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남국 환상여행 - 상편
2018.12.23 04:00
오클랜드 춘천 닭갈비 집에서 만난 두 여인 상편.......
로토루아에서 환상의 시간을 ‘줄리’와 함께 보낸 경하는 마치 오랜
연인들처럼 버스 내에서 입술을 부벼대고 껴안으며 오클랜드로 귀환을 했다.
사실 프로 꾼은 한 번 논 여자 그리 연연하지 않는다. ‘줄리’ 역시 데리고 살
여자도 아니고, 전 날 밤과 오늘 하루 종일토록 꿈 같은 시간을 보냈으니
더 이상 미련이 없다.
더구나 돈 주고 사는 여자들은 대부분 고무 장화를 신고 해야 안심이 되지만
경하는 고무장화를 신고 하는 섹스는 섹스라 여기지 않는다. 역시 살과 살이 몸가락과 점막이 맞단 결합이 진정한 섹스라 할 것이다.
그런 결합을 종일토록 즐긴 경하…….비록 정해 놓은 투어 일정은 망쳤지만 환상의 시간을 건강한 섹스로 보낸 하루 일정 후회는 없다. 아니 너무도 환상적이었다.
오클랜드로 돌아와 ‘줄리’를 보낸 후 갑자기 한 잔 생각이 간절해 졌다.
흠…….바에 가서 한 잔 할까?
그런데 갑자기 첫 날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올 때 ‘Pitt’거리에서 보았던 ‘춘천닭갈비’집 한글 간판이 눈에 선한 것이다.
‘그래, 쐬주 한잔……그리고 닭갈비…….’
춘천닭갈비 집에는 젊은 유학생들로 붐비고 있었다.
홀로 찾은 방랑자 경하는 구석진 곳에 자리 하고는 닭갈비와 우동사리를 주문하고 그 비싼 쐬주를 시켰다.
아공~! 해외 여행 중에 쐬주는 증말로 비싸다.
싱가폴에선 약 30,000원. 파리에서는 더 비싸다. 호주에선 약 15,000원 정도…….
오클랜드에서 먹는 쐬주값도 그와 비슷했는데, 하여간 그곳에서 마시는 쐬주가 을마나 단지……
그런데, 저쪽 한 테이블에서 경하를 힐끔 힐끔 쳐다보는 두 명의 40대 초반 두 여인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세련된 모습이었지만, 경하의 예리한(?)눈으로 보면 약간은 삶에 지친 듯한 모습…….
한 때 미국 교포 사업가’ 하면 대단히 돈이 많은 사람들로 회자 되었었다. 영화배우, 탤런트 등이 미국 교포와 결혼 하는 경우 대부분 돈 많은 교포로 알 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경하는 오랜 배낭 여행 경험으로 안다.
교포, 미국 교포 사업가? 호주 교포 사업가? 영국 교포 사업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세탁소 하며 쌔가 빠지게 고생하며 악착같이 돈 모은 사람, 호주에서 청소 용역 하며 쌔가 빠지게 돈 모은 사람들…….(그들의 직업을 무시하는 게 아니다.) 그런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교포 사업가’로 포장 된다.
암튼 시드니 배낭 여행 중에 알게 된 사연 중에 하나는 시드니 교민들 중 절반은 청소용역으로 생활 한다는 것이었다.(호주 교민들 폄하하는 발언 절대루 아님~!)
경하는 그 두 40대 여인들의 얼굴에서 짐짓 거만한 모습 속에 감추어진 그늘을 예리하게 관찰 할 수 있었다.
경하는 귀공자 뺨치는 외모(?)덕에 늘 어디를 가나 주목의 대상…….
그 두 여인들이 경하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았다.
하지만 경하가 누군가~!
함부로 헬렐레 하는 법이 없는 경하…….그 두 여인은 지친 시드니 생활 중에 이른바 겟돈 타서 벼르고 벼른 뉴질랜드 여행을 하였던 것을 경하는 나중에 확인할 수 있었다.
