가며 치골에 걸쳐진 산뜻한 흰색 팬티를 잡는 순간, 여인이 다급히 손을 제지하며 “아~’ 너무 부끄러워요…….”
나는 그 여인이 너무나 긴장되고 두려워 그런 줄만 알았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팬티를 내리는 순간…….
그 여인은 완전히 ‘백보지’ 였던 것이다.
경하도 솔직히 백보지 여인 만나면 그리 흥이 나지 않았었다.
백보지 여인은 왠지 어린내들 성희롱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별로 흥이 나지 았았었고, 룸살롱 등에 가도 반드시 짝을 검사(?)하여 탈 많은 년을 주로 앉히곤 했었는데, 이 여인은 아예 단 한올도 없는 댓살 먹은 어린 소녀 보지처럼 완전한 빽’이었던 것이다.
지금이야 인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중년 이상은 거의 백보지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제야 그간 남편이 그토록 부인에게 당당했던 태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너 같은 것은 길거리에 내 놓아도 누구하나 거들떠 보질 않는다”는 것은 “너 같은 빽을 누가 건들기나 하겠어?’ 빽하고 한 번 하면 삼년 재수 읎다’는 시쳇말이 통용되던 때였다.
여인은 순간 나의 태도가 어찌 나올까 긴장하고 있었을 것이다.
솔직히 보지만 두고 보면 경하의 취향은 아니었지만, 경하는 마치 보물을 다루듯 감격 하듯한 다소 과장된 몸짓으로 팬티를 소중하게 내리고 있었다.
완전히 얼어 붙은 듯 긴장하는 여인, 부드럽게 보지주변만 피하면서 발가락 까지 애무해 나갔다.
“아~’
‘아~흐’ 그것은 희열의 떨림에서 나온 표현이 아니라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부끄러움에서 나온 떨림의 소리였다.
경하는 입술을 찍어가며 다시 여인의 허벅지도 입술을 옮겨갔다. 허벅지에서 사타구니로 입술를 찍어가며 마치 아이스크림 햝듯 혀를 세워 사타구니를 빨았다.
그리고…….그 빽의 주변을 햝자 “아~~흥~!!!”몸을 부르르 떤다.
그리고, 혀를 세워 어린 소녀와 같은 백보지에 찍은 다음 공알를 빼내듯 혀를 튕기듯 낼름 거렸다.
“하 ~악~!”
나중에 안 일이지만 단 한번도 남편으로부터 그런 애무를 받은 적도 없거니와 단 한번도 전희 없이 지만 좋으면 올라갔다 열이 오르기도 전에 내려오곤 했었다는데, 난생처음 시쳇말로 재수 없다는 백 보지를 맛있게 빨아먹는 낯선 남자, 두려움은 거의 공포 지경이었지만, 경하가 혀를 세원 백보지를 빨자 그만 처음 느껴보는 그 느낌은 바이킹을 탈 때 그 스릴 같은 느낌이었다는 것이다.
손은 마치 스포츠마사지사가 막 경기를 끝낸 선수의 굳은 근육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그리고 여인의 성감대가 어디일까를 그려가며 터치하는 경하의 몸짓에 여인은 점차 몸을 열기 시작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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