경하는 독수리가 먹이를 채듯 기회가 닿으면 확실하게 자겁을 하지만, 결코 함께 한그리고 함께 할 여인들을 무시하지 않는다.
품위를 지키면서도 여인들에게 자겁을 하는 나름대로의 철학적 행동이 있다.
더욱이 나이가 중년에 들수록 더욱더 신중하면서도 확실한 자겁만 하는 경하…….
쐬주를 마시다 그 두 여인과 잠깐 눈이 마주쳤다.
그러나 경하는 잠깐 이라도 눈에 강렬한 빛을 내 뿜는 눈짓이 특징 중에 특징…….
어디보자…….경하가 잠깐 눈이 마주친 그 두 여인을 곁눈질로 보니 한 숨 비슷한 숨결을 내 뿜고 있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흠…….대화를 잠깐 들으니(대폿집과 같은 식당에서는 엿듣고자 하지 않아도 다른 식탁 대화 들을 수 있잖은가?)경하가 들으라는 듯 시드니 생활 중에서의 폼재는 대화를 이어 나간다.
흣~!
‘걸려 들었어…….’
경하의 관심을 끌려는 대화가 분명했다.
한국 아줌마들은 외국에 나가면 더 용감해진다.
비록 시드니에서 온 아줌마들이었지만…….
더구나 여자 단 둘~!
이제 경하가 양보해야 할 차례…….
쐬주 잔 가득 딸아 단숨에 들이킬 때 고개를 쳐들게 되지 않는가? 바로 그 때 잔을 내려 놓으며 두 여인들과 눈이 마주치도록 모션을 잡았다.
‘흠칫~!’ 눈이 마주치자 얼어붙는 두 여인…….
그 때 경하가 그 두 여인들을 보고 씩~! 이빨 다 드러나도록 미소를 지어 보냈다. 단, 약간 멍청해 보이도록…….그래야 경계를 않는다.
‘그래 남자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지?’
경하가 먼저 말을 건넨다.
‘여기요~! ‘ ‘네, 무엇을 더 드릴까요?’ 알바 아가씨(유학생인듯)가 쪼르르 달려와 볼펜을 들고 전표 쓸 폼부터 잡는다.
‘저쪽 두 분 테이블에 가서 괜찮다면 쐬주 한 병을 사고 싶다고 전할래요?”
두 여인들도 쐬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마시는 폼을 보니 주량이 나가는 듯 보였었다.
하여간 넘 지루할 것 같으니 여기서 자겁 상황은 생략~!
우린 자연스럽게 합석이 되었다.
시드니서 대단하게 사는 것처럼 말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손을 보니 고생어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술이 한 잔 두 잔 거나하게 취할 때쯤, 호텔로 가야 된단다.
경하는 ‘에고고 자겁 실패~?’
근데, 천재일후의 기회가~!
그들이 묵고 잇는 호텔이 하필 경하가 묵고 있는 호텔~!
사실 그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
오클랜드는 작은 곳이다. 비록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라 하나 불과 100만 인구(뉴질랜드 전체 인구라야 400만이다.) 호텔중에 마치 콘도처럼 간단한 식사를 직접 해먹을 수 잇는 곳은 그리 흔하지 않다.
모처럼 여행 왔지만 비싼 물가 때문에 매번 사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은 간단한 식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곳을 택하기 마련…….
“어, 나도 그곳에 묵고 있는데요.”
“그래요? 어쩜~! 이런 인연이?”
술은 용기를 부른다.
우리 셋은 경하를 사이로 어깨를 두르며 오클랜드 거리를 걸었다.
그리고 호텔…….
“제가 죠니워커 블랙을 사가지고 왔는데 딱 한잔씩만 더 합시다~!”
“아녀요~! 우린 술 그리 못해요~!”
“넵~!.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칵텔을 만들어 약하게 드릴께요 목 마른 것 축일 겸…….”
“칵텔 잘 만들어요?”
“그럼요~! 탐쿠르즈가 분한 ‘칵테일 영화 봤어요?”
“네, 봤지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두 여인들이 번갈아 답한다.
“그 영화에 제가 출연 했잖아요~!”
“증~말요~!?”
“네, 그 영화 촬영 때 제가 조명 은박지 드는 알바 했었거든요…..”
“엥~!”
“까르륵~!”
암튼 그렇게 횡설수설 하면서 도착한 호텔…….
자연스럽게 그 두 여인들과 함께 하며 경하는 열쇠를 홀에 넣고 있었다.
“웰컴투아 마이 룸~!”
경하가 다소 과장된 표현으로 두 팔을 벌려 두 여인을 맞는다.
그리고 냉장고에 둔 조니워커와 치즈를 꺼낸다…….
“아, 난 스트레이트는 독해서 못 마셔요~!. 칵텔은 몰라도…….”
그 중 한 여인이 말한다. “넵~! 그럼 죠니 콕?” “네, 그건 좋겠네요…….”
한 여인은 ‘죠니 콕~!” 한 여인은 ‘스트레이트 언더 롹스~!”
경하의 방은 5층, 그 두 여인들은 7층이었다.
그러나, 이미 쐬주에 위스키에 그 둘은 헤롱헤롱…….
그리곤 시드니서의 생활에 대한 하소연성 주정이…….
그러다 한 여인이 먼저 콕~! 고꾸라진다.
경하는 그를 부축하는 척 하면서 팔을 둘러 껴안으며 침대로 올려놓았다.
그리곤 경하 역시 술에 취한 듯 그 여인에게 엎어지는 척 한다.
“어멋~!” 아니, 술 취해 고꾸라진 여인이 갑자기 경하를 밀쳐낸다.
그러나 그것은 조건반사 행동……..
이내 ‘푸~!!!!!”하며 길게 술 냄새 풍기며 뻫는다.
“호호호호홋~~~~~~!!!”
아직 통성명도 하지 않은 또 다른 여인이 그 모습을 보며 혀 꼬부라진 소리로 말한다.
“모 해요?........개 뉘이면서 가슴 뭉클한 감촉 느꼈죠~~~?. 그 애 가슴 하나는 끝내 주는데~~~~,~~~,~~~….” 그리곤 해롱헤롱……..
“나 방으로 데려다 주세~~~~요~~~~…….”
“여긴 우리 방이 아닌데~~~~~…….”
“알았어요. 방으로 모셔 드리지요. 7층이라고 했지요? 자…..제게 기대세요~!”
경하는 그 여인의 겨드랑이를 껴 안으면서 짐짓 나가려는 액션을 취하며 술 취한 듯 그대로 옆 베드로 쓰러뜨리며 눕히는데 매우 자연스럽게 액션을 취했다.
“어맛~!”
백바지 입은 그 여인은 널부러지듯 발이 벌어졌고 경하의 몸은 그 사이에 끼듯 한 모습이 되었다.
순간~! 불뚝 솟은 경하의 몸가락이 비록 바지 위 이지만 눕혀진 여인의 습한곳을 찌르는 형국…….
여인의 입에서는 술냄새가 단내와 섞여 내 뿜어지고 있었다…….
옆 침대에선 코를 쌕~~~쌕~~~거리며 이미 잠들어 뻗어버린 여인…….
아마도 시드니서 두 여인과 한 남자가 함께한 경험은 없었으리라….
그게 밑에 깔린 여인에게 자극과 만용에 가까운 용기를 주었으리라.
갑자기 경하의 머리를 잡아 끌더니 그대로 입술을 부벼 댄다.
경하는 입술이 맞 닿자 혀를 길게 하여 여인의 혀를 희롱한다……..
그리고 손을 밑으로 하여 백바지 가운데 지퍼를 끄르고 있었다……..
‘흡~!”
이미 축축해진 팬티가 경하의 손에 열기를 전한다…….
여전히 여인의 혀를 희롱하면서 백바지 여인의 바지혁띠의 버클을 풀어 헤치는 경하의 바쁜 손길…….(젠장~! 여자들은 대체 못 때문에 혁띠를 두르는거야~!?”)
“허걱[email protected]!!!”
여인이 허리를 활처럼 뒤로 젖히며 왈칵 가쁜 숨을 토해낸다……..
다음에 계속…….
로토루아에서 환상의 시간을 ‘줄리’와 함께 보낸 경하는 마치 오랜
연인들처럼 버스 내에서 입술을 부벼대고 껴안으며 오클랜드로 귀환을 했다.
사실 프로 꾼은 한 번 논 여자 그리 연연하지 않는다. ‘줄리’ 역시 데리고 살
여자도 아니고, 전 날 밤과 오늘 하루 종일토록 꿈 같은 시간을 보냈으니
더 이상 미련이 없다.
더구나 돈 주고 사는 여자들은 대부분 고무 장화를 신고 해야 안심이 되지만
경하는 고무장화를 신고 하는 섹스는 섹스라 여기지 않는다. 역시 살과 살이 몸가락과 점막이 맞단 결합이 진정한 섹스라 할 것이다.
그런 결합을 종일토록 즐긴 경하…….비록 정해 놓은 투어 일정은 망쳤지만 환상의 시간을 건강한 섹스로 보낸 하루 일정 후회는 없다. 아니 너무도 환상적이었다.
오클랜드로 돌아와 ‘줄리’를 보낸 후 갑자기 한 잔 생각이 간절해 졌다.
흠…….바에 가서 한 잔 할까?
그런데 갑자기 첫 날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올 때 ‘Pitt’거리에서 보았던 ‘춘천닭갈비’집 한글 간판이 눈에 선한 것이다.
‘그래, 쐬주 한잔……그리고 닭갈비…….’
춘천닭갈비 집에는 젊은 유학생들로 붐비고 있었다.
홀로 찾은 방랑자 경하는 구석진 곳에 자리 하고는 닭갈비와 우동사리를 주문하고 그 비싼 쐬주를 시켰다.
아공~! 해외 여행 중에 쐬주는 증말로 비싸다.
싱가폴에선 약 30,000원. 파리에서는 더 비싸다. 호주에선 약 15,000원 정도…….
오클랜드에서 먹는 쐬주값도 그와 비슷했는데, 하여간 그곳에서 마시는 쐬주가 을마나 단지……
그런데, 저쪽 한 테이블에서 경하를 힐끔 힐끔 쳐다보는 두 명의 40대 초반 두 여인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세련된 모습이었지만, 경하의 예리한(?)눈으로 보면 약간은 삶에 지친 듯한 모습…….
한 때 미국 교포 사업가’ 하면 대단히 돈이 많은 사람들로 회자 되었었다. 영화배우, 탤런트 등이 미국 교포와 결혼 하는 경우 대부분 돈 많은 교포로 알 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경하는 오랜 배낭 여행 경험으로 안다.
교포, 미국 교포 사업가? 호주 교포 사업가? 영국 교포 사업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세탁소 하며 쌔가 빠지게 고생하며 악착같이 돈 모은 사람, 호주에서 청소 용역 하며 쌔가 빠지게 돈 모은 사람들…….(그들의 직업을 무시하는 게 아니다.) 그런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교포 사업가’로 포장 된다.
암튼 시드니 배낭 여행 중에 알게 된 사연 중에 하나는 시드니 교민들 중 절반은 청소용역으로 생활 한다는 것이었다.(호주 교민들 폄하하는 발언 절대루 아님~!)
경하는 그 두 40대 여인들의 얼굴에서 짐짓 거만한 모습 속에 감추어진 그늘을 예리하게 관찰 할 수 있었다.
경하는 귀공자 뺨치는 외모(?)덕에 늘 어디를 가나 주목의 대상…….
그 두 여인들이 경하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았다.
하지만 경하가 누군가~!
함부로 헬렐레 하는 법이 없는 경하…….그 두 여인은 지친 시드니 생활 중에 이른바 겟돈 타서 벼르고 벼른 뉴질랜드 여행을 하였던 것을 경하는 나중에 확인할 수 있었다.
경하는 독수리가 먹이를 채듯 기회가 닿으면 확실하게 자겁을 하지만, 결코 함께 한그리고 함께 할 여인들을 무시하지 않는다.
품위를 지키면서도 여인들에게 자겁을 하는 나름대로의 철학적 행동이 있다.
더욱이 나이가 중년에 들수록 더욱더 신중하면서도 확실한 자겁만 하는 경하…….
쐬주를 마시다 그 두 여인과 잠깐 눈이 마주쳤다.
그러나 경하는 잠깐 이라도 눈에 강렬한 빛을 내 뿜는 눈짓이 특징 중에 특징…….
어디보자…….경하가 잠깐 눈이 마주친 그 두 여인을 곁눈질로 보니 한 숨 비슷한 숨결을 내 뿜고 있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흠…….대화를 잠깐 들으니(대폿집과 같은 식당에서는 엿듣고자 하지 않아도 다른 식탁 대화 들을 수 있잖은가?)경하가 들으라는 듯 시드니 생활 중에서의 폼재는 대화를 이어 나간다.
흣~!
‘걸려 들었어…….’
경하의 관심을 끌려는 대화가 분명했다.
한국 아줌마들은 외국에 나가면 더 용감해진다.
비록 시드니에서 온 아줌마들이었지만…….
더구나 여자 단 둘~!
이제 경하가 양보해야 할 차례…….
쐬주 잔 가득 딸아 단숨에 들이킬 때 고개를 쳐들게 되지 않는가? 바로 그 때 잔을 내려 놓으며 두 여인들과 눈이 마주치도록 모션을 잡았다.
‘흠칫~!’ 눈이 마주치자 얼어붙는 두 여인…….
그 때 경하가 그 두 여인들을 보고 씩~! 이빨 다 드러나도록 미소를 지어 보냈다. 단, 약간 멍청해 보이도록…….그래야 경계를 않는다.
‘그래 남자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지?’
경하가 먼저 말을 건넨다.
‘여기요~! ‘ ‘네, 무엇을 더 드릴까요?’ 알바 아가씨(유학생인듯)가 쪼르르 달려와 볼펜을 들고 전표 쓸 폼부터 잡는다.
‘저쪽 두 분 테이블에 가서 괜찮다면 쐬주 한 병을 사고 싶다고 전할래요?”
두 여인들도 쐬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마시는 폼을 보니 주량이 나가는 듯 보였었다.
하여간 넘 지루할 것 같으니 여기서 자겁 상황은 생략~!
우린 자연스럽게 합석이 되었다.
시드니서 대단하게 사는 것처럼 말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손을 보니 고생어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술이 한 잔 두 잔 거나하게 취할 때쯤, 호텔로 가야 된단다.
경하는 ‘에고고 자겁 실패~?’
근데, 천재일후의 기회가~!
그들이 묵고 잇는 호텔이 하필 경하가 묵고 있는 호텔~!
사실 그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
오클랜드는 작은 곳이다. 비록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라 하나 불과 100만 인구(뉴질랜드 전체 인구라야 400만이다.) 호텔중에 마치 콘도처럼 간단한 식사를 직접 해먹을 수 잇는 곳은 그리 흔하지 않다.
모처럼 여행 왔지만 비싼 물가 때문에 매번 사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은 간단한 식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곳을 택하기 마련…….
“어, 나도 그곳에 묵고 있는데요.”
“그래요? 어쩜~! 이런 인연이?”
술은 용기를 부른다.
우리 셋은 경하를 사이로 어깨를 두르며 오클랜드 거리를 걸었다.
그리고 호텔…….
“제가 죠니워커 블랙을 사가지고 왔는데 딱 한잔씩만 더 합시다~!”
“아녀요~! 우린 술 그리 못해요~!”
“넵~!.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칵텔을 만들어 약하게 드릴께요 목 마른 것 축일 겸…….”
“칵텔 잘 만들어요?”
“그럼요~! 탐쿠르즈가 분한 ‘칵테일 영화 봤어요?”
“네, 봤지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두 여인들이 번갈아 답한다.
“그 영화에 제가 출연 했잖아요~!”
“증~말요~!?”
“네, 그 영화 촬영 때 제가 조명 은박지 드는 알바 했었거든요…..”
“엥~!”
“까르륵~!”
암튼 그렇게 횡설수설 하면서 도착한 호텔…….
자연스럽게 그 두 여인들과 함께 하며 경하는 열쇠를 홀에 넣고 있었다.
“웰컴투아 마이 룸~!”
경하가 다소 과장된 표현으로 두 팔을 벌려 두 여인을 맞는다.
그리고 냉장고에 둔 조니워커와 치즈를 꺼낸다…….
“아, 난 스트레이트는 독해서 못 마셔요~!. 칵텔은 몰라도…….”
그 중 한 여인이 말한다. “넵~! 그럼 죠니 콕?” “네, 그건 좋겠네요…….”
한 여인은 ‘죠니 콕~!” 한 여인은 ‘스트레이트 언더 롹스~!”
경하의 방은 5층, 그 두 여인들은 7층이었다.
그러나, 이미 쐬주에 위스키에 그 둘은 헤롱헤롱…….
그리곤 시드니서의 생활에 대한 하소연성 주정이…….
그러다 한 여인이 먼저 콕~! 고꾸라진다.
경하는 그를 부축하는 척 하면서 팔을 둘러 껴안으며 침대로 올려놓았다.
그리곤 경하 역시 술에 취한 듯 그 여인에게 엎어지는 척 한다.
“어멋~!” 아니, 술 취해 고꾸라진 여인이 갑자기 경하를 밀쳐낸다.
그러나 그것은 조건반사 행동……..
이내 ‘푸~!!!!!”하며 길게 술 냄새 풍기며 뻫는다.
“호호호호홋~~~~~~!!!”
아직 통성명도 하지 않은 또 다른 여인이 그 모습을 보며 혀 꼬부라진 소리로 말한다.
“모 해요?........개 뉘이면서 가슴 뭉클한 감촉 느꼈죠~~~?. 그 애 가슴 하나는 끝내 주는데~~~~,~~~,~~~….” 그리곤 해롱헤롱……..
“나 방으로 데려다 주세~~~~요~~~~…….”
“여긴 우리 방이 아닌데~~~~~…….”
“알았어요. 방으로 모셔 드리지요. 7층이라고 했지요? 자…..제게 기대세요~!”
경하는 그 여인의 겨드랑이를 껴 안으면서 짐짓 나가려는 액션을 취하며 술 취한 듯 그대로 옆 베드로 쓰러뜨리며 눕히는데 매우 자연스럽게 액션을 취했다.
“어맛~!”
백바지 입은 그 여인은 널부러지듯 발이 벌어졌고 경하의 몸은 그 사이에 끼듯 한 모습이 되었다.
순간~! 불뚝 솟은 경하의 몸가락이 비록 바지 위 이지만 눕혀진 여인의 습한곳을 찌르는 형국…….
여인의 입에서는 술냄새가 단내와 섞여 내 뿜어지고 있었다…….
옆 침대에선 코를 쌕~~~쌕~~~거리며 이미 잠들어 뻗어버린 여인…….
아마도 시드니서 두 여인과 한 남자가 함께한 경험은 없었으리라….
그게 밑에 깔린 여인에게 자극과 만용에 가까운 용기를 주었으리라.
갑자기 경하의 머리를 잡아 끌더니 그대로 입술을 부벼 댄다.
경하는 입술이 맞 닿자 혀를 길게 하여 여인의 혀를 희롱한다……..
그리고 손을 밑으로 하여 백바지 가운데 지퍼를 끄르고 있었다……..
‘흡~!”
이미 축축해진 팬티가 경하의 손에 열기를 전한다…….
여전히 여인의 혀를 희롱하면서 백바지 여인의 바지혁띠의 버클을 풀어 헤치는 경하의 바쁜 손길…….(젠장~! 여자들은 대체 못 때문에 혁띠를 두르는거야~!?”)
“허걱[email protected]!!!”
여인이 허리를 활처럼 뒤로 젖히며 왈칵 가쁜 숨을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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